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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스레모음 10탄] 냉장고 - 4:마지막편 본문
103 이름:이름없음 :2011/02/01(화) 02:47:16.74 ID:CPwfzP7BlPQ
>>101 벌써 무당은 찾아갔었어 그것도 두번이나.
첫번째는 무당이 미친년이라고 소리지르며 내쫓았고,
두번째는 의식 비스무레한 것 해 주고 염주알을 하나 빼서 지니고 있으라 했는데
오히려 상황이 더 심각해졌다
자세한 건http://bbs.threadic.com/thread/bbs/read.cgi/occult/1296314240/l50
읽어보도록 해
104 이름:이름없음 :2011/02/01(화) 02:47:49.99 ID:CsGChOkuuss
>>102 능력자 아니네 상황을 보고 추론할 뿐이네 능력자였다면 영가를 보내준다고 했을거네
105 이름:이름없음 :2011/02/01(화) 09:30:34.89 ID:83dtwR5gf4Q
갱신!
요즘무당은 믿을수가 없어 ㅡㅡ;;
106 이름:이름없음 :2011/02/01(화) 10:03:53.86 ID:QPLQUbSTy5A
그 무당도 조금 이상한거 같아. 무당 얼굴만 무슨 HD화면으로 보는것도 아니고
107 이름:이름없음 :2011/02/01(화) 10:09:55.34 ID:it2HsYD7AZw
>>101
나도 솔까 이거 보면서 " 아 스레주 빙의당한게 확실하네 "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101생각이랑 똑같네
영감이 있는 겅가..ㅇㅅ
108 이름:이름없음 :2011/02/01(화) 10:14:31.39 ID:it2HsYD7AZw
어쨌거나 무당보단 스님(절)에가는게 좋을듯ㅋ
109 이름:이름없음 :2011/02/01(화) 10:17:34.08 ID:jFBlVQifw02
>>103
미친년이라고 한건 빙의되서 그런거일수도 있어.
첫번째하고 두번째 무당은 다르지? 두번째에서 그런건 스레주가 빙의상태라고 가정한다면
염주는 사람에게 안정과 평화를 주니 염주알을 하나 빼서 스레주의 상태가 어떤지 더 진전을 시키고 해결하려 한것이거나(이 상태는 애매할때 쓰기도 함)
염주알을 하나 빼서 원혼과 스레주의 충돌을 막으려 한것일수도 있어. 일단 무당집 더 가봐.
눈이 안보인다니...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도 하지? 눈은 영혼의 때깔을 보여주기도 해.
그런데 그 눈이 안보인다는건? 스레주 너한테 무슨 문제가 생겼단거지.
윗레스주 말대로 빙의된걸수도 있어. 빨리 무당집 가봐야되.
그런 상태가 계속 지속되면 더 심해져서 자신이 무얼 했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조차 기억이 안날꺼야.
무당집 빨리가라. 사람들 절대 보지마. 너가 그런 상태를 의식하면 의식할수록 더욱더 괴롭게 될꺼야.
처음 경험하잖아, 그렇지? 무당집 가라. 제발 가라. 오늘 빨리 가라.
그리고 벽의 소리 녹음해. 언니도 피해를 봤으니 뭔들 못하겠어.
어쩌면 언니도 너와 비슷한 혹은 같은 상황일지도 몰라.
서로가 서로를 이상하게 생각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문제가 있다 생각하고 해결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둘다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인다던지 그럴지도 몰라.
너도 방에 계속 틀어박혀있지? 언니도 계속 방에 틀어박혀있잖아.
상황이 비슷하다고 생각하지않아? 내가 상황을 더 이상하게 말한걸지도 모르지만,
이런것도 생각해봐야되. 두명이 당했잖아. 귀신을 본것도 너와 언니고.
두명이 비슷한 혹은 같은 상황일수도 있어.
그러니깐 언니 증상 다 말하고(말했겠지만) 무당집 가라.
110 이름:이름없음 :2011/02/01(화) 10:39:00.73 ID:n0Csp9OZEH+
>>109 오!! 설득력 있는걸!!!!!
