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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이제 갓 결혼1년 넘은.. 임신 36주 예비맘입니다 너무속상해서 넋두리좀하려구요 경제사정상 현재까지 맞벌이하고있습니다다음주부터는 출산휴가들어가서 쉬구요 현재27살이고 어리다면 어린 나이기도, 아니기도하죠 친구들중엔 제가제일 처음으로 시집도가고 결혼도해서 주위에 고민상담할곳도없네요 요즘들어 남편한테 너무 서운합니다 며칠전 남편 카톡을 보니 여자직장동료와 이야기를 나눈게 있더라구요 응답하라 드라마가요즘 인기잖아요 그 이야기하며 여직원이 드라마 비밀을 다시보기시작했다는 이야기 등 별 이야기는 아니었는데.. 어제보니 남편이 티비다시보기로 비밀을 보기시작하더라구요 1편부터요 그래서 왜 내가드라마볼땐 아줌마라고 뭐라고하더니 너도보냐니깐 자기가 보는 드라마랑 제가보는 드라마는 다르다면서 무시하는 말투로 이야기를하는거..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딱히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어서... 판 써본적이 음슴으로 음슴체 ㅋㅋㅋ 읽어본적은 많아요 ^^; 유학시절에 만난 대학 동창 이야기임. 사회 생활을 하다가 어학연수를 간 케이스로, 어학연수를 마치고 대학까지 진학했을때 내 나이 27이었음. 외로운 타국에서 한국인 남자친구가 생겼고 남친은 어학연수를 마치고 방황하던중 내가 대학을 가서 같이 공부해보자고 하여 같이 대학까지 가게됨. 한인 대학 동기들은 열댓명 정도 되었고, 입학 첫날부터 선배들과 술을 한잔 하게 되었음. 나도 술자리는 싫어하진 않는 편이지만 적당히 마시고 끝내는걸 즐기는 타입. 그 전부터도 남친과는 술을 한두잔씩 했었음. 그런데 대학 동기들은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마시는 스탈이었음...-_- 그래서 그 후로는 술자리 모..
제목 그대로입니다. 저와 같은 모임 사람들이랑 같이 노래방을 갔는데.. 노래방 도우미를 무릎에 앉혔네요. 그걸 본 전 격분했고.. 결혼도 안한 내가 노래방 출입 이해했었으나.. 오늘 노는 꼴보니 못보겠습니다.. 남자 6명에 도우미 3명 불렀구요.. 저 보란듯이 내가 지들 모임에 사람과 손잡아서 그랬다는데 핑계같고ㅠㅠ 자긴 유흥업소가도 터치없다더니 오늘 그꼴 봤네요. 항상 업소나 노래방간대도 믿었던 제가 무너집니다. 제 믿음..어쩝니까?ㅠㅠㅠ +++후기+++ 늦은 밤 잠이 안와서 주절 댄글에 많은 분들이 읽고 욕도 많이 주셨네요.. 톡되서 진짜 놀람요~ 정확한 상황 설명이 필요할것 같아 더 욕먹을꺼 각오하고 추가할께요.. 여기부턴 음슴체로 할께요.. 남친 모임 사람들과 2차 노래방 감! 원래 가끔 같이 도..
모바일로 첨써보는거라 보시는데불편하시더라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쓰다보니 길어졋네요ㅠ) 오늘겪은일 잠못이루네요 음슴체로 쓰겟습니다 어제새벽3시경에 시어머니께 연락이와서 남편이 시댁에갓음 무슨일생긴건가 왠지 안좋은예감이들엇고 시댁에간뒤에 연락달라고햇지만 카톡으로 아침에 어머니 모시고 가겟다는 연락만 받음 아침에 전화로 어머니와 막내 시누를 데려오겟다고함 궁금햇지만 일단기다리기로하고아침에 신랑과 막내시누가왓음 예상한데로 옷가지 몇벌과 집을나온듯 챙겨왓는데 어머니는 형님을 만나러 가셧고 막내시누만 데려왓다고함 막내시누는 11살이고 어머니가 재가해서 낳은 딸임 신랑은 지금30대초반임 우리는 3살짜리,15개월 두아이가잇음 신랑이와서 애기하길 시부모님들이 이혼하실듯 함 속사정은 내가 시부모님 흉 볼꺼같아 자세히얘기 못..
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결혼 7개월차 맞벌이 주부입니다.. 저는 34살 남편은 41 입니다 하소연좀 해봅니다~ 저는 회사 다니고있고요. 월급은 세후 230 정도 됩니다 남편은 인테리어 일과 핸드폰 매장을 같이 하고있고요~ 아는 사람들이 워낙에 많고 자리도좋아 핸드폰 매장은 월 순수익 700정도 됩니다 인테리어 일은 기복이 좀 있지만 평균 월 1000 이상 벌어요~ 버는돈이 많은지 저한테 돈많이 가져다 줍니다.. 결혼7개월동안 5천넘게 가져다줬네요 저도 벌고있기때문에 한푼안쓰고 다 저금하고있어요. 남편은 그돈으로 명품을사든 놀러를 다니든 저금안해도 되니까 다써도 된데요 저한테 준돈에 대해서는 일절 터치하지 않아요. 문제는 술을 좋아합니다.. 사람들 만나는걸 너무 좋아하고 술자리를 너무 좋아합니다 일주일..
어린 나이(20대 초반)에 혼전임신으로 가진거없이 결혼을 하게되었어요 저희 집 형편도 넉넉한 편 아니구요.. 시댁 형편은 꽤 넉넉한 편이에요 저희 부모님께서는 처음에 반대가 심하셨어요 특히 아빠가 확고하게 반대를 하셨었는데 감사하게도 저와 아기를 좋게 봐주시고 시부모님이 부모님 따로 만나시면서 설득해주셔서 어렵게 허락받아서 결혼했습니다.. 지금까지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살고있습니다 말이 조금 길어졌네요 죄송해요 이제 친구 얘기를 좀 해볼게요 저랑 중학교때부터 친했던 친구 2명이 있어요 A와 B라고 할게요 셋이 항상 붙어다녀요.. 둘 다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사회생활 하면서 열심히 돈벌고 있구요 A와 B 둘다 제 스토리를 가장 잘 아는 친구들이에요.. 양가 부모님들께 허락을 받은 후에도 가장 먼저 이친구들에..
찬바람이 부는걸 보니 김장의 계절이 왔네요..매년 김장철만 되면 스트레스 수직상승하는 5년차 새댁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저희 시댁은 매년 김장을 많이 합니다.얼마나 하길래 많다고 하냐구요? 적게하면300포기..많이할땐 400포기 이상 합니다.. 그에반면 저희부부는 맞벌이 주말부부에 아직 아이가 없어서1년동안 소비하는 김치는 넉넉히 10포기~15포기쯤 먹습니다. 그나마도 철마다 친정엄마가 담궈주시는 계절김치가 있으니 올해는 더더욱 배추김치가 남아도네요. 김치도 얼마 먹지도 않는데 몇백포기를 매년 담그려니 힘이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럼 대체 누가 다 먹냐구요? 3분의1은 둘째시누네, 3분의1은 아주버님네,나머지는 어머님,큰시누네,셋째시누네,막내시누네,저희부부가 먹을만큼씩만 가져갑니다.. 당연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