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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딕 레전드]1995629557 - 2 (3,4,5) 본문

스레딕 모음/장편 스레 모음

[스레딕 레전드]1995629557 - 2 (3,4,5)

스레TV 2017. 11. 3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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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06:37.60 ID:UNjNVtuIGCA
377


나는 분명히 들었어요점장이 관계자에게 
5
층에 대한 무언가를 말 하는 걸나는 분명 들었어요.
몇몇 소문을 좋아하는 여자 직원들 사이에서는
5
층에서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이 돌고 있어요
실제로 이상한 소리를 들은 직원들도 있어요.


283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07:47.78 ID:UNjNVtuIGCA
376


직원들은 아르바이트생을 직원식당에도 들어오지 못 하게 한다.
그리고 5층의 기괴한 소음에 대해서도 알려주지 않는다.

 

284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08:16.78 ID:UNjNVtuIGCA
375


목말라

285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09:54.11 ID:CkKkXB0wX4Q
삼풍백화점 붕괴사건.
4
층건물을 무리하게 5층까지 확장했고 5층엔음식점을 열은데다가 바닥엔 온돌을 깔았다.
그리고 옥상엔 29톤짜리 에어컨이 3대나 있었다.
에어컨이 너무 시끄러워 민원이 들어오자 에어컨의 위치를 옮기게 되는데 돈이 드는게 싫었다.
그래서 에어컨을 '끌어서옮기게되었고 여기서건물에 전체적이 금이갔다.
그리고 다음날 무너졌다.

286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12:01.75 ID:MXXTXEKWVkQ
저기스레주차라리 이거 낚시라고 얘기해줘.
망할 호기심때문에 나갈 수도무언가의 답답함때문에 편하게 잘 수도 없을 것 같아!
난 삼풍백화점이 붕괴되었을 당시엔 아예 존재하지도 않았는데...........

287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13:52.95 ID:UNjNVtuIGCA
374


나와 함께 가던 언니가 자신의 이름을 기억해 내고야 말았다.
언니는 이름이 기억났다며 내게 손을 흔들어주고 왔던 길을 되돌아 갔는데
나는 기뻐서 뛰어가는 언니 뒤를 뒤쫓으며 < 그 이름은 내거야 > 하는
사람들을 보았다그리고 행여나 내가 내 이름을 기억해내도절대 기억난 척
하지 말아야지하고 다짐했다.


288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15:39.26 ID:UNjNVtuIGCA
이 내용이 낚시다아니다라고 말 할 수있는 건 공책의 주인이겠지.
나는 공책을 주웠고 공책에 있는 걸 혼자 보기는 무서워서 이 곳에 쓰면서
읽고 있는거다나도 이게 장난인지아니면심각한건지 잘 모르겠어..

289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16:50.95 ID:MXXTXEKWVkQ
>>288
역시그렇겠지..........
노트 주인은 무슨 생각으로 이런걸 쓴거야.........................
제발단지 기분나쁜 장난이였으면 좋겠다.

290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17:21.80 ID:2Mpo8aaohPg
이건기분나쁜 장난 이정도가적당할듯해 이걸...쓴사람이 만약이걸 다알고썻다면...가능할수도없고 믿고싶자도 않아

291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18:00.12 ID:UNjNVtuIGCA
373

 

가던 길에 불쌍한 여자를 만났어
"
나는 내 이름이 기억나요근데 이름을 어디다 두고 와 버렸어요.
돌아가려면 그 이름을 어디다 두고 왔는지 알아야한대요
당신들과 함께 가려면 이름을 기억해서는 안된데요난 어디로 가요?"


292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19:06.84 ID:UNjNVtuIGCA
372


이름 알려준다고 약속했잖아.

 

293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20:16.85 ID:CkKkXB0wX4Q
...?

294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21:33.69 ID:UNjNVtuIGCA
371


이제 말 해주세요다 말 했잖아요.
5
층에서 있었던 일.

 

295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21:34.81 ID:2uFsQ3cFXKE
..난입하기무섭지만..혼자서는 잠이안올꺼같다..

296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21:47.10 ID:Lm+SE4mR2+Q
자야하는데 머릿속이 뒤죽박죽이라 더 보고싶어 자지도 못하고 어휴

297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22:15.82 ID:2uFsQ3cFXKE
>>296
나랑똑같구나..어떻게해야하지..

298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22:17.12 ID:CkKkXB0wX4Q
아까 알아.라고 써서 그런건가
알려준다고 하지는 않았어

299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22:19.33 ID:vaxqwZgihcg
나도~

300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22:42.01 ID:MXXTXEKWVkQ
그 노트를 썼던 사람이 볼 수는 없겠지만뭔가 내가내하나가 속시원하자는 의미에서
사망자분들의 이름을 찾고 있는데 나오질 않아.......

301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23:09.39 ID:UNjNVtuIGCA
370


어떤 아저씨는 그에게 이름이 기억 났다고 거짓말을 했다.
아저씨는 돌아가지도나아가지도 못 하고 사라졌다.


302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23:41.52 ID:2uFsQ3cFXKE
>>300
내가알기론 그때 사망자명단 제대로 안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니야?

303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23:50.50 ID:Lm+SE4mR2+Q
>>300
나도 뭐라도 겹치는 사연이 있을까 싶어 찾아봤는데 겹치기는 커녕!

304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23:52.31 ID:5KnpBbadlkg
나도 이 스레땜에 잠 못자고 대기중
이야기가 어떻게 끝날지 궁금해-

305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24:56.53 ID:2uFsQ3cFXKE
아 소름미칠꺼같아..

306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25:05.75 ID:MXXTXEKWVkQ
>>302
그래.. 아쉽다.
난 이 삼풍백화점 사건이 일어났을 당시 세상엔 없었기 때문에,
그냥 좋지 않은 일이라고밖에 생각하고 있지 않았거든.
그래서 무작정 찾으면 나오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307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25:48.92 ID:2Mpo8aaohPg
이모든게 사망자들의 이야기라면....

308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26:15.27 ID:2uFsQ3cFXKE
>>306
나도 태어나진않았지만..
그때는 지금처럼발달도안했고.. 뭐 찍는거라던지
예견된것도전혀아니였기때문에 사람들이름은 안밝혀졋던걸로 알고있어
아니...못밝힌거지..