스레주 빨리와라.... 그리고 빙의됬다고 생각하는건 다 같다, >>107 자만하지마
ㅋㅋㅋㅋㅋㅋ
111 이름:이름없음 :2011/02/01(화) 11:03:08.69 ID:m-c+r7nOZblFs
어제밤에 정주행하다가 무서워서 안방갔는데 엄마랑아빠위치가 반대여서 진짜 깜짝놀랐다ㄷㄷ
112 이름:이름없음 :2011/02/01(화) 11:13:06.69 ID:QPLQUbSTy5A
>>111 헐 나도 어제 무서워서 엄마옆에서 잤는데 ㅋㅋㅋ이스레솔직히너무무서워
113 이름:이름없음 :2011/02/01(화) 12:35:42.53 ID:3zttuJPSAU2
rt
114 이름:이름없음 :2011/02/01(화) 13:25:24.76 ID:3zttuJPSAU2
ㄳ
115 이름:이름없음 :2011/02/01(화) 13:27:00.41 ID:+DIl+azc3pc
ㄱㅅ
116 이름:이름없음 :2011/02/01(화) 13:41:42.58 ID:ztTkH1VMCPY
스레주 있어?
117 이름:이름없음 :2011/02/01(화) 13:57:37.15 ID:3zttuJPSAU2
ㄳ
118 이름:이름없음 :2011/02/01(화) 14:13:35.52 ID:3zttuJPSAU2
ㄳ
119 이름:이름없음 :2011/02/01(화) 14:16:10.04 ID:3zttuJPSAU2
ㄳ
120 이름:이름없음 :2011/02/01(화) 14:17:03.29 ID:PaKVHoMqWMQ
ㄱㅅㄱㅅ 오컬판에서 옮겨왔는데 이스레 레알 무서워ㅠㅠㅠ 스레주 힘내라!
121 이름:이름없음 :2011/02/01(화) 14:21:24.26 ID:3zttuJPSAU2
rt
122 이름:이름없음 :2011/02/01(화) 14:26:59.50 ID:3zttuJPSAU2
rtrttrrtrt
123 이름:이름없음 :2011/02/01(화) 14:49:30.73 ID:0XF445NQU6E
갱신
124 이름:이름없음 :2011/02/01(화) 15:13:09.21 ID:bjXazuB9Luc
스레주 힘내라!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 자신을 믿고
기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몸관리 잘하고!
125 이름:이름없음 :2011/02/01(화) 15:17:37.56 ID:1XfPaWYiA0Y
헐스레주어덕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갱신!힘내!!!!할수잇는건최대한해보구!!
126 이름:이름없음 :2011/02/01(화) 15:37:36.56 ID:y1xWCbxj+2I
갱신, 스레주 힘내고. 어렵겠지만 침착하고. >>109 말대로 해보는 게 좋을거같다;
127 이름:이름없음 :2011/02/01(화) 16:54:44.25 ID:YQq46LHvjfY
갱신^^
128 이름:이름없음 :2011/02/01(화) 17:28:01.72 ID:OjZMtKmaqPc
갱신
129 이름:이름없음 :2011/02/01(화) 17:42:01.82 ID:9V8NdnSr3tw
rtㄳ정주행했다!
130 이름:이름없음 :2011/02/01(화) 17:45:24.09 ID:1TaD7FNkBz+
스레주 힘내라ㅠㅠ!!
131 이름:이름없음 :2011/02/01(화) 18:38:55.72 ID:0XF445NQU6E
스레주는 정말 무당한테 가보는게 좋을것같아.
힘내 ! 그리고 갱신 !
132 이름:이름없음 :2011/02/01(화) 19:49:24.86 ID:Q5C4bmZ3yWo
정주행 하고왔다!! 갱신
133 이름:이름없음 :2011/02/01(화) 19:51:42.14 ID:Q5C4bmZ3yWo
http://image.threadic.com/images/c20e04999f748e43118bce935aaae3b1f0ddcbb9.jpg
나 >>132 인데.. 사소한걸지는 모르겠지만
이 레스 적고 보안코드(?) 그거 입력할때 그거보고 깜짝놀라서 후다닥 캡쳐했다.
'저주'가 거슬려서 찍었는데 별거 아니겠지? 정주행하면서 진짜 심각하게 읽어서 더 쫄았음
134 이름:이름없음 :2011/02/01(화) 21:03:04.29 ID:fyWfLEgh0hw
임시방편으로 인터넷에 천수경이나 금강경 찾아서 틀어 놓는 것도 좋은것 같아.
천수경이나 금강경이 귀신이 싫어 하는 단어가 많다고 해.
반야심경도 괜찮고 말이야.
135 이름:이름없음 :2011/02/01(화) 21:40:22.94 ID:QRUHLWB1cTM
정주행 하고왔어, 갱신! 스레주 힘내!
