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스레딕 레전드]1995629557 - 1 (1,2) 본문

스레딕 모음/장편 스레 모음

[스레딕 레전드]1995629557 - 1 (1,2)

스레TV 2017. 11. 30. 13:04
728x90
반응형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1:57:26.68 ID:1t3dKomj9OM
501(1)


엄마가 그냥 돌아가면 위험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엄마가 주신 무거운 옷을 입고 돌아가는데
돌아가는 길에 엄청 커다란 표지판과 
하얀색의 작고 예쁜 들꽃을 보았습니다.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1:58:18.33 ID:1t3dKomj9OM
501(2)


물론 표지판과
들꽃에는 이름이 없습니다그건 당연한 일입니다.
돌아가는 길이 너무 험해 중간중간에 멈춰서 쉬었습니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엄마 목소리를 떠올리며
꾹 참았습니다안개길이 을씨년스러워요웃습니다.
우습습니다.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2:01:31.76 ID:1t3dKomj9OM
500


눈을 떴을 때
아직도 분홍색 넥타이가 손에 들려 있어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그래서 잠시, < 아 혹시? > < 역시? > 하는
기대를 품었지만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
그 자리에 주저앉아 한참을 울었습니다.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2:02:35.04 ID:1t3dKomj9OM
499

 

어쩐지 더웠어요.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2:04:35.07 ID:1t3dKomj9OM
498


아침에 남편과 다퉜어요
나는 그게 너무 억울해요나는 잘못한 게 없다니까?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2:06:06.20 ID:1t3dKomj9OM
497


덥고 배가 고팠는데계속 걸었어요다리가 아파서 잠시 
앉아 쉬다가또 걷고멍하니 있다가또 걷고,
돌아가는 길을 혹시 아세요?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2:07:40.87 ID:1t3dKomj9OM
496

 

질겅질겅이름이 없으면 돌아가는 길을 영원히 알 수 없을거에요.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2:27:48.48 ID:1t3dKomj9OM
495


뒤로 탔어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2:28:35.19 ID:pkg7igD6AVw
뭐야...

10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2:28:49.17 ID:7oqAYNy1Ss2
뭐하는거야

11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2:29:06.29 ID:F4ALW4nedBU
뭔가 비밀이 숨겨져있는건가?

아님 빨간 당구공같은 얘기?

이거 보고있는 스레딕커들이거 어떻게 생각해?

12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2:29:45.74 ID:1Noob6rkxa+
무슨 얘기 하는 중인건지 누가 나에게 설명을 해줄래

13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2:30:28.65 ID:F4ALW4nedBU
>>12 
쉽게 의미파악할수있는 이야기는 아닌듯.

그리고 원래 의미는 없는데 의미있는것처럼 꾸민식의 이야기가 많아이것처럼.

빨간당구공이라고 네이버에 쳐봐.

14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2:31:06.97 ID:YWV+9trLY+U
아아 이거 나 아까부터 보고있는데 별거 아닌것같아,
그냥 끝날때까지 무시하다가 끝나면 보자구
마치 애니메이션의 휴재가 너무 많아서 마지막화 나올 때서야 보는 것과 같아
마치 헌터X헌터처럼 말이야아맞다 그건 아직결말도 안나왔던가?ㅋㅋㅋㅋ
아 욕할것 같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2:32:01.61 ID:skwMEWN07OE
1995
629557?

16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2:32:03.64 ID:F4ALW4nedBU
>>14 >>8
로 끝난 것 같아.

17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2:32:56.03 ID:F4ALW4nedBU
>>15 
오오

18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2:34:56.88 ID:1t3dKomj9OM
494

 

무거운 옷을 입고 지나가는 아이가 내게 다가와 이름이 뭐냐고 물었다.

 

19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2:35:08.42 ID:1Noob6rkxa+
>>13 
그거 알아 
>>16 
끝난거 아닌것 같은데... 내려가면서 하는거 아냐?

20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2:36:30.69 ID:YWV+9trLY+U
>>15 
네놈은 천재인건가?
어서 이 글을 천재스레드판에 올리라고 스레주에게 말하고싶은데
이녀석 이거 왜 오컬트에 올린거야?
디씨처음?

21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2:37:01.11 ID:1t3dKomj9OM
493

 

마지막으로 아주 맛 없는 생선조림을 먹었는데
왠지 그게 다시 먹고 싶어서그 지독한 생선조림
냄새가 나는 곳으로 한참을 걸었습니다
착각이었어요그 지독한 냄새는 생선조림이 아니었는데.
놀라지 말아요당신을 골려주기 위한 농담이었으니까. (웃음)


22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2:38:15.28 ID:1t3dKomj9OM
492

 

이름이 뭐에요?

 

23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2:38:21.75 ID:skwMEWN07OE
2ch
에서 퍼왔네..ㅋㅋ

24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2:40:35.09 ID:1t3dKomj9OM
491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째깍 째

25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2:41:46.61 ID:1t3dKomj9OM
490

 

1995629557 
20178221023


26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2:44:08.13 ID:skwMEWN07OE
1995
629557
2017
8221023
째깍째깍째깍..
490-491
순으로 읽어보면 시간을 말하는 거 같긴 한데..

27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2:45:01.84 ID:YWV+9trLY+U
그것보단 이 스레주 자신의 무미건조함을 노리는듯?
2병이 아니라면 자신의 감상정도는 말하라고?

28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2:46:16.58 ID:1t3dKomj9OM
489

 

이틀 후면 생일이었는데

 

29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2:46:46.67 ID:F4ALW4nedBU
>>27 
스레주 인격보다 네 인격이 훨씬 떨어지는듯요즘 뭐만 맘에 조금만안 드는 점만 있으면 중22타령거리더라.

30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2:48:28.36 ID:YWV+9trLY+U
>>29 
노우노우 기분 나빴다면 정말 미안
그저 저 무미건조함이 이상하게 기분나빠서 한말이었는데 말이지,
나도 중2병이란 단어를 좋아하지는 않아,
사람들이 툭하면 중2병이라고 해대서 말이야,
정말 미안해

31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2:48:32.34 ID:1t3dKomj9OM
487

 

어서오세요,감사합니다,
목소리가


32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2:50:12.64 ID:1t3dKomj9OM
486

 

널 만나려고 갔는데 

 
이름이
없어졌어?


33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2:51:07.84 ID:1t3dKomj9OM
485

 

아이를 보호하고 있습니다아이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아이를 보호하고 있습니다띵동 띵동 딩동뎅 아이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34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2:52:55.26 ID:1t3dKomj9OM
484(1)


다이어트에 실패했어사실 다이어트할 생각은 없었지만
무척 입고 싶었던 스커트가 있었거든
그래서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아침에는 토마토만 먹었고
점심에는 우유와 양배추저녁에는 아무것도 안먹었어.

