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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너무 속상하고 마음정리가 안되어.. 무슨조언이라도 듣고 싶어 처음으로 이런데에 글 쓰네요 저는 26살 남편은 28살에 6개월도 안된 신혼부부입니다.. 2년 연애끝에 조금은 이른나이지만 오빠의 프로포즈로 결혼하게되습니다 빨리 결혼한 이유는 오빠가 성격이 급하기도 하고 매일 보고싶기도 하고 빨리 결혼해서 빨리 자리잡고 아이도 늦지 않게 낳고 싶고 뭐 등등 이유였습니다 연애할때는 잘 싸우지도 않고 장거리 연애였기때문에 일주일에 한번정도 밖에 못보기도 해서 한번 봤을대 사이좋게 잘 지냈구 서로 여자나 술문제로 트러블 있는것도 아니여서 결혼해서도 잘 맞을거라고만 생각했는데 막상결혼하니.. 연애와 결혼은 정말 틀리더라구요.... 일단 생활습관이 너무 틀려요.. 몇가지 말해보면 옷을 벗으면 걸어놓지 않고 방바닥에 그..
안녕하세요. 오늘도 와이프와 먹는문제로 다투다가 와이프가 저보고 너무한다면서 서럽다고 울고. 누가 잘못하고 있는건지 객관적으로 다른사람 의견을 듣자고 여기다 글을 써보라고 해서 씁니다. 정확히는 와이프가 자기가 쓴다고 했는데 와이프 유리한 쪽으로만 쓸 것 같아서 제가 쓴다고 했습니다. 우선 저희 와이프는 지금 임신9주입니다. 임신한걸 알게된건 한달정도 됐고요 아무리 임신해서 먹고싶은게 많다고 해도 이건 정말 너무 한 것 같습니다. 와이프는 결혼전에 폭식과 금식을 번갈아 병행하는 습관때문에 평소 만성 위염을 앓던 사람입니다. 그런 와이프 보기가 너무 안타까워서 제가 옆에서 건강하게 먹도록 많이 도와줬고, 그런 습관 끊은지는 2년 정도 됐습니다. 그러면서 와이프 위장도 이제 많이 건강해졌고요. 그랬던 와이프..
아 진짜 매번 똑같은 문제로 싸우니까 짜증나 죽겠습니다.!!!!!!!!! 제목 그대롭니다. 제가 드러운건지 아니면 그럴수도 있는건지 봐주세요. 결혼한지 7개월 되었습니다. 둘다 워낙 술을 좋아하는 지라 술먹고 집에들어오면 뻗기 일쑤예요 그러면 어느정도 술에 취하면 씻고 잘수 있지만 어느때는 씻지도 못하고 그저 그냥 잠이 들때도 있습니다. 그럼 다음날 시커먼 눈을 보고 남편이 더럽다고 한마디 합니다. 그렇다고 지두 잘 씻지두 않으면서요. 그리고 빨래 문제입니다. 요즘엔 너무 더워서 주말되면 샤워 자주하는데요 남편은 샤워 할때마다 속옷을 갈아입어요 그거 다 누구더러 빨라는거지 짜증나 죽겠습니다. 별로 더럽지 않으면 그냥 다시 입으면 되지 , 땀 좀 났다고 매번 갈아입네요 샤워하고 물기 닦으면 타올 좀 걸어두..
안녕하세요~ 22세 꽃다운 나이의 한 처자입니당~~ 저에게는 30세 남자친구가 잇어여..나이차가 좀 나죠?ㅜㅜㅋㅋ 그래도 서로 많이 좋아해주시고 아끼면서 잘 만나고 있ㅇㅓ요 ㅋㅋㅋ 근데 몇달전부터 오빠가 결혼하자고 하면서 결혼 얘기를 꺼냇어여 저는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앗어여 ㅋㅋㅋ 근데 오빠가 진심으로 얘기를 한거라서 갑자기 머릿속이 혼란해지고 잇답니다ㅠㅠㅠ 저는 고졸 후 해외에서 유학준비했는데 준비 도중 집안사정상 귀국하게 됏구여 바로 사회생활 햇습니다... 그리구 지금은 학업에 대한 미련이 남아 야간으로 학교도 다니고 잇어여 ㅋㅋㅋ 물론 직장과 학업 병행이 힘들긴 하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잇습니닼ㅋㅋㅋㅋㅋ 사회생활 하면서 주변에 기혼분들이 많은데요... 항상 하시는 말씀이 ''여자는 일찍 결혼하..
안녕하세요.. 22살 흔녀입니다. 저도 이렇게 판에 글을 쓰게될줄은 몰랐네요.. 저에게는 동갑인 남친이 있습니다. 대학축제때 만났는데 어쩌다보니 사귀게 되었습니다. 대학다니는게 힘들어 휴학을 했는데 남친이 저랑 떨어지기 싫다고 우리집에 같이 살았습니다. 이혼하신엄마와 저와 단둘이 살던집에.. 엄마는 처음엔 싫어하시더니 나중엔 아들이 생긴 것 같다고 좋아하셨습니다. 엄마가 식당에서 일을하셨는데 남친이도 같이가서 일을 하고.. 남친은 식당일한 돈으로 백만원정도 벌어와서 친구들이랑 술먹고 그랬네요.. 이해했습니다 저도 친구들이랑 노는거 좋아하고 남친도 좋아하니깐.. 어느날 생리를 몇달 안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임신테스트기를 해보니 두줄이 나오더라구요.. 남친은 지금 서로가 너무 어리니 지금은 지우자고 하면서..
좀전에 있었던 따끈따끈한 일임. 오늘 지방선거 휴일이라 엄마랑 언니랑 집앞에 공원 한바퀴 돌고 아침밥으로 공원근처 국밥집을 감 손님이 한 네테이블? 조용했음 국밥 시키고 한참 먹는데 갑자기 뒤에서 시끄러운거임.. 우리 뒤에 앉은 가족인듯한 테이블이 있었음 여자아이가 한 초등학생 2~3학년으로 보이고 옆에는 30대 중후반정도?로보엿음 애엄마 앞에는 할머니인듯한 세모녀가 홀에 서빙하시는 분이랑 투닥투닥 하는것임 그 아줌마 왈 - 밥좀 더달라니까요 홀직원 - 밥 추가 시키면 됩니다~ 아줌마 - 애가 얼마나 먹는다고요 한 반공기만 쫌 주세요~~ 홀직원 - 죄송합니다~~ 한공기 천원인데 추가하시면 되세요 아줌마 - 아니 한숟갈만 달라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거짓말 안보태고 인터넷..
안녕하세요. 평소 판을 즐겨보는 32살 여자입니다.카테고리는 맞지않지만 많은분들의 조언을 얻고자이곳에 글을 올립니다.맞춤법과 띄어쓰기가 난리법석이더라도양해해주시고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3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서로 딱히 문제없이 잘 사귀고 있습니다..요즘 남자친구가 결혼얘기를 자주 꺼냅니다.나이가 차니 이제 결혼생각할때 아니냐구요그리고 그럴때마다서로 돈,자산 관련 얘기가 자연스레 나옵니다. 음 우선..저는 미용쪽에 종사합니다.19살부터 월급 70받으며 일했고 경력늘고부터는 130 150정도 받으며 5년 반정도를 보냈었습니다.정식 디자이너가 된지는 약 6년정도 됐어요.나름 센스좋다는 소리를 많이들어서 단골 고객님들도 많고 제가 일하는 샵이 꽤 잘나가는 샵이라 디자이너 되고나서 수익이 꽤 많은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