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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제가 서울특별시 교육청 www.sen.go.kr에 교육청민원으로 직접 넣은 내용입니다.(개인정보는 변경 또는 삭제한 내용입니다) 저는 현재 8살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오늘 처음으로 학교에 직접가 학부모 상담이라는걸 하리고 해서 갔습니다.1학기때 학기초에도 학부모 상담이 있으니 학기초기라 아이아빠가 전화로 상담을 했습니다.그때는 학기초라 특별한 이야긴 없었고 그냥 잘지내고 적응한다는 내용이 주였습니다. 아이는 현재 은평구"ㄱ"초등학교 1에 재학중입니다. 상담을 하기전에..저희는 이혼가정입니다.아이에게 매우 미안한일이지만 어쩔수없는 사정으로 이혼하게 됬고 제가 오랫동안 입원을 반복해 현재 아이는 아빠와 친할머니가 돌봐주고 계시고 저는 금토일 주말을 같이 지내고있습니다.아이아빠와 저는 아이교육이나..
안녕하세요. 올 봄에 결혼한 30대 초반 여자사람입니다. 글이 조금 길더라도 읽어주시고 댓글도 부탁드려봅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친했던 친구들이 있습니다. 누가 더 라고 할거 없이 전부 친했구요. 대학을 들어가면서 각자 다른 학교를 가다보니 고등학교때 처럼은 아니었지만 명절때, 혹은 시간 맞을때 항상 모이고 연락하며 긴 우정을 이어왔습니다. 학교 다닐때도 다른 동창 애들이 우리무리(?)를 다 알만큼 유난히도 붙어 다녔습니다. 항상 우린 서로 가장 친한 친구라고 자부할만큼이요. 각설하고, 대학 졸업후 친구중 한명이 유학을 갔습니다. 유학간 친구를 A라고 할게요. 이때가 한 4~5년 전 쯤인거 같습니다. 홀로 타지에 있다보니 외롭기도 하고, 시차가 있어 친구들 단톡방에도 같은 시간대에 참여 못할때가 많다보니 그..
안녕하세요? 평소 눈팅만 하던 20대 후반 처자입니다. 방탈 죄송한데 속상해서 글 올려봐요. 원래 어디든 이런 사람이 많은 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동안 잘 지내오던 친구가 하나 있는데 말을 너무 함부로 해서 인연 끊은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나이도 비슷하고 사는 곳도 가까워 자주 만났습니다. 그런데 친해질수록 친구라는 이름 하에 막말을 서슴없이 하더라구요. 참고로 글 속에 등장하는 친구는 미국인이라 대화체가 약간 번역투 일 수 있습니다. 1. 제가 중국어를 배우고 있어서 공부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길 지나가다 중국인들이 대화하는데 다 들리길래 그냥 혼잣말로 '나 중국어 진짜 잘하는 거 같음'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굳이 길 가다 멈춰서 '응? 니가 중국어를 잘한다고? 그건 진짜 아닌데..진짜 그렇..
인터넷에서 분기별로 한번씩은 보던 아침밥 문제를 제가 겪을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현재 결혼 한지 1년 조금 지났는데요 결혼 직전에 개인적인 일 때문에 직장을 몇달간 쉬었고 결혼 하고나서도 몇달 쉬다가 3~4개월 전부터 친언니 회사에서 일을 시작하고 있어요 물론 신혼때는 어차피 하는 일이 따로 없으니 아침에 일어나서 밥 안치고 씻고 찬 준비하고 깨워서 같이 밥 먹고 출근 시키고 나면 청소하고 저녁 전에 장 보고 퇴근 시간 맞춰서 식사 준비도 하고 했죠 헌데 저도 이제 일 시작한 참이고 하다보니 시간이 참 안 맞더라구요 저는 8시 출근 7시 퇴근이고 신랑은 11시 출근 10시 11시 퇴근인데 보통 퇴근 하면서 장보면서 신랑하고 통화하고 밥 안 먹었다고 하면 저녁에 찬 준비하면서 조금 덜어서 전 요기하고 청소..
결혼한지 15년이 지난 주부네요.제가 답답해서 적어봅니다.추석 명절 이틀전에 친정 엄마가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명절 전이고 친정이 서울에서 2~3시간 걸리는 지방 소도시라 조문객은 될 수 있으면 받지 않으려고 가족과 가까운 사람들에게만 연락을 했어요.그래도 가까운 분들은 와 주셔서 감사했어요그런데 제 남편이 그러더라구요시어머니가 제사를 앞두고는 장례식장에 가는거 아니라고 차례끝나고 화장장으로 도련님이 온다고 했대요 처음엔 정신이 없어서 알았다고 했는데정말 시댁식구들이 장례식장에 아무도 안오더라구요시댁과 친정은 같은 도시이고 두명의 시누이들은 편도 1시간 조금 넘는 다른 도시에 살고 있고 심지어 큰 시누이는 시댁이 친정과 같은 도시예요. 제사 앞두고 장례식장에 안온다는거 저는 첨 알았는데장례식장에 오신 분들..
안녕하세요? 하소연하고싶은데 마땅히 할곳도 없어 결시친에 주저리주저리 적어봐요.. 두서없이 적더라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 30대 초반여자이고 10년 연애끝에 올해 결혼을 했습니다. 다들 결혼전에 신랑 통장확인하고 돈 얼마 모았는지 눈으로 직접보고 결혼하시나요? 전 지금 너무. 힘이드네요.... 하... 무조건 믿은 제가 너무 어리석고 너무 싫고 한심합니다.. 매일 울면서 잠드는게 일상입니다. 저희는 연애할때 결혼준비하다가 한번 파 하고 다시 만나 결혼한 케이스입니다. 자세한 얘기는 글로써 다 못하지만 무튼 그땐 그게 빚때문인줄 몰랐어요. 서로 예민한 상태에서 감정 상해 싸우다 그만하자고 하고 헤어졌으니깐요, 그때 알았더라면 결혼하지 않았을겁니다. 욕하셔도 되요 , 전 어릴때 무능력한 아빠와 매일 ..
결시친에 사람들이 많아 공유하기 위해 이쪽 카테고리에 글을 씁니다. 결시친 내용은 아니니 양해바랍니다. 핸폰 오타 양해바람.. 음슴체로 갈께요. 오늘 친구들과 만나 막창집에서 한잔함.우리 들어온지 얼마되지않아 한커플?이 들어옴. 막창집 구조가 동드란 쇠테이블이 양사이드벽쪽에 쫙 깔려있으며 테이블 사이에도 한줄이 더 깔려잇음. (총 3줄로 쫘르륵 테이블이 셋팅되어있음) 우리는 입그에 가까운 가운데줄에 앉아 있엇고 그 커플은 우리 대각선으로 벽쪽 테이블에 앉음. 그 커플에 언니(?) 몸매가 너무 좋아서 쳐다보게 됫는데(여기서 나는 처음에 그 언니 뒷모습만봄. 나의 자리 위치가 가게 문입구를 등에 지고 있어서)남자는 좀 키크고 덩치크고...얼굴이...그냥 못생김..그래서 속으로 남자가 능력이 좋은가보다 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