 


35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2:54:42.81 ID:1t3dKomj9OM
484(2)


그렇게 했는데도 다이어트에 실패한 건 
아마도 새언니때문일거야새언니는 날 미워했거든.

 


36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2:57:44.13 ID:1t3dKomj9OM
483

 

악수를 바라는 손이 정확히 아홉개였어.
세 개는 작고 하얀 아이 손이었고
한 개는 검은 남자 손이었고
나머지는 향수 냄새가 나는 여자 손이었어.
근데 왜 아홉개야 ?

37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3:01:47.44 ID:1t3dKomj9OM
482

 

생활에 품격을 ! 
생활에 품격을 !

38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3:03:27.10 ID:YWV+9trLY+U
>>37
진짜 미안한데 아까부터 지금까지 뭔지 전혀 이해가 안되거든?
대충이라도 좋으니 말좀 해줄래 스레주?

39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3:06:23.39 ID:1t3dKomj9OM
481

 

점심시간에 이비인후과에 다녀왔었어귓 속이 많이 아팠거든
그 것 때문에 거슬려서 그랬을까일하는 내내 커다란 스피커에서
흘러 나오는 바이올린 클래식 소리가 거슬리는거야.
점장님께 "오늘따라 음악소리가 거슬려요"라고 말했어.

 

40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3:08:50.74 ID:1t3dKomj9OM
480

 

들어가는데 무지 더웠어이상하게 더웠지.
다들 손부채질 하는 데 정신이 팔려 있었어.
그래서 깨닫지 못 했던 거야!

 

41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3:09:51.39 ID:1t3dKomj9OM
479

 

언니는 이름이 뭐야?

 

42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3:12:46.44 ID:1t3dKomj9OM
501
이 아니라 507일수도 있어그런데 6명은 이름이 있는데....

43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3:13:26.13 ID:1t3dKomj9OM
 6명은 이름이 남았지?

44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3:14:22.07 ID:YWV+9trLY+U
>>42>>43
설마 스레주 지금 자신의 소견이나 감상을 말한거야?
진짜너무 여태까지 무미건조해서 놀랐어.

45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3:14:57.23 ID:vCjCmiKe11U
이거 2ch거 복사해오는거야?

46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3:15:46.41 ID:b+YyXXkP9VI
501
부터 점점 줄어든다는것은 이스레는 적어도 500까지는 갈기세ㅋㅋㅋ

47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3:16:40.05 ID:GRg8riXgoYA
순서도 뒤죽박죽이고 나열해봐도 연결되지 않아.. (1), (2) 이런건 연결 되긴 하지만... 뭘까?

48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3:17:59.93 ID:YWV+9trLY+U
>>47
대충 알것같은건
이 스레는 마치 애니메이션처럼 중간이 생략되고 중간이 시작되는 식의 형식이라는 것 정도 잘 보면 이야기의 주인공이 한사람이란게 대충추측되

49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3:23:03.60 ID:1t3dKomj9OM
478

 

1월달에 일본에서 대지진이 있었어
그 것 때문에나는 깜빡 우리나라에도 지진이 일어났나 싶었지

 

50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3:23:43.87 ID:1t3dKomj9OM
477

 

가스냄새더워이름이 없어질겅질겅질겅

 

51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3:24:58.91 ID:GRg8riXgoYA
>>49 
이 글로 미뤄보아 이 글쓴이 한국인인건가...? 아님 다른나라사람?..

52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3:26:31.26 ID:5lPtKbs7Ya+
한국인인거같아 ㅋㅋㅋㅋ 스레주일단무슨내용인지먼저밝히는게어때궁금해죽겟어

53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3:28:19.79 ID:YWV+9trLY+U
>>52 
그건 불가능이야
지금 >52의 말은 마치 추리소설의 범인을 미리 말하라는 것과 같아
아마 이 스레주는 커피마시면서 밤 샐 기세인가 본데?
오오 기세등등하잖아? 500개나 되니말이야!

54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3:30:08.75 ID:5lPtKbs7Ya+
>>52 
그럼나도같이밤샐까 ㅋㅋ 할일도없고 .. 묘하게중독성있어서 ㅋㅋ

55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3:31:04.89 ID:YWV+9trLY+U
>>54 
그만두는걸 추천한다
이거 끝날때까지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을 보라구
심심해서 죽을걸오컬트판 스레보는 사람이 총합쳐서 현재
5
명정도 되는듯?

56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3:31:58.94 ID:1t3dKomj9OM
그냥 넘어갈 수 있었지만나는 결국 이 글이 무얼 말하는지 알게 되었고
그걸 알았으니 궁금해서 이만 접을 수가 없다마치 뭔가에 홀린 듯 해.
그런데 정말 궁금해누구라도 궁금할 수 밖에 없었을거야
근데 6명의 이름은 왜 남아 있었을까?

57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3:34:12.54 ID:vb1pFrLIwXY
왠지 무서운 기분이드는건 뭐야
로어?

 

58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3:34:12.59 ID:1t3dKomj9OM
476

 

5층은 무슨 일인지 잠겨 있었습니다.
배가 무척이나 고팠는데..
중국음식은 원래 싫어하는터라 함께 일하는 친구에게
햄버거를 사다 달라고 부탁했습니다햄버거는 맛있었습니다.


59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3:35:16.27 ID:5lPtKbs7Ya+
>>55 
아이팟이라 게임은 못하고 물론 이것만 쳐다보진않을거야 ㅋㅋㅋ

>>56 홀렷다니로어같이느껴진다 으흠 사실지금난스레주가사람같이안느껴져 ㅠㅠ 너무건조해서그런가..

60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3:38:48.20 ID:1t3dKomj9OM
475

 

552분에 소리가 났어요

 


61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3:40:19.49 ID:1t3dKomj9OM
474

 

1675-3
1995629(555~557)


62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3:40:57.02 ID:1t3dKomj9OM
무섭다

63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3:42:22.75 ID:YWV+9trLY+U
>>59
응 그래서 나도 중간에 스레주가 중2병이 아니면
대답해줘 라고 한거야 욕먹었지만,,
스레주 힘내 난 곧 게임하러 갔다가 사람많은 아침에 돌아올게

64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3:46:34.38 ID:1t3dKomj9OM
473

 

할머니는 꿈자리가 뒤숭숭하다고 했어요.
나는 할머니를 굉장히 좋아했기 때문에 
그 말을 믿었어요그런데 결국 이름도 잃어버렸고
할머니 얼굴도 기억이 안나요내가 있는 곳은
꽃들이 만발해서 참 예뻐요쓸쓸하긴 하지만...