136 이름:이름없음 :2011/02/01(화) 21:45:52.11 ID:qinRB4onfMs
이스레 살아있었어?
우와......어자피 첫번째지만 일단 갱신...
1부터 보고있던 사람이다.스레주 힘내ㅠㅠ
137 이름:이름없음 :2011/02/01(화) 22:01:13.69 ID:+R0FyG0uaYI
개..갱신.
갑자기 소름 돋아서 속이 안좋다.
반야바라밀다심경은 그렇게 외우기 어렵지 않아서 괜찮다.
뭐 나야 보카로 노래로 어찌 외웠지만:;
조심해라.
>>101이나 >>109처럼 하면 좋을 것 같다.
꽤 심각하네.
138 이름:이름없음 :2011/02/01(화) 22:28:19.91 ID:qiyh+BlCrj+
갱신!
139 이름:이름없음 :2011/02/01(화) 22:32:55.74 ID:ivKqSmu1eUw
스레주 언제 돌아오지? 무슨일이라도 있는건가..?!
볼때마다 스레주를 도와주고싶어ㅜㅜ
힘내!스레주!!!내 파워를 받아랏~(/>ㅁ<)/
140 이름:이름없음 :2011/02/01(화) 23:13:54.91 ID:uidIehc0aVM
괜찮아질거임.
그나저나 드디어 실시간이로구나~
141 이름:이름없음 :2011/02/01(화) 23:33:30.47 ID:V3Pl0BCZNi+
언제나오는거지ㅠ
142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01:05:41.41 ID:c03Z4Skx6y+
나 오컬판때부터 있던사람인데
스레주 무슨일이라도 있는건가;;
갱신
143 이름:gggg :2011/02/02(수) 03:50:51.24 ID:YteRdIrWCx6
스레주;;; 정신줄 단단히 잡아
144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03:52:55.20 ID:m-rhbKJvkcdMM
스레주 힘내!!
갱신
145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09:51:20.85 ID:WgsrtGscHHE
스레주 괜찮은거야? 갱신
146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0:14:56.02 ID:u9upPT35E12
갱신.. 아직도 안왔네.
기대에 보답해라, 스레주.. 빨리 오라구.
147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0:42:04.99 ID:c03Z4Skx6y+
ㄳ
148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1:24:13.41 ID:dccHEhJrB7k
갱신..
스레주 영원히 기다릴거야 ㅠㅠ
149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1:53:15.87 ID:c03Z4Skx6y+
rt
150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2:38:48.18 ID:OokoTTmmMtk
흙 정주행 완료 갱신ㅠㅠ 스레주!!ㅠㅠ
151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2:57:09.58 ID:M4DvA+rQU4Q
ㄱㅅ
152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3:01:35.82 ID:kaoHdRWDj7c
갱신!!!!!!!!!!!
153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3:30:00.99 ID:lQlUz2a46Sc
갱신.
빨리와라 스레주.다들 기다리고 있어.
설마 무슨일 있는건 아니지?
154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3:43:06.68 ID:eEjERVTTK7w
헐 스레주 아직도 안온거야 ?
무슨 일 있는거 아냐..? 왠지 불안한데;;
스레주 얼른 와! 갱신
155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4:10:55.85 ID:u9upPT35E12
갱신...또왔다.
빨리 와라... 아침에도 했지만 그래도...
156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4:27:04.75 ID:m0LZWY7EckI
헐ㅜㅠㅠ정주행완료!! 스레주는 왜 안오는거지?? 혹시 무슨일 생긴건......
157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28:33.46 ID:smmelv3Yiwo
살아돌아왔다. 많이 기다렸지? 나 스레주다
158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29:13.31 ID:smmelv3Yiwo
이렇게 날 기다려주는 사람이 많을줄은 미쳐 몰랐어
아직 세상은 살만한곳이구나
159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29:37.05 ID:iEoHdoog46A
어라 동접?!?!? 스레주 괜찮아?
160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30:34.84 ID:ivg18R3et+6
헐 동접이야?!
161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31:10.29 ID:smmelv3Yiwo
>>159 지금은 괜찮긴해! 모두 레스주들덕이다 정말
지금까지 있던일 썰풀게. 아직도 어제만 생각하면 손이 벌벌 떨리고
좀 무섭긴하지만.. 지금은 언니가 내옆에 있으니까 괜찮아
162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31:39.81 ID:smmelv3Yiwo
자 그럼 썰푼다. 들어줄 수 있어?