309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26:54.85 ID:UNjNVtuIGCA
369


예쁘고 어린 직원이 들어오면 점장은 항상 회식자리를 만들었는데
나는 다 알면서도 웃었고다 알면서도 피곤하다며 집에 먼저 돌아가곤 했다.
점장과 나를 제외한 그 어떤 직원도우리 둘이 부부사이라는 걸 알지 못했다.


310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27:04.70 ID:2uFsQ3cFXKE
그보다 스레주..
이공책.. 어디서 주웟어정확히

그러니까 골목쪽의 도로 하수구위 이런식으로

311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27:19.36 ID:MXXTXEKWVkQ
>>308
..........
이름을 알 수 없기 때문에지금 이 사람들은 그렇게 이름을 찾고 있는걸까.......

312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27:28.18 ID:Lm+SE4mR2+Q
그럼 명단이 제대로 나오지 못하는것이 이름이 없는걸 의미하는걸까....너무 일차적인가

313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27:45.74 ID:2uFsQ3cFXKE
>>311
모르겠어...그냥 보고있으니 너무 슬프다..

314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28:31.75 ID:UNjNVtuIGCA
368


바이올린 소리가 너무 커서 귀가 찢어질 것 같았어.


315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28:35.19 ID:2uFsQ3cFXKE
말좀계속 해줘..
정전되면 너무무서워 이스레는..

316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28:35.35 ID:MXXTXEKWVkQ
..........
.
지금 나 문득 떠오른 생각인데이 일기 거꾸로부터 써왔다면그러니까 번호순대로 써왔다면
나랑 바꾸자라는 내용은 이름이 생각났다던 언니분에게 하는 말일까?

317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28:36.12 ID:2Mpo8aaohPg
>>309 
뭐야 이건 뭔가 비밀을얘기해주고잇는것같아 전혀새로운사실을.....

318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29:10.67 ID:2uFsQ3cFXKE
>>317
꼭 말하고싶었는데 밝히지못한사실아닐까?

319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29:57.81 ID:UNjNVtuIGCA
공책을 어디서 주웠고언제 주웠는지 정확히 기억나는 게 없다.
다만 공책을 주웠다는 게 확실하고 대충 내가 고등학교 때그리고
공책을 주운지 몇 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공책을 발견하고 읽어보게 되었다.

320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30:17.72 ID:CkKkXB0wX4Q
사상자명단 찾았다

321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30:35.25 ID:2uFsQ3cFXKE
>>319
그후에 다른일은 없었어?
뭔가 보인다 또는 들린다 같은거..
꿈속도괜찮고

 

322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31:03.17 ID:2uFsQ3cFXKE
>>320
있어?

323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31:11.93 ID:CkKkXB0wX4Q
기다려

324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31:41.49 ID:2Mpo8aaohPg
>>318 
그런가이러다가는 엄청난게 나올지도이공책 좀 위험한데....이러다 국가적비밀까지나올기세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분위기 깨서미얀)

325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32:32.35 ID:MXXTXEKWVkQ
>>320
찾아줘서 고마워난 아무리 찾아도 나오질 않아서 거의 포기하고 있던 상황이였거든.

326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32:57.85 ID:UNjNVtuIGCA
367


창고를 관리하는 사람은 따로 있었지만가끔재고정리를 변명삼아
창고에 들어가 물건을 훔치는 직원들이 있었다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물건을 훔치다 걸린 직원들은 각 점장들이나관리인에게 하룻밤을 허락하고
입막음을 했다고 한다.


327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33:44.52 ID:UNjNVtuIGCA
공책을 주운 후에 이상한 일은 하나도 없었다.

328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34:01.81 ID:MXXTXEKWVkQ
>>327
단지 읽으면서 슬펐을 뿐이야?

329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34:05.80 ID:2Mpo8aaohPg
>>367.........................?!?1 
이건비리같은거아니야.... 이런사실들을 걱정한거라고 난

330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34:09.00 ID:UNjNVtuIGCA
366


너는 이름이 뭐야?

 

331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34:44.67 ID:2uFsQ3cFXKE
...
잠깐만?
아까 누가 사상자가 501명이라고하지않았어?

332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35:10.08 ID:MXXTXEKWVkQ
>>331
왜 그래?

333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35:18.26 ID:2Mpo8aaohPg
잘못썻다 >>367이아니라>>326

334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35:33.66 ID:UNjNVtuIGCA
처음에는 호기심이었고공책에서 뜻하는 게 삼풍백화점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걸 알고나서는 두렵고 무서웠고중간중간 섬뜩한 메세지로 
공포스러웠다그런데 지금은 계속 눈물이 난다슬프다너무 슬프다.
왜 이렇게 슬픈거지?

335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36:12.97 ID:2Mpo8aaohPg
>>331
아니502명이라던데

336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36:27.26 ID:UNjNVtuIGCA
365


337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36:57.21 ID:CkKkXB0wX4Q
(
나이,성별,어느부서에 있었는지)도 나와있지만 너무 오래걸려서 이름만 쓸게

<사망한 병원>
강남성모병원(19)
송은정 장승희 박미진 김연희 김명희 백송혜 노명순 황혜숙 이미원 이은정
이정순 이금희 최현아 곽경주 및 삼풍여직원 2명 등 신원미상의 여자 5

338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37:09.25 ID:2Mpo8aaohPg
>>334
사망한사람들의넋이 슬프게느껴지는걸수도... 하지만 이렇게설명하면 이공책이진짜라는게되서 더 무서워

339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37:56.95 ID:2uFsQ3cFXKE
>>332
사상자는 그수가 훨씬넘었었는듯하다...

>>334
나도 무서운것도잇지만 지금 슬픔이몰려온다..

340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38:03.50 ID:UNjNVtuIGCA
364


약속했잖아거짓말했어이름을 준다고 약속 했잖아우스워?

341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38:40.46 ID:MXXTXEKWVkQ
>>340
약속하지 않았어.

342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38:53.34 ID:CkKkXB0wX4Q
삼성의료원(13)
조복환 강희순 권영옥 박운영 정미란 권태항 강순자 김용걸 한석훈 안은영
이정순 이은정 김숙지

영동세브란스병원(12)
조혜정 김명자 최명신 남영순 김순영 최승일 이추숙 서정순 신숙자 김성규 이종환
 20대 삼풍여직원 1

343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38:57.86 ID:2uFsQ3cFXKE
>>335
아 응.. 잘못썻어...

344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39:02.79 ID:2Mpo8aaohPg
>>337
만약 이글들과 사망한인물의특징과 처지 이런게 다맞아떨어진다면 이걸쓴사람은 엄청난 정보력을바탕으로 쓴 소설이엇거나아니면......... 누가쓴거지?


