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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안녕하세요 정말 말도안되는? 얘기로 절 곤혹시키는 친구가 있어서 여쭙고자 글을 씁니다.저는 2년동안 취준생이었고 원했던 곳에 합격 후 지금은 발령을 기다리고있습니다.(아마 올해 하반기 전 발령예상) 무튼 취준생이었고 집안 형편이 썩 좋지 못한 관계로 해외여행은 꿈도 못꿨는데 최합 발표 후부터 풀타임 알바를 시작해서 600정도 모았습니다. 알바는 저번달에 끝났구요. 친구는 고등학교때부터 10년동안 정말 친하게 지냈고 임용고시생입니다. 20대 초반부터 사귀었던 남자친구와 사고를 쳐서 급하게 결혼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얼마 전에 임신인걸 알았고 바로 다음달에 결혼을 합니다. 결혼식을 참석하지 않을 순 없다고 생각해서 저도 여행 일정을 좀 앞당겼구요(미리 예약한 숙소 수수료등 다 물었음). 근데 친구는 웨딩사진..
제목 그대로입니다 딩크족 합의해서 결혼했어요 저는 제가 좋은 부모가 될거란 확신이 없어요 남편도 크게 아이 바라지 않았구요 나중에 생각이 바뀐다면 모를까 향후 5년간은 자녀계획 없습니다 각자 자기부모님께 말하기로 했는데 남편은 자기 부모님한테 말을 안했나봐요 자기엄마아빠한테 말안한게 내잘못은 아니니까 욕 먹거나 말거나 신경 안썼습니다 전화와서 뭐라고 할때마다 제가 더 크게 뭐라고하니까 저한테는 전화 안옵니다 저희부모님도 딩크족 한다니 엄청 싫은티 다냈지만 제가 안낳고 안키울건데 엄마아빠 입장이 뭐가 중요하냐 대신 낳아주고 대신 키워줄거냐고 따지고 화내서 저희집은 이제 잠잠합니다 가끔 서운한 내색은 하세요 원체 성격이 한성격하고 틀린건 틀린거고 아닌건 아닌거란 생각으로 삽니다 시부모가 애 안낳으면 유산도 ..
안녕하세요. 스레 TV입니다. 꾸준히 좋은 컨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인터넷 속도가 느리신 분이나 데이터 사용하시는 분들은 화질을 줄여주시면 빠르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사연도 받습니다! p.s 글 읽는 속도가 빠르신분은 스킵하면서 읽으셔도 편하도록 글자수를 맞춰뒀어요~ 오늘 소개드릴 이야기는 만날수록 매력적이었다는 산부인과 의사 쌤 이야기입니다. 임산부였던 글쓴이가 첫째를 낳으면서 겪었던 산부인과 의사쌤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하시는 말씀마다 맞는 말만 하시고, 너무 친근하셔서 점점 매력적으로 느껴졌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지 같이 한번 확인해 보실까요?
안녕하세요. 스레 TV입니다. 꾸준히 좋은 컨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인터넷 속도가 느리신 분이나 데이터 사용하시는 분들은 화질을 줄여주시면 빠르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사연도 받습니다! p.s 글 읽는 속도가 빠르신분은 스킵하면서 읽으셔도 편하도록 글자수를 맞춰뒀어요~ 오늘 오후 정말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LA 다저스에서 뛰고있는 류현진 선수가 사타구니 부상으로 2018 미국 애리조나주 체이스핑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지만 1.2이닝을 던지고 자진 강판을 했습니다. 메이저리그에 얼마 없는 한국인 선수라서 모두의 관심이 쏟아지는 상태에서 정말 아쉽고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방금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사타구니 부상 복귀 시점은 1-2개..
안녕하세요. 스레 TV입니다. 꾸준히 좋은 컨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인터넷 속도가 느리신 분이나 데이터 사용하시는 분들은 화질을 줄여주시면 빠르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사연도 받습니다! p.s 글 읽는 속도가 빠르신분은 스킵하면서 읽으셔도 편하도록 글자수를 맞춰뒀어요~ 요즘 남북 정상회담 여파가 정치권과 사회 경제 전반에 걸쳐서 상당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정치가 더 이상 평화의 걸림돌이 되지 않기를 바랬지만 어김없이 다양한 정치적 의도가 포함되면서, 연일 언론과 국회가 시끄러운것 같습니다. 잘한 일은 잘했고, 문제가 있는 부분은 철저히 조사를 하면 되는데 서로에 대해 프레임을 씌우려고 하는 모습이 참 안타깝네요.. 오늘 소개드릴 이야기는 임신한 아내랑 이젠 이혼하고 싶다는 남편분이 쓴 네이트판 레..
안녕하세요다소 게시판 선택이 안맞지만 많은 분들께 조언을 얻고자 결시친에 글을 올립니다. 저희 아버지는 택시기사이신데요.가끔 목적지에 다 도착해서 돈이없으니 나중에 부쳐준다고 하는 손님분들이 계시기도 하고 그냥 배째라고 하는분도 있고 그냥 내빼고 도망가는분도 있고 참 다양한 거지 분들이 계십니다. 나중에 부쳐준다고 하시고 가시는 분들 돈 부쳐준걸 본 적이 없네요. 하루종일 차안에서 앉아서 다리도 못펴고 운전하시는데 저런 얘기 가끔들으면 정말 속상하고 화가 납니다. 몇일전 수원에서 한 여학생을 태우고 안양까지 갔는데본인이 집을 나왔다며 돈도 없고 내일 부쳐드리겠다하면서 자기 주민등록증을 찍어서 갖고 있으라고 했다네요. 핸드폰도 고장이 났다고 하여 몇통이나 저희 아버지 핸드폰으로 통화까지 하고 갔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매일 판에 있는 글들을 보면 명백히 답이 나온 이야길 왜올리까 싶었는데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네요. 저는 서울에 사는 26살 흔녀입니다. 남친은 34 살이구요. 햇수로 3년째만나고 있고, 현재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을 준비 중입니다. 저희는 대학 동아리에서 만난 사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존댓말, 남친은 반말을 쓰고 있었구요.. 그렇게 지내다가 저도 모르게 말을 놨나봅니다. 말을 놓지 말라더군요. 알았다고 했습니다. 이후 2주년 정도 된 후, 제가 존댓말 쓰는거거리도 느껴지고 불편하다고,, 나도 같이 반말 쓰면 안되냐구 하니 니가 아직 어려서 뭘 몰라서 그런다며 존대를 해야 상대방을 존중할 수 있고 덜 싸우게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싸움이 커지는 이유가 꼭 저 때문은 아니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