163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32:39.20 ID:smmelv3Yiwo
내가 아마 기억하기로는 부모님을 뵙고온다는 글을 남기고
스레딕을 못 들어왔던거같은데 맞는지 모르겠네
여튼 나 내 눈이 좀많이 상태가 악화되고는 이제 이 일들을 부모님께 알리러
거실로 갔어
164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32:51.92 ID:iEoHdoog46A
>>162
응응 걱정했어ㅠㅠ
165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33:28.50 ID:ivg18R3et+6
응 말해봐!!
166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33:52.45 ID:smmelv3Yiwo
난 그때 아마 진짜 좀 정신상태가 안좋은지라
울며 불며 바닥만 바라보고 부모님꼐 모든일을 알렸다
언니 방문이 열려있어서 언니가 들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그딴건 아무런 상관도 없었어
167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34:18.80 ID:iEoHdoog46A
.....알렸구나
168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35:41.26 ID:smmelv3Yiwo
>>164 걱정 고마워
그런데 나 정말 그때 진심으로 스레주들 말처럼 간절하게
울며불며 부모님에게 말했는데, 평소에는 다정하시던 분들이 반응이 이상했다
무슨 아이가 말도안돼는 떼쓰는것을 달래는마냥 그냥 설렁설렁.
어 그래 그러니? 방에서 좀 쉴래? 이런 반응 뿐이였다
지금에서야 이렇게 말할 수 있지만 그땐 나 진짜 벼랑끝에 서있는 기분이였어
169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36:57.30 ID:smmelv3Yiwo
평소 부모님들은 이런분들이 아니신데
이럴리가 없는데 ..그저 허허 웃으면서 내 말을 장난으로 들었다
정말 난 거기서 바닥을 거의 뒹굴다싶이 하며 말했는데
믿어주지 않는 그기분이랄까 미치는줄 알았지
170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38:17.85 ID:m0LZWY7EckI
그럴리가.... 보통은 관심가지거나 화내거나 그렇지 않나??
171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38:18.00 ID:smmelv3Yiwo
엄마는 울며불며 매달리는 날 질질 끌고 내방 침대에 날 눕혔다
난 벌떡 일어날려고했지만 엄마가 날 꽉잡고 눕힌 상태에서 놔주질 않았어
심장이 터질거같단건 이런 상황에서 쓰는거라고 느꼈어
그리고 내가 일어나는걸 포기하니까 이불을 덮어주고는
..언니를 부르더라
172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39:47.87 ID:smmelv3Yiwo
>>170 그러니까 이상하고 무섭고 그렇다는거지 그럴분들이 아닌데
엄마는 내가 좀 몸이 아픈거같다면서 날 간호하랍시고 언니를 내옆에 붙히고는
방문을 닫고 나가시는거야. 아 진짜.. 내가 이렇게까지 가족이 무서운적은 처음이였어 내집인데 뛰쳐나가고싶고
173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39:49.97 ID:LaLTb0IjDe6
?! 언니가 최종보스인가!?
174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41:10.42 ID:smmelv3Yiwo
엄마가 나가고 내 방에는 이제 나랑 내 언니만 남아있는 상황이였어
언니는 내 침대옆에 걸터앉더니 그냥 날 뚫어져라 내려다보더라
눈도 안깜빡이고 그냥 무섭게 조용히 내려다보기만했어
날 죽일듯이 노려보는 언니를 보니까 진짜 그때 혀라도 깨물어보고싶었다..
175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41:30.28 ID:LaLTb0IjDe6
헉 ㅠㅠ 스레주 너무 걱정된다
176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42:27.96 ID:smmelv3Yiwo
난 언니가 내려다보는걸 차마 눈을 피하면 내가 지는거같기도하고
그냥 나도 그대로 바라보긴했는데. 역시 너무 무서워서
나도모르게 그 언니 얼굴을 슬금슬금 피하게 되더라
그렇게 막막하게 시간이 지나는데
아니 그상황에서 어느순간 잠이 너무 쏟아지는거야 미치ㄴ
177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43:30.69 ID:smmelv3Yiwo
그렇게 난 언니하고 지옥같은 시간을 보내다가
그냥 어느순간 잤던거갔다
막상 깨보니까 내방에는 나밖에 없었고 내방문은 열려있었어
178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43:57.98 ID:LaLTb0IjDe6
언니는?!
