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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결혼한30대 초중반인 여자입니다 7년전에 결혼한 친구가 있는데요(당시 저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었어요) 친구가 혼전임신을 하고 급하게 결혼을 하는 바람에 친구들을 많이 못불렀다며 걱정을 하던 상황이었어요 결혼은 교회에서 진행되었고 저는 직접가서 축하 해주고 축의금도 10만원을 했는데 이번 제 결혼식에 오지도 않았을 뿐더러 다른 친구 통해서 축의금 3만원을 했더라구요 제가 혹시 장부에 잘못적혔나해서 전달한 친구에게 그 친구꺼 대신 갖고온거 맞냐 물어보니 자기한테 3만원 부탁해서 대신 전달했다는거에요 좀 황당해서 전달한 친구한테 서운한 얘기를 했어요 사전에 못온다는 연락도 없었고 나는 당시 수험생 형편에 축의금 10만원 했는데 3만원은 좀 아니지 않냐고. . 전달한 친구가 그 친구에게 제가 ..
방금전에 파혼을 한건지 당한건지 헷깔리고있는 흔녀입니다.제가 진짜로 금수같은x인지 여러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ㅠㅠ음슴체로 최대한 간단히 쓰겠습니다. 20대 직딩임. 결혼전제로 10개월정도 만나던 남친(편의상 걍 남친)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가게됨.(남친은 그동안 연애사실을 부모님께 알리지 않다가 약속잡기 직전에 그냥 통보만 드린 상태였음)그런데 그 가문전체가 어마무지한 유교사회를 유지하고 있다고함.어느정도인고 하니 종갓댁에서 벌어지는 제사만 일년에 수차례,어른들은 사극에서나 보던 도포에 갓쓰고 참석하신다함. 모든 자손들은(특히 애기들) 가문의 족보를 꿰고 있어야하는데 가문 어르신들이 불시에 구두테스트 했을때 좔좔 안나오면 불호령에 종아리까지 맞는다고 함.제사를 많이 지내지만 여자들은 당연히 참석못하고 ..
우리 언니 그저께 상견례였는데 결혼 파토났어요 언니랑 남친이랑 3년 사귀고 남친이 프로포즈한게 한달 전인가 그랬어요언니도 결혼 적령기여서 바로 결혼 준비 들어갔구요사귈때 한번도 양가 식구들께 보여준 적 없어서 언니가 먼저 남친 집에 들러 인사했었는데그때 그 어머니 하시는 말씀이 '어이구 우리 잘난 아들 마음 누가 뺏었나 했더니 아가씨였네'이러더래요. 좀 심상치 않아서 그냥 웃고 말았는데 그집 어머니가 이것 저것 얘기하시다가과일 갖고와서 칼이랑 접시를 언니 쪽으로 밀더래요. 가만히 있었더니 과일 못깎냐고 물어보셔서 과일 깎고,결혼 말씀드렸더니 요즘은 남자쪽에서 집 해 오는 거 다 옛날 얘기라고모두 반반 해야 한다고 하시길래 언니도 알겠다고 했었대요 그리고 우리 집에도 그 남자친구가 인사드리러 왔고남자친구가..
안녕하세요. 스레 TV입니다. 꾸준히 좋은 컨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인터넷 속도가 느리신 분이나 데이터 사용하시는 분들은 화질을 줄여주시면 빠르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사연도 받습니다! p.s 글 읽는 속도가 빠르신분은 스킵하면서 읽으셔도 편하도록 글자수를 맞춰뒀어요~ 스레공식 홈페이지 : http://ssletv.com/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threTV/네이버 카페 : http://cafe.naver.com/ssletv보조 홈피(블로그) : http://ssle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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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7살 노산으로 둘째딸을 낳은지딱 1주일된 산모랍니다.노산이라 걱정도 많이됐는데 다행히 진통14시간만에 건강한 둘째를 만나게되었답니다.자연분만이라 3일입원하고 4일째 퇴원해서친정집으로 와서 조리중에 있어요 근데 문제는 제가 출산 3일째되는날.시아버지가 대장암수술을 받으신거에요.대장내시경때 종양이 발견되셔서 다행히 초기에수술하시게됐는데..제가 외며느리고 시아버지가 암수술을 했는데 하나있는 며느리가 와보지도않는다고시누이 둘이 동생인 제신랑한테 그렇게 제욕을하더랍니다. 애낳은게 대수냐..산모가 벼슬이냐..부터 시작해서누군 애안낳아봤냐..시댁알기를 우습게 아는거냐..잠깐이라도 얼굴비춰야하는거 아니냐..지 부모아니라고 걱정도 안되는거냐..이래서 며느리는 잘해줘봤자 남이다 등등등.. 시아버지 수술시간에 맞춰 ..
딱히 카테고리를 정할 수 없어서사람 많이 보는 곳에 올려요.(방탈죄송) 전 교포예요.하지만 평소 판을 즐겨해요. 매번 판에 속바지 얘기가 심심찮게 올라오길래저도 한 번 올려볼 수 있습니다. 속바지를 안입는 것에 부정적인 반응이 많은데그 중 대표적인 반응만 다룰게요. 1. 속바지는 누굴 위해 입는가.[보고 싶지 않아도 니 팬티가 보이니까 속바지 입어.] [보는 사람 눈은 생각 안 해?] [넌 남에게 니 팬티를 보여주고 싶니?] 이런 반응은 이상하다고 생각해요.남에게 속옷이 보여질 수 있으니 입어라?기본적으로, 남은 내 팬티를 볼 수 있는 자격이 없어요.어떤 사람은 말해요.'니 팬티를 보고 싶지 않아도 보인다.' 라고요.팬티가 보이게 되면 어떤 잘못을 저지르는 것이예요?전 아니라고 생각해요. 나의 팬티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