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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전 나름 제법 심각해서 친누나한테 말하니 누님께서 올려주신다 해서 아이디랑 비번이랑 줬어요. 일단 누나에게 감사. 지금 좀 당황스러워서 말그대로 동공지진중이라 글이 두서가 없을 거 같아요. 예신이 오빠가 많다는 건 알았거든요? 결혼 이야기 오고 가고 그러는데 친오빠만 여섯이래요. 전 뭐 언니들도 있을 줄 알았어요. 가족 이야기는 잘 안해요 서로. 어쩐지 가족이랑 영화봤다 밥 먹었다 하면 오빠들 이야기만 해서 이상하긴 했거든요. 그게 언니가 없어서였어... 여자친구가 이야기 하길 딸을 보고 싶어해서 낳고 낳다가 일곱번째에 태어난 사례래요. 아버님 어머님 능력 좋으시고 부유한 건 알았는데 정말 능력 좋으신거였어요. 애 일곱을 서울에 대학 보내려면 와... 아니 이게 아닌데 지금 혼란스러워서 진ㅉㅏ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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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 33살...20살때 동갑내기 처음만나 13년 연애..그리고 내 첫사랑... 솜털 보송한 20살 청년이..어색한 까까머리를 하고 입대하는 모습도 지켜봤고..제대 하고 나와 복학하는 모습도 지켜봤고..취업한다고 이리 저리 뛰어다니는 모습도 지켜봤고..어엿한 직장인으로 사회에 자리잡는 모습도 옆에서 함께 지켜봤네요.. 27살 넘어가면서 점점 조여드는 결혼이라는 현실..직장 구하고 자리 잡을때까지 조금만 기다려달라 조금만 기다려달라..그렇게 6년이 지난 지금도..전 언제까지 기다려야만 하는건지.. 마치 결혼 해 달라고 구걸하는 사람 마냥 결혼결혼 하고 있는 내가 자존심 상하고..언제 결혼하냐고 계속 쪼아대는 우리 집도 화가 나고...너넨 연애만 하냐고 비아냥 거리는것 같은 친구들한테도 화가 나고그보다도..
일단 방탈 죄송합니다 방금 있던일이라 경황이없더라도 읽어주세요ㅠ여기 사회경험 많은 선배님들 조언을 들으려구요ㅠ 저는 23살 직장인입니다 고졸 후 계속 회사를 다니다 최근 1년간 공부하느라 이번에 재취업을해서작은 회사에 이제막 한 달 차 신입사원으로 일하고있습니다(일하시는 분들은 다 저보다 나이가 많고 저까지 10명입니다) 이번 달 초 첫 월급을 받았고 굉장히 뿌듯해 하고있었고 월급날 다른 분들께서 장난식으로-00씨~월급턱 내야지~이런식으로 말씀하셔서 저도 -아 그럼요 곧 쏠게요~이랫지만 다들 바쁜 12월이고 가볍게 말씀하신것이라 기회봐서 점심을 사야겟다고 생각하고있었습니다 그러다 지난 주말에 친구들과 쇼핑을 하다가우연히 해외 유명 브랜드 핸드크림을 보았습니다좀 부담스러운 가격일수도잇지만 세일중이라 제꺼 ..
할게 있어서 컴퓨터 켰다가심심해서 글 써봐요.제가 다녔던 산부인과 선생님 이야기예요.글쓰기 기본인 음슴체 쓸게요 ㅋㅋ 첫째 아이 임신 했을 때 동네 병원에 감.동네가 작아서 산부인과도 별로 없지만 다 건물이 후짐 ㅠㅠ내가 간 병원도 큰 병원은 아니었지만 동네 언니들이 시설이 괜찮다해서 감.그리고 거기가면 꼭 1과 선생님께 진료받아!!라고 해서 1과로 접수함.한참을 기다렸다가 들어갔는데임신확인하고 선생님이"오 임신이네 축하해 축하해 와 좋은일이다 축하받을 일이네."웃으면서 계속 반말하심..뭐야 초면인데 자꾸 반말해..근데 웃으면서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표정으로 그러시니 그냥 넘어감.그뒤로도 진료때마다 반말과 존댓말을 자꾸 섞어하심.아 원래 그런 스탈이시구나~나이도 많으시니 그러신가보다 하고 넘어감.병원 갈때..
서로 계속 같은 말만 반복하면서 싸우다가답이 안나와 의견 좀 여쭙고자 글 써봐요 저랑 남친은 29살 동갑이고4년째 연애 중이에요 저번 주인 12월 15일은 저희 4주년 기념일이었고그 날 저녁 남친이 정말 생각지도 못하게프로포즈를 했어요 저는 너무나 당황했구요 제가 여기서 당황한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연애 초창기부터 한 2년까지 정말시도때도 없이 엄청 싸웠어요 싸운 이유들은 보통 다른 연인들처럼사소하고 뭐 제각각인 그런 이유들로요 무튼 그러다 2년째 되던 해에이유는 기억안나는데또 여느때와 같이 둘이 심하게 싸웠어요 근데 그 때 남친이 그러더라구요"아 진짜 너랑 결혼 생각은 안든다우린 어차피 결혼 못할 것 같다" 초반에 제가 많이 좋아했었어요그래서 질투도 많이 했었구요 2년을 매일같이 만났기에 당시에 전언젠가..
아무리 설명해줘도 도통 이해못하는 남친때문에 속터지네요 댓글달림 남친한테 보여주려고 그러니 솔직한 댓글 부탁드려요 전 20대중반 대학병원 간호사 남친은 30대 중반 중소기업 대리입니다. 제목 그대로입니다. (정확히는 자기집이 아니라 큰집이예요) 남친네는 멸절때 큰집에서 보내는데 이번 추석때 2박3일로 같이 가자네요 가서 친척어른들께 인사도 드리고 눈도장찍자구요 우리 만난지 1년밖에 안됐고 남친부모님 뵌적도 없어요 결혼전부터 외박?? 너무 싫어요 더군다나 저 외동딸이예요. 제가 추석때 가면 우리부모님은 어쩌구요? 당연히 말도안되는소리라 울 부모님이 허락해줄리도 없고 허락해준다해도 울부모님만 쓸쓸하게 추석보내게 할순없다고 거절했어요 그러니까 남친이 직접 우리아빠한테 전화해서 허락받겠대요. 명절때 친척들 만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