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어이 (185)
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안녕하세요... 결시친이랑 전혀 다른 내용이지만 하도 답답해서 글 쓰러왔습니다. 저는 아직 23살이구 회사다닌지는 3개월밖에 안됐어요. 저희 회사가 본사가 있고 서울,수도권에 지점이 있는 형식이에요. 저는 본사소속이고 그 언니는 압구정지점 소속인데, 본사랑 압구정점이랑 가까워서 가끔 얼굴 마주치는 것 말고 아무 연관 없는 언니입니다. 저랑 말해본적은 2번? 전체회식때 어디지점사람이냐고 그거 물어본거랑 점심먹으러 회사 밖에 나갔는데 카페에 앉아 계시길래 그 쪽사람들이랑 수다 떨고 온거 말고는 사적으로 말해본적 없는 사이입니다. 그래도 얼굴은 가끔 마주쳤기 때문에 한번 보면 가볍게 목례로 인사정도 주고받는 사이구요. 이 언니가 9월 6일 토요일에 결혼을 하게 됐어요. 저랑 말한번 제대로 안섞어봤지만 저한테도..
안녕하세요 종종 구경만하던 20대 중반 처자입니다 우선..방탈 정말 죄송합니다 혼자서 고민하다 도저히 답이안나와 현명한 톡커님들의 의견을듣고자 이렇게 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다름이아니라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이어나가야할지 말지에대한 고민인데요.. 저에겐 사귄지 6개월정도된 같은 교회에 다니는남자친구가있습니다 같은 교회다보니 부모님들도 저희 교제관계를 알고계시고 교회안에서 저희가 사귀는사실은 대부분 알고 계시죠.. 상당히 보수적인 편이기에 제가 민소매원피스를 입어 속옷끈이 박으로 노출되거나 요즘 많이들 입으시는 ..음.. 구멍송송난 니트에 나시 받쳐입는 스타일 옷을 입는걸 싫어했어요 검정색이라도 속옷끈이 노출되는게 싫다고 하면서요 노출문제로 여러번 싸우기도했지만, 사실 제가 원피스위주로 옷을 입다보니 상당히 ..
안녕하세요..일단 여기다 써야되는 글인지는 모르겟지만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위에 제목처럼이에요 4년만난 남자친구가 유부남이라는.. 제 얘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손이 떨리는 이유는 저희 친언니의 얘기입니다. 제가 형부라고 불럿을정도로 저희 집에도 잘햇던 그놈.... 자그만치 만난 세월이 4년입니다. 저희 언니가 그렇게 오래사람만낫던거도 처음이엿고 그렇게 좋아햇던 사람도 처음이였습니다. 지방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처음으로 서울로 취직을 해서 올라갓습니다. 낯선 타지생활에 무엇보다 의지가 되엇던 사람이엿고 그래서 더많이 기대고 좋아햇나봅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4년이라는 세월이 무색할만큼 사이가 좋앗다고 합니다. 전화 한통화를 받기 전까지만 해도 말이지요 엊그제 전화를 받앗데요 어느여자더래요..그사람의 마..
안녕하세요, 한달 뒤에 결혼하는 예비 신부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친구는 아니고 예비 신랑의 친구가 조심스럽게 예랑이한테 부탁을 했나봐요. 3년 된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저희 피로연에서 하고 싶은대 해도 되냐구요... 예랑이라는 고등학교때부터 친구고 가까워서 이런저런 부탁 원래 많이 하는 사이거든요. 예랑이는 저한테 물어본다고 하고 아직 대답은 하지 않았지만 부정적인 의견은 내놓치 않았어요. 아니, 될 수 있으면 해주자는 눈치에요. 하지만 저도 이번 일은 둘의 우정보다 제 의견이 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빠한테는 미안하지만 거절하고 싶어서요. 피로연이라고 해도 우리의 결혼식인데 그순간 남이 주인공이 된다는 자체도 조금 그렇구요, 음식이니 음악이니 뭐니 좋은 분위기는 우리가 다 돈내고 준비하는..
안녕하세요 거두절미하고 본론만 말하자면 와이프빼고 해외가족여행을 가려는데 삐지는 와이프문제로 글씁니다. 저희 아버지는 순전하게 자수성가하신 분입니다. 자식들에게 엄하게하셔서 어렸을때는 밉기도했지만나이가 먹을수록 정말 존경하게되네요 사업이라는것이 때로는 많이 때로는 적게벌수도 있지만자식들에게는 항상 최선을 다하셨고저랑 여동생 모두에게 서울 대학 등록금 자취비용 +용돈(알바하지말고 공부하라셨습니다)해외 교환학생과 어학연수에 들어가는 총비용결혼비용 마치 자식을 위해 한평생을 사신분입니다. 자기가 번돈을 자식한테 쓰는걸 즐거움으로하는전형적인 가부장적세대 아버지의 형상입니다.지금은 이제 거의 사업이 정리 분위기로 돌아서서 힘드시지만한때 나름 젊은시절 잘나갔을때조차 직원들 눈치때문에서라도 본인을 위해서는여행가고 돈..
안녕하세요 조언을 좀 얻어보고자 글을쓰게 됩니다. 저는 현재대학생 이고 3살 연상을 만나고있습니다. 제발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방학때 하루에10시간정도 한달내내 알바로 용돈을 직접벌어서 학교 다니는내내 아껴서 쓰고있습니다. 오빠를 만나기전에는 아무래도 돈쓸일이 많지않았지만 오빠를 만나고 데이트를 하면서 돈을 많이 쓰게 되더라구요 근데 중요한건 점점 갈수록 데이트비용은 제가 더 많이 부담을 한다는거에요.. 처음에 사귀기시작할때 데이트통장을 이용했습니다.전 딱 더치페이하는게 좋다고생각해서 남자라고 돈 더쓰게 하고싶지않기때문에 제가 먼저 제안한겁니다. 처음에 돈이 별로없어서 오만원씩만 넣고 이용을했고 금방 다쓰게 되서 이번에 십만원씩 총 20만원입금하자 그랬더니지금 당장10만원이 없다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진짜 어이가 없어서 대충 간략하게 쓸테니 판단 좀 해주셔요 남 31살중소기업 근무수입 월 250정도생활비 100~150사이로 주면서집안일 아무것도 손 하나 까딱안함가끔 음식물 쓰레기 버려주는거로 생색내곤 함똥쟁이주제에 화장실 변기청소 시켜도 죽어도 안함 여 26살맞벌이하다가 첫째(2살)생기고 전업주부로 집안일부모님께서 고기집을 하셔서 거기가서 일 도와주고월급식으로 월 80정도 받음. 둘 다 차없음.대중교통 이용 시부모님 집이랑 집이랑 가까워서시부모님께서 애 봐주심시부모님이 애를 많이 좋아하심 나랑 같이 있으면 애 절대 나한테 안줌 자랑은 아니지만 속도위반으로 결혼하게됐네요솔직히 남편이 연애시절 툭하면내가 너 임신시켜서 꼭 결혼할거야 두고봐입버릇처럼 말해서 의심이 가긴 하지만...휴 이미 엎질러진 물 어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