345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39:28.49 ID:CkKkXB0wX4Q
>>340
난 알아.라곤 말했지만 아까도 말했듯이 알려준다고는 안했어
약속도 하지 않았어

346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39:42.50 ID:UNjNVtuIGCA
363


여자 직원들의 텃새는 굉장히 무서웠어
그 텃새에 못 이겨 일을 그만 둔 직원들도 꽤 많았지.

 

347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40:26.32 ID:UNjNVtuIGCA
362


질겅질겅질겅질겅

348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40:27.42 ID:2uFsQ3cFXKE
내가 찾다가 발견한 기사에서는.. 사상사는 그보다많고
그중 지급대상자가 502명이였던듯해
물론 그중에서도 453명 정도만이 보상을 받았지만..
문제는 이사실만으로도 뭔가 맞아떨어진게..

349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41:30.93 ID:2uFsQ3cFXKE
아 소름이 너무돋아....미칠꺼같아..

350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41:37.50 ID:UNjNVtuIGCA
361


같은 매장에 있던 여자 두 명이 너무 덥다며 
백화점을 빠르게 빠져나가는 걸 나는 멍청하게 지켜만 봤어.

 

351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41:58.77 ID:2Mpo8aaohPg
제발 그냥머리좋은 소설가의 습작이라던가 아이디어 노트엿으면

352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42:11.05 ID:CkKkXB0wX4Q
중대용산병원(7
정혜원 이승희 김진선 김인숙 황선미 및 신원미상 30대 여자 2

방지거병원(5)
한병철 정명주 강순자 이은영 및 신원미상 20대여자 1

남서울병원(4)
윤희라 송재훈 및 신원미상 20대남자 1명 신원미상 30대여자 1

353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42:42.20 ID:2uFsQ3cFXKE
...
잠깐... 그럼 지금 이 일기속사람들은
다 발견된사람들이네 그래도..

354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43:18.89 ID:2Mpo8aaohPg
근데 사망자들이름을 이렇게 그냥써도 되는걸까 뭔가 두려워진다

355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43:27.35 ID:UNjNVtuIGCA
360


내 이름은

356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46:03.04 ID:UNjNVtuIGCA
359

 

언니들이 무서워서 혼자 비상계단에서 도시락을 먹었어요.
도시락을 준비하지 못 한 날에는할 수 없이 직원식당을 이용했는데
언니들은 내 국에 머릿카락을 넣고 침을 뱉었어요
그러면서 재밌다고 깔깔 거리는데 눈물을 참느라 혼났어요.
엄마한테 미안했어요밖에서 내가 이렇게 돈을 버는 걸 알면 얼마나 슬퍼하실까.


357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46:06.68 ID:CkKkXB0wX4Q
서울성심병원(2) 20대여자 1 30대여자 1

한일병원(2신원미상 여자 1명 신원미상남자 1

영등포성모병원(2신원미상 20대중반 여자 신원미상 40대 여자

효동병원(1김진선

강남시립병원(1김명춘

오산당병원(1정명종

한양대병원(1오종은

강동성심병원(1하ㅏㄴ석훈

을지병원(1김영민

목동이대병원(1신원미상 30대 여자

순천향병원(1신원미상 40대 여자

경희의료원(1최숙자

한강성심병원(1박은경

여의도성심병원(1김혜란

서울중앙병원(1김청자

358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46:32.10 ID:UNjNVtuIGCA
358


난 가기 싫어.


359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47:15.77 ID:CkKkXB0wX4Q
명단 총 103명중 확인된 인물 79
명복을 빕니다
이승에서 떠돌지마시고 좋은곳으로 가시길

360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48:10.67 ID:CkKkXB0wX4Q
>>358 
과 내 레스가 겹쳐보여서 순간 섬짓했다

361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48:39.05 ID:EyDZw2LoHFE
스레주 새벽까지 정말고생한다
나계속보고있으니까 힘닿는데까지 계속이어줘
피곤하면 자도좋으니까

362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49:29.84 ID:UNjNVtuIGCA
357


친절한 직원도 있었지만불친절한 직원도있었다.
불친절한 직원은 시종일관 혹시 내가 물건을 훔치지는 않을까 의심하는 눈으로
물건을 고르는 날 바라보았고 그러면 나는 오기가 생겨
사지 않으려고 했던 물건까지 모조리 사버리곤 했다근데 이제와 생각해보니
그 것도 어쩌면자존심 강한 손님의 마음을 이용한영업방법 > 이 아니었을까.


363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50:41.96 ID:vaxqwZgihcg
우엥월요일부터 학교가야해서 오늘은 일찍 잘 생각였는데!

364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50:55.54 ID:UNjNVtuIGCA
356


꺼내줘

365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51:52.54 ID:CkKkXB0wX4Q
>>340
저 위에 네 이름이 있었으면 좋겠다

366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51:53.44 ID:UNjNVtuIGCA
355


2..2...2....2...2..2..222.2..22222

367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52:25.31 ID:UNjNVtuIGCA
354


너는 왜 여깄어?

 

368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53:32.44 ID:UNjNVtuIGCA
353


바꾸자


369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54:48.45 ID:CkKkXB0wX4Q
네 이름하고싫어.

370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54:50.18 ID:MXXTXEKWVkQ
>>368
싫어.

371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58:47.23 ID:UNjNVtuIGCA
352


마감시간이 거의 다 되었을 무렵
막내 직원이 보이질 않아 그녀를 찾으러 돌아다니다가
2
층 화장실을 갔는데그 곳에서 그녀가 커다랗게 부푼 배를
압박붕대로 감고 있는 걸 보았다그녀는 20살이었고
미혼이었다.


372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4:00:54.82 ID:UNjNVtuIGCA
351


꽃이 많이 있는데
아직 주인 없는 꽃이 더 많아.


373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4:01:51.93 ID:EyDZw2LoHFE
모두 사상자가 한개씩 쓴일기인건가

374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4:03:01.82 ID:MXXTXEKWVkQ
>>373
뭔가같은 사람으로 추정되는 게 있는걸 보아 모든 사람이 한번 씩 쓴 것 같진 않아.

375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4:04:35.03 ID:UNjNVtuIGCA
350


얘기를 들려주면 이름을 돌려줄게라고했잖아.


376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4:04:58.62 ID:CkKkXB0wX4Q
>>375
그렇게 말한적 없어.

