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친구 (31)
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안녕하세요 중3 여학생입니다.우선 방탈인지 아닌지 잘모르겠지만 방탈이라면 사과부터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저 지금 눈물이 나오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구요..우선 쓸게요. 앞뒤 안맞아도 그러려니 해주세요.. 아까 말씀드린데로 전 중3여중생이구요 여중을 다니다보니까 친구들이 다 과격하고 앞뒤 가림없어요아 물론 모든 여중이 그런게 아니구요 저희 학교가 유난히그런건가..아무튼 친구들이 거의 막가파라고할까요 되게 그런애들인데, 오늘 한시간전 쯤에 카카오스토리에 친구가 사진을 올렸더라구요 내용은 '이아줌마 패션쩌름 야들아 꿇어랔ㅋㅋㅋㅋㅋㅋㅋㅋ얼굴도 진심개오크임' 이렇게 남기구요. 아 처음에봤을땐 밖이라서 와이파이도 잘 안터지고 3g데이터도 갑자기 접속이 안되서사진은 안뜨고 내용만 떳었습니다. 아~옷을 웃기게 입은..
일단 저는 27살인 여자이고, 직장인입니다.제 친구A는 몇달 전에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이젠 예비 신랑이라고 해야 맞죠.둘은 만난지 한두달만에 결혼을 결정했고, 얼마전 상견례를 마치고 11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기에 착하고 성실한 사람이었고, 주사가 좀 심한 친구 A의 성격도 잘 받아주는 듯 하여우리는 진심으로 친구에게 복받았다며 결혼소식을 축하했고, 그렇게 결혼식을 기다리는 중이었습니다. 둘은 한달전 쯤부터 동거를 시작했고요. 이번 여름 우리는 여름 휴가를 못가는 대신에 어제 당일치기로 오션월드에 가기로 계획했죠.친구 A와 예비신랑, 그리고 친구 B와 그의 남자친구, 그리고 저 총 5명이서 가기로 돼 있었고,출발 계획시간은 새벽 4시쯤 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새벽 2시쯤 친구 ..
안녕하세여 저는 27살에 5살 3살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 입니다. 하도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는데 지금 현재 이혼을 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고민되서 글을 올립니다. 일단 전 22살에 일찍 결혼을 한 상태 였구요 결혼 할때 둘이 아무것도 가진것 없어서 아주 버님네서 같이 살면서 결혼 생활을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아주버님 네서 살면서 눈치 보며 제대로 먹지도 못먹고 그렇게 지내다 도저히 못살겠어 첫애 태어 나고 바로 원룸으로 이사 나왔구요 그것도 제가 이혼 한다고 발악을 해서 이사 나왔습니다. 원룸에서 살면서 그 좁은집에서 시어머니까지 주말 마다 오시고 같이 자면서 그렇게 살아 왔습니다. 그러다가 아주 버님네서 일하던 신랑은 아주버님꼐 월급도 못받으며, 아주버님이 일전에 남편 으로 받은 대..
25살 여자에요 쓰기쉽게 말 편하게할게요. 이새.끼랑 연애한지 벌써 4년임. 대학에서 과cc로 만나서 참 마음도 잘맞고 잘 챙겨준다고 생각했는데(외모도 봐줄만함) 데이트하면서 내 고등학교 절친이랑 셋이서 만났 던게 화근이 된줄은 몰랐음. 영화도 셋이서 노래방도 셋이서 카페도 셋 ㅋㅋㅋㅋ쓰면서도 어이가없네 커플티 맞추는것도셋. 나랑 커플티 맞추는데 너는 왜 맞추냐니까 나랑 우정티라고함ㅋㅋㅋ황당해서 너랑 나랑은 우정티로 다른 디자인으로 맞추면 되는데 왜 굳이 내 남자친구랑 같은걸로 맞추냐 그럼 우리가 커플티가 아니지않느냐 하니까 "니네 둘이 있을때 입으면 커플티지~" 싫은소리 하기싫어 그냥 나왔음. 두번째 일화 내 친구가 ㅈ탱이가 좀 큼. 당시 나와 남자친구는 기념일 이었음 이 친구가 잠깐 와도 되냐고함 당..
방탈 정말 죄송합니다..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올립니다. 제목 그대로에요.저는 중학교 2학년때부터 고등학교 1학년때까지 내내 왕따였어요.너무 힘들어 결국 고등학교 2학년이 되고 4월달 말 중간고사 끝나자마자 자퇴했어요. 처음 자퇴 직후엔 왕따 트라우마에 밖에도 못나갔고혹시나 학교 친구들 마주칠까 무서워 밖에 나갈일 있으면더운 여름에도 마스크쓰고 후드티 입고 나가곤 했어요.부모님께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 결국 집까지 이사가 살았습니다. 그러다 다시 마음잡고 공부해 19살 4월 검정고시 합격했고같은년도에 수능 치뤄 4년제 대학에 다니게 됬습니다.처음 대학 다닐땐 혹시나 같은 중,고 출신 친구들 마주칠까 두려워 지냈어요.트라우마 때문에 사람이 무섭고 두려워 대학교 첫 OT도 MT도 못갔습니다.그러다 제게 ..
저에겐 12년지기 친구가 있음 이 친구는 2년전에 결혼함 저는 이 친구 결혼식 몇일전에 빙판에서 미끄러져서 다리 깁스함 입원 중이라서 결혼식 못갈것 같다고 얘기했는데 결혼식 올 사람없으니 꼭 와달라고 신신당부함 나도 얘 사정 알고 우린 절친이라서 병원에 외출증 쓰고 환자복위에 코트입고감(1월 예식) 그리고 이번달 첫째주가 내 결혼식이였음 작년에 결혼식날 잡은거였고 이 친구도 내 결혼식날을 작년부터 알고있었음 결혼식 당일 당연히 올줄 알았던 친구가 안옴 나중에 알고보니 태교여행갔던거임 내 결혼식날 알고있었으면서도 감ㅋㅋㅋㅋ 결혼식 2주전에 만났을때도 당연히 올거처럼 얘기해놓고선ㅋㅋ 난 걔 축의금 럭키세븐 77만원했는데 걘 다른친구통해 25만원 보냈음 왜 안온거냐고 물어보니까 태교여행 알아보던 중에 땡처리 ..
안녕하세요. 10월 말 결혼을 앞둔 20대 예신입니다. 제목 그대로 결혼식 전날 친구들이 묵을 숙소를 잡아주는 문제에 대해 여쭈어볼 게 있어서 글 남깁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써보겠습니다. 제가 지방에서 결혼을 하는데 현재 친구들이 있는 서울과는 1시간 거리입니다. 친구들 입장은 지하철로 터미널까지 가는데에만 1시간이 걸리니 식장 도착까지는 총 두어 시간 걸리며 제 예식도 11시로 너무 빠르니 원활한(?) 결혼식 참석을 위해 며칠전부터 방을 잡아달라고 요구하였습니다. 무엇보다 결혼식이 일요일이라 뒷풀이가 어려울 것 같아 자기네들끼리라도 앞풀이를 하려는 마음이 컸던 것 같습니다. 평소 술 마시는 걸 매우 좋아하는 친구들이고 이렇게 다같이 모이는 건 오랜만이긴 합니다. 하지만 제 입장은 그건 그 때 가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