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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설연휴라 수다떨 친구도 없고 답답한 마음에 다른분들 의견 궁금해 글써봐요.. 간혹 네이버뿜에 네이트판 글이 보이는데 퍼가지 않으셨음 해요. 내용 알려지면 아가씨가 너무 기분나빠할거 같아서.. 저와 남편은30대 중반이고 애기하나 있어요남편의 여동생.. 아가씨가 32살인데 미혼이거든요남편도 여동생에 대해 깊은 관심이 없는 편이고남매간에 그리 친하지도 않은 편이어서 설.추석 등 특별한 날에만 연락하고 만나고 하는데그냥 일반회사 다니며 착실히 시부모님과 같이 살아요.제가 볼땐 뭐 잘은 모르지만 외모도 수려한 편이고 그냥저냥 평범해요 매번 만날때마다 남자친구가 있거나 없거나 했고 시부모님이 물으시면 혼자가 편하다는 내용으로 대화했는데 올 설엔 올해 안에 결혼한다고 식사자리에서 얘기하길래 다들 뒤집어졌어요시부모님이..
26세 여자입니다음슴체갈께요 어제 늦은오후까지 본가에있다가자취집으로 돌아오기위해 터미널갔음버스시간이 넉넉하게남아김밥사먹기위해 식당으로들어감 내 옆테이블에 애엄마1 여자아이1남자아이1있었음애아빠는 없었음김밥시키고 기다리는데옆에 5~6세추정 여자아이가날 계속 빤히 쳐다봄계속쳐다봄눈마주침 "왜케쳐다봐~?^^"라고 해줌"못생겨서"라고 꼬맹이가 반말함애엄마 풉 거리더니 지 애한테 뭐라뭐라함난 이미 삔또상했음분명히 풉 거리는거 들었음 순간 넘 당황스럽기도했지만 티안내고 재빨리 답변해줌"응 너두~^^"라고하니 째려봄쌩까고있으니 갑자기 막 움난 계속쌩깜 그러더니 갑자기 내머리로뭐가 날아옴단무지그릇임 애엄마 놀래서 너 무슨짓이야!!이러면서일어섬과 동시에날아온 단무지 애한테 인정사정없이 던져줌식당 난리나고애엄마 난리나고내..
20대 후반 동갑커플로 1년 조금 넘게 연애중이에요.매번은 아니지만 한 번씩 남자친구가 하는 행동들 때문에 가끔 같이 다니기 창피할 때가 있어요. 식당이나 술집에 가면 기본반찬이나 기본안주가 나오잖아요?그 중 특별히 맛있는 음식이 하나가 있으면 그걸로 배를 채운다 싶을 정도로 계속 리필을 시켜요.메인메뉴가 나오기도 전에 기본 3번 이상을 리필해 달라고해요.. 작은 식당이라든지 프랜차이저가 아닌 개인이 운영하는 식당 같은 곳에 가면 꼭 서비스 없냐고 물어봐요. 멀리서 왔는데 서비스 주시면 안되냐고. 제가 서비스는 사장님이 주시면 받는거지 왜 서비스를 강요하냐고 창피하다고 하지 말랬더니 동네가게는 원래 다 서비스를 줘야하는 거라며 오히려 기분나빠하더라구요. 또, 드라이브할 때나 영화보기 전 음료를 테이크아웃..
안녕하세요. 스레 TV입니다. 꾸준히 좋은 컨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인터넷 속도가 느리신 분이나 데이터 사용하시는 분들은 화질을 줄여주시면 빠르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사연도 받습니다! p.s 글 읽는 속도가 빠르신분은 스킵하면서 읽으셔도 편하도록 글자수를 맞춰뒀어요~ 스레공식 홈페이지 : http://ssletv.com/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threTV/네이버 카페 : http://cafe.naver.com/ssletv보조 홈피(블로그) : http://ssletv.net/
안녕하세요. 현실적인 말을 듣기 위해선 여기가 가장 활발한것 같아 지인 아이디로 글 남깁니다 저는 올해 34살 된 남자로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답답한 마음에 조언을 구하고자 판에 글씁니다. 저는 사춘기 시절 반항심에 학교를 자퇴하는 큰 실수를 저지르고 18살때부터 사회란곳에서 돈을 벌었습니다. 20살까지는 그런저런 알바를 하고. 20살부터는 기술을 배워 현장에 나가 돈을 벌고 그 기술로 군대도 산업기능요원이라는 군대 대신에 가는곳에 취직하여 돈을 벌수 있는곳에 가서 , 그렇게 몇년 번돈으로 장사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한푼도 안쓰고 운 좋게 장사도 잘되어서, 제법 큰 돈을 만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한푼, 두푼 열심히 모은돈과 약간의 대출을 받아, 시 외곽지역에 5층짜리 원룸을 지었구요 그..
수도권에 내명의의 38평 아파트가 있는데예비남편인 남친 직장과 아파트가 멀어요. 출퇴근 1시간 이상이라 결혼하면 실질적으로들어가 살수 없을거 같음. 마침 아파트 전세준거 기간도 끝나가고세입자는 딴 아파트로 집 사서 간다고 했음. 그래서 아파트를 팔아야 하나 다시 딴 사람전세줘야 하나 고민이라고 남친에게 말했음. 난 팔면 손해나는거 아깝긴하지만남친과 좋은집 구하는데 쓰고 공동명의할 생각이었고 또는전세 또 줄경우엔 내 비상금 굴릴 생각이었음. 말하고 몇일 후 예비 시누이에게 전화옴. 참고로 예비시누는 남편보다 일찍 결혼해서 살고있음. 예비시누가 전화해선 나한테 집 팔거나 전세둘꺼냐고 물어봄. 내가 왜 물어보냐고 하니 본인 사는 집 전세계약 끝나가기전에 더워지기전에 이사가고 싶다고얼마에 팔 생각이냐고 물어봄...
결혼한 지 1년 조금 안된 새댁입니다저랑 남편 29 동갑이에요 어머님께서 하도 안온다고 잔소리잔소리 하셔서(둘다 쉬는날이 일주일에 하루 뿐이라 그 날 정도는 쉬고 싶어서 잘 안가는 건 사실입니다. 결혼하고 명절 제외하곤 한 번 간게 전부에요)남편이랑 어제 쉬는날 맞춰서 시댁 가기로 했었는데남편 공장에 중요한 일이 생겨서 남편이 못가게됐어요 혼자 가긴 죽어라 싫었지만이미 간다고 말을 해버린것도 있고남편이 사정사정해서 알겠다고 혼자 집을 나선게 화근이었네요 도착 5분전에 마트 지나가면거 혹시 필요한거 있으시면 사가려고 전화 드렸어요처음엔 괜찮다고 사양하시더니 남편 없이 저만 간다니까 휴지랑 고무장갑좀 사다달라고 하시더라고요이 때부터 좀 찜찜했지만 그러려니하고 부탁받은걸 사들고 갔어요 도착하자마자 밥 차려놨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