377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4:06:19.96 ID:MXXTXEKWVkQ
>>375
그런 말 들은 적도 없고그런 약속 한 적도 없어.

378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4:07:14.75 ID:CkKkXB0wX4Q
난 자러가야겠다

379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4:07:23.89 ID:UNjNVtuIGCA
349


산산조각 > 을 제대로 설명할수 있을 것 같다.


380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4:08:49.46 ID:MXXTXEKWVkQ
나도 이제 슬슬 자러 가고 싶은데......
근데 자러가면 뭔가 꿈속에서 나쁜 일이 생길 것 같아.

381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4:09:15.21 ID:UNjNVtuIGCA
348


자전거가 있었는데주인은 없는 것같았다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달렸다바람은 시원했고 햇볕은 따스했다흩날리는머릿칼 사이사이로
비닛한 냄새가 났다눈을 떴을 때 보인 건,.

382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4:09:29.16 ID:CkKkXB0wX4Q
>>380
너랑 내가 저 글에 응한 시점에서
잠들었을 때 뭔가 일어난다면 저 노트는 진짜다

383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4:10:07.90 ID:MXXTXEKWVkQ
>>382
으으으으으으
나 진짜 겁 많으니까그런 소리 하지 말아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

384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4:11:21.92 ID:CkKkXB0wX4Q
>>383
그럼 저 글에 왜 응한거야;

385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4:12:07.33 ID:MXXTXEKWVkQ
>>384
계속 난 거부중이였다구.....()
그대로 넘어가기도 찜찜하고대답하지 않은걸 긍정의 의미로 받아들여서
바꿔치기 당해버리면 안 될 것 같아서 확실하게 대답해버리자라는 심정이라고 할까.

386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4:13:50.73 ID:CkKkXB0wX4Q
>>385
만약 그렇다면 너와 나의 결과가 다를 수도 있겠네

387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4:14:27.87 ID:MXXTXEKWVkQ
>>386
........
무사하게 돌아와서 레스 달아줘..........

388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4:14:49.37 ID:hqAvKjuUVU+
우음... 계속 조용히 흘깃흘깃하고있었는데 아직 계속 갱신되고있는거야?

389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4:15:17.78 ID:MXXTXEKWVkQ
>>388
노트의 내용은 아직 더 있는 것 같으니까.

390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4:16:45.37 ID:hqAvKjuUVU+
...그렇구나
나도 어짜피 오늘밤 잠자긴 글른것같으니까 끝까지 지켜볼까?

391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4:21:10.94 ID:MXXTXEKWVkQ
스레주 자러간거야?
가끔가다 꽤 긴시간동안 말이 없어지네.

392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4:23:29.15 ID:CkKkXB0wX4Q
무슨일생긴건가?

393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4:25:34.94 ID:hqAvKjuUVU+
...
스레주혹시 위험한일이 생겻다거나?

394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4:26:14.37 ID:CkKkXB0wX4Q
너무 피곤해서 타이핑하다가 자는 걸 수도 있지
나도 이제 정말 자러가야겠다

395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4:30:17.19 ID:MXXTXEKWVkQ
>>394
잘 자아무 일 없기를 빌게.
....
그럼 나도 이제 슬슬 자러 가볼까.

396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4:31:59.04 ID:hqAvKjuUVU+
>>394
잘자! ...껴드려고하니까 스레주가 잠수라니...

397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5:03:44.07 ID:vaxqwZgihcg
더이상 안올라오는것 같으니 나도 자야겠다!

398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0:28:30.66 ID:+M7V5AaZM26
그 날 저는 아마 엄마의 뱃속에 있었을 거에요 
그리고 이 스레를 통해 삼풍백화점 붕괴사건을 알게됐어요
그 날의 모든 분께 명복을 빕니다 미련가지지 말고 이젠 편히 주무세요..
그리고 이름은 바꿔드릴 수 없어요죄송해요.


399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1:06:55.77 ID:O2dFpv4uhcE
결국 시간이 멈춰질순 없다 YO 무엇을 망설이나

환상속에 그대가 있다!

400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1:28:33.57 ID:MXXTXEKWVkQ
저는 그 날엄마 뱃속에서조차 존재하지 않았어요.
그저 이름만 알고 있던 삼풍백화점 붕괴사건을 이 스레로 얼마나 끔찍한 사건인지
알 것 같았습니다.
물론 보지 않은 지금의 상태로선 단지 느낌으로무시무시한 일 이라고만 알고 있고요.
이름을 잃은 분들이름을 바꿀 수 없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바꾸고 싶지 않고바꿀 마음은 앞으로도 계속 없을거고요.
명복을 빕니다좋은 곳으로 가세요.

401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1:42:57.17 ID:AYxWuWR2QAQ
저기 근데 스레주노트의 글씨체같은건 어때다똑같은거지?

402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1:44:55.77 ID:Crno529bi8I
이름은 바꿔줄 수 없어 미안 
제대로 스레 보지도 못하는 나지만 명복을 빈다

403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1:46:49.94 ID:oOZd7EhHeHA
정말 미안해요
이름은 바꿔줄 수가 없네요


404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1:49:42.42 ID:er9UeEiIrnk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405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1:59:15.05 ID:01H01RyQXEI
이름 바꾸어 줄 수 없어서 죄송해요
안녕히주무세요 사랑스러우신분들 여러분은 좋은 사람들이었어요
안녕히가세요 이승은 좋은곳이 아니에요 여러분을 기다리는 좋은곳 그 무엇보다도 행복한 극락으로 가시길....안녕히안녕히 가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406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2:20:03.25 ID:VID3AWk+avE
저도 이름은 바꿔줄수 없네요 죄송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407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2:21:03.49 ID:VID3AWk+avE
근데 속담이잇잖아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혹시 관련되잇지 않을까?

408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2:22:35.97 ID:er9UeEiIrnk
이름은 바꿔줄 수 없습니다죄송합니다.
꼭 좋은 곳으로 가셨길 빕니다.

409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2:27:18.93 ID:K3nYIi5gOZY
저는 그날존재했고그 근처 날에 태어났습니다
이름을 바꾸어 드릴 수는 없지만... 좋은곳으로 가시길 빌어드리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410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2:29:49.25 ID:pXliNdfgccU
>>1 
스레주 드디어 끝냈구나 지금 부터 정주행 할게

411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2:33:37.67 ID:oIiRaeGT7xM
명복을 빕니다.
이름은 바꿔드릴수가없지만,좋은 곳 가셔서 편안히 잘 지내셨으면 합니다.

