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썰모음 (1119)
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좀 풀린군번으로 들어온 뿅뿅가 있었음 좀 어리버기 하길래 그래도 내가 소대 왕고로써 챙겨줄려고했는데 이 씹새끼는 그게 안됨... 일병 나부랭이새끼가 지 후임들한테 "내짬에 이거 해야돼?" 하면서 짬질 하길래 어이가 털리더라 여튼 그런 막장새끼가 있었는데 나는 똥병장이라 초소근무 들어가서 근무교대 하는데 전번근무자가 이새끼였음 그런데 이 미1친놈이 수화도 안하고 뭔가 느낌이 쌔함 수화는 짬좀 쳐먹으면 안한다지만 이새끼 시1발 아직 일병인데 초소 다가가니까 전번근무 부사수가 표정 개썩은채로 문앞에 서있는거임 촉이 딱 왔음 바로 가서 초소문 발로 벌컥 여니까 이새끼가 쳐 자빠져 자고잇는거임 내가 군생활 하면서 썅욕 딱 두번해봤는데 시1발 (나머지 한번은 전역하면서 잘있거라 시1발놈들아! 하면서 나갈떄) 진짜 ..
때는 바야흐로 2013년 12월쯤 되었나 (나는 1월군번) 슬슬 연말연초에 휴가 나가고 싶은 마음이 무럭무럭 올라오는 시즌이 있음 꼴에 연말이라고 이제 큰 훈련들 다 끝나면 애들 놀게 해준다고 그러거든 12월 중순에 부대내 축제를 한다고 파발이 돌드라고 여단장님도 오시고 장기자랑 대회에서 우승하면 휴가증이라는 이야기는 당연히 돌기 마련임 군대 갔다온 유게이들은 다 알거임 별거 안하는거 같은데도 휴가증 막 받는놈이 있고 별거 안해서 휴가증이 없는놈이 있음 내가 전자고 후자인 멍청이 하나가 있었지 그래서 이놈이 휴가증에 눈이 멀어서 갑자기 애들을 모으기 시작함 뭐하냐고 그러냐니까 같이 크래용팝 꾸리스마스를 추자는거임 ㅋㅋㅋㅋㅋ 시1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왜하냐고 하니까 빠빠빠는 유행이 지났으니까 ..
안녕하세요. 스레 TV입니다. 꾸준히 좋은 컨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인터넷 속도가 느리신 분이나 데이터 사용하시는 분들은 화질을 줄여주시면 빠르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사연도 받습니다! p.s 글 읽는 속도가 빠르신분은 스킵하면서 읽으셔도 편하도록 글자수를 맞춰뒀어요~ 스레공식 홈페이지 : http://ssletv.com/스티밋 공식 페이지 : https://steemit.com/@choim네이버 카페 : http://cafe.naver.com/ssletv보조 홈피(블로그) : http://ssletv.net/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threTV/
안녕하세요. 전 28살이구요 얼마전에 친한친구가 결혼을 했습니다. 중학교때부터 친했던 친구고 무리중에서도 잘맞아서 둘이서도 자주 만나고 친하다고 생각한 친구입니다. 5월초에 결혼식을 했고 신랑이랑도 고등학교 동창이라 오래전부터 알았습니다. 친구들 모두 축하하는 마음으로 축의금 20만원씩하고 돈모아서 에어워셔도 비싼걸로 사줬습니다. 이 친구가 원래 돈은 잘 안쓰는 친구긴 하지만 어렷을적에 집안이 많이 어려웠거든요... 그런 사정도 다 알기에 성인이되고 지금까지도 친구들중에서 티나게 돈을 안쓰려고해도 상황이 그러니... 하며 다들 이해하는 편이였습니다. 결혼식을 준비하면서도 그동안 알뜰살뜰 모아놓은 덕분인지 크게 어렵지않게 준비하는것 같았고 대출도 없이 집을 사서 결혼하더군요. 평소 티나게 돈을 안쓰려고 하..
막장드라마 찍고올뻔했네요손이 부들부들 떨립니다.결혼 2년차 돌쟁이 아기 키우는 전업주부이고 (반대하는 결혼아니었어요..오히려 신랑쪽에서 결혼해달라고 난리였었고 양가도움없이 결혼비용 반반했구요.살면서 조건따진적도 없지만 따져보자면 제가 신랑보다 월등히좋습니다.지금애기키우느라 전업주부인거와 친정엄마가 5년전돌아가신게 흠이라면 흠이네요.. ㅠ)전업주부라 그런지 집에서 노니 시댁에 와서 이거해라 저거해란소리 애기 백일때부터 들어왔어요.이쁨받고싶은맘에 자주가서 김장이고 뭐고 다도왔지만갈수록 상식적이지못한 시부모님들 행동에질려지금은 한달에한번정도만 찾아뵈요. 예를들어 시댁에가면 신랑에게 밥줄까?하고 시엄마가물으십니다.신랑이 밥안먹었다고 달라하면 신랑것만 들고오세요.커피도요.신랑이 민망해서 와이프도 밥안먹었다 하면 ..
제가 남자보는 조건이 첫째가 외모도 아닌 능력도 아닌 자상함과 바람안피는것 입니다. 사귀면서도 거지근성 속물근성 보이긴 했지만 워낙 없이 살다보니 저럴수도 있지 하면서 안쓰럽게 생각했던게 큰 착각 이였어요. 말하자면 너무 많은데 몇가지만 적어보자면 - 내가 무언가를 살때 본인물건 끼워서 사기 (계산은 물론 내가) 지인선물사러 백화점에 옷사러 갔는데 본인이 입을 티 같이 계산대에 같이 올림 나두 사줘~아님 나중에 돈줄게 이런식? 또는 장보러 갈때 본인이 먹을거 간식거리 바구니에 같이 담기 등등 처음엔 사는김에 사면 되지 뭐~ 하는 마음으로 좋게 계산해줌 별로 돈에 연연하지 않는 스타일임 - 여동생이 있는데 내가 미용관련 샵을 하니 은근슬쩍 본인동생 공짜로 받게 종종 샾으로 부름 왠만하면 지인들은 공짜로 해..
저 28 남자친구(이하 오빠) 29인 4년차 커플입니다. 보통 오빠가 저를 맞춰주고 싸우더라도 먼저 손 내밀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좀 예민해도 오빠가 잘 받아주고 무엇보다 죽이 잘 맞아 지금껏 만나고 있습니다. 문제는 저번주 금요일에 있었습니다. 그날은 오빠 회사네 동기 회식이 있었는데 이전부터 오빠가 말해서 알고 있던 스케줄이었고 저는 여기에 불만이 없었습니다. 다만 다음날인 토요일, 저와 남이섬으로 당일치기 여행이 약속되어 있어서 적당히 마셔라고만 얘길 했었습니다. 호프집에서 치맥하는 중이라고 카톡이 왔고 11시쯤 노래방으로 이동중이라고 전화가 왔습니다. 이렇게 약속이나 모임에서 자리이동이 있으면 그때그때 얘길 해줘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지만 11시에 노래방을 왔다고 하니 기분이 썩 좋진 않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