 

65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3:46:46.49 ID:5lPtKbs7Ya+
힘내스레주..보고잇으니까 ㅋㅋㅋ 아근데진짜한마디만해주라너무이질적인느낌이들어 ㅠㅠ

66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3:47:17.10 ID:1t3dKomj9OM
472

 

이름 좀 돌려주세요

 

67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3:50:11.52 ID:1t3dKomj9OM
공책을 주웠다언제어디서 주웠는지는 기억나지않는다.
아무튼 공책을 주웠다아니주웠었다.
이사를 하면서 주워왔던 공책을 찾았다공책에는 알 수 없는 것들이
적혀 있었는데 이제는 그 게 무얼 뜻하는지 알 것 같다.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남자 목소리무섭다.

68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3:52:52.69 ID:1t3dKomj9OM
471

 

일이 끝나면 언니들과 나이트나 BAR를 찾아 술을 마시고
춤을 추고 남자를 만나면서 놀았다가장 친한 언니 J 
나이트에서 만난 남자와 결혼까지 약속했다고 한다.
그 남자는 모른다언니가 낙태 경험이 12번이나있다는 사실을.


69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3:53:53.42 ID:1t3dKomj9OM
470

 

이름이 사라지는 속도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볼 여유가 생겼습니다.

 

70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3:54:37.10 ID:S9ps5WulIfw
1995
 629 555~557분 계속해서 시간과 날짜를 말해주네... 이름을 잃어 버린상태에... 근데 1675-3이 뭔지 예상가는사람??

71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3:56:50.93 ID:5lPtKbs7Ya+
>>70 
집 번지 수 같은데 .. 잘모르겟다

72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3:57:23.19 ID:S9ps5WulIfw
아이를 보호하고 있다와 엄마가 그냥돌아가면 위험하댔어 라는 얘기는 화자가 아이라는건가?

73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3:58:27.68 ID:5lPtKbs7Ya+
>>67 
이게 이 이야기의 발단같은데..

74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3:58:34.65 ID:S9ps5WulIfw
근데 난 오늘 스레딕이 처음이라 그런데 한 판을 고정시켜놓고 쓸순 없는거야댓글달면 다시게시판으로 돌아가야만하는거야?

75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3:59:40.91 ID:1t3dKomj9OM
469

 

선물을 고르는 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머리핀을 선물하기엔 그녀의 머리가 너무 짧았고
화장품을 선물하자니그녀는 수수한 맨얼굴이 더 잘 어울렸습니다.
그녀의 선물을 고르는 건 어려운 일이었지만
설레임의 연속이었습니다.

 

76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00:14.41 ID:BblVIy8Zj+o
이 글의 화자가 한명이라고 한건 뭐야 내가보기엔 다수인데말야

77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00:57.71 ID:d1Y+jlhdTiI
남편 얘기가 나온 걸로 봐서는 아이는 아닌 거 같은데..
혹시 화자가 한명이 아니라 여러명인가;

78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01:26.95 ID:UNjNVtuIGCA
468

 

으깨진다.

79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01:29.33 ID:sWuDBmGILG+
>>74 
난 아이팟으로 모바일접속중이라 잘 모르겟다.. 다른판가서 함 물어보고와

80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01:35.22 ID:LRLSDisa8hU
>>74
이 글 하단의 전부읽기 눌러봐

81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01:36.56 ID:BblVIy8Zj+o
여러명이 확실해 언니라는 말도 있고 엄마라는 말도있고 그녀의 선물을 고른다는 말도있고

82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01:55.18 ID:Dx9LlIeTR+s
내가 보기엔 이건 하나의 스토리로 이어진 이야기는 아닌거 같아..

단순하게 생각하면 1995 6 29 5 55~57분 사이에 있었던 일들을 나열한걸지도..

아니면 1에서 분리된 이야기들이거나

83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03:21.34 ID:BblVIy8Zj+o
>>82 
그럴듯한데 
그런데 전부 읽기를 눌러도 작성을 하면 다시 돌아가잖아 원래 이렇게 불편한거야?

84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03:37.79 ID:sWuDBmGILG+
사람좀잇으니까 위로가된다 스레주는 너무 딱딱해화자는 여러명이지만 분명 관계가 잇을거야

85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03:38.65 ID:Dx9LlIeTR+s
내가 따로 생각해본 것도 있긴 있는데 확실친 않아서 일단 더 봐야겠다

86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05:11.52 ID:BblVIy8Zj+o
우리끼리라도 얘기좀하자 내가가는 스레드는 전부 경직되있어 800개짜리를 정주행하기엔 너무힘들다 ㅎㅎ

87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06:09.53 ID:sWuDBmGILG+
스레주는 남자가 보인다고 햇잔아.. 난 귀신이나미ㅡ테리같은거 믿진않으면서도 즐겨보는편이거든..아뒤죽박죽이다

88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07:46.83 ID:UNjNVtuIGCA
467

 

오도독 뽀드득

89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08:07.76 ID:sWuDBmGILG+
ㅇㅇ얘기라도하면서바야겟어..근데왜더이상갱신이안될까

90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08:12.88 ID:BblVIy8Zj+o
>>56 
난 이게 스레주본인의 말이라는 생각이안든다... 원본 그러니깐2ch의 스레주의 말을 그대로 퍼온것같은데

91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08:37.31 ID:Dx9LlIeTR+s
아나자꾸 그것과 연관되게 생각되네 내 머리가 미친건가

92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09:00.52 ID:d1Y+jlhdTiI
>>91
뭔데 그래?;

93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09:16.72 ID:BblVIy8Zj+o
>>91 
그게뭔데?

94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10:03.82 ID:sWuDBmGILG+
>>90 
그대로번역해서가져왓단말이지그럼얘기라도좀해주지 .. 분위기조성때문인가..

95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11:08.22 ID:UNjNVtuIGCA
466

 

눈을 떠보니 탈탈탈 거리는 경운기 한 대가 
지나가고 있었고내 양 옆으로는 짙은 녹색의 잔디가 
잔뜩 깔려 있었어요경운기에 탄 할아버지가 
손을 이--게 흔들었는데 
-
-


96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11:16.88 ID:sWuDBmGILG+
>>91 ??!?!??!

