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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음슴체 쓸게요. 새언니랑 오빠가 7월부터 집에 들어와 살고 있음. 현재는 -엄마, 아빠, 나, 새언니, 조카(39개월), 오빠- 이렇게 다섯 식구 사는 중. 결혼할 때 우리집에서 4억짜리 집 대출 1억 5천 끼고 사줬고,(여기 지방임) 대출 이자랑 대출액 전부 우리 아빠가 2년만에 다 갚아줌. 근데 새언니가 조카 낳고 부동산 갭투자 한다고 사돈어른 앞으로 대출 일으켜서 뻘짓 좀 하다가 말아먹음. (새언니는 직업이 없어서 신용 없고 대출 안일으켜짐.) 결국 2억 빚지게 돼서 아빠가 사준 집 전세놓고 그 돈으로 일단 빚 갚고 우리 부모님 집에 들어와 살게 된거. 내 방도 옷방으로 쓰던 코딱지만한 방으로 바뀌고, 내 방에 딸려있던 화장실도 못 써서 매번 샤워할 때마다 화장실에 옷 들고 들어가야 해서 짜증나지만..
안녕하세요. 판에 글쓰는일은 없을 줄 알았던 평범한 30대후반 여자입니다. 이게 뭐라고 쓰기도전에 맞춤법이 걱정이네요;지적해주시면 앞으로는 절대 틀리지 않겠습니다. 제목처럼 남편이 저몰래 카드대출 2000만원을 받았습니다. 전부 비트코인에 넣었고요. 저희부부는 결혼한지 10년. 아이는 둘. 맞벌이 하고있어요. 현재 빚은 1억 정도 입니다. 정말 둘이 벌어서 요만큼의 여유없이 살고있어요. 저축, 보험, 아이들 교육도 기본이다 할 정도만 하고있고요. 같이 맞벌이를 하고있기에 가능해요. 제가 지금 객관적인 판단을 못하고있어요. 어젯밤에 카드대출을 알고부터 내내 잠을 못자겠어요.. 남편은 흠잡을게 없는사람이에요. 결혼하고 지금까지 한결같고 한 직장을 꾸준히 다니고 몸아프다고 지각,조퇴,결근한번 한적이 없어요. ..
저희는 딩크족입니다.결혼전에 이미 합의봤고프로포즈도 제가 세번이나 거절했어요.연애하기 전에도나는 결혼생각 없다. 가정을 꾸리고싶지 않다.임신출산은 여자만 손해보는 것이다.결혼하면 분명 남자쪽 식구들까지 모두 아이를 원할텐데난 그 기대를 부응해줄 생각 없어서 애초에 연애도 하지 않을 것이다. 했어요.그당시 신랑은 연애만 해도 좋다. 자기도 결혼에 대한 생각은 별로 없다 했고요.연애하고 2년정도 지나서 결혼하자 하길래 싫다. 그냥 헤어지자 했지만매달려서 다시 연애해서 8개월 정도 더 연애하다 또 프로포즈 하길래 싫다 헤어지자 했고또 매달려서 1년 정도 연애하다가 부모님이 결혼하길 원한다 해서 싫다고 헤어지자 했어요.그리고 1년정도 헤어졌고 우연히 다시만나서 다시 연애시작해서 1년 반정도 만났고부모님께 아이 ..
아직도 가슴 떨리고 진정이 안되네요.. 시어머니 욕 몇번 썼다가 누가 알아볼까 지웠는데.. 이제 이혼할거라 상관없으니 그냥 쓸게요.음슴체 양해 부탁드립니다 시댁과 남의편 놈 얘기 자세히 쓰자면 밤을 세도 모자람간단히 결시친 집합체라고 설명하겠음참고로 결혼전엔 몰랐음알고도 결혼했으면 난 미친ㄴ임 그동안 참고 참고 참고 참고 참고 참다가 오늘 터짐다른 사건 다 건너뛰고 오늘일만 말하겠음 난 일주일중에 유일하게 목요일 하루 쉼남편은 두달째 백수상태. 사장한테 대들고 걍 안나감ㅋ내가 수입이 많은편인데 그거믿고 때려친듯그렇다고 집안일 하는것도 아님하루종일 게임하고 배달음식 시켜먹음 아침일찍부터 시어머니 들이닥침비밀번호 누르는 소리에 기겁했는데 남편놈이"어차피 맨날 집에 나혼자 있어서 알려줬어. 와서 밥좀 해주라고..
옆집아줌마랑 싸움이나서 글 올립니다 저는 21살 휴학생이구 복도식 아파트에서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제가 떡볶이를 굉장히 좋아해서 자주 시켜먹는데 오늘 일 마치고 떡볶이가 너무 먹고 싶어서단골집에 전화해서 주문하고 계좌이체로 돈 붙였습니다 제가 5시 30분전에 도착할거 같은데 혹시 모르니5시 30분에 배달 출발해달라고 말했습니다기다리시면 미안하니까요 거기서도 오케이했고 저는 예정대로 알바 마치고집에 다섯시 이십분에 도착했습니다 집에서 기다리는데 떡볶이집에서 전화가오더라고요 자기들이 깜빡하고 일찍 출발해서 갔는데기다릴생각으로 앞에 서 있는데 옆집 아줌마가 나와서 자기가 맡아준다고 가보시라고 그랬대요 그래서 배달아저씨는 어짜피 계산도 다 끝났으니감사하다고 말하고 왔대요 그러면서 저보고 미안하다고 옆집가서 찾아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글을남깁니다 저는 28 남편은 31 일년전에 결혼했구요 남편은 자면서 항상 팔베게를 해줘야하고 또 자면서 가슴를만져요 코골면서.. 남편 버릇은 결혼하고 생겼습니다 아닐수도 있구요 저도 남편잠들고 옆에서 핸드폰보다가 목으로오는손과 가슴로오는손을 보고 알았습니다 첨엔 깨있는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코를 엄청곱니다.. 저는 잠을 누가 때려도 모를정도로 자기때문에 그렇게 크게 신경을 안쓰구요 어차피 보는 사람도 없고 우리는 부부니까요 지난주주말에 시댁에가서 원래 안자는데 남편이 술을 너무많이마셔서 자게됬습니다. 원래남편방 침대에서 자고 다음날 설거지를 하는데 시어머니가 삐진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잉 왜저러시지 하고 말았는데 오늘 회사앞으로 찾아오셨습니다 자면서 ㅇㅇ이불덮어주러갔다가 민망한걸 ..
안녕하세요다른분들 이야기보며 위로도받고화도내고 슬퍼도하다가제가 글을 쓰네요지금 공항이고 폰으로 쓰는중이라오타 띄어쓰기 양해부탁드려요 결혼한지 3년됐고 맞벌이부부에 아이는 없어요남편과 둘이 살다가시어머니께서 덜컥 일 그만두셔서생활비없다고 저랑 남편한테 한마디 말도없이저희 집으로 밀고들어오셔서 같이 산지 1년 좀 안됐어요 남편놈은 처음에 한 3개월은 제 편이더니지엄마가 떠받들어주고 우쭈쭈해주니슬슬 지엄마랑 똑같이 굴더라구요 둘이 살땐 정말 남편 잘 만났다싶었는데.. 제 하루 일과는6:30 기상 - 출근준비7:00 남편과 지네엄마 아침준비(정작 난 공복)7:30 출근9:00 회사도착16:00 퇴근 (원래는 18시까지 근무인데 회사가 먼곳으로 이사가면서 배려해주심)17:30 집도착18:00 대충씻고 청소(청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