179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45:17.96 ID:smmelv3Yiwo
난 조마조마하면서도 솔직히 그때 화장실이 너무 급했거든
방문 열고 복도로 나왔는데, 거실에 가족들이 나갈채비를 하고있더라
근데 아빠가 날보더니 갑자기 나도 어서 씻고 옷갈아입으라는거야
?? 뭔가싶었지만 일단 채비했지
180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46:32.49 ID:smmelv3Yiwo
>>178 언니는 방에서 옷갈아입고 있었나봐 내가 볼일보고 나오니까
방에서 옷다 입은상태로 나오더라
아빠차에 일단 타긴타고 부모님한테 어디가냐고 물어보니까
병원을 간다는거야. 난 그때 조금이지만 희망이 보였다
일단 병원을 간데잖아! 아예 무관심한게 아니였나 싶고
181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47:40.88 ID:LaLTb0IjDe6
아 병원갈때 가족이 다 같이 가는거야?
가벼운 일이 아니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 싶고..
182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47:56.24 ID:dccHEhJrB7k
오 스레주 ㅜㅠ얼마나 걱정했는데 ㅠㅠㅠㅠ
183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47:59.57 ID:smmelv3Yiwo
먼저 내가 부모님께 말씀드린게 내가 엄마아빠 눈이 안보인다고
내 눈이 이상하다고 말해서인지 안과부터 들르셨다
하지만 안과에서는 그저 내 눈에 이상이 없다는 소견밖에는 ..
참고로 말하자면 내 눈상태는 지금 이글을 쓰고있는 지금도 그대로야
184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49:13.57 ID:LaLTb0IjDe6
>>183 뭐!? 아직 그대로라고?!
185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49:37.72 ID:dccHEhJrB7k
헉...아직 해결은 아닌거야? ㅠㅠ
186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50:03.56 ID:smmelv3Yiwo
>>181 우르르 몰려갔다 하긴 내가 그정도로 깽판을 쳤는데..
여튼 난 그렇게 안과를 들른후 아무 이상이 없다고 나오니까 더 무서운거야
솔직히 병원에도 사람이 좀 있었고 난 급기야 거기서 또 횡설수설하고..
너희들이 내가 빙의된거같다던 그.. 여튼 그런 행동을 보였다
아니 그런데 부모님이 날 진지하게 보시더니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는게 어떨까하고
두분께서 말을 나누시는거야;; 진지하게;
187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50:50.32 ID:dccHEhJrB7k
아....
그럼 안과에서도 눈이 계속 그상태였단건가ㅠㅠㅠ어떻게해 스레주...
188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51:44.06 ID:LaLTb0IjDe6
>>186 그런경우에는 그냥 얌전히 받고 아무 이상 없다는 이야기 까지 받은후에 진지하게 얘기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189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51:46.71 ID:dccHEhJrB7k
흠,
설날엔 조상신이 오시니까, 괜찮아 지지 않을까?
190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52:12.99 ID:smmelv3Yiwo
>>184 >>185 내 눈은 아직도 그대로지만 뭐 지금은 그럭저럭 눈 까는것도 익숙해
그러니까 같은 공포영화를 처음 봤을때랑 3일내내 봤을때의 차이정도라고해야하나
솔직히 정신과 상담받고싶은 또라이가 세상에 몇이나 있겠어
난 거기서 최대한 평소행동하며 부모님 얼굴보면서 웃기도하고
그것만큼은 필사적으로 말렸다. 왠지 흰 건물에서 발목잡히긴 싫었거든
191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53:02.71 ID:dccHEhJrB7k
그래...이해해 스레주......하아...
192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53:21.60 ID:smmelv3Yiwo
>>188 왠지 정신과 검사까지 그 상황에서 얌전히 받기에는..
의사 얼굴때문에 내가 잘 대답할지도 의문이고
여튼 어찌어찌 겨우 설득하고 난 집으로 돌아왔다
부모님은 나보고 어디 나가지말고 집에서 푹 쉬라고하셔서 난 조용히 내방에 짜져있었지
정신적 충격이 좀 크기도하고.. 그냥 멍하게 침대에 누워있었던걸로 기억
193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53:23.29 ID:LaLTb0IjDe6
계속 말해봐
194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54:31.73 ID:smmelv3Yiwo
>>189 어차피 오늘 저녁에 우리가족은 집을 비운다
근데 내가 침대에 멍하니 있을때 방문을 열고
언니가 들어왔다
진짜 그때 진심으로 식겁
195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55:35.20 ID:smmelv3Yiwo
근데 드디어 언니가 나한테 말을 걸었다
왠지 모르게 언니 말투에서 좀 뭐랄까 가족의 부드러움??뭐라고 표현해야하지
하여간 날 위협할 말은 안할거같다는 느낌이 났다
196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55:38.02 ID:Qwn3+lW1uKw
으억
197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55:56.67 ID:LaLTb0IjDe6
>>195 뭔가 뭐운데
198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56:25.59 ID:smmelv3Yiwo
언니가 나한테 해준말은 많이 없었지만 일단
그 3번째 밤쯤인가 내가 자고있을때 언니가 혼자 냉장고를 보러간거
그 이후를 나에게 말해줬었다
199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57:18.80 ID:Qwn3+lW1uKw
>>198 뭐라고?
