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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부모님한테도 말은 못하겠고 친구나 동생들한테는 더더욱 말을 못할거같아서 익명의 여러분들께 고민을 상당하네요 많은의견 달아주신다면 참고할게요 저는 수도권 중소도시에사는 올해 36살 남자에요 주야 2교대를하는 직장에다니고 3살짜리 딸내미 하나둔 가장입니다 열심히 직장생활하면서 노력한 덕분으로 작지만 제명의의 아파트도 분양 받아서 살고있고 급여도 주야 2교대하는관계로 타 직장보단 많은편입니다.집사람은 올해 저랑 동갑이구요 전업주부에요 고민은 다른게아니라 집사람이 저몰래 친정으로 매달 100만원씩을 3년동안 보내드렸네요.저는 전혀몰랏구요 처남들이 다 괜찮은 회사에서 직장생활하는거로 알고잇는데 집사람얘기는 처남들 빨리 기반잡으려면 돈을 모아야한다고해서 본인이 보내줬다고하네요 또한 장모되시는분이 당뇨병치료를 받으십..
예전 부모님 세대에는 그랬다 성실히 벌고 안먹고 안입고 아끼고 아껴서 살면 집이라도 한칸 지니고 살고 또 정말 악착같은 사람들은 재산도 모아서 부자소리 들을 수 있었어 하지만 지금은 알다시피 시대가 달라 특출난 무언가로 빵 성공하지 않으면 집사기도 노후준비도 힘들어 우리나라 점점 필리핀화 되가는거 알지? 임금수준은 점점 떨어지고 빈부격차는 날이갈수록 심해지고 계급간 뛰어넘기는 너무나 힘들어졌어. 이젠 좋은 머리로 인생 성공하긴 힘들어 시대가 이런데 .... 너랑 나 너무 사랑하지만 단칸방이라도 얻어서 살자 아이도 하나 낳아서 키우자... 아이가 기뻐할거 같어? 지금 집안형편 어려운 사람들... 스스로 느낄거야 내 마음이 얼마나 거칠고 황폐해지고 못볼꼴도 보고 사는지... 우리도 그런데 우리 자녀들은 어떨..
딸이 고2인데 현재 학교는 안다니고 알바하고있어요 딸이름이 진매희 인데 진매화로 바꾸겠다네요 남편은 술집년같다고 하지말라는데 딸이 계속 욕하면서 아빠랑 싸우는데 진매화 술집여자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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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30대중반 남자입니다여기에 글을 쓸까말까 고민하다 결국 써봅니다 저 욕해도 좋습니다 그냥 한마디만 해주세요.. 저는 직원 얼마안되는 공단쪽 현장에서 대리로 근무하고 있고요일하는 직원중에 26살 동생하나 있는데저랑 친해서 복권같은거 같이 사거나 밥 자주 같이먹고 그럽니다제가 그 동생한테 커플끼리 여행한번 가자고 했거든요그 동생 여자친구랑 제 여자친구랑이렇게 넷이 커플끼리 가자고했어요 제 여자친구는 30대이고그 동생 여자친구는 24살이라 아직 어립니다그 친구도 직장 다닌다고 그랬어요아무튼.. 그렇게 넷이 강릉으로 바다를 보러가기로 했습니다 제가 처음에 제안했을때동생 여자친구인 입장에선 남자친구 회사사람이고안목도 없는데다가 모르는 사람이니거절할 줄 알았는데 같이 놀러가는거라면 좋다면서 흔쾌히 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