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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썰] 이병 달자마자 프로게이머 이성x이랑 팀플로 스타 같이 해본 썰 본문
때는 2012년 4월, 2월에 공군 712기로 입대하고 훈련소 끝내고 막 짝대기 하나달고 정통학교에서 교육받고 있었음.
한창 벚꽃철에 교육사에서 비성축제를 하고 있었음.
날씨좋은 주말이었는데 축제라서 그런지 공군에이스가 와서 공군교육사에서 시범경기를 한다고 했음.
방송에서 구경갈 사람들은 1층으로 오라고함. 오와열을 맞춰서 실내경기장으로감.
갔더니 707기 차명환과 708기김구현이 투혼에서 시범경기 하고있었음.
아마 짬이 안돼서 가장 ㅈ짬인 둘이가 하고 있었을거임.
당시 오메킴은 713기라서 훈련소에서 절망하고 있었을거임 ㅋㅋ
차명환11시 김구현5시였는데 5?6해치 히드라웨이브에 정면뚫리고 차명환이 승리.
이후 안기효+고인규가 나와서 행사진행했고 변형태 이성은 확실히 있었고 나머진 기억이 가물가물함.
다음이 공군교육사에서 근무하는 상병 병장 2명(교육사에서 1,2위라고함ㅋㅋ)이 나와 각각 지명해서 1:1했는데 VS김구현이랑 하는데
투혼에서 리버에 개털리고 걍 노잼. 나머지 1경기는 기억안남.
1,2위라는데 걍 쨉도 안됨. 긴장도 많이하더라
그다음은 관중중에 하고싶은사람 나오라고 해서 바로 튀어나갔는데 총 2명이 나왔음.
난또 공군에이스중 한명 지목해서 1:1 하는 줄알았더니
그게 아니라 자신이 팀하고 싶은사람 한명 골라서 2:2파이썬에서 팀플하는거였음..
난 이성은 선택, 다른 병사한명은 차명환 선택. 안기효가 병장골랐다고 엉청좋아했음 ㅋㅋㅋ아 병장 이성은 나오나요
서로 악수를 하고 헤드셋도 끼고 세팅도 한 2분정도하고 겜ㄱㄱ함
나6시저그 이성은3시테란 VS 다른병12저그 차명한9시토스나옴
저그 둘다 9발, 이성은 바이오, 차명환 2겟 시작
링와리가리 하는중에 발업되고 10링쯤때 상대링4마리가 따로노는거임 바로 4마리 잡고 2배마린+링가서 12시 저그 끝내버림.
그중이 질럿은 나한테로와서 나도 박살남 겨우 드론빼고 5시에서 가스하나건설하고 소수링이라도 가지고놈
마메 갖춰지고 차명환쪽으로 언덕 올라가려니까 언덕에 2캐논인가3캐논에 질럿 있는거임. 겜을 빨리끝내고 싶었던건지 뺴야하는 상황인데
무리해서 마메좀 손해봄. 그래도 추가되는거 나오면서 토스도 캐논지어서 리버가 느렸음. 결국 탱크+마메에 토스도 뚫리고 ㅈㅈ
행사끝나고 화장실갔는데 변형태랑 30cm거리에서 마주침. 순간 흠칫했음. 내가 아는 변형태인가 싶었음. 그때부터 살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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