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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매번 똑같은 문제로 싸우니까 짜증나 죽겠습니다.!!!!!!!!! 제목 그대롭니다. 제가 드러운건지 아니면 그럴수도 있는건지 봐주세요. 결혼한지 7개월 되었습니다. 둘다 워낙 술을 좋아하는 지라 술먹고 집에들어오면 뻗기 일쑤예요 그러면 어느정도 술에 취하면 씻고 잘수 있지만 어느때는 씻지도 못하고 그저 그냥 잠이 들때도 있습니다. 그럼 다음날 시커먼 눈을 보고 남편이 더럽다고 한마디 합니다. 그렇다고 지두 잘 씻지두 않으면서요. 그리고 빨래 문제입니다. 요즘엔 너무 더워서 주말되면 샤워 자주하는데요 남편은 샤워 할때마다 속옷을 갈아입어요 그거 다 누구더러 빨라는거지 짜증나 죽겠습니다. 별로 더럽지 않으면 그냥 다시 입으면 되지 , 땀 좀 났다고 매번 갈아입네요 샤워하고 물기 닦으면 타올 좀 걸어두..
안녕하세요~ 22세 꽃다운 나이의 한 처자입니당~~ 저에게는 30세 남자친구가 잇어여..나이차가 좀 나죠?ㅜㅜㅋㅋ 그래도 서로 많이 좋아해주시고 아끼면서 잘 만나고 있ㅇㅓ요 ㅋㅋㅋ 근데 몇달전부터 오빠가 결혼하자고 하면서 결혼 얘기를 꺼냇어여 저는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앗어여 ㅋㅋㅋ 근데 오빠가 진심으로 얘기를 한거라서 갑자기 머릿속이 혼란해지고 잇답니다ㅠㅠㅠ 저는 고졸 후 해외에서 유학준비했는데 준비 도중 집안사정상 귀국하게 됏구여 바로 사회생활 햇습니다... 그리구 지금은 학업에 대한 미련이 남아 야간으로 학교도 다니고 잇어여 ㅋㅋㅋ 물론 직장과 학업 병행이 힘들긴 하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잇습니닼ㅋㅋㅋㅋㅋ 사회생활 하면서 주변에 기혼분들이 많은데요... 항상 하시는 말씀이 ''여자는 일찍 결혼하..
안녕하세요.. 22살 흔녀입니다. 저도 이렇게 판에 글을 쓰게될줄은 몰랐네요.. 저에게는 동갑인 남친이 있습니다. 대학축제때 만났는데 어쩌다보니 사귀게 되었습니다. 대학다니는게 힘들어 휴학을 했는데 남친이 저랑 떨어지기 싫다고 우리집에 같이 살았습니다. 이혼하신엄마와 저와 단둘이 살던집에.. 엄마는 처음엔 싫어하시더니 나중엔 아들이 생긴 것 같다고 좋아하셨습니다. 엄마가 식당에서 일을하셨는데 남친이도 같이가서 일을 하고.. 남친은 식당일한 돈으로 백만원정도 벌어와서 친구들이랑 술먹고 그랬네요.. 이해했습니다 저도 친구들이랑 노는거 좋아하고 남친도 좋아하니깐.. 어느날 생리를 몇달 안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임신테스트기를 해보니 두줄이 나오더라구요.. 남친은 지금 서로가 너무 어리니 지금은 지우자고 하면서..
좀전에 있었던 따끈따끈한 일임. 오늘 지방선거 휴일이라 엄마랑 언니랑 집앞에 공원 한바퀴 돌고 아침밥으로 공원근처 국밥집을 감 손님이 한 네테이블? 조용했음 국밥 시키고 한참 먹는데 갑자기 뒤에서 시끄러운거임.. 우리 뒤에 앉은 가족인듯한 테이블이 있었음 여자아이가 한 초등학생 2~3학년으로 보이고 옆에는 30대 중후반정도?로보엿음 애엄마 앞에는 할머니인듯한 세모녀가 홀에 서빙하시는 분이랑 투닥투닥 하는것임 그 아줌마 왈 - 밥좀 더달라니까요 홀직원 - 밥 추가 시키면 됩니다~ 아줌마 - 애가 얼마나 먹는다고요 한 반공기만 쫌 주세요~~ 홀직원 - 죄송합니다~~ 한공기 천원인데 추가하시면 되세요 아줌마 - 아니 한숟갈만 달라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거짓말 안보태고 인터넷..
안녕하세요. 평소 판을 즐겨보는 32살 여자입니다.카테고리는 맞지않지만 많은분들의 조언을 얻고자이곳에 글을 올립니다.맞춤법과 띄어쓰기가 난리법석이더라도양해해주시고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3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서로 딱히 문제없이 잘 사귀고 있습니다..요즘 남자친구가 결혼얘기를 자주 꺼냅니다.나이가 차니 이제 결혼생각할때 아니냐구요그리고 그럴때마다서로 돈,자산 관련 얘기가 자연스레 나옵니다. 음 우선..저는 미용쪽에 종사합니다.19살부터 월급 70받으며 일했고 경력늘고부터는 130 150정도 받으며 5년 반정도를 보냈었습니다.정식 디자이너가 된지는 약 6년정도 됐어요.나름 센스좋다는 소리를 많이들어서 단골 고객님들도 많고 제가 일하는 샵이 꽤 잘나가는 샵이라 디자이너 되고나서 수익이 꽤 많은편..
29살 6개월된 임산부입니다.. 친구 아버지께서 지병으로 며칠전에 돌아가셨어요. 병이 발견될 당시가 위암 말기여서 사실상 시한부환자셨죠.친구랑 저는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만나서 지금까지 쭉 인연을 맺고있는 베프입니다.. 워낙 내성적이어서 친구가 한명도 없던 저에게 항상 말을 걸고 끈질기게 붙어서 결국 10년지기가 된 친구입니다. 그 친구 아버지는 말은 안하셨지만 참 다정하신 분이었어요. 수능끝나자마자 제주도에 콘도 예약해주시고 비행기 잡아주시면서 놀러가라고. 대학다닐때도 친구랑 같이 매일 아침 10시에 태워다주시면서 수업 잘받으라고 하셨던 분이었습니다. 제가 임신하기 전까지는 한번씩 친구네 집에 들리곤 했는데 임신하고는 뵈지 못했어요.. 얼마지나지않아 친구네 아버지께서 입원하셨거든요. 사실 전 병원에 가..
방탈 죄송합니다...꾸벅..ㅠ 출근해서도 기분 안좋아서 굳이 여기다 올려봐요다른 누구한테 조언듣자고 얘기하기도 자존심에 좀 그렇고여기서 조언 구하고 사과를 받던가 말던가 해야겠어요 지방 소도시 중에서도 '읍'으로 분류되는 곳에 살고 있어요.'읍'이어도 근처에 대학교들이 있어서 나름 아주 약간은 번화가인 정도..저랑 남친은 20대 중반이에요 근처에 동네 고깃집이 하나 있어요 가장 저렴한 메뉴가 삼겹살 14000원비싼 메뉴가 한우 등심, 살치살 등 있구요그 외 사이드 메뉴 있었어요어제 저녁에 남친이랑 술 한잔 하며 저녁 먹으려고 그 고깃집에 갔어요테이블 셋팅되고 주문받으시는데 남친이 좀이따 주문하겠다고 해서 일하시는 분은 그냥 가셨어요평소에 먹던데로 맥주에 삼겹살 시키면 될걸 왜그러냐고 물으니오늘은 기분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