412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2:36:05.97 ID:d+3dTnUwSRM
이름을 바꿔 줄 수 없어요죄송합니다
좋은곳으로 가셔서 행복하게 지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413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2:43:05.96 ID:vaxqwZgihcg
스레주우우~!! 안오는거야?!

414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2:47:53.99 ID:pXliNdfgccU
.... 
이름을 바꾸면 어떻게 되는걸까
순간 데스노트가 생각나서 뿜었지만,, 왠지 그럴만한 일은 아닌듯
물론 이름을 바꿔줄 수는 없어하지만 왠지 뭐랄까 설명하기 어렵고
불쌍해,, 미안 글쓰는거에는 진짜 약해서 표현을 잘 못해

415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2:52:34.12 ID:qPROvwlRvZs
▶◀

416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3:13:41.20 ID:d+3dTnUwSRM
이름은 바꿔 드릴수가 없네요명복을 빕니다.

417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3:19:08.15 ID:b+W2KnLcx8Q
죄송합니다저도 이름을 바꿔 드릴수가 없습니다.
명복을 빕니다.

418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3:27:29.38 ID:nI4yiAf4TWk
이름은 바꿔드릴수 없어요미안합니다부디좋은곳으로 가세요

419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3:34:07.78 ID:vXMi7RXk+eM
죄송해요.. 이름은 바꿔 드릴 수 없어요.. 
좋은 곳행복하고 따스한 그곳에 가셔 행복하시길..진심으로빌어요


420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3:45:10.51 ID:aWLl6X+yRXE
이름을 바꿔드릴수가 없네요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421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3:56:45.52 ID:TwCY+TZmibc
아아..이런게 출판되어야 하는데....

422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4:02:37.50 ID:3bchcyNlq4c
죄송해요이름은 바꿔드릴 수 없어요.
명복을 빕니다..

 

423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4:03:46.27 ID:JWYREIAE2CM
이름을 바꿔드릴 수 없습니다미안합니다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근데 스레주언제 오는거야ㅠㅠㅠㅠㅠㅠ

424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4:34:55.77 ID:y3cXMyr7bM2
이름은 바꿔드릴수가 없을 것 같네요...미안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부디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425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4:35:46.89 ID:5iyUWfvOIeE
저도 죄송해요 이름은 바꿔드릴수 없어요 ..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426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4:43:26.07 ID:i5onr7KBYwE
저 역시 이름은 바꿔드릴수가 없네요미안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427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4:46:56.98 ID:j6MT+5ZDl6g
죄송해요 이름은 바꿔드릴 수 없어요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기를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428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4:53:39.56 ID:Ic+33Tufiz6
이름은 바꿔드릴 수 없네요죄송합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바래요.

429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4:57:03.82 ID:0g4fgqSs4e6
이름은 바꿔드릴 수 없어요죄송합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430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4:58:39.58 ID:AcVrTxF8KNc
이름은 바꿔 줄 수 없어
좋은 곳으로 가라

431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5:02:04.13 ID:aWLl6X+yRXE
빕니다 끝엔 온점을 붙이지않는다...

432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5:22:55.47 ID:P7JM4ttxysI
미안이름은바꾸어줄수없어

그렇지만좋은곳으로가

433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5:25:40.15 ID:et6G13d5luE
죄송합니다이름은 바꾸어드릴 수 없어요.
이름이 없어도 당신들은 분명히 여기 있었어요.
안녕히가세요이제 푹 쉬시길 바래요좋은곳으로가시길..

434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5:27:14.92 ID:LcIH24uH5lM
어이 너희들 왜 다 홀린사람같이 구는거야.
게다가 이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은것같은데...

435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5:29:00.43 ID:7HwUfpMf0Y+
미안합니다이름을 바꿔드릴순 없네요..
좋은곳에서 편하게 쉬시길.
삼가고입의 명복을 빕니다..

436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5:29:31.91 ID:U19WAFYjG+M
뭐야....아직 안 끝났잖아...

그런데 왜 벌써 끝나는거야....

437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5:30:09.72 ID:2LI36Oqgx0g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름은 바꿔드릴 수 없어요

438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5:48:57.90 ID:2Mpo8aaohPg
명복이나그런말들은 이야기를다들어보고 써도 괜찮잖아 끝내는분위기로 만들어가지 말아줘

439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5:53:02.55 ID:Foneb+GJe+E
스레주는 아직인가무슨일이 일어난건가?
스레주가 스레 초반에 " 무섭다 " 느니 " 목소리가 들린다 " 라느니 레스 단걸 봐서 무슨일이있다는 전제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440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5:53:43.21 ID:MXXTXEKWVkQ
>>439
.......
무슨일이 있다는 게 나쁘지 않다고?

441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5:55:18.44 ID:O18HhlH29xg
다들 갑자기 왜 이래??

442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5:55:43.67 ID:Foneb+GJe+E
>>440
조금 정정할게
내말은 아예 틀린말이 아닐수도 있다고.

443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6:11:41.71 ID:aWLl6X+yRXE
명복을 빈다는 삼풍백화점때 희생?당한 사람들에게 하는말이야

444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6:23:38.25 ID:5O0H+qZHXh6
나 처음부터 본 사람인데 ;; 삼풍백화점 얘기였구나 아직 끝난건아닌거같은데 스레주는 어디간거야??

445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6:32:37.33 ID:LcIH24uH5lM
444 
기분나빠. 445로 만들어주겠어.

446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6:39:09.87 ID:Foneb+GJe+E
445 
은근 거슬려 446으로 만들어주마

447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6:40:00.87 ID:aWLl6X+yRXE
>>444 
그러게자러간거 같다고들 하지만...지금까지 자고있을리는없을텐데.

448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6:44:20.27 ID:LcIH24uH5lM
>>446
순간 놀랐다.

스레주 썰 더 듣고싶어.

449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6:45:07.53 ID:SdnvwRCYKI+
350
얘기를 들려주면 이름을 돌려줄게라고 했잖아.

난 이 글이 신경쓰이는데?
처음 노트를 기록하던 사람이 그때의 희생자들을 어떻게든 만나서
그 당시 이야기를 들려주면 이름을 알려준다고 꼬셔서 이야기를 모았다라는거지
아마도 그 목적은 단순한 호기심이었거나 근근히 비치는 백화점내의 소문들로 미루어
당시 그 주변에서 벌어진 비리상황같은걸 캐내보려는 시도였을수도 있고.

