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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정말 와이프한테 미안하고 또 잘못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판을 자주하는 와이프한테 이글을 써서.. 지금내 심정이 어떠련지 간접적으로다 말해주고 싶습니다. 제가 잘못한게 있으면 따끔히 여러분들께 혼나고, 비난받겠습니다. 현재 와이프는 임신 8개월입니다. 항상 먹고 싶은게 많고, 하고 싶은게 많습니다. 물론, 임신할 때 힘들어서 저 다들어줬습니다. 항상 일하고 오느라 지쳐도 다들어줬어요.. 그게 뭐어렵냐 하면서, 맨날 7시30분 출근해서 12시에 집오면 늦게까지 있는 와이프와 말동무 하면서 같이 드라마보고 하하하 웃으며 떠들었습니다. 그리고 밤늦게여도 먹고싶은게 있으면 냉큼 달려가 사오기도 했구요. 솔직히 말하면 피곤해서 바로 자고 싶었지만 그건 와이프에 대한 배려가 아니라 생각하여 절대 졸려도 자지않..
안녕하세요저는 이제 좀 있음 결혼 할 나이인 여자입니다요새 톡을 보니 이상한 시어머니에 대리효 같은게 많더라구요제 결혼관은 이렇습니다 일단 제가 아이를 낳아 잘 키울 자신이 없어 아이는 낳지 않으려합니다서로 번것에 각각 반반씩 내서 생활비 하고나머지 돈은 알아서 케어 하도록하구요집안일도 서로 잘하는것을 하는걸로 반반요남자가 요리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그리고 명절때 꼭 시집 먼저 갈 생각도 없습니다저는 제 남편이 좋아 결혼한거지 그집안과 결혼한건 아니니까요사실 각자의 집에 가서 편하게 명절 보내고 오다싶지만요 부모님께 효도하고싶다면 각자 월급으로 하고싶어요앞서 말했듯이 제 남편이 좋아 결혼했는데왜 명절에 시집에 가서 요리와 설겆이를 해야하는지 이해 못하겠습니다제가 없었어도 분명히 그런것들을 잘해왔을..
결혼4년차입니다. 연애기간까지 합치면 10년 안되는 기간입니다. 연애때도 나이가 어렸지만 처음뵈러갈땐 손수 케익 빵 만들어갔습니다 그후 사회생활하면서 수박 오렌지 딸기 과일등등.. 쥬스.. 빵 주전부리.. 등등 큰건 아니지만 1~2만원내외.. 자주갈땐 만원내외로 간단히 사갔습니다. 물론 제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했던 행동이고 후회이런건 없습니다. 조카도 던킨도너츠 베스킨같은 아이스크림도 자주 사줬구요. 아주버님은 이혼하셨고 시부모님댁에 조카랑 같이 살고 있습니다. 시댁갈때 비싼선물도 아니고 그냥 정이다 생각했구요 간식정도는 사드릴수 있다 생각했어요 10번가면 9번은.. 아니 항상 거의 뭘 사갔던거 같아요.. 그런데 얼마전 잠깐 시댁이 들릴일이 있어 빈손으로 갔습니다 볼일보고 잠깐 들린거라 (핑계일까요? 핑..
짜증나고 답답하고 차책감까지 들고 이기분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잠도안옵니다 이제막 5개월 정도 지난 초보맘 입니다 모든엄마가 아이를 낳고 키워 보셧듯이 어느정도의 태열도 한번쯤은 그냥 지나가요.. 저희 아기도 산후조리원에서 나온후 열꽃이 올랏을떄도 보습해주고 선선하게 해주면서 아침저녘으로 신경엄청쓰면서 태열을 가라앉았었죠 -_- 그떄부터였던것같아요 저희시어머니도 그렇도 모든 옛날분들 -_- 아기를 꽁꽁 싸매놓잖아요 아이는 선선하게 키우는건데 ... 저희집에서 시댁이 가까워요 하루에4시간씩 저희집오실때마다 신생아인 우리아이 찜질방 싸우나를 방굴케하는정도로 꽁꽁싸매시는 거입니다. 답답해죽는줄알았어요 아무리 설명을 해도 여자애는 따뜻하게 키우는거라고 오실떄마다 싸매시더라구요 .. 시어머니 가시자마자 애기..
안녕하세요 저는 곧 결혼을 앞두고 있는 28살 여자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요즘들어 이 남자랑 결혼해도 정말 괜찮은 걸까 생각이 들어 많은 분들께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입니다. 저와 제 남자친구, 제 신랑될 사람은 1년전에 만나 알콩달콩 사랑하다 올해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정말 제게 잘 해주고 착한 남자입니다. 근데 이 착함 떄문에 결혼에 차질이 생길거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정말........ 남자친구에게는 대학교시절 만났던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불의의 사고로 이세상 분이 아니시지만, 남자친구가 정말 진심으로 사랑했던 여자분이시고, 저도 그분에 대한 악감정은 전혀 없습니다. 남자친구가 전 여자친구분을 사랑했던 만큼 나를 사랑한다는 것도 믿고, 또 제가 그 분..
8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와 올해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상견례도 마쳤고요. 제 남자친구는 예전부터 조금 특이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남들하고 생각하는 것도 좀 다르고 자기만의 세계가 강한 사람이거든요. 취미가 독서 그리고 글쓰기인데 작가가 꿈이라며 요즘 저와는 대화도 거의 안하고 퇴근하면 항상 블로그에 글을 씁니다. 전부터 제가 자신의 글을 좀 읽어 줬으면 하길래...읽고 나름 덧글도 달아주려고 블로그에 글들을 읽기 시작했어요. 자신의 감정들...저에게 표현하지 않고 글에 담았더라고요. 저와는 전혀 그런 것들에 대해서 대화하지 않고 블로그에 자신의 속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사실 조금 섭섭했지만 몇몇 글들은 저에게는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글 중간에 지나가는 말로 제 음식은 자신의 입에 맞지 않고 자신이 만..
아무래도 여기가 여자분들도 많고 결혼생활도 오래 해보신분들이 많아서 여기에 씁니다. 제목 그대로 ; 연애하고 있는 애들이 더러워보여요. 질투는 아니예요. 제 스스로가 연애의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고 외롭다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남자 자체를 별로 안좋아 합니다. 아이돌? 배우? 팬질 한번도 안해봤고 원빈을 보고도 '어 잘생겼네' 하고 끝입니다. 남자 '친구' 는 있어도 '애인' 은 한번도 만들어본적 없네요. 만들고 싶지도 않고. 제가 성격이 모난건지 보수적이여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특히 남자 여러번 갈아치우는 애들이나 진도 빨리 나간애들 보면 그냥 직업여성....그 ... 몸파는 여자같아 보여요. 굉장히 싸보여요. 친구 한명은 완전 클럽 죽순이 수준입니다. 제가 클럽다니는 여자도 싸보여서 안좋아하는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