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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레전드] 결혼하면서 제방을 뺏으려는 예비 올케.. 시누이짓해도 되겠죠? 본문

썰 전용 모음소/네이트판 전용

[판 레전드] 결혼하면서 제방을 뺏으려는 예비 올케.. 시누이짓해도 되겠죠?

스레TV 2018. 11. 21.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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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장위동 오래된 다가구 주택 16평형 방2, 화장실1개 짜리 자가집에서 거주하다 재개발이되어 큰 경제적이득을 취하고 작년에 경기도 구리시 갈매 신도시 54평형 신축아파트(이름있는) 방4개, 화장실2개 집으로 이사왔습니다.


가족관계는 50대후반 아버지, 50대중반 어머니, 30대초반 오빠, 20대후반 저까지 넷이며 과거 장위동집에 살때는 전 제방도 없이 25년 가량을 살다가 이번에 저3천, 오빠3천, 그외 부모님돈으로 지금의 넓은집으로 이사오며 태어나 처음 제방이 생겼습니다.


참고로 왜 이나이먹고 독립안하냐 하면 부모님이 시집갈때까지는 절대 독립을 허할수 없다는 완강한 사고방식 때문입니다. 저도 엄마 보살핌 받고 따듯한 밥먹으며 가족들이랑 사는게 행복도 하구요.


그런데 제가21살때 자궁에 다낭성 근종들로 인하여 수술을 하였고, 그 이후 꾸준히 약을복용 하지만 불규칙한 생리와 한번 생리를할시 오버이나이트를 착용해도 수면시간에 이불이 젖을정도로 많은 하혈을 자주는 아니지만 일년에 두세번꼴 하고 있다보니 부모님과 가족이 화장실 딸려있는 안방을 제게 주었습니다.


25년가까이 제방이 없던부분과 아무래도 여자로써 그런 과정에서 제가 부끄러울 수 있는 부분이라 가족전체가 동의했고, 안방이라하여 화장실하나 있다는것 제외하고는 방크기는 3개는 비슷하고, 1개만작아 작은방 하나는 그냥 서재 또는 창고 이런식으로 쓰며 부모님방, 오빠방, 제방 각각 잘 나눠씁니다.


그런데 문제는 오빠가 10월에 결혼을하는데 올케가 저희집서 합가하여 살고싶다 합니다.


새아파트에 평수넓지, 브랜드있지 월세 내며 살바에 몇년 합가하여 모으겠단 계획과 맞벌이다보니 추후 2세가 태어났을시 전업주부인 저희어머니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단 부분, 여유방 하나까지 남으니 괜찮단 부분으로 합가를 원합니다.


저희 부모님 당연히 대찬성이고, 오빠도 올케도 그러하다하는데 저도 합가까진 큰 문제가 없는데 자꾸 화장실 딸린 제방을 자기들 신혼방으로 쓰겠다 오빠도 아닌 올케가 바락바락 우깁니다.


저는 정말 근25년간 제방하나 없던 부분과 오빠랑 똑같이 부모님 용돈드리고 있고, 집을살때 투자한 3천까지하면 죽어도 양보하기 싫습니다.


무엇보다도 화장실이 딸렷다는게 저처럼 하혈을하는 여성에겐 다큰 성인이 부모님이나 오빠 올케 눈치걱정 없이 알아서 처리도 할 수 있을뿐더러 그게 뭐라고 욕심내냐 양보할수 있지 하겠지만 진짜 중요했습니다.

 

올케도 화장실은 불편하니 그 부분만 배려해달라는데, 그러면 제 입장은 냉정하지만 분가해서 편히 살지 자기는 편히 살며 왜 저한테 희생강요하는지 모르겠네요.


냉정하게 우리가족이 합가를 강요한것도 아닌 상황서 본인이 경제적인 부분이나 편한부분 생각해서 들어와 저한테 당연하게 양보를 강요하니 매우 기분이 나쁩니다.


가족들 전체 있는자리서 한마디 상의없이 저희 결혼하면 아가씨 방은 저희가 쓰고, 오빠방 아가씨가 쓰는거죠? 란 시작부터가 인성한번 양아치다 싶더라구요.


대놓고 상황 다 얘기했고, 오빠와 올케 부모님께 그건 때려죽어도 못하겠다 그럴거면 내가 나가살겠다 나도 같은 여자라지만 올케한테 그런 생리문제 보이기도 싫고, 다큰 오빠 아빠 하다못해 엄마앞에서도 부끄러우니 나가살겠다 말하니 부모님 오빠 그건 절대안된다며 올케 설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꾸 그래도 신혼인데 어쩌구, 저는 이제 가족된 상황에 화장실 불편하다 등등 제방을 자꾸 거론하는데 진짜 저도 아직 정식 올케가 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시누이짓하며 괴롭히고 싶은 마음까지 듭니다.



추가글


저기 전 이상황만 얘기한건데 집사느냐 자식 장가보낼 돈없는 부모님이라느니, 오빠가 결혼할돈이 없어서라느니란 얘기는 대체 왜있는거죠?


구구절절 따지기 싫지만 저희 돈 없어서 장위동 투룸 집서 산거 아니고 집값 오른다는 정보하에 버티고 산거였고, 현재 아파트 사고도 부모님 충분히 여유자금 있으시고, 아직까지도 아버지 경제활동 하고 계세요.


오빠와 제가 각3천씩 도움드린부분 자식으로써 키워주신 효 아닌 효 한 부분이고, 이사오면서 새집에 맞게 새 가전제품 새가구, 또 평수가 월등히 커지다보니 쓰인돈에 대하여 드린 부분 입니다. 이걸로 재산싸움 할 생각도 없구요.


오빠가 전세구할 억까지의 돈은 솔직히 없다만 5천가량의 현금 저축가지고 있고, 저희집에서도 집장만까지의 지원은 무리지만 각 5천씩 시집장가 보낼 계획 잡고 여윳돈 있으세요.



그런데 제가 본글에도 썻다시피 올케가 돈아끼고, 추후 아기가 생기면 부탁하고 싶다고 합가하겠다 한거였는데 이상황에서 이런얘기 하시는분들 뭐죠?


제가 저희집이 장가보낼돈도 없고, 오빠가 사고쳐서 모은돈없이 하는결혼이라고 썻나요? 왜 그런식으로 꼬투리를 잡으시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막말로 올케네가 저희집이 해줄만큼 지원 못받기에 그냥 형평껏으로 하는 결혼이라 전 이부분에 큰 불만없고, 제가 이글을 쓴 요점은 제목대로 내용대로 상의 하나없이 올케 마음대로 제방을 노린다는게 기분이 불쾌했단 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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