200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57:45.54 ID:dccHEhJrB7k
오....
빙의가 잠깐이라도 풀린 모양이네.
200.5 이름:레스걸★ :2011/02/02(수) 15:57:45.54 ID:???
레스 200개 돌파!
201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58:23.80 ID:smmelv3Yiwo
언니가 한말로는 자기가 목이말라서 밤중에 깼었는데
부엌쪽을 가려고하니 냉장고 위에 왠 시커먼게 보였다고 한다
내말을 들어보니 아마도 그건 소파쪽을 바라보고있는 머리의 뒤통수를
내가 본것이 아닐지 싶다 하고 말했어
202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59:32.60 ID:smmelv3Yiwo
그래서 자기는 저게 뭔가싶기도하고 동생을 놀려먹고싶기도하고 해서
날 깨우려고 했는데 통 내가 일어나질 않아서 그냥 자기가 건들여야겠다고 생각하고
내 방에서 나왔는데, 냉장고 위에 그 뭔가는 보이지 않았다고 했어
203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5:59:39.20 ID:dccHEhJrB7k
오.....ㅜ언니 무서웠겠다...
204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00:25.34 ID:dccHEhJrB7k
스레주랑 상황이 비슷한듯하네...머리가 안보이는것 말야.
205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00:58.81 ID:smmelv3Yiwo
언니는 내가 잘못봤나? 하고 생각하던 도중에 그냥 무심결에
시선을 아래로 내렸는데.. 바닥에 엎드려있는 무언가를 봤다고 했다
그리고 그다음부터는 기억이 나질않고 깨어보니 병원이였다고..
언니한테 들은건 여기까지였다
206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02:04.90 ID:smmelv3Yiwo
언니는 지금 일단 우리는 같이 있어야할거같다면서 언니가 미안하다고 말하고
내방 침대에서 자고있어
미안해야하는건 내쪽인데.. 일단 언니가 내옆에 저렇게 있으니까 든든하다
진짜 내 언니가 맞는거같아.
207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02:11.95 ID:dccHEhJrB7k
헉....그럼 그동안은 왜 방안에 있었던건지는 못 물어본거야?
208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02:16.18 ID:yDAvztmBYP2
깨어보니 병원?!
근데 왜 갑자기 언니가 제정신으로 돌아온 거야
부모님한테 간건 아니겠지
209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03:17.18 ID:smmelv3Yiwo
아 그리고 언니한테는 그.. 혹시나 알지않을까 하고
빙의에 관해서 뭔가 몸이 이상하지는 않나 닭은 먹지않았나 이런걸 물어봤지만
언니는 대답을 안해줬다 그냥 얼버무리는듯이
여튼 나 이렇게 편안하게있으니까 너무 기뻐
내가 지금 살아있는게 신기하다
210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03:20.70 ID:ODbsXYp3drE
그래도 정말 다행이야
211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03:32.74 ID:dccHEhJrB7k
어쨌든....다행이네.
내생각엔 그 냉장고머리녀 혼령이 빙의까지는 아니고,
언니와 너에게 영향을 미치는정도에서 끝난 것 같아.
다행이다. 얼마나 기다렸는데 스레주...
212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04:11.35 ID:LaLTb0IjDe6
아 근데 내가 알아본건데, 스레주 언니가 도금을 깎아냈던게 만약 귀신이 씌여서 그렇다면 신빙성이 있다.
금은 동의보감에 따르면 신경안정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스레주의 언니가 정신을 차리는 걸 방지하는 차원에서 그런 걸 지도 몰라.
213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04:14.74 ID:smmelv3Yiwo
>>207 대답을 회피하는걸로 보여. 일단 지금당장 캐묻지않아도
언니가 돌아와있는거같으니까 괜찮지않을까..
