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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결혼 7개월차 맞벌이 주부입니다.. 저는 34살 남편은 41 입니다 하소연좀 해봅니다~ 저는 회사 다니고있고요. 월급은 세후 230 정도 됩니다 남편은 인테리어 일과 핸드폰 매장을 같이 하고있고요~ 아는 사람들이 워낙에 많고 자리도좋아 핸드폰 매장은 월 순수익 700정도 됩니다 인테리어 일은 기복이 좀 있지만 평균 월 1000 이상 벌어요~ 버는돈이 많은지 저한테 돈많이 가져다 줍니다.. 결혼7개월동안 5천넘게 가져다줬네요 저도 벌고있기때문에 한푼안쓰고 다 저금하고있어요. 남편은 그돈으로 명품을사든 놀러를 다니든 저금안해도 되니까 다써도 된데요 저한테 준돈에 대해서는 일절 터치하지 않아요. 문제는 술을 좋아합니다.. 사람들 만나는걸 너무 좋아하고 술자리를 너무 좋아합니다 일주일..
어린 나이(20대 초반)에 혼전임신으로 가진거없이 결혼을 하게되었어요 저희 집 형편도 넉넉한 편 아니구요.. 시댁 형편은 꽤 넉넉한 편이에요 저희 부모님께서는 처음에 반대가 심하셨어요 특히 아빠가 확고하게 반대를 하셨었는데 감사하게도 저와 아기를 좋게 봐주시고 시부모님이 부모님 따로 만나시면서 설득해주셔서 어렵게 허락받아서 결혼했습니다.. 지금까지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살고있습니다 말이 조금 길어졌네요 죄송해요 이제 친구 얘기를 좀 해볼게요 저랑 중학교때부터 친했던 친구 2명이 있어요 A와 B라고 할게요 셋이 항상 붙어다녀요.. 둘 다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사회생활 하면서 열심히 돈벌고 있구요 A와 B 둘다 제 스토리를 가장 잘 아는 친구들이에요.. 양가 부모님들께 허락을 받은 후에도 가장 먼저 이친구들에..
찬바람이 부는걸 보니 김장의 계절이 왔네요..매년 김장철만 되면 스트레스 수직상승하는 5년차 새댁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저희 시댁은 매년 김장을 많이 합니다.얼마나 하길래 많다고 하냐구요? 적게하면300포기..많이할땐 400포기 이상 합니다.. 그에반면 저희부부는 맞벌이 주말부부에 아직 아이가 없어서1년동안 소비하는 김치는 넉넉히 10포기~15포기쯤 먹습니다. 그나마도 철마다 친정엄마가 담궈주시는 계절김치가 있으니 올해는 더더욱 배추김치가 남아도네요. 김치도 얼마 먹지도 않는데 몇백포기를 매년 담그려니 힘이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럼 대체 누가 다 먹냐구요? 3분의1은 둘째시누네, 3분의1은 아주버님네,나머지는 어머님,큰시누네,셋째시누네,막내시누네,저희부부가 먹을만큼씩만 가져갑니다.. 당연히 ..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이십대 중반 여자입니다.. 일단 방탈죄송합니다. ㅠㅠ 어제 정말 황당한 일이있어서 새벽에 잠도 못자고 출근해서도 일도 손에 안잡히고 어디 하소연할대도 없고, 도대체 그 자식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던건지... 도무지 모르겠고 화도나고.. 그래서 다른 사람의 생각도 들어보고 싶어서 써봐요 상황 설명을 해야해서 글이 조금 길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에겐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정말 친한 남자사람 친구가 있었습니다 편하게 A군이라고 할게요. A군을 포함해서 남자4명,여자3명 정도 같이 다니면서 친하게 잘 지냈었죠. 그런데 고등학교되면서 부터 다른친구들하고는 연락도 안하고 잘 안만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다들 연락이 끊겼구요. 근데 학교다닐때부터 A군하고는 정말 잘 맞았습니..
전 너무 신기하네용 그런 분들 얘기 들으면.. (물론 얘기로만 들어봤음) 남친과 저 4년 연애, 그리고 내년쯤 식을올릴까 합니다만 여느 커플들 다 그렇듯 이런 저런 결혼 후 문제를 얘기하다가 의견 조율이 잘 안되네요 여기 올라오는 아침밥 이야기.. 많은 거 알아요. 저도 그중 한사람이 되었네요;;;; 일단 저흰 무조건 맞벌이 예정입니다.신랑이 적게 버는건 아닌데, 당연 저도 꼭 같이 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맞벌이 한다 했구요. 근데 문젠 신랑이 아침은 꼭 해달래요. 그 외엔 자기가 다 하겠답니다.. 울 신랑될 사람이 가끔 여기 남자들처럼 막장남은 아니라서 양심은 있거든요.. 예를 들면 쓰레기버리기, 빨래널기, 뭐 저녁도 자기가 하겠데요. 근데 아침은~~꼭 해달래요 아니 근데 난 딴건 다 해줄수..
안녕하세요~ㅎ 임신 4개월차 예비맘이에요. 속상한 일이 있어서 남편한테 뭐라 말해주면 좋을까 조언을 구하고자 글 올려요 ㅎ 내년 5월 출산이고, 산후조리원 2주 있을 예정인데 그 이후의 행방에 대한 얘기가 나왔어요. 시댁 친정 모두 가깝고, 친정은 부모님 두분 일하시고 시댁은 아버님만 일하고 계세요. 하지만 현재는 시어머니가 시누 애기를 봐주러 멀리 가계신 상태이고 제가 아기를 낳을때쯤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암튼 그래서 저희엄마는 엄마가 일하러 가도 밥해놓고 하면 혼자 먹을 수 있으니 친정에서 나머지 조리를 하라고 했고 물론 그럴예정이에요. 엄마가 시댁은 아무래도 불편하잖아~하길래 제가 웃으면서 시어머니는 괜찮은데 시아버지가 불편하지~이러고 말았어요. 근데 집에오니 그말이 괜히 신경쓰이더라구요, ..
정~말 궁금해요 .. 다른 분들은 정말 종일 같이 있어도 하루종일 말이 끊기지 않구 계속 되나요? 전 어릴 땐 입 좀 다물란 소리 들을만큼 말이 정말 많았는데, 나이 들고 나니 말수가 줄더군요.. 그래도 옛 친구들 만나면 평범한 사람 만큼은 웃고 떠드는 편인데 남자친구 만나면 할 말이 없어져요 .. 남친과 2년 좀 넘게 만났구요. 지금은 남자친구지만 결혼 할꺼에요. 물론 식장 들어가보기 전까진 모른다지만, 현재 저희 상황은 그래요. 또 둘이 덜 사랑하는 것도 아니라.. 정말 사랑합니다 남자친구. 일은 바쁘지만, 남자친구는 평일에도 바쁘지 않은 날엔 꼭 저를 보러 집앞에 오고, 주말은 당연 늘 보구요. 지금까지 데이트 하면서 단 한번도 집에 바래다 주지 않은적이 없어요. 저 현관문 열고 들어가는 것까지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