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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나 패륜인거 알고 욕해도 좋고 뱃속아가 때문에 이상한 상상 안 할려고 했는데 진짜 내가 욕 좀 하면서 어디에 써야 속이 풀릴거 같아요 진짜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도 있는거 알지만, 그냥 어디 내가 한짓거리 이야기 해야 속이라도 풀릴거 같아서 이야기할게요 얼굴 안보이는거 하나 믿고 까부는거니깐 불쾌하면 안읽어도 됨 이렇게라도 안하면 화병걸려서 죽을 거 같아요 편하게 그냥 말할게요 노망난 할망구년 인자한 시애미 코스프레 하더니만 그거에 낚여가지고는 털썩 결혼했는데 결혼하고 나니깐 완전 영화 올가미급을 넘어서는 짓거리들을 하고 자빠졌음 결혼 전에는 며느리는 딸이라고 지껄이던 양반이 결혼 후에 180도 달라짐. 진짜 사람 빈정 상하게 먹을 거 냉장고 깊은 곳에 숨겨놓고는 처음에는 먹을거로 사람 눈치주기 시작함..
연애 1년6개월 결혼한지는 3년 5개월... 아이는 아직 없구요.나이차이는 남편이 1살 연상이에요. 남편의 첫인상은 싫지도 좋지도 않은 그냥 덤덤한 정도였는데몇번 만날수록 .. 함께하면 할수록 진국인 사람 같이 느껴져서 호감이 생기더라구요 외모 준수하고 성실하고 남편감으로는 딱이었지만연애하기엔 좀 재미없고 눈치없는 스타일이었어서 연애할땐 다투기도 엄청하고 신랑이 더 매달렸었는데.. 결혼하고 나서도 한 2년 가량은 저보다 신랑이 더 안달하는게 느껴졌었거든요.제가 하는일에 참견하는것도 싫고 궁금해 하는것도 귀찮았는데... 2년차가 넘어서면서 그래도 이 남자가 최고구나 이 사람과 결혼한게 정말 내인생에 복이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그러다가 지금은 제가 더 많이 좋아하고 믿고 관심도 많이 받고 싶고.. 제가 ..
안녕하세요.아.. 제가 이렇게 글 쓰게 될줄 몰랐는데.모바일이라 오타 맞춤법 문제 많을 겁니다.이해해주셔요ㅜㅜ신랑도 볼거에요. 조언 부탁드릴게요. 결혼 1년차 30초반 동갑 맞벌이 부부구요.저는 9시 출근 7시 퇴근, 한달에 한두번 야근있어서 그때만 9시 전후 퇴근이구요. 신랑은 평일 야근이 많아서 보통 집에오면 8시 반~9시 정도 됩니다.전 주로 집에서 저녁먹고 신랑은 회사에서 먹구 와요.일주일에 한 두번 정시 퇴근 하면 그때 같이 먹구요.주말 제외하고 평일에 같이 저녁 먹는건 일주일에 한번 정도예요.아침은 둘다 안먹고 미숫가루만 한잔씩 먹어서 딱히 밥 할일 없어요. 대신 주말엔 먹고싶다는거 다 만들어주는 편이예요. 저희는 매일 반찬 해서 배달해주는 소규모 업체에서배달해서 먹고 있어요. 이제 4개월 정..
안녕하세요 방탈인줄 알지만, 이곳이 제일 활발한 것 같아 글 올립니다 최대한 간략하게 쓸게요 제가 어제 오후4시쯤 받을택배가 있었습니다네시가 지나도 기사님이 안오셨는데,마침 외출을 해야해서 기사님께 문자를 했어요. 외출하니까 경비실에 맡겨달라고요 그로부터 한시간 후에 택배아저씨로부터전화가 왔었는데 제가 못받았습니다부재중 메세지를 너무 늦게 봐서 늦은 밤에 연락 드리면 실례일 것 같아오늘 아침에 제가 전화를 드렸는데하시는 말씀이자신이 깜빡하고 윗층에 갖다 줬다는 겁니다그거 말씀하시려고 전화했던 거래요. 그래서 윗층에 갔습니다아랫집인데, 혹시 저희집 택배 받으셨냐 하니자긴 모른다는겁니다;;그래서 제가 택배아저씨께 전화를 해서,윗집은 모르는 일이라고 하신다고, 말씀 드렸더니아저씨가 오셨어요 그랬더니 그제서야자..
바로 본론 들어갈게요. 전 결혼 3년차입니다. 시부모님 두분과 장남인 남편, 남동생 이렇게 있구요. 서방님은 결혼 5년차예요. 이제 29살인데 동서는 동갑이구요. 좀 일찍 결혼했죠. (서방님을 그냥 시동생이라고 칭할게요) 저희는 맞벌이, 동서네는 외벌이예요. 결혼 전 상견례 후 시댁에 인사드릴 겸 방문했을때 동서 처음 보고 사람 참 곱다고 생각했어요. 그냥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그런 사람이였어요. 조곤조곤 말하고 조용하고 웃는 상인데 그냥 배꽃같은 느낌이랄까. 그 날, 저녁 밖에서 남편과 시동생 부부 함께 간단하게 술한잔 했는데 술이 좀 들어가니 방긋방긋 웃으면서 형님 생겨서 너무 좋다더군요. 자기는 친정에도 자매가 없어서 더 좋다고 잘 지냈으면 좋겠다며 제 손을 꼭 잡더라구요. 바로 형..
안녕하세요. 스레 TV입니다. 꾸준히 좋은 컨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인터넷 속도가 느리신 분이나 데이터 사용하시는 분들은 화질을 줄여주시면 빠르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사연도 받습니다! p.s 글 읽는 속도가 빠르신분은 스킵하면서 읽으셔도 편하도록 글자수를 맞춰뒀어요~ 스레공식 홈페이지 : http://ssletv.com/스티밋 공식 페이지 : https://steemit.com/@choim네이버 카페 : http://cafe.naver.com/ssletv보조 홈피(블로그) : http://ssletv.net/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threTV/
이등병이 수통 보급못받았다고 다이랙트로 사단장에게 보고한걸 보고잘했다는 군필자들이 많길레 보고 어이가 없어서 음슴채. 그 글에 댓글단 사람들 별구경은 해봣을런지 모르겠다만 일반 부대에 그냥 별이 오는것 만으로도 그건 엄청난 재난임. 본인이 분대장을 달고 신병이 들어옴.근데 이 신병이 글을 못읽는거임.요즘 세상에 문맹이라니 역시 세상은 넓군하고있는데홀어머니께서 백일휴가전에 돌아가심.완벽한 관심병사였음.내 군생활 마지막 미션같은 이친구를 데려다 놓고 밤마다 한글을 가르침.주특기는 내가 읽어서 가르쳐줌. 암구호도 매일매일 몇번이고 암기시킴.본의아니게 헌신적인 내 모습에 이친구도 감동을 받았는지별다른 사고 안치고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음.(이해력이 안좋아서 일도 제대로 못하고 그래도 사람들이 혼도 잘 안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