>>208 글쎄 그건 나도 아직 모르겠어. 설마 부모님한테 갔을까
지금 거실에서 사과드시고 계시는데
214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05:31.66 ID:smmelv3Yiwo
>>211 정말 고마워 기다려줘서. 아마도 나 기다려주는사람이 있어서 이렇게 있는걸지도 모르겠다
>>212 그런말하니까 무서워지잖아! 만약 그렇다면 지능적인 머리네
아 뭐 여튼 이렇게 언니가 돌아와서 다행이긴하지만
자 이제 난 언니얼굴을 어떻게 본담?
215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06:11.47 ID:LaLTb0IjDe6
>>214 평소 하던거 그대로 대해. 그게 좋다.
216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06:39.98 ID:dccHEhJrB7k
아, 언니 얼굴도 그렇게 보여?? 아직도??
217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06:46.10 ID:LaLTb0IjDe6
>>215 이어서
항상 의문의 눈초리를 치우지 말아라.
218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06:48.98 ID:smmelv3Yiwo
>>215 그거 말고. 얼굴. 언니 얼굴
219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07:40.10 ID:smmelv3Yiwo
위에서 한번 말한거같지만 내 눈이 이상할때
언니 얼굴만은 그중에서 그냥 평범하게 볼 수 있었는데
지금 오늘 아침부터 언니 얼굴이 점점 일그러져보인다
큰일이야
220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08:21.10 ID:LaLTb0IjDe6
>>218 아 눈?
그건 무술인에게 가야 제대로 알 수 있지 않을까.
지금 네가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했어. 좀더 고차원 적인 전문가 에게 가야하겠다.
무술인을 만났다는 건 알겠는데 1차밖에 진행되지 않았잖아?
221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08:29.84 ID:dccHEhJrB7k
스레주, 원랜 언니얼굴이 또렷하게 보였다고 했었지?
이제 다시뿌옇게 보이는거야?
이야기 하는 동안에는 어떻게 보인거야?
안과 갈때라던가...언니 얼굴에 변화는 없었어?
질문 많이해서 미안해..
222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08:51.73 ID:smmelv3Yiwo
일단 언니한테 당장은 숨기는게 좋겠지?
아직 언니 눈이 보이지않는 정도까지는 아니니까
223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09:17.82 ID:LaLTb0IjDe6
>>222 언니는 아직 확실히 믿으면 안되지 않을까
224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09:19.39 ID:dccHEhJrB7k
>>220
무술인이 아니라 무속인 ;;
아뵤~~ㅋㅋㅋㅋㅋㅋㅋ
225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09:43.14 ID:LaLTb0IjDe6
>>224 미안 ㅋㅋㅋㅋㅋㅋㅋ 잠시 개그였다.. 는 무리고
226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10:18.35 ID:smmelv3Yiwo
>>220 이제 그 무당은 믿을 수 없다 이제 무당 자체에 대한 신용이 뚝.
더이상 그쪽 계열 사람과는 마주치고싶지가 않아
>>221 언니 얼굴이 또렷..하다기보다는 그냥 평범하게 보였는데
슬슬 다른 가족과 같은 현상쪽으로 가고있다 아직은 버틸만해
안과 갈때에는 그나마 잘 보였었는데..
227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11:07.71 ID:LaLTb0IjDe6
>>226 안과? 안과에 뭔가 있나? 안과갈때에만 그나마 나았던 거야?
228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11:33.88 ID:dccHEhJrB7k
으음.
그래도 좋은 징조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냉장고 머리녀의 영향이 사라졌다고 볼 수 있잖아~~
229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11:41.90 ID:smmelv3Yiwo
>>222 그런가
그런데 나도 나름 머리를 굴려봤는데 말이야
그 귀신에 관련된 사람일수록 내가 뚜렷하게 보는것 아닐까?
어디까지나 만약에지만.. 그냥 헛다리일수도
뭐 다행인건 사람 얼굴만 이렇게 보이지 귀신이라거나 그런건 안보인다
아 사람얼굴이 이렇다는게 가장큰 문제인가?
230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12:38.49 ID:dccHEhJrB7k
>>227
내생각엔...스레주가 언니 얼굴이 점점 그렇게 보였다고 했으니,
그냥 그 과정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어...
231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12:38.87 ID:LaLTb0IjDe6
냉장고녀는?
232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12:46.91 ID:smmelv3Yiwo
>>227 아침에 언니가 방에서 나왔을때에는 보통.
안과에 갔을때에는 내가 정신이 없어서 잘 기억나지않지만 그래도 그때도 그럭저럭..
