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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사는 한 여대생입니다. 너무 어이없는 일이 생겨서 조언 구하고자 합니다. 방금 전 마을버스를 타고 집에 가는 도중에 갑자기 어떤 사람이 제 어깨를 주먹으로 가격하여 깜짝놀라 뒤를 돌아보니 중학생으로 보이는 남자 3명이 급하게 뒷문으로 내리더라구요. 그 자리에 있으셨던 분들은 미친거 아니냐며 아는 사람이냐고 물어보셨는데 저는 전혀 모르는 애들이었구요. 주변 사람들이 신고해서 잡아야 된다고 해서 버스에서 내린 뒤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몇분 뒤 경찰차가 도착하였고, 탑승하여 현장으로 향하게 되었는데, 경찰차 안에서 너무 억울한 일이 있었습니다. 경찰분들은(남자2명) 저보고 지금 현장에 가서 가해자를 찾아 지목 할 수 있냐고 하셨지만 저는 전혀 모르는 사람이고 순간 발생한 일이..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자입니당.... 제목 그대로 팩트구요... 천천히 설명드릴게요. 글이 다소 길어질 수 있는데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시간 없으신분은 맨아래 굵은글씨만 읽어주세요 ※극혐주의 비위약한사람 주의※ 그 사람은 3월 초에 친구소개로 만났구요 처음엔 누구나그렇듯이 좋아서 사겼는데 중간에 그 일이 있었구요 헤어진건 그 일있고 얼마 안되서 다른 이유(연애관 차이)로 헤어지게 됬어요 총 한달도 안사귄 것 같네요 동내 또래애라 친구의 친구 다 아는 사이고 그 사람은 지금 동내에서 술집 운영하고 있어요 그 사람 원래 장이 안좋았습니다. 뭐 먹으면 바로 화장실가는거 기본이고 그것도 아주 자주 가요 그리고 친구들이 똥쟁이라고 놀렸는데 그냥 똥을 좀 자주 싸는구나 했어요 어느 날,,그..
눈팅만 했었는데 요즘 맘충 글들이 많이 보였지만 그런 비슷한 경우를 제가 겪을진 몰랐으므로 음슴체로 나머지 글 쓸게요...ㅎ 저희 집은 식당을 운영중인데 맛있다는 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단골 손님 위주였지만 모르시는 분들이 주말이 되면 오는 경우가 더러 있음. 참고로 메뉴가 돌솥밥인데다 깨지는 물건들이 많고 신발벗고 들어오는 작은 식당임.(그래서 아이 손님 받지 않음...) 저번주 위생과에서 민원이 들어왔다며 가게에 방문했다고 함. 그래서 당연 서로 좋지 않은 감정으로 얘기가 오갔다고 함. 엄마 전화오셔서 무슨 이런 일이 있냐며 상황 설명듣고 끊음. 시청 전화하니 위생과 직원 연결해줌-설명하고 나도 민원 넣겠다고 하니 현장 나가있는 직원한테 다시 연락하라고 하겠다고 함 -그 직원분한테 내가 노키즈존 하겠..
전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비도 오는데 짜증나는 일이 생겨서 하소연이나 하려고요ㅠㅠ쓰려고 보니 비번도 까먹어 남친의 아이디 빌려서.. 오늘 왜이리 꼬이는지 ㅎㅎ 그저께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할 얘기가 있는데 혹시 시간 되냐고요. 엄청 친한 친구는 아니예요. 어울리는 그룹 중 하나의 그냥 잘 지내는 그룹원중 한 명 정도.. 그런데 말투가 좀 어두워서 무슨 일 있나 걱정도 됐고, 약속장소랑 집도 가까워서 바로 준비하겠다고 하고 나갔습니다. 밥 먹을거냐고 물었는데 밥 생각은 없고 까페 가자해서 갔어요. 음료 기다리는 동안 안부 묻는 얘기를 하는데 저를 잘 안쳐다보더라구요. 눈 마주치면 굉장히 어색하게? 과하게? 웃는 표정을 짓고 다시 시선 회피 하고요.(여기까진 걱정 엄청 했어요ㅡㅡ) 진짜 무슨 일 ..
저는 삼십대중반 여자입니다. 1년 가까이 사귄 남자친구와 올해2월 중순부터 헤어지니 마니 하다가, 3월2일 완전히 결별했어요.문제는 그이후입니다. 그사람은 하던일마저 그만두고 지금까지 차안에서 먹고자고 생활하며 3개월간 저를 지독히도 스토킹합니다. 처음에는 그러려다마려니 하고, 신경안썼는데 2주가까이 있는거 보고 친구가 요새 데이트폭력이다, 스토커다 뭐니해서 뉴스에도 나오고 위험하니 자기집에 와있으라해서 여태 결혼까지한 친구집이며 언니집 동생집 전전하며 간간히 집에 들어가서 짐싸오고 집에서 며칠쉬고(집에있을때도 집에있는거 들킬까봐 집에 불이란 불은다끄고) 석달을 보내고 있어요. 처음 헤어지는 3월2일 길에서 목을 조르길래 집으로 도망갔더니 문을 발로 차대고 소리를 지르길래 경찰에 신고했어요. 근데 경찰들..
부모님 작은 식당 도와주는 딸입니다. 요즘에 이상한 손님이 있어요 저저번주 부터 오기 시작했고우리 식당 오신지 한4번쯤 ?되었을거에요. 와서 식사하시다가 계한후라이 해달래요그래서 "네~하나에 500원이세요~"미리 말하고 주문 들어갔어요미리 말하는 이유는 나중 계산할때가격 왜 미리 말안해줬냐 딴지거는 손님이종종 있어서요. 그렇게 처음 오셨을때 500원 받고 해드렸어요2번째 오셨을땐 일행분과 함께오심또 계란후라이 2개 주문하셔서"네 하나에 500원입니다"친절하게 말하고주방에 주문 말했어요 문제는 3번째 왔을때부터에요이번에는 혼자오심계란후라이 또 주문하심 이젠 첨온 손님도 아니고 계란후라이500원 인거 다 아시니 500원입니다 안하고"네~"하고 주문 들어갔어요. 그리고 계산할때손님"오늘 계란은 서비스죠?많이 ..
어제 신랑이랑 우리 딸아이랑 고기가 먹고싶어서 고깃집으로 외식하러갔어요 삼겹살 3인분시키는데 고기가 두툼하길래 아이가 씹기 힘들거같아 얇은 고기로 바꿔달라니까 여자알바생이 표정이 안좋은거에요 거기서 기분이 좀 나빴어요 김치찌개랑 같이 나오는 고깃집이었는데 아이 고기좀 먹이고 밥말아먹이려는데 솔직히 파도너무많고 매워서 아이가 먹을건데 물좀 더 부어주시고 다시 끓여달라고 부탁했어요 그랬더니 또 표정안좋아지고 마지못해서 네 이러면서 가는데 저희 신랑이 화가좀 났나봐요 알바생붙잡고 무슨불만있냐고 반말한건 신랑이 잘못하긴한건데 저희가 무리한부탁한거 아니라고생각하거든요 다행히 사장님이 오셔서 사과받고 계산하고 나오는데 먹는내내 저희가 죄인인거 마냥 사람들이 쳐다보고 신랑은 신경쓰지말고 맛있게 먹으라고하고 친구들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