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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지금 임신 중입니다. 17주 됐고요 입덧이 심해서 직장은 한달 전에 그만뒀습니다. 와이프는 원래 아침잠이 많은 사람이고요. 치위생사인데 주 6일에 육체적으로 힘든 직업이다 보니 더 피곤해했던것 같습니다. 대학교 졸업과 동시에 일시작해서 최근까지 약 7년간 계속 병원일을 쉬지않고 하다보니 피로가 풀리지 않는 것 같다는 말을 연애시절부터 늘 해왔고 저도 안타까워서 이번에 임신과 동시에 일을 그만두라고 했고요. 와이프는 좀 더 일하고 싶어했는데 입덧을 하면서부터 진료적인 부분에서도 자주 구토가 쏠려서 급하게 퇴직하게 됐습니다. 연애 때 부터 와이프는 일요일에는 중간에 깨지않고 오후 2시가 넘어서 일어났었어요. 이건 결혼후에도 마찬가지구요. 특히 아침잠이 많아서 언제나 아침에 일어나는걸 힘들어했습니다...
우선 두서없이 글을 쓰게될꺼같아서 내용이 앞뒤가 안맞아도 이해해주세요 현재 남자친구와 2년정도 만나고 결혼전제로 만나고있습니다 남자친구집에 먼저 인사드리러다녀오고 저희집에도 인사는 드렸습니다 저희집은 재혼가정입니다 아빠가 바람피시고 엄마랑 이혼하시지 않은상태로 다른여자와 동거하다가 제가 고2때 이혼하시고 지금 살고있는여자가 혼인신고를 해서 등본상에도 제 엄마로 올라와있는 상태이구요 저희엄마는 3년전에 돌아가셨습니다 남자친구집에도 엄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지금 재혼하셨다고 재혼가정이라고 미리 말씀드렸구요 지금 아빠랑 같이 살고있는 여자랑 전 사이가 정말 안좋습니다 만나기만하면 싸울정도이구요 제가 초등학교때 아빠가 갑자기 데리고 들어온 여자라서 엄마가 빈몸으로 쫒겨나시고 전 아빠한테 맡겨져서 지금 여자랑 ..
결혼한지 1년도 안된 새댁이에요..그제 시엄마랑 한바탕하고 앞으론 연락 못할것같아요.. 판에 보면 다른 시엄마들도 연락가지고 며느리한테 스트레스 굉장히 많이 주시는것같은데.. 저희 시엄마도 연락 뜸하다고 맨날 서운하다고 그러시다가 추석때 폭발하셨는지 결혼하고 저랑 남편이 변했다면서... 시엄마 안보고 살거냐면서 전화통화로 남편이랑 싸우다가 얼굴보고 이야기 하자고 해서 추석 전에 시댁에 가서, 시엄마께서 속상하신 부분 다 들어드리고, 시엄마 속상하셨을 수 있으니 그동안 서운하게 한거 정말 죄송하고 앞으로 잘하겠다고 저희 두 내외가 사과드리고 앞으로 잘하겠다고 고개 숙이며 이야기드리는데.. 그런데도 울분이 가시지 않으셨는지.. 새시아빠와 제 남편 시엄마, 며느리인 저, 이렇게 4명에서 있었는데 며느리인 제 ..
아래 내용은 제가 서울특별시 교육청 www.sen.go.kr에 교육청민원으로 직접 넣은 내용입니다.(개인정보는 변경 또는 삭제한 내용입니다) 저는 현재 8살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오늘 처음으로 학교에 직접가 학부모 상담이라는걸 하리고 해서 갔습니다.1학기때 학기초에도 학부모 상담이 있으니 학기초기라 아이아빠가 전화로 상담을 했습니다.그때는 학기초라 특별한 이야긴 없었고 그냥 잘지내고 적응한다는 내용이 주였습니다. 아이는 현재 은평구"ㄱ"초등학교 1에 재학중입니다. 상담을 하기전에..저희는 이혼가정입니다.아이에게 매우 미안한일이지만 어쩔수없는 사정으로 이혼하게 됬고 제가 오랫동안 입원을 반복해 현재 아이는 아빠와 친할머니가 돌봐주고 계시고 저는 금토일 주말을 같이 지내고있습니다.아이아빠와 저는 아이교육이나..
안녕하세요. 올 봄에 결혼한 30대 초반 여자사람입니다. 글이 조금 길더라도 읽어주시고 댓글도 부탁드려봅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친했던 친구들이 있습니다. 누가 더 라고 할거 없이 전부 친했구요. 대학을 들어가면서 각자 다른 학교를 가다보니 고등학교때 처럼은 아니었지만 명절때, 혹은 시간 맞을때 항상 모이고 연락하며 긴 우정을 이어왔습니다. 학교 다닐때도 다른 동창 애들이 우리무리(?)를 다 알만큼 유난히도 붙어 다녔습니다. 항상 우린 서로 가장 친한 친구라고 자부할만큼이요. 각설하고, 대학 졸업후 친구중 한명이 유학을 갔습니다. 유학간 친구를 A라고 할게요. 이때가 한 4~5년 전 쯤인거 같습니다. 홀로 타지에 있다보니 외롭기도 하고, 시차가 있어 친구들 단톡방에도 같은 시간대에 참여 못할때가 많다보니 그..
안녕하세요? 평소 눈팅만 하던 20대 후반 처자입니다. 방탈 죄송한데 속상해서 글 올려봐요. 원래 어디든 이런 사람이 많은 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동안 잘 지내오던 친구가 하나 있는데 말을 너무 함부로 해서 인연 끊은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나이도 비슷하고 사는 곳도 가까워 자주 만났습니다. 그런데 친해질수록 친구라는 이름 하에 막말을 서슴없이 하더라구요. 참고로 글 속에 등장하는 친구는 미국인이라 대화체가 약간 번역투 일 수 있습니다. 1. 제가 중국어를 배우고 있어서 공부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길 지나가다 중국인들이 대화하는데 다 들리길래 그냥 혼잣말로 '나 중국어 진짜 잘하는 거 같음'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굳이 길 가다 멈춰서 '응? 니가 중국어를 잘한다고? 그건 진짜 아닌데..진짜 그렇..
인터넷에서 분기별로 한번씩은 보던 아침밥 문제를 제가 겪을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현재 결혼 한지 1년 조금 지났는데요 결혼 직전에 개인적인 일 때문에 직장을 몇달간 쉬었고 결혼 하고나서도 몇달 쉬다가 3~4개월 전부터 친언니 회사에서 일을 시작하고 있어요 물론 신혼때는 어차피 하는 일이 따로 없으니 아침에 일어나서 밥 안치고 씻고 찬 준비하고 깨워서 같이 밥 먹고 출근 시키고 나면 청소하고 저녁 전에 장 보고 퇴근 시간 맞춰서 식사 준비도 하고 했죠 헌데 저도 이제 일 시작한 참이고 하다보니 시간이 참 안 맞더라구요 저는 8시 출근 7시 퇴근이고 신랑은 11시 출근 10시 11시 퇴근인데 보통 퇴근 하면서 장보면서 신랑하고 통화하고 밥 안 먹었다고 하면 저녁에 찬 준비하면서 조금 덜어서 전 요기하고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