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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내 배경설명을 하자면 내 전공이 x발 한국으로 치면 항공기계공학으로 이쪽 계통은 대부분이 군사기술이라 저어어얼때 정규직은커녕 인턴조차 외국인에게 ㅈ도 안줌. 외국인으로서는 졸업해도 취업 못하는 전공임 ㅋㅋㅋㅋㅋㅋ 가끔 보잉이라는 민간항공업체가 외국인들을 기용할때가 있는데 거기 들어가봤자 외국인 신분으로 큰 프로젝트는 못하고 잡일이나 함 이쪽은 영주권도 안먹힘 무조건 시민권이상만 가능 결국에 알아본게 MAVNI라고 국익필수요원 프로그램으로서 그 조건이 미국에 2년이상 합법적인 자격으로 체류를하고 미국방부에서 필요로하는 언어를 사용하며 그 나라 출신인 사람을 기용함 그리고 BCT라고 한국으로 치면 기초군사훈련을 완벽히 마치면 시민권을 부여하는 아주 꿀프로그램이었지 한국어도 포함되어있었고 나도 좋다하면서 신청..
때는 07년 22살나이로 입대한 나님은 훈련소생활을 마치고 후방에 있는 작은 사단에 자대를 배치받음 이중에 아버지군번(딱 1년차이) 보다 한달 선임인 진짜 미친놈이 하나있었는데 이제부터 그놈을 A라 하겠음. 수많은 악행들이 있지만 몇개만 추려서 풀어보겠음 1. 후임의 돈은 나의돈 자대온지 몇일안된 나님에게 선임이란 하늘같고 숨쉬지 말라면 정말 숨쉬다 기절할정도로 참아야되는 무서운 사람들이었음. 어느날 주말, 선임들 빨래돌리고 잠시 시간이 남아 두달 선임과 담배피는중 A가 나에게 다가옴. '형이랑 담배하나 피까 ? '(사실 나랑 동갑임 개x끼..) 뭐가 싸했지만 아무것도 몰랐기에 따라감. 조용히 앉는순간 자기가 이번에 휴가를 나가는데 카드를 잊어버렸다, 밖에 나가면 은행가서 찾아서 이체해줄테니 통장에 30..
군대전역한지 1년 2개월 지났는데 아직 군대안간 미필들에게 군대썰 푼다. [입대] 논산훈련소에서 입대했는데 아침몇시까지 모이라고 입영통지서에 나와있음 친척이 논산에서 살아서 논산가서 친척집에서 자고 다음날 아침에 해장국에 편육 먹는데 진심 맛 하나도 없었다 그만큼 군대가기 한 일주일전부터는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아무런 맛도 느껴지지 않음 쨋든 입대장소로 가면 기간병 (논산훈련소로 자대배치받은 군인) 들이 입소하는 친구들과 그 가족들을 어디로가면 되는지 안내해줌 논산훈련소 군악대가 구경도하므로 가족들은 볼게많지만 아들이 군대간다는 생각에 글썽글썽 시작 연병장에서 줄스라고 기간병들이 말하는데 소집병들 ///// 징집병들 순으로 줄을 서게됨 여기서 소집병들이란 기술행정병으로 자기가 가고싶은 ..
뭔가 해당 부대를 밝히기 좀 그래서 "모 부대" 라고 칭하겠습니다. 때는 11년도 8/2 일 102보로 입대를 하고 강원도 한 부대에 배치를 받았죠! 전입하고 얼마 있지 않아 귀신보는 선임으로 유명한 병장분이 계셨는데 전역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저는 자리가 없어서 쓰레기통 옆에서 자고 있었죠 ㅠㅠ 저 선임 전역하면 그자리를 제가!! ㅋ 근데 맞선임이 자꾸 안타까워 하면서 어떡하지 어떡하지 할 뿐 말은 안해주는겁니다.. 먼가 자리가 바로앞이 거울이고 문 앞이라 뭔가 음산한 기운이 있는거 같으면서도 찜찜했는데 뭐 귀신 한번 안보고 가위한번 안눌려본 저라 걱정따위 하지 않았어욬ㅋㅋㅋㅋㅋ 전역날 그 무뚝뚝한 선임이 저한테 꼭안아주면서 하는말이 "군부대 같은 큰 땅을 구하려면 터가 안좋을 수밖에 없다 조심해라"...
때는 신병 티를 갓 벗고 일병이 됐던 때임. 신병 때 고문관 소리를 들었던 나는 여차저차 해서 일병이 됐고, 조금씩이나마 이미지를 개선 중이었음. 나는 전방에서 근무를 하는 부대였고, 때는 3월에서 4월즘으로 기억하는데, 전방은 아직도 눈이 오질라게 오고 있었음. 일단은 수색대대여서 수색도 들어가야하고, 상황실 업무도 봐야하고, 취사장 지원도 해야하며 눈도 치워야 해서 모두가 그로기 상태였음. 눈이 너무 오면 차량이 올라올 수 없어서 보급이 제대로 안되는데, 이것에 대한 '최소 보급'만을 목적으로 부대가 운용됨. 일단 먹고 살아야 하는 입장이니 취사장 품목은 병사 대여섯명과 간부 한명이 산 밑까지 내려가서 직접 등에 메고 올라와야했고 덕분에 식생활에 불필요한 보급은 아예 끊겨버렸음. 대표적으로 말하자면...
난 새벽 4-6시 근무였음. 부사수랑 있었어. 우리는 사령부라 간부도 많았고 그 좁은 부대 안에 원스타 5명 (처장, 실장 등등) 투스타 1명 (사령관) 이랬어. 당시 나도 짬이 있긴 했는데 상말인가 병장인가… 솔직히 사령관은 많이 봤는데 원스타는 내가 속해있는 곳 아니면 얼굴도 몰랐어… 오히려 진짜 투스타 사령관을 더 많이 봄… 원스타는 진짜 내가 있는 곳 아니면 볼 기회가 없으니까 당시 새벽 4-6시 후문에서 경계근무를 서고 있는데, 누가 막 철창을 두드리는거야 아마 새벽 5시30분쯤인데 그때 어두웠어 철창 두드리면서 막 문 열라는거야. 그래서 누구시냐고 그랬지 암구호도 물어봄…당연히 모름… 자기가 ~처 xxx준장이라고 문열라 그러는거야. 근데 어두워서 안보이잖아 얼굴도 안보이고 ~처 xxx준장이 누..
때는 2012년 4월, 2월에 공군 712기로 입대하고 훈련소 끝내고 막 짝대기 하나달고 정통학교에서 교육받고 있었음. 한창 벚꽃철에 교육사에서 비성축제를 하고 있었음. 날씨좋은 주말이었는데 축제라서 그런지 공군에이스가 와서 공군교육사에서 시범경기를 한다고 했음. 방송에서 구경갈 사람들은 1층으로 오라고함. 오와열을 맞춰서 실내경기장으로감. 갔더니 707기 차명환과 708기김구현이 투혼에서 시범경기 하고있었음. 아마 짬이 안돼서 가장 ㅈ짬인 둘이가 하고 있었을거임. 당시 오메킴은 713기라서 훈련소에서 절망하고 있었을거임 ㅋㅋ 차명환11시 김구현5시였는데 5?6해치 히드라웨이브에 정면뚫리고 차명환이 승리. 이후 안기효+고인규가 나와서 행사진행했고 변형태 이성은 확실히 있었고 나머진 기억이 가물가물함.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