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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OL TV M&H(Madmovie&Highlight) KOREA입니다! 리그오브레전드 게임과 관련된 전세계 각국의 레전드 영상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영상 재밌게 봐주세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LOL TV M&H KOREA 유튜브 채널 주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i8oq5Hn-NUyj_VLia5FUmA/
오늘낮에 오랜만에 고딩때 친구를 만나서 패밀리 레스토랑에 갔어요. 애슐X라는..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많아 열두시쯤 갔는데 1시간을 대기 해야 한다고 해서 지난번에도 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 미피로 대체한 전력이 있어 그냥 기다리기로 했죠 ㅎㅎ 1시간을 기다려 드디어 입장하고 샐러드바 에서 먹고싶은거 퍼 나르면서 오랜만에 만난 신나게 수다떨며 친구와 밥을 먹었죠. 두접시 정도 먹고 친구랑 한참 수다 떨고 있는데 친구가 갑자기 어이없어하며 "헐... 저게 뭐야 ㅋㅋ 대박.. 저건 아니지 " 이러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궁금한 나머지 뭔데 뭔데 하면서 친구의 시선이 향한 곳으로 고개를 돌렸죠. 제가 등지고 있던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자...... 아기어머니인 듯해 보이는 분이 식당한복판에서 아기 기저귀를 갈며..
제 남편은 막내아들이죠.집마다 다르겠지만 시댁은 항상 큰아들 우선입니다. 연애할때도 관심한번 없다가 결혼한다고 상견례 하기 전에 찾아 뵙고자 전화드렸는데 시큰둥."뭘 오냐. 알아서들 해라."결혼준비 할때도 "나는 돈 한푼 없으니 그리 알아라" 해놓고,시숙에게는 집이며, 차며, 형님 가방이며, 옷이며, 잔뜩~내아들 내아들 앞에서 큰아들 자랑, 며느리 자랑만 하시던 분입니다.근 3년을 너무나도 다른 집 분위기에 많이 속상했죠. 1년도 안 된 한참 신혼일 적에 신랑과 시숙, 형님을 초대해서 술자리를 한번 갖은 적이 있었는데,일찍이 시아버님 돌아가시면서 시숙이 고생을 많이하셨나봐요.그렇다 하더라도 바로 아래 아들인데도 왜 그렇게 차별을 두는지 본인도 모르겠다고. 제사가 있는 날에도 형님 임신이 되지않아 마음고생..
안녕하세요 카테고리 여기에 쓰는게 맞는진 모르겠습니다. 얼마전 와이프로부터 조금 충격적인 사실을 듣고 고민하다 글 올려봐요 톡커님들의 의견이 듣고 싶어요 저는 서른살 결혼 1년차 유부남입니다 제 와이프는 저보다 한살 어린 스물아홉살이고요 지난 1년간 와이프가 매달 자신의 월급 전액과 제가 준 생활비의 일부를 장인장모님께 드려온 점 때문에 고민이 생겼습니다. 이 사실은 며칠전에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의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몇가지 설명드리겠습니다. 저희 집안과 와이프의 집안은 둘 다 그냥 평범한 집안입니다. 결혼할 때도 돈문제로 갈등 없이 비슷한 수준의 비용을 들여 결혼했습니다. 제 직업은 약사이고 와이프의 직업은 중학교 교사입니다 저는 약대를 졸업하고 바로 약사 면허를 취득해서 1년정도 월급약사..
해군출신은 몇몇 아는거 있을거임 1. 나 타던배 사람머리귀신 우리배 함미 비행갑판 밑에 내려가보면 분전반실 있음 밤중에 전기선임하사가 확인차 내려갔다가 안올라옴 전기장이 아 인마 왜 안오냐? 이러면서 내려갔는데 안올라옴 안전당직자가 이 두명 기절한걸 발견해서 뭔일이냐고 물어보니까 사람머리모양 귀신보고 기절했다고함 2. 2함대 pcc 내기사 선임살인사건 좀 상태 안좋은 내기사가 있었음 맨날 털리는게 일임 너무 일못하고 적응도 못했음 선임이 맨날 갈궜음 일좀 제대로하라고 그날도 어김없이 갈굼을 당함 듣다듣다 너무 화가난 나머지 보수가위였나 보수도끼였나 그걸로 선임죽여버림 하 어쩌지 어쩌지 하다가 기관실 철판밑에다 시체를 토막쳐서 숨기기로 결정 운이좋게도 이놈 안걸림 다른 승조원들이 죽은 선임 찾을때 어디서 ..
때는 바야흐로 1997년 초.강원도 동해안에 위치한 해군부대에서 일.새벽 4시부터 아침 8시까지 현문당직이었음.현문은 배에서 육상으로 통하는 다리가 놓여 있는 출입구.나는 현문부직사관을 서면 당직병들은 두시간만 서게 하고 재움. 그날은 당직병이 입대한지 얼마 안된 이병이었음.그날따라 이상하게 잠도 안 깨고 피곤했던 나는당직병에게 현문을 맡겨 놓고 현문이 내려다보이는 30mm 똥포 사수석에 앉아 눈을 감고 있었음.잠깐 졸았나 봄.화들짝 놀라서 깨어 보니 사수석 앞창이 하얀거임."ㅆㅂ 날이 샜구나. ㅈ됐다"를 외치며 뚜껑을 여는데 뭐가 후두둑 떨어짐.30분도 안 되는 사이에 함박눈이 펑펑 내려서 쌓여 있었던 거임. 사수석에서 나와서 보니까 우리 당직병이랑 옆배 당직병이 눈싸움을 하며 놀고 있음.(둘이 동기)..
- 2018.12.11 [김지o]님 썰입니다- 그냥 편안하게 썰 푸는 투로 작성을 할께요. 평범하게 훈련소 마치고 자대 배치 받고 자대로 가는 차량 타는데, 자대 부대 주임원사가 오는 거임. 그러면서 날 쓱 보더니. 아버지는 잘 계시냐? 무의식적으로 그렇습니다! 라고 했고, 주임원사는 날 계속 보더니.니, 내 누군지 아나? 당연히 답으로 모르겠습니다. 라고 함. 여기서 뭔가가 잘못됬다고 느껴졌음.그러면서 겁나 쪼개더니 내 머리를 개 쓰담. 자대로 가는 길 별 말 안하고 부대에 가서 주임원사랑 여러 상담을 하고 집에 퇴근 각 잡고 기다리고 있는데 급 저한태 오시더니,자기 차에 타라고 하면서 날 데리고 집으로 가는 거임. 아무 것도 안 알려줬는데 내 집을 알아서 태워서 가더니너무나 당연스럽게 훈련소에 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