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썰 전용 모음소/네이트판 전용 (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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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에요 부부간의 관계 거부는이혼 사유가 된다고 알고 있는데 뚱뚱해진 배우자와의 관계 거부도같은 맥락인가요? 뭐 주로 아내가 임신 출산 이후에찐 살이 빠지지 않아관계가 하기 싫다라는 글은 몇몇 봤는데 전 반대거든요 신랑 연애때는 덩치 좋다 정도였어요먹을거 좋아하는만큼운동도 알아서 꾸준히 하길래별 다른말은 안했지만 이런 저런 얘기하다살 얘기 나오면제가 미리 요구(?)했어요 난 자기 관리 못하는 사람 정말 싫다몸무게 세자리 안 되도록 관리 잘해달라고요 근데 결혼하고 신혼 즐기니살이 순식간에 찌더라고요 신혼이라 둘이 붙어 있는거 좋아하다보니운동도 게을리하게 되고... 결혼하고 20kg 가까이 쪘습니다 턱살하며 뱃살 허벅지 군살 등등... 거실 소파에 벌러덩 누워 있는거보면바다사자가 따로 없어요 진짜 초..
안녕하세요.방탈 죄송합니다. 조언 듣고 싶어서 여기 글써요. 이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작년 9월에 일본에서 대학을 졸업했고올해 4월 입사 예정입니다. 일본 집은 월세는 다달이 내는걸로 해두고 한국 잠시 들어와있어요. 돈이 아깝긴 한데 거기 짐이 너무 많고 회사 일 때문에 잠깐잠깐 일본 들어가야 하거든요. 각설하고, 어제 오빠네 부부랑 저희 부모님이랑 저 다섯이서 식사했습니다. 제가 해외에서 살다보니 새언니는 여태껏 다섯번정도 봤구요. 근데 어제 커피 마시는데 새언니가 머뭇머뭇 하더니 오빠를 쿡 찌릅니다. 그리고 자기가 말해봐~ 이러길래 뭐지 했는데 오빠가 하는 말이, 새언니 여동생이 자기 친구들이랑 일본에 여행을 가고 싶은데 좀 오래 즐기고 싶댄다. 일본에 니 집 그대로 있으니까 보름정도 거기서 지내고 ..
어제 그 일때문인지 눈이너무 빨리 떠진김에 여기계신분들께 좀 여쭤볼께요 제목 그대로 썸타는 여자가 가방에 칫솔을 갖고다니면 그게 하룻밤을 보내기위한 신호(?)라고 생각하시는 남성분이나 그런 신호를 써보신 여성분들이 있나요? 소개팅하고 간단한 문자 통화는 매일하고 시간이 잘맞지않아서 소개팅한지는 한달쯤됐고 어제가 3번째 만나는거였습니다 다른 여성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파우치안에 옷핀 손톱깎이 립밤 칫솔 가글을 거의 항상 갖고다닙니다칫솔은 휴대용 칫솔아니고 필통만한 휴대용 칫솔 소독기 아시나요? 그걸 갖고다니구요안친한 사람과 얘기중에 가서 양치하느라 시간오래 걸리긴 미안하니까 그땐 살짝 가글만하는편이고양치를 할만한 상황이되면 하려는편인데 예의의 문제도 있겠지만 제가 어금니한개를 임플란트를하면서 조금 ..
25살 여자에요 쓰기쉽게 말 편하게할게요. 이새.끼랑 연애한지 벌써 4년임. 대학에서 과cc로 만나서 참 마음도 잘맞고 잘 챙겨준다고 생각했는데(외모도 봐줄만함) 데이트하면서 내 고등학교 절친이랑 셋이서 만났 던게 화근이 된줄은 몰랐음. 영화도 셋이서 노래방도 셋이서 카페도 셋 ㅋㅋㅋㅋ쓰면서도 어이가없네 커플티 맞추는것도셋. 나랑 커플티 맞추는데 너는 왜 맞추냐니까 나랑 우정티라고함ㅋㅋㅋ황당해서 너랑 나랑은 우정티로 다른 디자인으로 맞추면 되는데 왜 굳이 내 남자친구랑 같은걸로 맞추냐 그럼 우리가 커플티가 아니지않느냐 하니까 "니네 둘이 있을때 입으면 커플티지~" 싫은소리 하기싫어 그냥 나왔음. 두번째 일화 내 친구가 ㅈ탱이가 좀 큼. 당시 나와 남자친구는 기념일 이었음 이 친구가 잠깐 와도 되냐고함 당..
안녕하세요, 저는 6살난 아들을 키우고 있는 지극히 평범한 워킹맘이에요. 어제 밤에 너무 당황스러운 일이 있어 어떻게 해야할지 머리가 너무 복잡해서 회사에서 점심도 거르고 급하게 글을 올립니다. 판에는 글을 처음 써보는거라 횡설수설할수도 있는데 감안해주시길 바라고요.. 제발 가장 현명한 조언을 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제 아이는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집에 있을때면 무언가를 그리는걸 좋아합니다. 어제 밤에 아이가 자기 방에서 그림을 그리다가 TV를 보고있는 저에게 와서 그림을 그렸다면서 연필로 그린 몇장의 그림들을 보여줬어요.거의 매일 있는 일이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평소 아이가 그리지 않았던 그림이 보이길래 이건 뭐야?이랬더니 헤헤~웃으면서 "여자 x지"라고 하는데.. 예상치 못한 대답에 가슴이 갑..
결혼3년차입니다두살 딸하나있고요 남편은 2남3녀중 막내인데늦둥이라 막내누나와도 7살 차이에요(큰형과는 18살)1.2번 시누들은 멀리 시집가서 명절때만 보고아주버님네는 한두달에 한번 막내시누는 매주 봅니다 홀어머니라 주말마다 막내시누 온가족이 시어머니댁에 가서금욜 저녁부터 일욜밤까지 자고갑니다 나이차가 큰 다른형제들보다 막내누나랑 각별한 남편땜에덕분에 저희도 거의 매주 주말 자고옵니다같이 고기구워먹고 놀러가고 목욕가고.... 저랑 신랑이 8살차니까 시누가 저랑 15살차이 납니다제가 못미덥고 애기같고 하겠죠.참견 더럽게 많이 합니다허리까지 오는 제머리 볼때마다머리좀 잘라라 덥다 소리를, 어쩔땐 막 짜증을 내며 합니다결혼 일년 다돼갈땐 피임하냐, 잠자리가 뜸하냐왜 애가 안생기냐 하더니임신했다 소리 하자마자 아..
자극적인 제목 죄송합니다.의견좀 듣고싶어요. 저는 30 시누입니다.저희오빠 부부가 토요일에 왔다갔는데 집이 초상집 분위깁니다. 오빠가 31살 새언니가 29살인데 빠른생일로 저랑 같은학년 졸업했어요.연애를 오래했고 집에 자주 드나들어서 저랑도 친구같은 사이로 지내다 이번년도 1월말에 결혼했어요. 새언니집에선 아홉수에 결혼하면 안된다고 일년 미루라 했는데 고집 부려 결혼했고 그집에선 지금 형편이 안좋다고 보태준거라곤 예단500뿐입니다. 집은 오빠회사가 저희집이랑 가까워서 옆동네 버스 6정거장 차로 10~15분거리에 부모님명의로 아파트하나 해줬습니다.혼수는 살면서 필요한거 하나씩 산다하고 당장필요한 냉장고나 세탁기 주방기기등 간단한건 오빠가 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와서 토요일에 오빠네 부부가 점심같이 먹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