450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6:57:19.00 ID:Foneb+GJe+E
~
정리~
스레제목인 1995629557 1995 6 29 5 57분을 뜻하며 >>61 1675-3
 555~557는 전자가 삼풍백화점의 번지수를 말하고 후자는 5 55분에서 57분사이의 사건이였다는걸 말하고 있다거의 모든 글들의 공통점은이름 " 을 찾거나이름에관한 이야기거나생전의 이야기로 추정되는 이야기 이며 이름을 찾지 않으면 어디론가 갈수없다고 한다.

451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6:58:33.86 ID:Foneb+GJe+E
>>450
에 이어
내 추측이지만 저들은 자신들의 이름을 기억해내어야 사후세계나환생등을 할수 있다고 생각한다그러나 중간에 " 가고싶지 않다 " 라고 언급한것이 있어
환생이라기 보다는 사후세계라고 생각한다.

452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7:02:31.82 ID:Foneb+GJe+E
>>450-451 
에 이어
스레주는 위의 글을 어디선가 구한 공책에 적힌글들을 옮겨 적고 있다고 했다간간히 써가는내용 중간중간 스레주 개인의 감정이 적힌 레스가 있는데
,
무섭다거나 목소리가 들린다거나 등 공포심,불안감을 보이고 있다.
아참그리고 알수없게도 스레주는 502부터 501순으로 한차례씩 숫자를 내리며 쓰고 있는데 이건 처음부터 공책에 거꾸로 적혀있는건지아니면 스레주가 일부러 거꾸로 쓰고 있는건지 여부를 파악할수없다내생각에 스레주가 일부러 거꾸로 쓰고있다고 생각하지않는다공책에 애초에 거꾸로 적혀있었으며 스레주는점점 줄어들다가 마침내 1을 읽었을때 극심한 공포심을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453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7:04:47.79 ID:hqAvKjuUVU+
어제 새벽에 같이있었는데
...
아직...스레주...안온거야?

454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7:04:53.99 ID:LcIH24uH5lM
>>452
'
느꼈을 것'이 아니라 '느낄 것'이 될수도 있지않을까.

455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7:07:04.29 ID:Foneb+GJe+E
>>450-452
에 이어
(
자꾸 레스를 끊어서 미안하다글자수 초과될까봐..)
>>452
의 마지막 말이 사실이라 가정하면 글의 끝인 1은 충격적인 이야기 일지도예를들어 글을읽고있는 당사자에게 전하는 말이라던가
그리고 이 글이 낚시일수도 있다는걸 생각해 봐야한다.스레주는 핵심을찌르는 말이라던가그런것을 모두 무시하고 자신이 전할말이나 자신의 감정만을전하고있다너무 큰 공포에 빠져서 그런건지 아닌건지는 모르겠다만..

456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7:08:44.18 ID:Foneb+GJe+E
>>454
느낄것 이라는말은 아직 스레주가 공책을 끝까지 읽지 않았을수도 있다는거야?
그러나 스레주의 말을 봐서 공책을 덜 읽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다 읽고나서 무서워 하는거야만약 삼풍백화점의 이야기라는 사실만을 알았다면 저렇게까지 두려워하고환청을들을까?

457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7:14:15.34 ID:Foneb+GJe+E
이렇게 이 스레는 나혼자 근근히 갱신하다가 묻히는걸까
다들 더이상 궁금하지 않아지겨워 진걸까
이러다간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묻혀버릴꺼야...예전의 유명했던 스레들처럼
미묘하게난 그런거 짱 싫다구.......스레주가올때까지 난 갱신하겠어
궁금하니까.하하하하


458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7:16:50.87 ID:M6G5qvaZR36
>>457
뒷이야기라던가 엄청 궁금하지만.
아직 한참 남았기도 하고.

스레주는 대체 언제 오는걸까무슨 일 생긴건 아니겠지..

459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7:18:09.88 ID:LcIH24uH5lM
>>457
너무 갱신해도 안좋을것같은데.
오히려 잡담만 늘어서 스레를 더럽힌다고.

460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7:18:13.41 ID:Foneb+GJe+E
이대로 묻히지마!!! 그런의미로 >>458 너라도있어서 다행이다.
스레주!!!응답해스레가 흥하지 않아서 숨은거야??

461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7:19:18.00 ID:Foneb+GJe+E
>>459
잡담만 하겠다는 이야기가 아니였어잘못 전했네.하핫.
스레주가 오기전까지 숨겨진 힌트나 의문의 답을 찾겠다 이거였어.


462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7:20:30.86 ID:SdnvwRCYKI+
흠 오컬판에서 흔히 나오던 이야기중에 이름이 없던 것에 이름을 붙여주면
힘을 가지게돼서 들러붙는다고 하잖아.
그거랑도 관련이 있으려나?
난 왠지 작명법도 떠오르면서 종속에 관련된 이름을 지어주면
사역마라도 하나 생기는건가 하는 망상 비스무리한게 떠오르는데

463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7:22:19.29 ID:LcIH24uH5lM
>>462
그거 전에 모 스레에 물어봤었는데 별 일 없을거라고 했어.

464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7:28:23.21 ID:Foneb+GJe+E
 >>455 인데
글중에 자주 나오는 " 질겅질겅 " 은뭘까 라고 생각하다가
삼풍백화점을 거대한 입이라고 생각하고붕괴를씹는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질겅질겅은...사람 시체가 깔린걸 말하는게 아닐까사고이후에 사람 시체인지 구분 못할정도의 시체도 있었다고 하니까...

465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7:33:40.32 ID:LcIH24uH5lM
>>464
미안한데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466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7:33:42.52 ID:Foneb+GJe+E
스레주가 언급한 >>285의 말과 거의 일치하는 네이버카페 덧글을 찾았다.

[옥상의 에어컨 설비를 옴겨서 일어났습니다.구조적으로 불안정한 구조였다더라도 사무실 정도를 버틸수 있었던 건물.
하지만 붕괴되기 몇시간전 에어컨 설비를 반대쪽으로 옴기는 작업을 했습니다
보통은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 완전히 들어올려서 작업을 했어야 합니다만
그것을 밀어서 운반 
결국 옥상 모두 파괴서서히 내려가다가 한번에....]


.

467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7:34:16.32 ID:blhGd8iNvgc
처음부터 읽으니까 '덥다'는 말이 많이 나와
이건 뭘 말하고 싶은 거지

468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7:34:54.69 ID:blhGd8iNvgc
어서오세요,감사합니다,

부터 백화점 인사말이라는걸 알 수 있었어...

