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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저는 결혼 3년차지만 일찍 결혼을해서 아직 29살이에요. 제 주변에는 아직 결혼을 안 한 친구가 더 많고요. 남편이랑은 10살차이에요. 요즘들어 자꾸 속상한 말만 하는데 속으로 썩히다가 여기에 글이라도 올려봐요. 남편은 제가 사치를 한다 생각하고 제가 자꾸 아가씨 코스프레를 한다고 말해요. 제가 네일을 받고오면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그런 걸 하냐며, 그런거 받고올 시간에 집안일에나 더 신경쓰라고 해요. 머리도 미용실 가지말고 그냥 혼자 집에서 하라고 하고요. 제 머리가 긴 편이에요. 저더러 머리 어차피 길게 기르고 있는게 왜 미용실 가서 잘라야 하냐고, 아니면 차라리 아줌마들처럼 짧게잘라버리라는 말만 하네요. 이걸로 몇번이나 싸운지몰라요, 그러면서 남편은 한달에 한번씩 꼭 본인이 다니는 미용실에 가서 머..
안녕하세요 삼십대 초반 건장한 대한민국 남자입니다저한텐 사랑스럽고 이쁜 동갑내기 여자친구가 있습니다오년째 연애중이고 이년 되기전쯤에 여자친구가 하던일 그만 두고 임용을 준비하겠다고 하더라구요그당시엔 여자친구가 그동안 하고싶어한걸 결심하고 도전 해보겠다는 마인드가 너무 기특했습니다삼년동안 데이트는 많이 못했지만 서로 배려해주면서 매일보던 사람을 가끔씩 보니 더 사랑스럽고 보고싶고 애틋한 마음만 더 커져갔어요개념 있고 요리도 잘하고 이여자를 만날때마다 너무 즐거워서 힐링하는 기분 이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삼년차 넘어가다보니 나이도 차고 결혼할 때도 다됬고 집에서도 결혼얘기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전 대기업은 아니지만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페이도 나쁘지 않구요 임용 힘든거 압니다만 세월은 금방 지나가고 ..
안녕하세요.전 27, 남자친구 29살 입니다.1년반정도 사귀었고,여자문제때문에(계속 연락오는 후배,여자인친구들 저랑있을때 계속연락왔어요.)참다참다 폭팔해남자친구 핸드폰카톡내용 하나하나 열어보다, 친구들 대화내용 중 마지막이 제이름이 언급되었길래, 쭉위로 올려보고 그 중 저에대한 대화가 있었어요.윗내용은 각자 회사/여자친구들 험담&칭찬이고저를 충격먹게한건 제 남자친구의 말이었습니다. 남자친구-ㅁㅊㅅ끼 ㅋㅅㅂ진짜임신시킬까?ㅋㅋㅋㅋㅋㅋㅋㅋ oo(제이름)너무 좋아 미칠거같음ㅋㅋ 앞에서 안절부절하던 남자친구가 제 표정보고 핸드폰뺏어 대화내용보더니 너무좋아서 그렇다 남자들은 원래 이렇다 장난이다 그냥 표현이 격한거다 이렇게 말하는데친구들한테 제이야기 절대 안한다 그런거 안좋아한다. 라고 씨부리던 남자가 친구들과 이..
남편이 성매매때문에 직장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남편이 있는 부서가 특히 성매매..업소라 불리는 곳에 남자들끼리 자주간다고 합니다.그 남성분들 대다수가 결혼한 유부남들 이에요근데 자기들끼리 퇴근 후에 술먹고 뭉쳐서 그렇게 자주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 남편은 절대 안간다고 혼자만 빼고 싫다고 하고 그래서 부서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다네요.혼자만 고귀한척 한다구..한번도 안갔답니다.. 이것도 남편한데 들은게 아니고 부서에 유일하게 있던 여직원한데 들었습니다..제 남편 밥도 혼자 먹는다고.. 남편 전혀 그런 내색한번 보여준적 없고 말한마디 없어서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 말듣고 남편이 너무 이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혼자서 힘들어했을 남편에 하루종일 울었어요 남편한데 직장그만두라고 말은해도..
주말에 시댁다녀왔는데 너무 화가나서 여기 글올려봅니다. 시부모님이 이번에 이사를 하셨어요, 그래서 다음주쯤에 집들이를 하신대요. 근데 시어머니가 세상에 저희 엄마더러 그 집들이 음식을 해달라고 부탁해달라고 하셨어요. 제가 저희엄마 딸이라서가 아니라, 저희엄마가 정말 음식을 잘하세요. 전업주부이셔서 음식을 오래 하신것도 있으시지만, 요리에 관심이 굉장히 많으셔서 요리클래스도 다니시고 하세요. 저희집 밑반찬은 김치부터 다 저희 친정엄마가 항상 해서 가져다주세요. 죄송해서 거절했는데도 이렇게라도 챙겨주는게 저희엄마 마음이 편하다고 하셔서 제가 매달 드리던 용돈액수를 늘려드렸어요. 그러다보니 시어머니가 가끔 저희집에 오셨다가 저희 친정엄마 밑반찬 드신적이 있으시고 항상 저희엄마 솜씨 좋다며 칭찬하셨고요. 저희 ..
벌써 두번째 파혼위기네요. 예랑이는 33. 사무직. 위로 형누나 한명씩/형님도 계심.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예랑이도 월급은 250정도 받는것 같아요. 저보다 일한게 좀 적어서(대학+군대+좀 놀았다고..) 모은게 3천을 간신히 넘더라구요. 차살때 대출받아서 그거랑 3천(오히려 마이너스라 2천몸 넘을거같아요). 시댁에선 제사안지낸다고 하는데 형님께서 매 명절마다 죽어난다고. 그랬던거 같아요. 시아버지되실분은 선박?하시고 시어머니는 주부세요. 노후준비는 아마 저희나 아주버님네에서 하게될 것 같네요. 저는 30. 사무직. 언니만 한명있음. 월급따지면 지난달에 세후 238들어왔더라구요. 시작이 190이었으니까 꽤 많이 오른거같고, 연차안쓰고 주말근무하고 경리팀에 정리할거 대량으로 생기면 그거 돕고하면서 월급외에 받..
안녕하세요. 스레 TV입니다. 꾸준히 좋은 컨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인터넷 속도가 느리신 분이나 데이터 사용하시는 분들은 화질을 줄여주시면 빠르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사연도 받습니다! p.s 글 읽는 속도가 빠르신분은 스킵하면서 읽으셔도 편하도록 글자수를 맞춰뒀어요~ 스레공식 홈페이지 : http://ssletv.com/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threTV/네이버 카페 : http://cafe.naver.com/ssletv보조 홈피(블로그) : http://ssle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