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후기 (371)
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전 슴살여자구요 집 욕실이 작아서 목욕탕을 주말마다 가요~ 그치만 생리할때랑 생리 곧 시작할거같은 느낌만 들어도 절대 목욕탕 안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게 정상적인거잖아요? 어제 목욕탕을 가서 몸씻고 탕에 들어가서 기분좋게 앉아있는데누가 들어오더라구요 제 옆자리에서 때밀던 아줌마더라구요 그때까진 별생각없었고 전 때밀러 제자리로 가는데 그아줌마는 여러탕을 막 들어가시더라구요 이따 그아줌마도 제옆에와서 때밀고 계셨는데 갑자기 바닥을봤더니 피덩어리(?)가 있더라규요 너무놀라서 누가 다쳤다 싶어서 돌아보는데 평화로운 분위기?? 그래서 찝찝하지만 물로 씻어내고 다시 씻고 있는데 아줌마가 일어나시더라구요 일어나시는데 그 목욕탕 의자에 피가...... 그래서 솔직히 너뮤 놀라서 헐.. 했어요 침착하자.. 생리피가 아닐..
굳이 가지 않아도 된다면서도 출산이 얼마 안남았고 의사들도 예정일 보다 빨리 태어날 거 같다는데 출장을 꼭 가야 된다 하더라. 나도 중학교 선생님이지만 뱃속에 아가들 쌍둥이여서 그런진 몰라도 더 힘들어서 겨우겨우 육아휴직 받고 쉬고 있는데 때론 걷기도 너무 힘들다. 다리가 퉁퉁 붓고 숨쉬기 힘들어서 가슴 옆쪽에 고통이 너무 심해 병원에 가니 갈비뼈가 부러질 수 있다 하던데 말만 미안해 미안해 내가 집안일 다 하고 정말 잘할게. 그 와중에 아내로서 도리는 다 바라고 나 너무 힘들다는데. 잠도 제대로 못자고 밥도 위가 많이 작아진 탓인지 먹기도 힘들고 가진통에 엉엉 우는데 가부장적인 우리 아빠가 굳이 가야 겠냐고 물을 정도였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너무 힘들다. 지금도 치면서 손이 퉁퉁 부어있다. 출장이..
안녕하세요 7살 딸아이 키우고 있는 워킹맘이에요.. 남편은 주말 공휴일 상관없이 일하는 직종이라 같이 못어울렸고 저랑 딸 둘이서만 밖에서 맛있는 점심도 먹고 딸아이 옷도 사고 놀다가 집에 들어가기전에 카페한곳을 들렸어요 개인카페였는데 케익한조각과 제가 먹을 루이보스티 한잔 그리고 아이가 먹을 복숭아아이스티 한잔을 시켰어요 근데 날이 많이 풀렸다해도 아직 겨울은 겨울이잖아요 그래서 혹시 아이스티 따뜻하게 주실 수 있냐고 여쭤봤죠 어떤 카페던 이렇게 물어보면 가능하다해주셔서 여기도 가능할 줄 았았고 집에서 아이스티 먹을때도 주로 따뜻한물에 타서 먹기도해서요.. 만약 안된다하시면 핫초코로 메뉴를 변경하려했구요 그런데 주문 받던 알바분이 "네? 아이스티를 따뜻하게요? 푸부붑(비웃음소리) 손님 아이스티는 차가운 ..
저희 시아버지는 무뚝뚝하지만 며느리들 힘 안들게하려고 많이 배려해주시고 용돈도 듬뿍 주시는 멋진 아버님이세요. 그런데 다소 가부장적인 면이 있으신데이해갈만만 범위구요.(집안일엔 손 하나 안대시는 등. . 대신 생활비 많이 주셔서 어머님은 사람 써가며 살림하게 하시는 스타일) 아들 둘 집안에 저는 둘째 며느리고아주버님과 형님은 딸 둘 낳았어요.그때마다 조리원비 대주시고 축하금도 주셨대요.잘 베푸시는 아버님이라 잘 챙겨주신듯했어요. 저는 결혼 뒤 아이가 들어서지않아 고생한 케이스입니다.2년을 자연임신 기다리다가 안되겠다싶어인공수정, 시험관까지 차례로 넘어갔고시험관 3차실패 이후로는 우울증이 찾아와 죽고만 싶었어요. 상의끝에 임신시도 그만두고, 우울증 치료와 직장생활 병행하고 틈틈히 남편이랑 여행다니며 이겨냈..
안녕하세요 이제 20살 되는 곧 여대생이랍니다.. 오늘..ㅋㅋㅋㅋ진짜 어이없는 아줌마 만났어요. 정말 정말 정말 어이가..ㅎ한 4~5시쯤 저 알바 끝나고 배고파서 주변 맥XXX에서 제일 좋아하는 상하이버거 세트를 시키고집에 가고 있었는데 어떤 애가 막 저한테 달려오는거예요. 한 9~10? 정도 돼보였어요!막 와서 제 햄버거 세트를 채가려하더라고요; 뭐지 싶어서 뭐하는거야? 이랬더니애가 다짜고짜 내꺼야. 이러더라고요. 주변 둘러보니까 엄마로 추정되시는 분이 막 달려오시더니XX야 뭐하는거야!! 죄송하다고 사과드려. 이러면서 애 머리를 푹 눌러서 뭔가 죄송하고 그러더라고요.잘못한건 없지만ㅋㅋㅋㅋㅋㅋㅋ 아 뭘요 저도 죄송해요 막 이러고 가려는데 애가 봉지를 안놔요미친건가 싶어서 탁 쳐다봤는데 아줌마가 막 뭐라 ..
저와 친구는 30초반이고 30대중반의 오빠가 한명있어요.어쩌다 내 친구와 나 몰래 썸타다가 사귄지 1년 되었어요.오빠는 잘나가는 회계사고 친구는 무역회사 다니는데 알기론 월급이 200정도로 알고있는데 확실하진 않아요.친구집이 고등학교때부터 많이 힘들었고 대학다니면서도 알바 하며 근로장학생등등하며 힘들게 살았고.... 배낭여행이 꿈이라 힘들게 알바하며 돈만 모으면 집에 일생겨 다 주고 자기는 희생하는 그런 애였어요. 진짜 고생많이 하던 친구였는데 착하고 이쁜 모습에 반해 울오빠는 좋아서 어쩔줄을 모를 정도에요.얼마전 이벤트 크게해서 프로포즈도 했어요. 항상 오빠가 결혼은 부모님 도움없이 스스로 할거라고 말을 해왔는데 그동안 돈도 1억 정도는 모은줄알고있었거든요. 그런데 결혼얘기가 본격적으로 나오니 오빠가 ..
모바일인지라 오타배려부탁드려요결시친에 맞는내용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방탈이면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7살 여자입니다남친은 32이구요저희는 벌써 4년차 커플이예요이맘때쯤되면 식을만한데 아직 너무너무 사랑하고 서로 아껴줍니다그래서 결혼을 생각하고 서로 집에 인사도 드리고 내년이나 그 다음해에 결혼을 하지않을까 생각을 하고있었어요 근데 이런 고민을 하게된 결정적인 이유가 있어요 남친이 5형제중 막내입니다 위로 형3명에 누나 1명이에요그러다보니 조카들이 정말 많아요... 6개월전 남친집에 갔을때 막내가 여자 데려온다고 다 모이셨더라구요(다들 가까운데 사셔서 그 이후로도 제가 남친 부모님한테 인사 드리러가면 다들 또 모이시구요)근데 갈때마다 조카들을 제가 다 봤습니다제 직업이 유치원교사인데 그걸 아신 남친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