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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빡침 레전드 - 내 결혼식날 태교여행간 친구^^ 본문

썰 전용 모음소/네이트판 전용

네이트판 빡침 레전드 - 내 결혼식날 태교여행간 친구^^

스레TV 2018. 1. 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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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겐 12년지기 친구가 있음 


이 친구는 2년전에 결혼함


저는 이 친구 결혼식 몇일전에 빙판에서 미끄러져서 다리 깁스함


입원 중이라서 결혼식 못갈것 같다고 얘기했는데


결혼식 올 사람없으니 꼭 와달라고 신신당부함


나도 얘 사정 알고 우린 절친이라서 병원에 외출증 쓰고 환자복위에 코트입고감(1월 예식) 


그리고 이번달 첫째주가 내 결혼식이였음


작년에 결혼식날 잡은거였고 이 친구도 내 결혼식날을 작년부터 알고있었음


결혼식 당일 당연히 올줄 알았던 친구가 안옴


나중에 알고보니 태교여행갔던거임


내 결혼식날 알고있었으면서도 감ㅋㅋㅋㅋ


결혼식 2주전에 만났을때도 당연히 올거처럼 얘기해놓고선ㅋㅋ


난 걔 축의금 럭키세븐 77만원했는데


걘 다른친구통해 25만원 보냈음


왜 안온거냐고 물어보니까


태교여행 알아보던 중에 땡처리 여행상품이 싸게 나와서 갔다고ㅋㅋㅋ


이렇게 허무하게 멀어질줄이야ㅋㅋㅋㅋㅋㅋ

!광고!


++추가


추가글)

정말 친한 친구고 원래는 50에 소형 가전해줄 생각이였음


소형가전 사준다고하니 차라리 돈으로 달라한거임


잘살라고 특별한 의미 담아 77만원 한거임


축의금 덜 준게 화난건 아님


친한친구 결혼식이 땡처리 여행보다 못하다는게 더 화가났음


결혼식 당일날도 나한텐 카톡한번 안하면서 카스에는 리조트 사진 찍어서 올림


난 다리 깁스했을때 와달라고 사정하니까 단박에 갔는데 너무 하지않음?


신행 다녀오고 일주일 넘었는데 연락옴


친구xx한테 축의금 보냈는데 잘받았냐고함


그동안 나만 얘랑 친하다고 생각했나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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