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억울 (39)
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혼자 맘속에 담아두고 썩혀두기엔 개운치가 않아 이렇게 글로 한번 써봅니다. 댓글 부탁드려요 저랑 신랑은 원래 2013년이 지나기전에는 꼭!!결혼하자고 굳게 다짐해서 2013년 7월경에 결혼했습니다 그리고 뱃속에 우리 행운이가 생긴지도 어느덧 6개월째네요 어쩌다보니 속도위반이 됐지만 어차피 부부가 되기로 약속한만큼 주위 시선 아랑곳하지않고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고 믿었습니다 저는 스물넷이구요 울 신랑은 스물일곱이에요 좀 이른나이에 결혼한감은 있지만 3년째 연애했고 이 사람 아니면 안돼겠다 싶어 결혼했습니다 오빠도 맨날 결혼하자 결혼하자 이런말들 입에 달고 살았구요 결혼만하면 정말 더 행복할 줄 알았는데.... 왜 이리 안 맞고 틀어지는게 많은건지 원래 치약 하나로도 사소한거 하나하나 부딪친다는데 이정도일줄..
30대초반 결혼6년차 여자에요남편이랑 싸웠는데 하도 어이가없어서 올려봐요우선 남편은 2남1녀 장남이에요 저는 1남2녀 장녀구요 남편이 저한테 시댁한테 너무 예의없게군다고 그냥 넘어가도될거를 굳이 키워서 싸움거리로 만든다는데 누가 말이 맞는지 봐주세요 1.저희부부는 5살,3살 딸 2명이에요시어머니가 아들욕심을 자꾸 부리시는데 저는 1명은 아이가 너무 외로울수있고 3명은 지금 저희 상황을보니 일하느라 바쁘고 여유가없다보니 지금있는 아이들한테 집중하고 싶어요 처음 첫째가 딸인거 아신뒤로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둘째 아들타령할때 그냥 무시했는데둘째가 또 딸이니 아들도 못낳는다는식으로 들들볶고 하나더 낳으라길래 짜증났는데 그때가 설날이어서 친척들이 모였는자리에서 자꾸 저를 아들도 못낳는다고 들들볶길래남편을 불러서 여..
임신 19주차 임산부입니다.친구라기도 하기싫은 인간하나가 어제 새벽 1시가 다되서 카톡이 왔어요.20초가량 동영상 파일과 태교영상이라며 보냈는데 잠결에 카톡만 확인하고 보진않고 잤습니다.좀아까 영상봤냐길래 새벽에확인해서 못봤다니 저 태교하라고 힘들게 영상만들었다고 보라길래 봤습니다. 귀여운애기들 사진을 1~2초가량 편집해논거였고 보고있으니 흐뭇해서 엄마미소 지으며 보고있는데 갑자기 귀신영상이 팍 뜨는겁니다.진짜 놀라서 폰집어던지고 안방에서 거실까지 1초만에 뛰어나간듯해요. 폰집으러 가지도 못하겠고 순간 너무 화가나고 욕이 막 튀어나왔어요.욕으로 랩하듯이.진정하고 전화해서 뭐하는짓이냐하니 우리 사위될사람 강하게 키우려고ㅋㅋ하며 장난친거랍니다.친구가 딸이 둘인데 뱃속에 아기가 아들인걸 알고부턴 사위라고 합니..
안녕하세요. 톡에 글 처음 남기는데 글 솜씨가 없어서 좀 횡설수설 해도 이해 부탁드려요. 제가 7살쯤에 친척오빠가 저희집에 놀러 오고 부모님은 외출하셨어요. 친척오빠가 저를 방에 데려가더니 제 팬티를 벗기고 친척오빠도 팬티를 벗고 제 성기랑 자기 성기를 막 비비더라구요.어렸을땐 이게 뭔줄 모르고 크고 나서야 제가 심각한 성추행을 당했다는걸 알게 됐어요.저랑 친척오빠는 명절때 만나도 대화는 커녕 인사조차 안해요. 친척오빠가 저보다 6살이나 더 많아서 분명히 기억하고 있을거 같아요.이런 친척오빠가 지금은 초등학교 교사라는게 역겹고 토 나와요. 그냥 혼자만 알고 묻어 두려다가 결혼식까지 가서 축하는 절대 못해줄거 같아서어제 큰마음 먹고 엄마한테 내가 어렸을때 친척오빠한테 성폭행 당해서 결혼식을 못 가겠다고 했..
안녕하세요, 제목에 써놨다싶이 8월달에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가 유부남이라네요 보시다시피 주변 친구들한텐 말하기 힘든 상황이고 저 혼자선 이성적인 생각이 힘들어 판에 처음으로 글을 올려봐요 제발 욕도 좋고 조언이면 더 감사하지만 엄마라 생각하고 무슨 말이라도 부탁드려요.. 우선 저는 내년이면 서른인 직장인 입니다 남자친구 아니 그 새끼는 내년에 37되고 조그맣게 회사 운영하고 있고요.. 만난 루트는 대학원생 일 때 술자리가 끝나고 일어나려는 차에 옆 테이블에 앉아 계시던 남자분이 번호를 달라 하셨고 그렇게 몇 달을 끈질긴 구애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자기는 그렇게 전화를 자주하는 타입이 아니라며 대신 카톡은 열심히 하겠다 할때부터 알아봤어야 했었나봅니다. 정말로 전화는 낮에만 되더군요. 평소에는 밤 어쩔땐..
안녕하세요 오타랑 띄어쓰기미리 양해부탁드릴께요. (금방도 글쓰다가 두번 날라가서 머리가 후끈거려요 ) 제목대로 이번에도 아버님제사 하고 시댁서 하루 잘려는데 잠자리이불로 자꾸 차별하셔서 진짜 짜증납니다. 서울에서 6시간 차로 내려와 어머님댁에서 시누이들과 조우하고 같이 점심도 먹고 신랑이 너무 덥고 땀난다고 목욕탕 갔다오자길래 큰 시누가 엄마랑 가라해서 사이좋게 고부간 목욕탕 잘 다녀왔어요. 어린 딸애 씻기랴 어머니 요구사항 들어드리랴 저는 제대로 씻지 못 하고 왔지만 갔다와서 시누3명이랑 아버님 제사상 차리고 늦은 저녁 밥먹고 여기까진 분위기 좋았고 아니, 참을만했습니다. 어디나 시댁이란 곳은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해야했기에 눈치껏 상도 차리고 그릇치우고 바닥너무 더러워서 __청소하고 신랑 손 까딱안하고..
제목 그대로입니다...저는 결혼한지 일년 갓 넘었고 임신 7개월인데저희 친정오빠가 의사인데..키도 크고 인물도 괜찮은편입니다시누이는 저랑 동갑인데 세살짜리 애딸린 이혼녀에요.. (시누이가 동창이랑 바람피다 세번이나 걸렸음) 결혼식 하고 사돈끼리 밥한번 먹자고해서저희 부모님과 오빠가 시부모님이 하시는 식당에 함께 왔어요 그후로 시어머님이 니오빠 인물 좋더라 애인있냐우리 XX이도 그런신랑을 만나야 되는데 그러니까시아버지도 요즘 겹사돈 아무도 흠 안잡는다 하시길래솔직히 좀 싫었어요. 시누이..인물도 없고 키도작고 뚱뚱하고 시어머니가 하시는 식당에서 서빙하고 일당받아서 자기 애랑 먹고살아요저희 오빠..성격도 좋고 예쁜 영어강사 언니랑 4년째 연애중이고 결혼 허락 다받은 상태고요 그래서 결혼할 여자 있다하니 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