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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0세 결혼 3개월차인 남자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아내가 생리혈을 수건으로 닦습니다.... 목욕이나 샤워 후에 수건으로 거길 닦으면서자기도 모르게 묻힌 것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생리인 거 몰랐을수도 있으니까요 근데 이게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그러고 그 사실을아내도 아는데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는 거죠ㅠ 자기가 생리 중 인걸 알면서도 수건으로 닦아요!! 이걸 어떻게 알게됬냐면 욕실 바로 옆에 빨래통이 있는데 아내가 샤워 후에빨래통을 보니 피가 묻은 수건 있길래 정말깜짝 놀라서 뭐냐고 물어봤는데... 생리해서 피 묻은거라고미안하다고 생리인거 몰랐다면서 다음부터는 조심하겠다고 해서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근데 몇주후에 또 발견되서 아 몰랐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바로 오늘 또 발견되서 말했죠 나-자기..
안녕하세요가끔 못 이룰때 누워서 폰으로 판에 들여다보며때로는 공감도하고 울고웃는 평범한 26 여자입니다..매일 다른분들 고민글만 읽어오다가오늘은 너무 답답하고 잠도안오고지인들에게 말하자니 제얼굴에 침뱉기같고이렇게 처음으로 익명의 힘을 빌려서나마제 큰 고민을 몇가지 끄적여볼까 합니다먼저 주제에 맞지않는 게시판에 올리는 점 양해 바랍니다결혼하신 분들이 많이 계실 거 같아서조언 좀 얻고자 올려봅니다폰으로 쓰는중이니 오타 띄어쓰기 이해해주셔요 저는 지금 세상에서 부모님 다음으로존경하고 사랑하는 남자와 5년째 연애중이고저는 26 남자친구는 33입니다 남자친구 나이도 나이지만저희 둘 다 서로 믿음과 사랑이 확고해결혼을 약속하고 현재 결혼얘기가 나와서양가 부모님들께 서로 진지하게 말씀을 드리고결혼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9살이고 남편은 32살 결혼 3년차 되어가구요. 딸하나 아들하나 연년생을 둔 주부입니다. 이야기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생각나는데로 적을게요. 맞춤법 오타 이해부탁드립니다. 지금 제가 좀 흥분상태여서 ㅠㅠ 저는 연년생으로 출산을 하다 보니 살이 엄청 찐 상태예요. 매일 애와 전쟁을 치루고 전업주부이다 보니 집안일하다 보면 하루가 어떻게 지난 가는지도 모르게 정신없이 살고 있었고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남편이 저를 벌레취급하고 무시하는게 느껴지긴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겼고, 최근에 남편이 내가 살이 찐후로 좀 변했다고 생각을 했지만 자격지심이겠거니, 기분탓이겠거니 하며 넘기며 바쁘게 살았습니다. 남편이 집에오면 저녁을 차려주고 저는 집안일도 하면서 애를 봐요. 절대 같이 앉아서..
결혼 10년차인 주부입니다. 결혼한지 10년이나 됐는데 왜 저런 질문을 할까 이상하실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사실 10년동안 참아온 문제였는데 아이 키우며 정신 없이 10년을 보내다 둘째가 이제야 어린이집을 가게 되어서 맘에 여유가 생기고 요즘들어 남편의 행동이 많이 달라지다 보니 이러고도 부부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남편은 고집이 아주 세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해야 직성이 풀려요. 말도 함부로 하고요. 밤늦도록 친구랑 술을 마실 때 제가 연락하는 거 넘 싫어해서 싸우고 싸우다가 결국은 제가 지쳐 연락을 거의 안 하게 되엇어요. 거기엔 그래도 딴짓은 안 할거라는 믿음이 있었죠. 근데 얼마전에 크게 싸우고 한참 냉전을 하고 나서 제가 먼저 손 내밀어서 화해했어요. 근데 우연히 ..
결혼한지 8개월 다 되가는, 저희 먹고 살기도 급급한 당분간 아이 계획 없는 외국에 사는 맞벌이 새댁입니다. 제 직업 특성상 저는 제 두 손이 생명입니다.손에 조금이라도 무리 가면 완전 끝장이에요.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제가 예전에 손과 팔들에 화상을 입어서 더더욱 살이 엄청 예민해요.재활치료 물리치료 등등 엄청 많이 받고 그래도 꾿꾿하게 제 직업 유지하면서 나름 대견스럽다는 소리 들으면서 제 할일 열심히 하면서 살았어요.당연히 물, 불, 칼, 자극적인 것들 (소금, 레몬 등등 살짝만 손에 닿아도 엄청 따가워요)은 되도록 피해서 최대한 간단히 야채들 많이 먹으면서 살아왔어요, 결혼 전까지.남편도 연애 일년 동안에는 저 절대 부엌에도 못들어오게 하고 자기가 더 열심히 요리해주고 맨날 손에 로션이랑 바셀린도 발..
먼저 이곳에 쓰면 안될듯하지만 그래도 많은분들께서 보시는 곳인듯하여 이곳에 쓰게되었어요 죄송합니다. 오늘부로 31주 4일된 예비맘이에요 현재 직장을 다니고있고 출퇴근을 지하철로 하고있어요 집에서 직장까지 꽤 거리가 있어서 택시를 타고 다녔더니....답이 안나오더라구요 한번출근할때마다 기본 만오천원..그이상이고 그렇다고 운전면허증도 없어서..운전도 당연히 못하고.. 회사를 그만두자니 그것도 현재로선 힘들고 아무튼..문제는 지하철안에서예요 제가 타는 역이 항상 사람이 어느정도차있는상태에서 타게되요 임신한게 유세도아니고 거희 노약자석앞에가서 서있거나 아니면 자리기둥난간있지요 문앞.. 그곳에 서있어요 앉아계신분들 아침시간 저녁시간 피곤할테고 어딘가 아픈분도 계실꺼고 의무적으로 양보할 이유는 없으니깐요 그래서 일..
안녕하세요 글 써보기는 처음이네요 방탈죄송합니다 쓸만한 곳이 없고,. 댓글이 여기가 제일 잘 달리는 것 같아서 써봅니다.. 저는 21살이고 대학생입니다. 남자친구는 26살이고 직장인이구요. 사귄지는 1년이 다 돼갑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요즘 이상합니다.. 제가 싫어진건지 입에 더치페이 더치페이를 달고 삽니다. 저는 아무래도 주말알바를 하고 평일엔 학교를 다니며 용돈을 받아 써서 돈이 많지 않아요 남자친구는 직장인이니 여윳돈이 많아요. 돈을 그리 잘 버는건 아니지만 집이 꽤 잘 살아서 경제적으론 굉장히 여유 있는 편입니다. 저는 지난 1년간 데이트 비용에 대해 니가내냐 내가내냐를 별로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남자친구가 먹는걸 굉장히 좋아하고 입맛이 까다로워 기본 1人 9000원 이상 정도의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