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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6년차 30대 후반입니다.자영업 하고 있고 계절에 따라서 수입의 편차가 큰 편이라 많이 버는 달은 1200~1400적게 버는 달은 500~600정도 법니다. 자녀는 현재 4살된 딸아이 하나 있습니다.아내는 아가씨 시절에는 170에 55kg인가 그랬습니다.키고 크고 늘씬하고 정말 예뻤습니다.그러다 딸아이를 놓고 75키로까지 쪘습니다.임신으로인해 어쩔수 없는걸 알기에 다독여줬습니다. 워낙 외모 자신감도 높았던 사람이라 본인이 살찐 모습을 감당하기 어려워하는것 같길래 정말로 많이 도와줬습니다.같이 산후 우울증 클리닉도 다니고 보모아주머니도 들였습니다.제가 하는 일이 아침8시에 나가서 밤에 10시에 들어옵니다.한 푼이라도 아껴보겠다고 사람도 안쓰고 제가 혼자 다 하는일이라서 정말로 몸이 많이 힘듭니다.솔직..
여자친구랑 사귄지는 4개월정도 됐습니다.1월 1일에 여자친구가 해돋이를 보러가자고 해서 12월 31일 저녁에 강원도로 출발하기로 했는데보통 일이없으면 토요일에 일을 안나가는데 그날 급하게 해서 나가야할게 있어서 출근하고 퇴근하니 7시였습니다 몸이 너무 피곤하긴 했지만 여자친구랑 해돋이보러갈생각에 너무 들떠서 저녁에 차 막히는거 없이 강원도 도착해서 회도 먹고 새벽 2시쯤 해돋이보는 바다갔더니 차가 엄청나게 많이 몰려있어서 바다랑 좀 떨어진곳에서 주차를 하고 차안에서 기다리다 잠이 들었는데여자친구는 토요일에 일을 안나가서그런지 계속 일어나라 깨우고 아이패드로 영화 다운받아왔는데 같이보자 하고 이렇게 잠만잘꺼냐고 칭얼거렸습니다 미안하다하고 있다가 운전하려면 좀 자야할꺼같다고 하고 잠들었는데 거기서부터 여자친..
신혼 1년차 조금 안된 20대후반입니다... 결혼할 때 시댁쪽에서 집을 해주신다고 했었는데... 준비도중 일이 잘 안풀렸다고 일단 1년정도만 반전세살다가 입주하라고해서 의심쩍었지만 남편하나믿고 결혼을 강행했네요. 월세나가는돈이 아까워서 친정집에서 9개월정도 결혼후 지냈었는데 남편이 분가를 원하고 저도 둘이살고싶기도 해서 기약없는 아파트 포기하고 전세로 빌라로 이사했습니다. 전세할때도 대출금반. 나머지는 신랑과 제돈.으로 했고 시댁에서는 일체 지원도 없었구요. 사정이안좋다는 말뿐 ㅎㅎ 상관없었어요. 오히려 받는거없으니 부담없이 모아서 시작하면 된다고 생각했구요. 이사하는날 굳이 오지않으셔도 된다니까 자기가 와봐야한다며 오신 시부모님. 이건 여기놔라 저기놔라 이삿집센터분께 명령하심. 인테리어파괴 ㅋㅋㅋ 제가..
안녕하세요 이제 막 결혼 1년차 삼십대 새댁이에요남편과 말다툼하고 너무 서러운데 어디 말할곳도 없고.. 속상해서 여기다 글쓰네요.. 핸드폰으로 써서 두서없어도 이해부탁드려요.. 제목처럼 화장품하나 자기허락없이 샀다고 남편이랑 한시간가까이 싸우고 남편은 분에 못이겨 나갔네요.. 아마 근처 피씨방이나 갓겠죠.. 제 상황을 설명드리자면 긴데.. 3년 전 교통사고로 부모님 두분 다 6개월정도 중환자실에 계시다가 하늘나라로 가셨어요.. 그런데 하늘도 참 무심하시지.. 가해자측은 골절이니 타박상으로 끝났는데 판결이 가해자측 6 저희부모님 4 로 났더라구요 하하... 재소송할 정신도 없이 너무 힘들게 병원비 정산하고 남은 유산정리 하면서 그래도 마지막은 제 욕심껏 돈좀 들여서 부모님 좋은곳으로 모셨어요.. 제가 그렇..
안녕하세요 이제 6개월된 딸아이있는 26살 엄마에요 친구들은 편한거지 왜그러냐고 하는데 제목대로 우리 아기가 안울어요 3개월까지만 해도 울었는데 그후부터 잠에서 깨면 그냥 절 멀뚱멀뚱 처다봐요 남편도 밤에 편하다 그러고 별일아니라고 신경쓰지말라는데 저는 계속 걱정이 되네요 혹시 안우는 아기 키우시는분 계신가요? 병원에 데려가봐야 될까요? 저희 아이는 울지않아서 배가 고픈지도 모르겠고 맘마 먹을때만 알아서 받아먹고 솔직히 편하긴 하지만 엄마 입장이 그렇진안잖아요? 걱정도 되고 남편은 너무 좋다고 살거같다고 그러네요 그냥 잠깨면 눈동그랗게 뜨고 처다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