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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결혼한지 3개월된 30대초반 여자입니다제목대로 시어머니앞에서 맞는말 했다가 뺨맞았습니다시댁가서 한판 하기전에 속풀이겸 글올립니다편하게 음슴체로 하겠습니다 남편이랑은 3년 연애하고 결혼함연애 초반때부터 경제력없는 남친 뒷바라지하며 살았음친정도 넉넉하고 나도 프리랜서로 일을 빨리 시작했기에내가 좋으면 그만이다하고 별 생각이 없었음 만난지 일년쯤 안됐을때 남친도 취업을했고항상 내가 부담하던 데이트비용도 남친6 나4 이렇게 나눠서 데이트 통장도 만듬그때는 결혼생각도 없었기에 딱히 남친이 월급을 어떻게 쓰는지 간섭하지 않았음. 어쨌든 그건 남친 돈이었으니까 하지만 막상 결혼얘기가 오가자남편이 시댁 빚갚느라 모아둔 돈이 얼마 없는걸 알게됬고남친이 자기는 아직 준비가 안된것같다며결혼을 미루자고 하기에..
마음도 갑갑하고.. 털어놓고 싶어서 적어요. 저희집은 가부장적인 집이에요. 어릴 때부터 남자는 그래도 괜찮다~ 여자는 그러면 안된다~는 말을 진짜 많이 듣고 자라서사회에 나오고 어릴 때 생긴 편견을 벗느라 고생도 많이 했네요. 제 위에는 언니(첫째), 오빠(둘째)가 있어요. 언니는 엄청 여성스럽고 사근사근한 성격이지만 결혼하기 싫어했었어요.회사를 다니고 싶어했는데... 아빠가 여자는 바깥으로 나도는 거 아니라고 펄쩍 뛰셔서36살까지 아르바이트만 하며 버티다가 교회에서 3살 위인 남자를 소개 받아서 시집갔어요.솔직히 미인은 아닌데.. 요즘 여자(?)답지 않게 혼자 제사 차릴 줄 안다고 선자리가 자꾸 들어왔어요. 언니는 초등학생 때부터 전 부치며 제사음식을 해서 요리를 굉장히 잘했거든요. 저는 대학교를 졸업..
신랑하고 이문제로 항상 싸워요 자연분만할때 회음부절개가 필요하다더라 하니까 그건 의사들이 돈 더 벌려고 절개안해도되는걸 일부러 절개하는거라고 TV에 나온 의사가 그랬대요 그래서 저도 출산할때 절개하면 의사 고소할거래요 그래서 제가 회음부절개 안하면 불규칙하게 찢어진대~ 안좋대~나중에 요실금 생길수도있다던데~ 그러니까 난리가났어요 그럼 옛날 어머니들은 다 요실금 생겼냐면서.. 근데 제가 인터넷 두드려보고 알아보니까 회음부절개를 안해주는 산부인과는 없다고.. 안하고싶으면 조산원으로 가야한다던데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결혼생활 1년 못채우고 이혼한 26살 여자에요 ㅎㅎ 결시친에 오기엔 나이가 좀 어린가요.. 원래 페이스북 포함한 어떤sns도 하지않는데 연애부터 결혼, 그리고 이혼을하게된 과정까지가 너무 허탈하고, 많은생각이 들어서 글한번 써보려고 네이트판 가입했어요. 주변사람들에게 이래저래 말하지도 않는성격이라 익명으로나마 속풀이좀 할게요 제가 25살때 남편하고 결혼을 했어요 혼전임신 그런거 전혀 아니구요 그냥 제가 너무 어리고 세상물정도 모르고 멍청해서 결혼을 결정했던것같아요 남편은 저보다 7살 많습니다. 뭐가 그렇게 좋았던지 이남자아미녕 안될것같고, 평생하겠다는 생각을해서 결혼까지 하게 됬네요 지금생각하면 너무 후회스럽지만요 저는 흔히 말하는 금수저 까지는 아니더라도 은수저는 되는 부모님 밑에서 자랐어요..
올6월에 결혼하는 예비신부 입니다.간편하게 음슴체를 사용하겠습니다. 예비남편과 나는 결혼전 미리 동거를 하고 있음.그러다보니 혼수는 마땅히 필요치 않아서,각각 결혼자금으로 2천만원씩 준비했음.(집은 반전세로 둘다 보증금 반반에 공동명의임) 그중 나는 700만원을 예단비로 생각하고 있음. 예전에는 친척들까지 챙긴다지만 요즘은 아니고,또 남편한테 물어보니 본인 친척 결혼때본인들도 예단비 받은게 없다해서계산해보니 700만원이면 충분하다 생각함. 그렇다고 남편이 형제가 많은것도 아니고,위로 누나 한분이시니... 무튼 700예단 드리려 생각하는데,예비 시누이(남편누나)가 자기는 결혼할때가방하나 사주면 그걸로 됫다하심.작년에 결혼하셔서 한복이며,아주버님(?) 양복이며 다 있으시다기에. 그리고 또 요즘 추세가남편 형..
구구절절 얘기하면 집안 사람 누가 알 것 같아 대충 씁니다. 남편, 저 30대초반 동갑으로 서로 사내에서 만났고 마음이 맞아 결혼까지 신속하게 진행이 됐습니다. 뭐 말그대로 딱 반반결혼 했구요. 양가에게 받은 것 일절 없습니다. 집이 시댁과 차로 20분 거리입니다. 시댁과 굳이 가까운 곳으로 고른게 아닙니다. 저는 대학시절때부터 먼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올라와 취업까지 된거였고 남편은 원래 수도권에서 살던 사람이었습니다. 원래도 시댁은 직장과 가까운 편이 아니었는데 남편 취업이 확정되고 이사를 한거라더군요 통근이 편하도록..말이죠 아무튼 이 사실때문에 미쳐버리기 직전입니다. 결혼한지 이제 반년인데 이혼하고싶어요. 시모때문인데 남편에게 말해봐도 별 소용이 없습니다. 차근차근 정리해보자면 처음 결혼하고 한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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