97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11:23.42 ID:Dx9LlIeTR+s
미안해 아직은 확실치 않아서 내 섣부른 판단일지도 모르니 좀더 들어보고 내 생각을 말해볼게

98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11:25.38 ID:BblVIy8Zj+o
질겅질겅과 오도득 뽀드득...

99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12:58.35 ID:sWuDBmGILG+
질겅질겅질겅 껌인가??

100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13:10.53 ID:BblVIy8Zj+o
>>23 
요거 보면 그런거 같은데?

101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15:15.29 ID:UNjNVtuIGCA
465

 

아침부터 일진이 사나웠다집에서 나오는데 
신발장 위에 걸려있던 시계가 떨어져 깨졌고
길을 걷다 구두굽이 부러졌다물건을 다 고르고 
계산을 하려는데 지갑을 차에 놓고 내렸다는 걸 
깨닫고 화가 치밀어서 악하고 소리 지르고 싶은 걸
간신히 참았다.


102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16:06.56 ID:UNjNVtuIGCA
464

 

이름이 뭐였지?

 

103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16:15.74 ID:BblVIy8Zj+o
하루가지나면 아이디가 알아서 바뀌나보군ㅋㅋ

104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17:34.15 ID:UNjNVtuIGCA
463

 

그래도 쓸쓸하지는 않았어냄새가 고약하긴 했지만.



105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18:14.29 ID:Dx9LlIeTR+s
조금씩 확신되가네;

106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19:08.00 ID:BblVIy8Zj+o
이름을 잃어버리는 속도에 대한 얘기가 나왔었지아까 누가 얘기했던것처럼 55~57분 사이와 이름을 잃어 버리는것과 연관이 있는것같은데 점차점차개인들이 이름을 잃어버리고있네 이러다보면 분명 이름을 잃지 않은 사람이 나올테고 그때서야 단서가 등장할것 같아.심각하게는 생각하지마 그냥 내 생각일뿐이야 ㅋㅋ

107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19:52.33 ID:BblVIy8Zj+o
>>105 
사람들도 없는것 같은데 좀 풀어보지그래

108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21:03.12 ID:UNjNVtuIGCA
462

 

지하 3층은 한산했습니다그런데도 10분을 넘게 뱅뱅 돌았어요..
아직 주차에 자신이 없었거든요좀 넓은 공간이 없을까?

 

109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21:32.80 ID:sWuDBmGILG+
>>106 
그럼 소설같은건가?? 갑자기 센과치히로의행방불명이생각난다

110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23:33.64 ID:Dx9LlIeTR+s
아 이 내용을 못봤구나 내 예상이 틀린거 같네 하지만 대충 어떤 내용인지 짐작이 간다

111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24:36.33 ID:BblVIy8Zj+o
고약한 냄새는 아마 >>21 >>50 와 관련이 있겠네 아마 전자인듯 하지만

112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24:50.14 ID:sWuDBmGILG+
>>110 
썰풀어줘 ㅠ

113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25:41.97 ID:BblVIy8Zj+o
>>110 
이제 그만애태우고 좀 풀어주지 그래,슬슬 지루해

114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28:31.96 ID:UNjNVtuIGCA
주운 공책에 적혀 있는 걸 무심코 들여다 봤다별 생각이 없었다.
중간 중간에 나오는 숫자에만 좀 호기심이 생겼을 뿐숫자는 무언가 명확한 걸
가리키고 있었고설마 설마 하는 마음으로 읽다가 무서워 스레에 올리게 되었다.

115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28:52.04 ID:sWuDBmGILG+
>>110 
아궁금한디 썰풀어주라스레주

116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29:57.62 ID:UNjNVtuIGCA
사실 나도 이 숫자들이 무얼 의미하는지추측할 뿐이다.
만약 내가 생각한 추측이 옳은 것이라면
이건 누군가의 단순한 장난일까아니면 정말 진지한 뭔가를 담고 있는 걸까
지금 너무 무섭다이상하다아까부터 계속무슨 소리가

117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30:01.98 ID:Dx9LlIeTR+s
42 
이름:이름없음 :2010/07/17()23:12:46.44 ID:1t3dKomj9OM 
501
이 아니라 507일수도 있어그런데 6명은 이름이 있는데....


43 
이름:이름없음 :2010/07/17() 23:13:26.13 ID:1t3dKomj9OM 
 6명은 이름이 남았지?

아마도 스레주는 타사이트에서 퍼온거 같은데 이건 스레에 대한 그 사람들의 의견 같아.

즉 이 스레는 그 스레의 일부이고 원본은 501보다 더 많이 진행 된거 같아.

106말대로 이름을 잃어버린거랑 관련이 있을듯.그리고 이름을 잃어버리게 된 계기는

내 예상으론 공통된 세계에서의 이름일 잃게 되는 경우인데 스레들을 보면 공통점이라곤 특정 사람의 이름을 거론 하지 않은것 뿐

그래서 생각해본건데 1995629557 아마 이날에 일어난 어떤사건에 의해 이름을 잃어버리게된 계기가 아닐가?

스레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사건에 관련되었던 사람이고 말야

118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30:40.69 ID:Dx9LlIeTR+s
또하나는 1995629557은 우리가 생각하는 날짜가 아니란것

119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32:32.37 ID:BblVIy8Zj+o
>>117 
내추측과 비슷하네어쨌건 아직 단서는 없는듯하네 그치?

120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32:38.05 ID:sWuDBmGILG+
>>117 
그럼 이 스레는 이챈이나 그런데서 퍼온거고 그 스레도 어디선기퍼옴거란거야?

121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33:49.14 ID:BblVIy8Zj+o
아니 이곳 쓰레딕의 스레주가 이챈에서 퍼오는 중이고 저위에 117이 옮겨논 말이 스레주의의견이라는 말이야

122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34:11.20 ID:UNjNVtuIGCA
어디서 퍼온 게 아니다.

123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34:40.05 ID:Dx9LlIeTR+s
>>122
말해줘 그럼 즉흥적이란 말인가?

124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35:38.74 ID:bD2GfDQLeVI
얘들아 스레주말좀 들어봐라..

125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35:53.84 ID:BblVIy8Zj+o
>>122 
허 이제야 제대로 답의 형식을 띄고있네

126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37:01.12 ID:bD2GfDQLeVI
그전부터 스레주는 자신의 생각을 말했는데 모두 자기들의 추측만 늘여놓고있으니 원,,

127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37:51.64 ID:UNjNVtuIGCA
461

 

피어난 꽃은
빨갛고 빨갛고 쓸쓸하지는 않은데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되는 건 어쩔 수 없었어.

