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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안녕하세요. 어느덧 민방위 3년차 30대 중반 아재입니다. 제대한지 벌써 12년이 됐지만 이놈의 그지같은 군대있을 적 기억들 중 생생하게 남은게 많네요. 아직 입대 전이거나 군생활 중인 분들 화이팅 하시고 군대에서 시간은 정말 미친듯이 안 갑니다. ㅋㅋㅋㅋㅋㅋ 어느 군대에서든 또라이들 많듯 제가 나온 곳에서도 여럿 있었는데 이 중 가장 개 같았던 녀석 실화 풀어드리려 합니다. 글솜씨는 그지같아도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단 말씀 드리면서 군대 이야기니 다나까 반말로 쓸게요. 나는 ㅇㅇ에 위치한 사단 내 정비대 소속 수송부 였고 사건은 내가 상병말 경차소대장(수송부에 수송관 포함 간부가 셋 뿐이라 각소대 소대장을 사병이 했고, 경차는 2.5톤, 4/5톤 군용 트럭 관리,운행하는 소대)일 때 일어났다. 상병 하..
안녕하세요. 스레 TV입니다. 꾸준히 좋은 컨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인터넷 속도가 느리신 분이나 데이터 사용하시는 분들은 화질을 줄여주시면 빠르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사연도 받습니다! p.s 글 읽는 속도가 빠르신분은 스킵하면서 읽으셔도 편하도록 글자수를 맞춰뒀어요~ 스레공식 홈페이지 : http://ssletv.com/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threTV/네이버 카페 : http://cafe.naver.com/ssletv보조 홈피(블로그) : http://ssletv.net/
안녕하세요 삼십대 초반 건장한 대한민국 남자입니다저한텐 사랑스럽고 이쁜 동갑내기 여자친구가 있습니다오년째 연애중이고 이년 되기전쯤에 여자친구가 하던일 그만 두고 임용을 준비하겠다고 하더라구요그당시엔 여자친구가 그동안 하고싶어한걸 결심하고 도전 해보겠다는 마인드가 너무 기특했습니다삼년동안 데이트는 많이 못했지만 서로 배려해주면서 매일보던 사람을 가끔씩 보니 더 사랑스럽고 보고싶고 애틋한 마음만 더 커져갔어요개념 있고 요리도 잘하고 이여자를 만날때마다 너무 즐거워서 힐링하는 기분 이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삼년차 넘어가다보니 나이도 차고 결혼할 때도 다됬고 집에서도 결혼얘기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전 대기업은 아니지만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페이도 나쁘지 않구요 임용 힘든거 압니다만 세월은 금방 지나가고 ..
안녕하세요.전 27, 남자친구 29살 입니다.1년반정도 사귀었고,여자문제때문에(계속 연락오는 후배,여자인친구들 저랑있을때 계속연락왔어요.)참다참다 폭팔해남자친구 핸드폰카톡내용 하나하나 열어보다, 친구들 대화내용 중 마지막이 제이름이 언급되었길래, 쭉위로 올려보고 그 중 저에대한 대화가 있었어요.윗내용은 각자 회사/여자친구들 험담&칭찬이고저를 충격먹게한건 제 남자친구의 말이었습니다. 남자친구-ㅁㅊㅅ끼 ㅋㅅㅂ진짜임신시킬까?ㅋㅋㅋㅋㅋㅋㅋㅋ oo(제이름)너무 좋아 미칠거같음ㅋㅋ 앞에서 안절부절하던 남자친구가 제 표정보고 핸드폰뺏어 대화내용보더니 너무좋아서 그렇다 남자들은 원래 이렇다 장난이다 그냥 표현이 격한거다 이렇게 말하는데친구들한테 제이야기 절대 안한다 그런거 안좋아한다. 라고 씨부리던 남자가 친구들과 이..
짠돌이 남편이 있었어요.아이 젖병값도 아까워하고 아이 책 사는 것도아까워하는 남편이요.제가 집에 있는 헌 책을 팔아 12000원을 벌고,아이책을 사 14000원을 냈는데헌 책 팔고 2000원이나 더 썼다고 핀잔 준남편이였어요. 그런 남편이 두 차례나 걸쳐 저 몰래아버님께 돈을 드렸어요.500.800 이렇게 해서요.자신의 돈도 아닌 대출을 받아 드렸어요. (참고로 시아버님은 여기저기 다니시면서사업을 하신다는데 실상으론 빚을 지고 다니시는 거같아요.) 문자내용상의 시아버진 아들에게고맙지도 미안하지도 않고 언제 대출 되냐.언제 돈 들어오냐. 재촉하는 당당한 모습이셨어요. 처음에 500 을 알았을 때저는 그 동안 저와 아이에게 한 모습에서운하고 복잡미묘한 마음이 들었지만,그래도 자식이 부모 돕는게 당연하지란 생..
안녕하세요 스물일곱살 대학생입니다. 저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친구가 없습니다. 저는 그냥 평범하고 수다떨기 좋아하고 그런 일반적인 사람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게 된건 너무 화가나고 속상해서 입니다. 저는 초등학교때 이사를 와 여전히 그동네에 살고 있습니다. 저는 사람만나고 얘기하는것을 좋아하는 성격인지라 원래 말이 많은 사람이였습니다. 중학교때 초등학교때 친했던 친구와 같은반이되어 잘 지냈었는데, 그때 새로 사귄 친구가 제친구가 맘에 들었었던지 그 친구를 뺏어가기 위해 저를 아주 못살게 굴었었죠.. 하지만 병신 같이 저와 그 친구 사이를 이간질 하는 바람에 그친구와는 멀어지게 되었죠. 같은반 남학생에게 성폭행을 당해 하나밖에 없던 친구에게 말했엇는데 그친구와 사이가 멀어지면서 그이야기는 학교 전체..
안녕하세요 28살 여자 회사원입니다. 글을 잘쓰진 못하지만 너무 기분이 상해서 적어봐요 어제 남자친구랑 캐리비안의 해적을 보러갔어요 미리 예매를해서 가운데 부분에 앉아 기분좋게 영화를 기다리고있었어요 영화가 시작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옆에 자리가 쫌 비어있었어요 역시나 10살, 5살 정도 되보이는 아들 둘과 부모님 이렇게 시작하고 나서 들어오시더라구요 괜찮았습니다 늦을수도 있죠 아들둘과 아빠만 먼저 앉고 엄마는 드실걸 사오시고 더 늦게 자리에 앉으시더라구요 괜찮습니다 시작하고 많이 지나지않았으니까요 근데 영화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나서 5살정도 되는 아이는 떠들었습니다 저 남자친구 아줌마 이렇게 앉아있었는데 아줌마가 작은 아들 하나를 무릎에 앉히고 보시더라구요 근데 아들이 배가 나오면 배가나온다 뼈가나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