469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7:35:58.49 ID:Foneb+GJe+E
>>465
이정도 생각은 다들 했을꺼라고 생각하는데
위에서 부터 스레주가 쓴 말을 보면 알겠지만 질겅질겅이란 말이 유독많아..
중간에 "살덩이라던가 말이나오는데 , 실례인 말이지만 살덩이를 상상할때 껌이 생각났달까나질겅질겅이란무언가 질긴것을 씹는 소리인데 말이지.......

470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7:38:22.13 ID:Foneb+GJe+E
오오 >>467의 말을 읽고 깨달았다.
초반에는 덥다 느니 그런말이 나오는데 후반에는 나오지 않아, (아닐수도있음)
시체가 "덥다"라는걸 느낄까아니지살아있을때다초반에는살아있는 사람의 기록(?) ...? 내가 뭔소리 하는건지 모르겠다만여튼 >>467말에 답하자면 실제로 삼풍백화점 사건의 생존자 말에 따르면깔렸을때여러가지 요인으로 공기가 막혀서 죽은사람이 많았다고해.덥다라는건 숨막히는걸 말한게 아닐까.

471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7:40:46.89 ID:Foneb+GJe+E
사소한 사실들을 새로 알게 되었지만 (위의 글들로 부터 뭔가를 알아낸건 아님)
너무 나혼자 뻘글 싸는거 같아서 ....

472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7:42:49.46 ID:2Wwj68mdMBI
스레주 어떻게된걸까
이 스레 무서워

473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7:42:56.52 ID:i5onr7KBYwE
삼풍백화점 사고때 더이상 천장에 균열 생기는 거 막으려고 에어컨 껐다고 들었어에어컨도끈 건물 안에 천명보다도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있었으니 덥다고 한게 아닐까?

474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7:49:40.79 ID:Foneb+GJe+E
다시 정주행하고있는데...
>>3
의 의미를 다시 알게 되었어. "눈을 떴을 때 아직도 분홍색 넥타이가손에 들려 있어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그래서 잠시, < 아혹시? > < 역시? > 하는 기대를 품었지만이름이 기억나지 않아 그 자리에 주저앉아 한참을 울었습니다." ...이걸 삼풍백화점 붕괴사건과엮어서 생각하면 무슨의미인지 알겠지? 500을 말하는 이 (?)는죽기전에 넥타이를 사고 있었나보다..그리고 눈을떴을때 넥타이가 들려있었고 잠시 "혹시?" 이렇게 생각했던것은 자신이 살았을지도모른다는 희망을 품고있었던거지하지만 살아있다면 분명 자신의 이름은 기억나야 하는데 이름이 기억나지않으니 " 아 내가 죽었구나 " 하고 슬퍼서운거였던거야..

475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7:51:52.35 ID:Foneb+GJe+E
>>474
를 생각하면 모두가 이름을 찾는건 내가 적은 레스인 >>451이틀린것일지도 모른다
>>3, 
그러니까 500의 말에 따르면 저사람은 이름을 기억해내다가 이름을 알수없어서죽은걸 실감하고 울었던거야그럼 모두가 이름에 집착하는 이유는 자신이 죽었다는걸 부정하는 행위일지도몰라...

476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8:38:40.85 ID:LcIH24uH5lM
갱신

477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8:42:36.56 ID:blhGd8iNvgc
많이 나온 말
"
생활에 품격을"(아마 직원이 하는 말)
가스 냄새더워
이름
질겅질겅
우드득 뽀지직 하는 뭔가가 부서지는 소리

478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8:42:42.97 ID:BblVIy8Zj+o
이제 좀 풀려가나보네 일단갱신

479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8:46:05.27 ID:blhGd8iNvgc
391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는데.
엄마 미안해아빠도 미안해미선아 미안해.
점장님 죄송해요친구들아 보고싶어미안해.

미선
미선?!

480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8:51:46.81 ID:Lm+SE4mR2+Q
>>456
스레주가 다 읽지 않았을수도 있어.
>>229
라던가 번호를 달지 않은 스레주 말을 읽어보면숫자가 삼풍백화점사건을향하고 있다는데(명확히 향하고있는것)에서 부터 무서움을 느끼고혼자 읽기에 무서운 스레주가 여기에 올리면서 읽고있는거지.. 아직 다 읽지 않았을듯한데

481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8:52:06.91 ID:blhGd8iNvgc
같은 매장에 있던 여자 두 명이 너무 덥다며 
백화점을 빠르게 빠져나가는 걸 나는 멍청하게 지켜만 봤어.
딱 두 송이의 꽃

살아남은 사람이 죽은 사람을 위해 바치는 꽃
혹은 살아남은 사람을 위한 꽃

482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8:55:43.81 ID:blhGd8iNvgc
355


2..2...2....2...2..2..222.2..22222

이거 이해 못하겠어
................콩콩콩...콩콩콩콩콩
은 아닐 거 아냐

483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8:56:19.80 ID:Lm+SE4mR2+Q
>>477
'
생활에 품격을!'은 직원이 하는말 보다는 삼풍백화점에서 자주(?) 상징처럼 사용하던 멘트로 알고있어.
삼풍백화점 검색해보면 그 당시 건물사진에서 '생활에 품격을!' 이라고 적혀있는게 있어

484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8:57:20.18 ID:blhGd8iNvgc
>>483 
...

485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8:59:37.87 ID:blhGd8iNvgc
382

 

엄마는 < 심부름 > 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곳을 향해 가는데 어깨가 너무 무거워서
손을 뻗어 만져보니엄마가 만들어주신 옷 어깨 부분에
단단한 것이 있었어요옷을 벗고 싶었는데 
벗으면 엄마께 야단 맞겠죠? < 심부름 > 은언제 끝날까요

501(1)


엄마가 그냥 돌아가면 위험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엄마가 주신 무거운 옷을 입고 돌아가는데
돌아가는 길에 엄청 커다란 표지판과 
하얀색의 작고 예쁜 들꽃을 보았습니다.

무거운 옷...