 

128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39:08.14 ID:MXXTXEKWVkQ
뭔가 12명을 낙태했다던 그 여자가 엄마고이름을모르는 아이가 낙태당한 아이는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아닌 것 같아.

129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39:20.39 ID:BblVIy8Zj+o
>>126 
스레주의 생각이라고 해봐야 왜 6명의 이름은 잃어버리지 않았지이것뿐이다 아직 이름을 잃어버리지 않았다는 이야기는 나오지도 않았다 우리에겐 아무런 단서도 주지 않은채 이야기를하고있으니 우린 추측할수밖에 없지 않냐?

130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39:25.58 ID:UNjNVtuIGCA
460

 

나는 점장을 무척이나 증오했다.
재수없어말투도성격도점장이 으스러지는 걸 보고
나는 무슨 감정을 느꼈었지기억이 잘 안나
내 이름도 기억이 나지 않는걸.


131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39:39.57 ID:bD2GfDQLeVI
아무튼 모두 멋대로들만 생각하지말고 아직 글은 한참 남았으니
끝까지 봐보자고뭔지 설명해달라는건 진심 추리소설첫페이지에 범인이 누군지
알려달라는거잖아나는 끝까지 보고싶으니깐

132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40:00.35 ID:Dx9LlIeTR+s
아 그렇군 공책이라;

미안하다 스레를 제대로 못읽은듯

133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40:16.24 ID:UNjNVtuIGCA
459

 

목말라

 

134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40:45.00 ID:BblVIy8Zj+o
난 설명 해달란 소린 하지 않았다 -_- >>131 너야말로 혼자 억지부리지마라 끝까지 가고싶은건 나도 마찬가지니깐 그보다 페이지좀 고정시켜놓고 보게해달라구

135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41:06.85 ID:MXXTXEKWVkQ
>>129
인데.. 문득 스레를 위로 올리다가>>5를 봤고,
남편과 싸운 이유가 낙태했다는 사실이 밝혀져서아닐까 생각해봤다.
....
근데 다른 내용은 그렇게 보기 힘드니까....

136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41:10.68 ID:QSNHOlz9E+I
퍼온 게 아니라 주운 공책에 있었던 거라잖아

137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42:15.08 ID:bD2GfDQLeVI
>>134 
넌 또 혼자 뭔소리야
내가 너한테 말한게 아니잖아뭔지 설명해달라고 억지부리는사람들에게
그러지말라고한거지 멋대로 과장해석해주지 않았으면 좋겠다.

138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42:25.15 ID:UNjNVtuIGCA
458

 

넘어진 날 밟고 뛰어가던 남편의 뒷모습이 잊혀지질 않아요.

 

139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42:44.69 ID:Dx9LlIeTR+s
>>135
맞아 나도 그 생각했어 자세히 보면 스레마다 어떤 이야기가 이어지는 스레가 있는거 같아

140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43:04.23 ID:BblVIy8Zj+o
그건 알았어

141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44:22.73 ID:BblVIy8Zj+o
>>139 
그런듯

142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45:05.47 ID:sWuDBmGILG+
>>139 
확실히 그건 맞는거같애 . 그나저나 이런 내용이 적힌 공책이 있다니.. 누가쓴걸까

143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45:48.07 ID:UNjNVtuIGCA
457

 

어렸을 때 먹었던 캬라멜 냄새가 났어.
그 냄새가 얼마나 달콤한지마른 입에 침이 다 고일 정도였어.
달콤한 그 냄새를 따라서 한참을 걸었는데
눈을 떠 보니까 꿈이었어.

 


144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46:13.63 ID:BblVIy8Zj+o
공책에 일기도 아니고 번호를 매겨가며 뭔가를 적어놓다니 진짜 이상하긴해

145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46:39.53 ID:UNjNVtuIGCA
456

 

엄마 죄송해요.


146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46:51.92 ID:MXXTXEKWVkQ
뭔가 복잡하네......... 연관성을 찾고 있는데 쉽게 찾아지지도 않고.

147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46:58.58 ID:j1ta8C2ew+g
>>143
이 구절..어떤 책에서 읽은 거 같은데.

148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47:27.44 ID:UNjNVtuIGCA
455

 

둘 중 하나임에 분명했다.
내 눈이 멀어버렸거나해가 사라져버렸거나어딘가에갇혀 있던가

 

149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47:30.04 ID:MXXTXEKWVkQ
>>145
포기한건가....

150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49:13.38 ID:UNjNVtuIGCA
454

 

95629 
아침의 일기.


151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49:19.22 ID:sWuDBmGILG+
일단 어떤 스렐 퍼왓다고 생각한게 저 번호때문이지안앗어다들?? 난그랫는데

152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51:06.24 ID:BblVIy8Zj+o
그랬는데 위에 공책을 주웠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스레주가 번호 안달고 한 말들중에서말야 거기에 번호가 매겨진 이야기들이있었고 그 번호들은명확한 무언가를 향하고있다그랬어

153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52:01.52 ID:BblVIy8Zj+o
>>150 
이것도 날짜랑 시간이겠지?

154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52:44.04 ID:2Mpo8aaohPg
어려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55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53:43.91 ID:UNjNVtuIGCA
453

 

다 끝났다고 생각했을 때
하늘에서 빛 한 줄기가 내려왔다반짝반짝 
나는 천사라도 만나는건가 싶었지
빛이 잠깐 내려오다가

질겅징겅.


156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53:56.45 ID:sWuDBmGILG+
>>152 
공책을 주웟단건알겟는데.. 뭔지알아타렷단그말??

157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56:07.34 ID:sWuDBmGILG+
453,55
는 관련이잇는거같지?

158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58:11.62 ID:MXXTXEKWVkQ
>>155
질겅징겅은 오타인거지?

159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58:26.86 ID:UNjNVtuIGCA
452


이름이 위험한 상황에서한 곳에 고립된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 것 같아요서로를 위로할까도와줄까?
대화를 나눌까절대 아니사람은 그렇게 선한동물이 아니더라고요.
아픔과 두려움 보다는그 곳에서 보았던 사람들의 이기심이 
훨씬 더 무서웠어요.

 

160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0:59:33.46 ID:UNjNVtuIGCA
451


너는 이름이 있네?

 

161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1:00:00.93 ID:MXXTXEKWVkQ
>>160
;;;;;;뭔가 이거보고 무서웠다..........

162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1:00:36.68 ID:d1Y+jlhdTiI
질겅질겅 이란 말이 많이 보이는데
무슨 의미일까..

