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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성매매때문에 직장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남편이 있는 부서가 특히 성매매..업소라 불리는 곳에 남자들끼리 자주간다고 합니다.그 남성분들 대다수가 결혼한 유부남들 이에요근데 자기들끼리 퇴근 후에 술먹고 뭉쳐서 그렇게 자주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 남편은 절대 안간다고 혼자만 빼고 싫다고 하고 그래서 부서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다네요.혼자만 고귀한척 한다구..한번도 안갔답니다.. 이것도 남편한데 들은게 아니고 부서에 유일하게 있던 여직원한데 들었습니다..제 남편 밥도 혼자 먹는다고.. 남편 전혀 그런 내색한번 보여준적 없고 말한마디 없어서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 말듣고 남편이 너무 이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혼자서 힘들어했을 남편에 하루종일 울었어요 남편한데 직장그만두라고 말은해도..
주말에 시댁다녀왔는데 너무 화가나서 여기 글올려봅니다. 시부모님이 이번에 이사를 하셨어요, 그래서 다음주쯤에 집들이를 하신대요. 근데 시어머니가 세상에 저희 엄마더러 그 집들이 음식을 해달라고 부탁해달라고 하셨어요. 제가 저희엄마 딸이라서가 아니라, 저희엄마가 정말 음식을 잘하세요. 전업주부이셔서 음식을 오래 하신것도 있으시지만, 요리에 관심이 굉장히 많으셔서 요리클래스도 다니시고 하세요. 저희집 밑반찬은 김치부터 다 저희 친정엄마가 항상 해서 가져다주세요. 죄송해서 거절했는데도 이렇게라도 챙겨주는게 저희엄마 마음이 편하다고 하셔서 제가 매달 드리던 용돈액수를 늘려드렸어요. 그러다보니 시어머니가 가끔 저희집에 오셨다가 저희 친정엄마 밑반찬 드신적이 있으시고 항상 저희엄마 솜씨 좋다며 칭찬하셨고요. 저희 ..
벌써 두번째 파혼위기네요. 예랑이는 33. 사무직. 위로 형누나 한명씩/형님도 계심.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예랑이도 월급은 250정도 받는것 같아요. 저보다 일한게 좀 적어서(대학+군대+좀 놀았다고..) 모은게 3천을 간신히 넘더라구요. 차살때 대출받아서 그거랑 3천(오히려 마이너스라 2천몸 넘을거같아요). 시댁에선 제사안지낸다고 하는데 형님께서 매 명절마다 죽어난다고. 그랬던거 같아요. 시아버지되실분은 선박?하시고 시어머니는 주부세요. 노후준비는 아마 저희나 아주버님네에서 하게될 것 같네요. 저는 30. 사무직. 언니만 한명있음. 월급따지면 지난달에 세후 238들어왔더라구요. 시작이 190이었으니까 꽤 많이 오른거같고, 연차안쓰고 주말근무하고 경리팀에 정리할거 대량으로 생기면 그거 돕고하면서 월급외에 받..
저는 항상 바디클렌져나 샴푸같은거 다 쓰면 물을 담아놓고 몇일 더 쓰거든요..주방세제나 뭐 샤프란? 같은것도 리필용으로 사구요..아까도 장보면서 리필용으로 사는데 신랑이 저보고 거지냐고 정도껏하라고 욕하네요ㅋㅋ..제가 거지같나요..? 이렇게 하시는 분 없으세요..?남편이랑 같이 볼거예요 아 그리구 저희 아직애는없구요 저는 월 230정도 남편은 320정도 벌어요..그냥 어릴때부터 자취를했어서 버릇이됐어요ㅠㅠ 짧은시간내에 댓글이 꽤 달렸네요.. 그리고 어떤한분이 저인척하면서 편의점이니 안마시술소니 계산기어쩌고 이상한 댓글 다는데 그거 저 아니예요.. 무조건 리필용만 사는게아니구 한두번정도는 리필용을 쓰고 다쓰면 새로 사서 또 리필두번정도 하는편이구요.. 샴푸물담아쓰는건 좀 심했나 싶네요ㅠㅠ..그냥 저는 어릴..
모바일이라 오타 양해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전 28살 전문직 종사하구있구요연봉이 높은편이라 하고싶은거하고 저금도 잘하고 생활하고있습니다글쓰게 된 이유는 친구 때문인데요친구가 일찍 결혼을했는데 작년에 셋째를 출산을 하게되었습니다첫째와 둘째 모두 돌잔치를 했구요친한친구들 저까지 셋이 돈모아서 선물과 축의금 따로 넉넉히했습니다남편은 식당 배달 하고있고 친구도 간간히히는 부업밀고는 수입이 없는관계로 넉넉하지않은 형편 고려해 제가 무리하지않는 선으로 했다고 생각합니다셋째 낳을때 역시 친구들과 선물 따로했구요 가격이좀 나갔지만 첫째 둘째 딸이었고 셋째가 본인이 기다렸던 아들이었고 친구도 받고싶어하는 눈치었어서(평소에 받고싶어했던겄들 자주 얘기했었기에) 기분좋은마음으로 선물했었습니다문제는 이번에 결혼한친구를 제외한 ..
처음으로 이런 글을 적어봅니다.오타가 나더라도 이해부탁드려요 저희 신랑은 34살이고몇년전까지 회사 과장으로 있다가 퇴사를 한 후지금은 배송과세차 투잡을 하고있어요 저도 안정적인 회사생활을 원했으나,연봉인상, 줄어드는 매출 등등 혼자 몇달을 고민하고내린 결론이라 고집을 못꺽고 결국 그일을 하게 됐네요 10시부터 7시까지 마트에서 하고 8시부터 12시까지버블세차?를 합니다 한달에 벌어들이는 수입은 400~450 연차가 오를수록 마트수입과 복지도 올라가서 힘들어도버텨내고 다닐거라고 해요 첨엔 남들 이목에 부끄럽게 생각한적도 있었고가족들 친구들한테도 말 못할만큼 자존심도 상했고제 나름 마음고생도 했어요 신랑이 자기 한번 믿어달라고 가난한 자기집처럼 내새끼는 그렇게 안키우고싶고돈에 허덕거리며 살고싶지 않다는 이유..
이런 여자 되지말라고 올려봐요 저는 30대후반입니다. 서울은 아니고 광역시에 살고있어요.친구들보다 취업이 빠른편이었고 알만한 기업에 취업하고 인턴끝나고 정규직 발령받자마자 차를 샀어요. 여자지만 저는 ...가방이나 화장품이나 비싼옷이나....이런거 관심없었고 원래부터 차를 사고싶어했었거든요 여행하는걸 엄청 좋아해서요. 차가지고 있으면 언제든 갈수있으니가요. 인턴기간 월급에 대학시절 적금 한달 20,30만원 해놓은게 있어서 준중형으로 마련했어요. 제가 차를 살때 자차를 소유한 친구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친한친구들과 여행계를 오랫동안 했었는데 네명이서 시간 다 맞춰 여행 갈때 (일년에 한두번) 는 제 차를 가지고 제가 다 운전하죠. 아무도 운전을 못하니까..그런데 친한친구들은 뭐...수고비 명목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