486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9:05:43.41 ID:Foneb+GJe+E
뭐야 >>475인데 
스레주 온줄 알았는데 아직 안왔구나...
참고로 >>471의 사소한 사실은 , 삼풍백화점이새워진 터가 옛날 조선시대 관직의 사람이나 궁녀나 그런사람들의 무덤이였다나...
그리고 또 하나는 이건 꽤 유명한 이야기인데 어떤 아이랑 엄마가 삼풍백화점에 쇼핑왔다가 아이가 이유없이 나가자고해서 엄마가 어쩔수없이집에 가는데 그순간 백화점이 붕괴했다는 이야기....그래서 엄마가왜 나가자고 했어?" 라고 아들한테 물어보니 " 이상한 사람들이 쇼핑하는 사람들 목을 죄고있었어라고아들이 답했다라나 뭐라나.

487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9:09:23.11 ID:Foneb+GJe+E
여튼 그 아들이 본 목죄는 사람들이 무덤 터를 빼앗긴 조상들이 아닐까 생각해본거야 .하하;; 너무 어의없는 이야기인가
랄까 >>485 382에서 어깨부분에단단한게 있었고옷을 벗지 않았다 라고 하는데 단단한거란백화점이무너지면서 아이의 몸에 철근이라던가 꼿혀버려서 죽은게 아닐까 생각한다그래서 철근이 옷을 뚫고 살을뚫었으니 옷을 벗으면 옷이 철근때문에 찢어질꺼아냐....그래서 옷을 벗지 못한게 아닐까.
내가봐도 이상한 해석이다정신머리가 이상해 진거같아.하하;;

488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9:12:13.90 ID:U9QVh+BhtqE
스레주 공책이 어떻게 생겼어 10년 정도됐을것 같은 공책아냐?
공책이 아니라 도화지 같은 것을 여러겹 겹친것 처럼 생기지 않았어?
중간중간에 글자가 아닌 연필이나 볼펜으로 마구 그은것 같은 부분도 있고

489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9:18:22.18 ID:blhGd8iNvgc
>>487 
그럼 심부름은?
심부름은 엄마가 그냥 니 이거 사와 하고 시킨걸까?

490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9:31:15.25 ID:f7p52psFbDM
꽃이라는거, '이름'을 의미하고 있는건 아니려나..


491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9:39:57.66 ID:Lm+SE4mR2+Q
480

 

들어가는데 무지 더웠어이상하게 더웠지.
다들 손부채질 하는 데 정신이 팔려 있었어.
그래서 깨닫지 못 했던 거야!

사고전에 에어컨(?)을 껐었지... 그래서 사고직전사람들이 덥다고 느꼈던거 아닐까
덥다는것은 곧 무너진다는걸 의미할지도

492 이름:이름없음 :2010/07/18() 19:42:48.22 ID:blhGd8iNvgc
>>490 
그렇구나!

493 이름:이름없음 :2010/07/18() 20:30:47.61 ID:+M7V5AaZM26
스레주 아직도 안 온거야무슨 일 생긴 건 아니겠지
>>398
레스 단 사람인데 어쩐지 내 레스이후로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었네좋은일 한 것 같아 기쁘다
근데 노트에 적힌 말들보단노트 자체의 말같은 게 더 궁금하지 않아내 말뜻은 저게 어떻게 적힐 수가 있냐..붕괴당시의 일 또는 사후세계그 중간즈음의 이야기들인데 어떻게 손글씨로 적혀있을 수가 있는거야..? 노트의정체가 도대체 뭐지
그리고 스레주 돌아와줘..무슨 일 없기를 바랄게 제발

494 이름:이름없음 :2010/07/18() 20:59:27.01 ID:wQM6oVyWGNM
이름을 알려주면,
난 어떻게 되는건가?

알려줘도 괜찮은건가?

바꿔도 괜찮은건가?

495 이름:이름없음 :2010/07/18() 21:05:03.55 ID:aWLl6X+yRXE
그런데... 제일중요한 스레주가 안온다..; 무슨일있나..

496 이름:이름없음 :2010/07/18() 21:22:42.95 ID:CtJLtS1aWvk
이름은 바꿔드릴 수 없습니다죄송합니다고인의명복을 빕니다.

497 이름:이름없음 :2010/07/18() 21:29:43.56 ID:4HfdRWBI1Oo
스레주다지금 집이 아니라 나머지 내용을 올려줄 수가 없어
집에 돌아가면 나머지 내용을 올리도록 할게.

498 이름:이름없음 :2010/07/18() 21:30:47.20 ID:blhGd8iNvgc
스레주 왔다ㅏㅏㅏㅏㅏ

499 이름:이름없음 :2010/07/18() 21:30:55.83 ID:aWLl6X+yRXE
>>497 
다행이다.. 무슨일없는거지?

500 이름:이름없음 :2010/07/18() 21:34:25.86 ID:2LI36Oqgx0g
왔다기다릴게...

501 이름:이름없음 :2010/07/18() 21:35:10.69 ID:4HfdRWBI1Oo
특별히 이상한 일이라던가악몽을 꾸거나 하지는 않았다.
그저.. 조금 우울할 뿐이다.

502 이름:이름없음 :2010/07/18() 21:41:32.87 ID:8rZeajw1dtg
왔구나 스레주기다리고 있었어 무사해서 다행이다..!

503 이름:이름없음 :2010/07/18() 21:44:05.00 ID:Jo9YFPzNBfk
나 이거.. 무슨말인지 알거같다... 왠지 알거같다.... ㄷㄷㄷㄷ
순간적으로 왜 나오는지 모르는 설움에 울것같기도 했었다.. ㄷㄷ
아마 이거 쓴녀석은 엄청난 문호 일지도?! ㄷㄷㄷ
나 나 나 아무래도 불로그에서 본격적으로 글 해석해 볼건데 몇가지 유추하면
저기에는 인물이 몇 명있다.
우선 저기 직원 하고
또 어린아이
정도가 대표적인 인물로 보인다..
자세한것은 좀더 봐야될건데..
나 진짜 무섭다 ㄷㄷㄷ

504 이름:이름없음 :2010/07/18() 21:45:12.89 ID:4HfdRWBI1Oo
솔직히 어제 스레에 글을 올리면서 이상한 소리를 들은 것도 같고,
그래서 많이 불안했었다그런데 지금 내게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으니
공책에 이상한 힘이 있다거나 한 건 아닌 것 같다어제 스레에 올린 글 
이외에는 무서워서 더 이상 읽지 않았고어제 누군가 사망자 명단을 올리면서 
일이 조금 커진 것만 같아 죄책감이 든다.

505 이름:이름없음 :2010/07/18() 21:46:17.34 ID:aWLl6X+yRXE
>>504 
일이 커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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