163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1:00:40.84 ID:sWuDBmGILG+
나왓다이름이잇는사람

164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1:01:46.51 ID:MXXTXEKWVkQ
>>163
뭔가 좀 기분나쁜 내 망상에 불과하지만저거 우리에게 말하는건 아닐까?
.....
아니겠지만.

165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1:02:57.78 ID:UNjNVtuIGCA
450

 

왜 너는 이름이 있어?

 


166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1:03:25.93 ID:UNjNVtuIGCA
449


왜 나는 이름이 없어?

 


167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1:03:27.58 ID:sWuDBmGILG+
>>164 
정주행해보면 알겟지만 스레주가 주운 공택에 써 잇엇던거래..

168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1:04:34.44 ID:UNjNVtuIGCA
단순히 누군가 공책에 장난을 쳐 둔 것이고난 그 낙서를 보고 
괜히 두려워하는 걸수도 있다.

169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1:06:13.19 ID:sWuDBmGILG+
>>168 
장난이라기엔너무..하지만대체뭘두려워하는건데!

170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1:08:35.26 ID:UNjNVtuIGCA
우연이겠지?

171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1:08:50.27 ID:UNjNVtuIGCA
누군가 장난을 친거다.

172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1:09:00.64 ID:UNjNVtuIGCA
무서워

173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1:13:20.71 ID:sWuDBmGILG+
>>172 
애초에 그냥 주워왔던거잖아.. 버리면안돼??

174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1:13:36.56 ID:MXXTXEKWVkQ
>>172
저건 단순한 장난이다무서워하지마.

 

175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1:14:42.35 ID:UNjNVtuIGCA
448

 

그 곳에 있는 것들은 전부 이름이 없었어요.
이름을 지어줄까도 생각해 봤는데
이름이 없는 사람이 다른 것들에게 이름을 지어준다는 게
우습지 뭐에요이름이 없어서 그런지우리는서로에게
절대 말을 걸지 않아요함께 있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아요.


176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1:14:47.50 ID:MXXTXEKWVkQ
>>167
저 노트를 주워서 봤을 사람에게 하는말 같은거 아닐까하고 한 얘기야.

177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1:15:34.40 ID:UNjNVtuIGCA
호기심이 생겼다내 추측이 맞는 건가내추측이 맞고
공책에 쓰여 있는 게 사실이라면 
지금껏 아무도 몰랐던 무언가를 알 수도 있지 않을까?

178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1:16:03.29 ID:MXXTXEKWVkQ
>>175
그곳이란 거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사람이갇힌 곳이랑이름이 위험한 사람들이 있는 곳이랑 같은 곳이려나.

179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1:16:39.08 ID:MXXTXEKWVkQ
>>177
그 추측은너에게 충분한 공포심을 줄 정도로 무서운 사실이야?

180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1:20:07.06 ID:UNjNVtuIGCA
1995
 6 29 5 57 = 1995629557


181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1:22:03.43 ID:UNjNVtuIGCA
447

 

생활에 품격을!


182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1:23:51.68 ID:UNjNVtuIGCA
446

 

점심에 직원식당에서 작은 소란이 있었다.
평소부터 사이가 나쁘던 A B가 머리채를 잡으며
몸싸움을 벌였고그 둘을 말리던 C는 손목을다쳐
조퇴할 수 밖에 없었다. C가 얄밉다.

 

183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1:23:57.16 ID:MXXTXEKWVkQ
다시 나왔네생활의 품격을.

184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1:29:52.82 ID:UNjNVtuIGCA
445

 

곰팡이 냄새


185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1:33:46.91 ID:UNjNVtuIGCA
444

 

눈이 많이 내린 날눈을 밟으면 뽀도독 소리가 나잖아요.
진짜 그 소리--독 우지끈 질겅질겅 빠지직 와지끈


186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1:35:47.87 ID:UNjNVtuIGCA
443


길 중간중간에는 벤치가 있었는데사람이앉기에는 무척이나 
작고 낮았어요그래도 다리가 많이 아파 그 곳에 쭈그려 앉아 있는데
아까 계산을 도와 준 언니가 다가오는거에요그리고 제 어깨를 잡고
물어봤어요. "너는 니 이름이 기억나?"


187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1:37:10.75 ID:UNjNVtuIGCA
442


내 이름은 뭐였지?

 

188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1:54:25.34 ID:MXXTXEKWVkQ
스레주는 자러 간거야?


189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1:57:01.05 ID:Dx9LlIeTR+s
이런 이 공책 도데체 어떤거야 무섭잖아 ㅡㅡ

190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1:57:21.52 ID:Dx9LlIeTR+s
아주 중요한 사실을 알아냈다 그리고 이건 이 공책과 매우 관련되있을거 같다

191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1:58:33.35 ID:MXXTXEKWVkQ
>>190
그 사실이 뭐야?!

192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1:59:08.53 ID:UNjNVtuIGCA
441


가지마

 

193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00:34.68 ID:Dx9LlIeTR+s
정확히 1995 6 29 5 57분 우리가아는 대참사 삼풍백화점이 무너졌다.

그리고 질겅질겅 으깨졋다 뽀드득 이건 아마 건물이 무너지는 소리일지도 모르고

>>186의 내용에계산을 도와준 언니.. 즉 그 백화점의 점원이겠지..

그리고 이름을 모른다는것은 아마 죽었다는 것이겠지..

194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01:35.74 ID:UNjNVtuIGCA
440


얘 이름이 뭐니이름을 말해야 엄마를찾지
아이를 보호하고 있습니다아이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나는 그 아이의 이름을 기억해내 이름을 기억해주는 사람,
여기에 없어?


195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02:04.49 ID:Dx9LlIeTR+s
아이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미아보호센터...

아 미치겠다 이 사건을 알고나니 너무 무서워 미칠거 같다

196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02:43.45 ID:UNjNVtuIGCA
501 = 
사망자 수

197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03:44.41 ID:Dx9LlIeTR+s
그렇다면 이 스레들은 전부 그 사망자들의 상황..

198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04:42.97 ID:Dx9LlIeTR+s
>>196
사망자 수는 502명 아니었던가?

199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06:27.11 ID:MXXTXEKWVkQ
........
..................
기분나빠..........................
.......
스레주많이 무서웠겠구나......
이거단순한 장난이라고 생각해버리고싶어!

200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07:30.88 ID:UNjNVtuIGCA
439


난 왜 이름이 없어?

 

201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08:20.16 ID:CkKkXB0wX4Q
>>198
맨처음 시작할때 501(1) 501(2)라고 시작하잖아
그걸 더하면 502명이 되

202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08:24.07 ID:UNjNVtuIGCA
438

 

생활에 품격을 !


