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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시친 톡커님들! 방탈 죄송해요 결시친이 가장 빠르게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25살 여자입니다. 어제 4년 사귄 남자랑 헤어졌어요. 카톡으로 갑작스러운 통보만 받았어요. 요 최근들어 너도 명품 좀 사서 걸치라고 몇번이고 얘기했었는데 그 이유 때문일까요? 연애 초에는 딱히 명품 옷이나 신발 가방에 관심 없는 모습이 수수해보이고 좋다고 했었습니다. 궁상 맞아 보일 정도로 아낀 것도 아니고 대학 다닐 때 부터 알바를 해서 돈도 부족하지 않았고 데이트할때도 거의 50:50 씩 내거나 제가 좀 더 내는 편이었습니다. 기념일이거나 생일엔 알바비 모아서 값비싼 선물도 여러번 선물했구요. 그저 저는 돈이 아깝거나 그래서가 아니라 정말 명품에 관심이 없었고 친구들이랑 시내나가서 예뻐보이는 옷 사입..
이제 갓 결혼1년 넘은.. 임신 36주 예비맘입니다 너무속상해서 넋두리좀하려구요 경제사정상 현재까지 맞벌이하고있습니다다음주부터는 출산휴가들어가서 쉬구요 현재27살이고 어리다면 어린 나이기도, 아니기도하죠 친구들중엔 제가제일 처음으로 시집도가고 결혼도해서 주위에 고민상담할곳도없네요 요즘들어 남편한테 너무 서운합니다 며칠전 남편 카톡을 보니 여자직장동료와 이야기를 나눈게 있더라구요 응답하라 드라마가요즘 인기잖아요 그 이야기하며 여직원이 드라마 비밀을 다시보기시작했다는 이야기 등 별 이야기는 아니었는데.. 어제보니 남편이 티비다시보기로 비밀을 보기시작하더라구요 1편부터요 그래서 왜 내가드라마볼땐 아줌마라고 뭐라고하더니 너도보냐니깐 자기가 보는 드라마랑 제가보는 드라마는 다르다면서 무시하는 말투로 이야기를하는거..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딱히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어서... 판 써본적이 음슴으로 음슴체 ㅋㅋㅋ 읽어본적은 많아요 ^^; 유학시절에 만난 대학 동창 이야기임. 사회 생활을 하다가 어학연수를 간 케이스로, 어학연수를 마치고 대학까지 진학했을때 내 나이 27이었음. 외로운 타국에서 한국인 남자친구가 생겼고 남친은 어학연수를 마치고 방황하던중 내가 대학을 가서 같이 공부해보자고 하여 같이 대학까지 가게됨. 한인 대학 동기들은 열댓명 정도 되었고, 입학 첫날부터 선배들과 술을 한잔 하게 되었음. 나도 술자리는 싫어하진 않는 편이지만 적당히 마시고 끝내는걸 즐기는 타입. 그 전부터도 남친과는 술을 한두잔씩 했었음. 그런데 대학 동기들은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마시는 스탈이었음...-_- 그래서 그 후로는 술자리 모..
나이 27세. 이제 여자나이 결혼적령기가 된 나. 물론 2년째 늘 나를위해 최선을 다해주는 남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있지요. 그런데 고민은 친구들과의 관계.... 사람은 자기가 느끼는것만 믿는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이게 단순히 나 혼자 그리 느끼는 것인지, 아니면 사실 친구들도, 그리고 다른 여자들도 모두 느끼고 있는것인지 궁금해서 올려 봅니다.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 하면. 특히나, 애인이 생긴 친구들과 만나 이야기를 하면.... 묘하게 서로의 남자친구에 대한 경쟁을 해요. 이를 테면, 내 남친은 어디 기업을 다니고 집에 돈이 많다~ 라는 얘길 은연중에 흘린다던가.. 내 남자친구는 나를 이만큼 사랑한다~ 라는 얘기를 흘린다던가.. 묘하게, 서로가 얼마나 더 능력있는 남자친구에게서 사랑받고 있는지에 ..
방탈 죄송해요, 평소 늘 결시친 눈팅족인데 주제벗어난 글 죄송스럽지만 여성분들 많이들 보시고 댓글 활발하니까 여기 조언좀 구할게요. 저는 20대 3년차 직장인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얼마전 직무이동이 있어 다른 본부 일하던 여자대리님 (저보다 2년선배)이 저희팀을 희망하여 오게되었고, 저랑 같은 파트, 옆 자리에 앉게 되셨어요. 근데.... 외모며 성격이며 업무태도며 다 떠나서 (저 조건들도 심각하게 결함들이 있긴합니다만) 온몸에서 미치도록 냄새가 납니다!!!!!!!!!!!!!!! 딱 어떤 냄새냐면 땀에 쩔어서 오래 안씻으면 나는 그 정수리냄새라 그러나..그거 + 찌든 냄새?? 전 첨에 제 코를 의심했어요.. 상식적으로 멀쩡히 대학졸업해서 회사생활을 벌써 몇년이나 해온 서른 넘은 사회인 여성이 몸에서..
28살 직장여성입니다. 어이가 없는 일을 어디 하소연 할때가 없어 주저리주저리 말해봅니다. 사귄지 2년 넘은 남자친구는 회사의 중간관리자입니다. 아직 부부가 아니지만...그래도 결혼얘기가 오가는 사이인지라...염치불구하고..... 이 카테고리에 올려봅니다... 물론 중간관리자가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고달픈건 아는데 이건 아니다 싶어서요 판 님들의 남여노소 골고루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네 위에 제목에 말했다싶이 여자직원 때문인데요 회사에 늘 남자직원만 있다 대학 갓 졸업한 새내기 여자직원이 들어왔습니다. 그닥 이쁜 얼굴은 아니지만 마르고 귀여운 인상에 애교까지 많습니다. 아직 새내기라 저처럼 자기주장 내새울 수 있는 사회적 입장이 아니라 직장상사가 뭐라고 하면 네네 거리면서 바짝업드려 떠받들죠.. 물론..
다음달이면 신혼 1년차 되는 여자에요 방탈일지 몰라도 조언좀 해주세요 ㅠㅠ 신혼집을 얻어서 들어왔는데 계약할때 부동산 사장님이 맞은편 집도 본인이 해줬다고 아가씨 한명 살고 있다고 하셨어요 그냥 보통 아파트 처럼 한층에 두집있고 현관 마주보는 그런 구조인데 처음 일이 생긴건 4개월? 그쯤이에요 신랑이 허겁지겁 들어오길래 화장실이 급했나 했어요 한 일주일 지나서 신랑이랑 밥 먹는데 앞집에 여자가 좀 이상한거 같다고 하는거에요 뜬금없이 그러길래 이유도 안묻고 장난처럼 받아드렸는데 다음날날 재활용 버리는 날이라 저희집 현관을 열어놨던 상태였어요 엘레베이터 앞까지 갖다놓느라 앞집도 열려있길래 재활용때문에 그런가보다 하구 말았어요 그때 신랑이 참나... 하면서 현관을 닫길래 아직 남았다고 닫지 말라고 했더니 이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