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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8년 결혼 3년차 아이없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제가 남편에 대해 고치고 싶은점은 1. 욱할 때 폭언, 욕설2. 지 화에 못 이겨서 물건을 발로차거나 때려부수는 행동(때린적은 없었음)3. 한번 싸우면 절대 먼저 말 안하는 행동 딱 세가지 입니다. 이것만 아니라면 평소엔 100점만점은 아니더라도 80점은 줘도 될 남편입니다. 술담배 안하고 집안일도 잘 도와주고 성실한 놈이거든요. 연애는 오래 했다면 오래했는데 연애기간에는 이런 성향이 없었으니 몰랐습니다. 같이 살기 시작하면서 예상치 못한 크고 작은 트러블이 생겨서 크게 싸움이 번 질때가 자주 있더라구요. 저나 남편이나 욱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첨엔 남편이 먼저 쌍욕을 하면 저도 같이 했고, 남편이 먼저 물건을 집어던지면 저도 던졌습니다. 돌이켜 생각해..
안녕하세요 잠 못드는 새벽 여러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어떻게 보면 방탈인데 어떻게 보면 결혼하고 나서의 일이많으니 이 카테고리에 씁니다. 여기가 사람이 많다그래서요 ㅜㅜ 딱 읽으시기 쉽게 최대한 짧게 써보도록 할게요 ㅜ 읽어보시고 꼭 조언 부탁드려요!! 저는 인천에 살고 있는 20대 여자입니다. 제목처럼 말 그대로 우리집이 카페도 아니고 거의 매일 아주머니들께서 차를 마시러 오십니다.. 어머니께선 예전부터 아주머니들이 놀러? 오실때 항상 커피나 녹차 등 차를 주셨고 초등학교때부터 집에와보면 신발 12켤레 넘게 신발장에 있었지요.. 부엌식탁이나 거실에 상을 펴서 항상 아주머니들오셨다가 갔구요. 어릴때라 그냥 어른들이 많이계셔서 부끄럽기도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솔직히 좀 불편하기도 하고 ..
안녕하세요 . . . 맨날 결시친 보다가 . 이번엔 저에 얘기를 해야 할꺼같습니다 . 결혼날짜 10.12일인데 ..... 준비과정에서 몇번을 파혼 고민 하다가 진행하다가 지금 이시간까지 왔습니다. . . 지금 신혼집에는 신랑 ? 우선 들어가있는상태고 . 모든 구색은 다 갖춰진 상태입니다. 가전, 가구, 기타 잡다한거 전부다 ...... 결혼만 .. 결혼식장만 들어가면 되는데 ... 우선 제가 ... 파혼을 고민 하는건 ..... 신랑될사람의 무뚝뚝함 입니다... 신랑은 30대후반 전 딱 30대로 9살차이 납니다. 누구나 9살차이 나면 많이 사랑받을꺼라 생각하지만 현실은 .... 전-혀 . 그렇지가 않네요 . 무뚝뚝한 정형적인 경상도 남자 ... 연애때도 무뚝뚝했지만 ... 그래도 . 사람 됨됨이라던지 ...
안녕하세요... 결시친이랑 전혀 다른 내용이지만 하도 답답해서 글 쓰러왔습니다. 저는 아직 23살이구 회사다닌지는 3개월밖에 안됐어요. 저희 회사가 본사가 있고 서울,수도권에 지점이 있는 형식이에요. 저는 본사소속이고 그 언니는 압구정지점 소속인데, 본사랑 압구정점이랑 가까워서 가끔 얼굴 마주치는 것 말고 아무 연관 없는 언니입니다. 저랑 말해본적은 2번? 전체회식때 어디지점사람이냐고 그거 물어본거랑 점심먹으러 회사 밖에 나갔는데 카페에 앉아 계시길래 그 쪽사람들이랑 수다 떨고 온거 말고는 사적으로 말해본적 없는 사이입니다. 그래도 얼굴은 가끔 마주쳤기 때문에 한번 보면 가볍게 목례로 인사정도 주고받는 사이구요. 이 언니가 9월 6일 토요일에 결혼을 하게 됐어요. 저랑 말한번 제대로 안섞어봤지만 저한테도..
안녕하세요 종종 구경만하던 20대 중반 처자입니다 우선..방탈 정말 죄송합니다 혼자서 고민하다 도저히 답이안나와 현명한 톡커님들의 의견을듣고자 이렇게 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다름이아니라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이어나가야할지 말지에대한 고민인데요.. 저에겐 사귄지 6개월정도된 같은 교회에 다니는남자친구가있습니다 같은 교회다보니 부모님들도 저희 교제관계를 알고계시고 교회안에서 저희가 사귀는사실은 대부분 알고 계시죠.. 상당히 보수적인 편이기에 제가 민소매원피스를 입어 속옷끈이 박으로 노출되거나 요즘 많이들 입으시는 ..음.. 구멍송송난 니트에 나시 받쳐입는 스타일 옷을 입는걸 싫어했어요 검정색이라도 속옷끈이 노출되는게 싫다고 하면서요 노출문제로 여러번 싸우기도했지만, 사실 제가 원피스위주로 옷을 입다보니 상당히 ..
안녕하세요..일단 여기다 써야되는 글인지는 모르겟지만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위에 제목처럼이에요 4년만난 남자친구가 유부남이라는.. 제 얘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손이 떨리는 이유는 저희 친언니의 얘기입니다. 제가 형부라고 불럿을정도로 저희 집에도 잘햇던 그놈.... 자그만치 만난 세월이 4년입니다. 저희 언니가 그렇게 오래사람만낫던거도 처음이엿고 그렇게 좋아햇던 사람도 처음이였습니다. 지방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처음으로 서울로 취직을 해서 올라갓습니다. 낯선 타지생활에 무엇보다 의지가 되엇던 사람이엿고 그래서 더많이 기대고 좋아햇나봅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4년이라는 세월이 무색할만큼 사이가 좋앗다고 합니다. 전화 한통화를 받기 전까지만 해도 말이지요 엊그제 전화를 받앗데요 어느여자더래요..그사람의 마..
안녕하세요, 한달 뒤에 결혼하는 예비 신부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친구는 아니고 예비 신랑의 친구가 조심스럽게 예랑이한테 부탁을 했나봐요. 3년 된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저희 피로연에서 하고 싶은대 해도 되냐구요... 예랑이라는 고등학교때부터 친구고 가까워서 이런저런 부탁 원래 많이 하는 사이거든요. 예랑이는 저한테 물어본다고 하고 아직 대답은 하지 않았지만 부정적인 의견은 내놓치 않았어요. 아니, 될 수 있으면 해주자는 눈치에요. 하지만 저도 이번 일은 둘의 우정보다 제 의견이 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빠한테는 미안하지만 거절하고 싶어서요. 피로연이라고 해도 우리의 결혼식인데 그순간 남이 주인공이 된다는 자체도 조금 그렇구요, 음식이니 음악이니 뭐니 좋은 분위기는 우리가 다 돈내고 준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