203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08:44.88 ID:UNjNVtuIGCA
여섯명은 왜 이름이 남았지?

204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09:07.28 ID:Dx9LlIeTR+s
그렇군..

205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09:28.92 ID:Dx9LlIeTR+s
여섯명은 무슨얘기야?

206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09:55.64 ID:UNjNVtuIGCA
437

 

간혹 탈의실에서 생리대를 가는 개념없는 아줌마 손님들이 있다.
후텁지근한 탈의실은 금방 피비릿내로 가득찬다불쾌한 냄새다.

 

207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09:55.76 ID:CkKkXB0wX4Q
여섯명은 생존자겠지

208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11:44.30 ID:UNjNVtuIGCA
436


엄마가 빨리 나오라고 저쪽에서 손짓을 이--게 살--- 
--게 살---랑 하는데 반가워서 뛰어가보니
---랑할때마다 손마디가 뚝뚝뚝떨어져서 바닥에 고깃덩이로
꿈이었으면 했는데

 

209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14:03.20 ID:UNjNVtuIGCA
435


살려주세요

 

210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14:31.15 ID:UNjNVtuIGCA
434


넌 왜 이름이 있어?

 

211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20:59.82 ID:2Mpo8aaohPg
와진짜 삼풍백화점 그건가봐!! !!!무서워ㅠㅠㅠㅠ

212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21:01.66 ID:UNjNVtuIGCA
너무 무서워

213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21:16.36 ID:UNjNVtuIGCA
무서워

214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21:49.78 ID:2Mpo8aaohPg
>>213
스레주 힘내ㅠㅠㅠ!

215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23:04.73 ID:UNjNVtuIGCA
433


꿈인지 기억인지 잘 모르겠어.
어둡고 냄새나고 지독한 곳에 있는데 누군가 말했어
"
내 이름이 뭐였지?" 그 소리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
내 이름이 뭐야?" 라고 그 곳에 있었던 모두가 외쳤어.
꿈일 수도 있어하지만 나는 똑똑히 기억해.


216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23:32.19 ID:MXXTXEKWVkQ
>>213
괜찮아무서워하지 마어떤 정신 나간 사람이장난친거라고 생각해버려.

217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23:51.22 ID:UNjNVtuIGCA
432


내 이름은

 

218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24:16.41 ID:UNjNVtuIGCA
431


내 이름은


219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24:33.06 ID:UNjNVtuIGCA
430


내 이름은

220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24:59.81 ID:UNjNVtuIGCA
나 무서워 이거 계속 '내 이름은이야넘겨도 넘겨도 
왜 나한테 묻는거야

221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25:21.23 ID:2Mpo8aaohPg
반복적이네 무섭다이거ㅠㅠ

222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25:29.22 ID:UNjNVtuIGCA
429


내 이름은

 


223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26:10.40 ID:Lm+SE4mR2+Q
결국 이름이 있는 6명은 실종자인거겠지아오무서워 ㅠㅠ

224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26:35.21 ID:5KnpBbadlkg
정말 삼풍백화점과 관련된거야??ㄷㄷ

225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27:00.71 ID:UNjNVtuIGCA
501 = 
사망자. 6 = 실종자

226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28:30.96 ID:2Mpo8aaohPg
스레주 화이팅근데 그공책 다쓰고나면 태워버리는편이좋지않을까 뭔가기분나빠 몇장이고 그거라면몇백개가 그거라는거야?

227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28:39.21 ID:UNjNVtuIGCA
>>61 
번 스레에 NO.474 
1675-3 = 
서초구 서초동 1675-3번지 = 삼풍백화점이있던 위치

228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29:47.13 ID:2Mpo8aaohPg
삼풍인걸 알고보니까 모든글들이 이해가가는것같아.....

229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29:55.59 ID:UNjNVtuIGCA
내가 공책 속 힌트에서 얻어낸 건 여기까지다아직 절반도 읽지 않았다
지금 404까지 읽었다전부 < 내 이름은 > 이다.

230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30:22.46 ID:UNjNVtuIGCA
428 ~ 404


내 이름은

 


231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30:28.65 ID:CkKkXB0wX4Q
삼풍백화점 붕괴사건.
1995
 6 29일 오후 5 57분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에 있던 삼풍백화점이
20
초만에 무너져내려 사망자는 501부상자는 937실종자 6명총 1444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232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31:05.55 ID:2Mpo8aaohPg
끝에서부터 보면 안되는걸까... 뭔가 벗어난행동을하는걸지도...

233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32:00.36 ID:UNjNVtuIGCA
403


넓은 들판이 나왔다들판에는 딱 두송이의 꽃이 피어 있었는데
나는 이 꽃의 주인이 누군지 알 것만 같았다.

 

234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32:34.44 ID:UNjNVtuIGCA
402


너 누구야?

 

235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33:08.04 ID:6+ZvEb1urwM
이거 뭐야;; 레알 소름;;

236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34:59.38 ID:2Mpo8aaohPg
>>234
으악ㅜㅜㅜㅜㅜㅜㅜㅜㅜ

237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35:16.00 ID:UNjNVtuIGCA
401


나 너 알아

238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36:32.70 ID:UNjNVtuIGCA
400


밝은 체크무늬의 셔츠가 대 유행이다.


239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36:35.17 ID:2Mpo8aaohPg
내용이점점 읽고잇는우리에게하는말같아 무섭다

240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38:10.85 ID:UNjNVtuIGCA
399


사실 얼마 전 부터 5층에서 빠각 하는소음이 종종 들리곤 했다.
처음에는 식당에서 돌아가는 기계들의 소음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어쩐 일인지 오늘은 5층이 아예 폐쇄가 되어 있었다.
5
층으로 향하는 에스컬레이터 앞에서는 가스냄새가 진동했다.


241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39:17.03 ID:2Mpo8aaohPg
확실해 이건삼풍백화점 얘기다

242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39:24.25 ID:UNjNVtuIGCA
398


지하 1층에 있는 슈퍼마켓 주인은 정신병자다.

 

243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41:35.38 ID:UNjNVtuIGCA
397


하루를 꼬박 걸었다밤은 오지 않았고날씨는 맑았으며
주변에는 이름모를 들꽃이 만발하여 있었다
앞에 보이는 커다란 언덕에는 버드나무가 심어져 있었는데
가까이 다가가 보니 버드나무 잎새가..

 

244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42:43.18 ID:UNjNVtuIGCA
396


엄마가 신발 사준다고 했는데


245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44:37.49 ID:2Mpo8aaohPg
실시간으로 대기타려니까힘들다 근데 나갈수가없어ㅠㅠㅠㅠㅠㅠ

246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45:17.71 ID:j1ta8C2ew+g
소름끼쳐...추워

247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45:31.04 ID:UNjNVtuIGCA
395


유독 더웠고 
유독 시끄러웠고
유독 지독했지

 

248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46:00.40 ID:UNjNVtuIGCA
394


너한테 말하면
내 이름 알려줄거야?
그럼 내가 본 걸 다 말해줄게


249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46:32.09 ID:UNjNVtuIGCA
393


이름이 필요하다고 했어요그 사람이.

 

250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46:38.43 ID:2Mpo8aaohPg
>>246
방금 나의일기시리즈 스레에서 왓엇지?ㅋㅋㅋㅋㅋ

251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47:19.84 ID:UNjNVtuIGCA
392


오도독오도독오도독질겅질겅질겅질겅 
납작해진다점점나 이거 본 적 있어.
호떡같은 거구울 . 말이야.


252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48:13.54 ID:UNjNVtuIGCA
391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는데.
엄마 미안해아빠도 미안해미선아 미안해.
점장님 죄송해요친구들아 보고싶어미안해.


253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48:26.09 ID:j1ta8C2ew+g
>>250
ㅇㅇ..두 스레 때문에 잠자긴 글렀어

254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49:35.71 ID:2Mpo8aaohPg
그런데 이게삼풍이맞다면(확실하지만)대체 이공책은뭐지누가쓴거야단순히장난인건가 아님...

255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49:49.45 ID:UNjNVtuIGCA
390


길이 너무 험해서 그런지
나는 포기야 > 라면서 주저 앉아서 걸을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몇몇 있었다
게으른 자들이 가장 무서운 거다.


256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51:41.83 ID:UNjNVtuIGCA
단순 장난이었으면 좋겠다아까부터 자꾸 눈물이 흐르는데
무서워서 흐르는 게 아니라 모르겠다 그냥 이 사람들이 너무 가여워서 
이상하다 내가 점점 희미해지는 느낌괜히 그런 거 겠지.괜히 기분탓에

257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52:25.55 ID:UNjNVtuIGCA
389


이름을 돌려주세요.

 

258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52:50.06 ID:UNjNVtuIGCA
388


왜 언니는 이름이 있어?

 

259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54:02.38 ID:MXXTXEKWVkQ
>>256
........
단순 장난일거야........


260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54:36.13 ID:UNjNVtuIGCA
387


[
내용없음]

261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54:51.98 ID:MXXTXEKWVkQ
>>@58
여자라서 순간 놀랐다..........;;
하지만 저 일은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일어난 일이니까.....

262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54:53.87 ID:UNjNVtuIGCA
386


[
내용없음]


263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55:21.38 ID:2Mpo8aaohPg
>>256
스레주화이팅ㅠㅠㅠㅠㅠ 나같앗으면 읽지도못하고 그냥 버렷을꺼야 너의용기대단하게생각해오컬트판에 이런스레 세워주어서 고마울정도야

264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55:22.01 ID:UNjNVtuIGCA
385


나랑 바꾸자

 

265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55:35.32 ID:vaxqwZgihcg
으아어쩐지 무셔~
난 무서울때 등을 벽에 맏댄다던가 이불로 덮으면 안심이 되서
지금 이불로 덮고있는데 더~~~~

266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55:41.18 ID:MXXTXEKWVkQ
>>264
거절한다!


267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56:08.84 ID:2Mpo8aaohPg
>>264
뭐야?!?!?!?!?!?!?!? 무서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68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56:22.13 ID:MXXTXEKWVkQ
뭔가이 스레는 질나쁜 장난이야라고 생각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254
를 보고 무서워졌다.......

269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56:38.28 ID:UNjNVtuIGCA
384


아침에 감기기운이 있어서 출근하는 걸
어머니가 말렸습니다집에서 쉬는 게 좋겠다고.
끝까지 불효를 저지른 것 같아서..
근데 내 이름이 뭔지 말 안해줄거야?


270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56:44.54 ID:MXXTXEKWVkQ
앵커 잘못걸었다. >>254가아니고 >>264

271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57:16.97 ID:UNjNVtuIGCA
383


약속했잖아.

272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58:50.39 ID:UNjNVtuIGCA
382

 

엄마는 < 심부름 > 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곳을 향해 가는데 어깨가 너무 무거워서
손을 뻗어 만져보니엄마가 만들어주신 옷 어깨 부분에
단단한 것이 있었어요옷을 벗고 싶었는데 
벗으면 엄마께 야단 맞겠죠? < 심부름 > 은언제 끝날까요.


273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2:59:53.99 ID:UNjNVtuIGCA
381


하얀 옷은 교환과 환불이 안됩니다.
라는 말은 직원들이 가장 싫어하는 말임과 동시에
가장 많이 하는 말이었다손님들은 우리 말을
한 귀로 듣고 흘려버리나보다.


274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00:57.08 ID:UNjNVtuIGCA
380


아이는 이름을 몰랐다거진 4살 정도가 되어 보였고
한 손에는 과자 봉지를 들고 있었고모자를 쓰고 있었다.
아이를 찾는 방송을 한참동안이나 했는데 
아이의 보호자는 끝내 나타나질 않았다.


275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02:09.58 ID:UNjNVtuIGCA
379


넌 내 이름을 알지 ?

276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03:25.11 ID:MXXTXEKWVkQ
>>275
미안하지만몰라.

..........자꾸 뭔가괴로울 것 같아서 확실하게 대답하고 싶어진다.........
읽는다는거무엇인지 알아냈다는것만이 괴로운건 처음이야.

277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04:05.03 ID:2Mpo8aaohPg
한국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어체같은느낌이계속들어 그러므로 난그냥 오타쿠가쓴기분나쁜소설 정도로 생각하고싶어

278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04:20.03 ID:CkKkXB0wX4Q
알아.
라고 이야기 한다면
왠지 저 글을 쓴 아이가 오늘부터 내 꿈에 나타날거 같다

279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04:31.28 ID:UNjNVtuIGCA
378


또각또각또각또각또각또각또각

 

280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05:25.12 ID:CkKkXB0wX4Q
>>279
순간 나에게 오는 소리인거 같아서 소름이 돋았다

281 이름:이름없음 :2010/07/18() 03:05:28.01 ID:MXXTXEKWVkQ
>>278
그래서 난 모른다고 대답해버렸다.
이게 진짜라면,이 일로 나한테 무슨 일이 생긴다면 나 정말 무서움에 죽어버릴지도 모르거든.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