급 심해지는건 아마 내방에서 이야기 할때부터가 아닐지 싶다
233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13:04.00 ID:Uzk5L1M4qgM
다른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된 것 같고.. 아직 언니에 대해선 해결할 게 남았지만. 스레주, 네 눈 문제는 진짜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해야한다. 어떻게 될지 몰라.
234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13:52.81 ID:smmelv3Yiwo
>>231 냉장고녀는 글쎄, 내가 내방에서만 쭉 자서그런지..
요세는 잘때마다 가위눌린다는 것 빼곤 별 문제 없는데?
235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14:02.93 ID:dccHEhJrB7k
>>229
아냐 맞다고 생각해.
언니의 상태가 호전될수록 흐릿하게 보인거잖아.
이상행동을 보일때는 보통이었고.
236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14:51.42 ID:smmelv3Yiwo
그래 일단 지금 가장큰 문제는
내 눈인가
그런데 이거 익숙해지니까 괜찮은데? 사람들 얼굴을 치켜보기가 힘들다는거 빼고
237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16:48.34 ID:LaLTb0IjDe6
>>236 냉장고녀 이야기가 끝나도 네눈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그게 대인 기피및 공포로 이어질 수있어
238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17:02.80 ID:smmelv3Yiwo
으 그런데 이제야 자각한건데 좀 피곤하고 어지럽네 너무 자서 그런가
여튼 나 오늘 저녁에 설날이랍시고 친척집에 내려가
설마 거기까지 따라올 위인이 됄까 냉장고녀!
239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17:04.90 ID:dccHEhJrB7k
>>232
집....집....이라..집에서 가까울수록 그 증상이심해질지도 모르겠다.
오늘밤 집을 비운다고했으니,
그땐 상태가 어떻게 되는지 한번 확인해 보는게 어떨까?
>>236
그나마 다행이네...언니도 가위눌릴지 몰라. 옆에서 손이라도 잡아줘.
240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17:48.01 ID:smmelv3Yiwo
>>237 그럴려나.. 하긴 요즘 내 눈때문인진 몰라도
가위에 너무 자주 눌려. 낮잠을 자도 눌리고 졸아도 눌리고..
잠을 편하게 잔적이 없네 그러고보니
241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17:59.74 ID:dccHEhJrB7k
아냐아냐.
냉장고녀는 그렇게 멀리까지 오진 못할걸.
설사 따라온다 하더라도 우리에겐 조상신이 있음ㅋㅋㅋㅋ
냉장고녀가 실존한다면, 조상신도 있는거 아니겠어~?
242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18:57.43 ID:LaLTb0IjDe6
>>240 내가 살면서 느낀건데 잠을 한번 제대로 못자면 계속 안자고 타이밍을 못찾는 경우가 대다수다. 언제한번 제대로 자봐.
243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20:25.02 ID:smmelv3Yiwo
>>239 그래 한번 확인해봐야겠다
지금이라도 언니 손 잡아줘야하려나.. 흠 얼굴은 안보고 잡아야겠네
>>241 ㅋㅋㅋ 역시 그렇겠지!
>>242 헉 그런건가. 알았어 내일 날잡고 자야겠다
여튼 나 슬슬 가볼게. 다들 설날 잘보내고!
설날을 지내고 나면 이 일들이 모두 풀렸으면 좋겠다..
244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21:02.98 ID:dccHEhJrB7k
그래!
오늘밤 스레주를 위해 기도해줄게.
화이팅! 설날 잘보내!
245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6:21:39.68 ID:LaLTb0IjDe6
>>243 잘다녀와.
아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 분은 귀신을 믿으시는 경향이 있어서 급한 경우에 도움을 요청해도괜찮을 것 같다. 행운 을 빌게 스레주~ 설 끝나고 보자!
246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7:41:34.53 ID:gc8VyTcP9s6
잘다녀와!!힘들어도 언니하고가족만 믿고살어!!
화이팅!!
또무슨일있으면 스레적어줘 우리한테중요한건 스레주의안전이니깐
247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18:44:20.89 ID:u9upPT35E12
갱신 and 정주행 완료!!!!
스레주 파이팅! 언니 괜찮아져서 다행이네... 그래.. 휴 ~ 이제야 안심한다.
252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22:43:45.64 ID:Vn5aCoIW3mc
난계속 읽다보니까 왠지 스레주가 마냥 답답하게만 느껴지는데...나만 그런가;? 계속 그상태로만 있다가 결국 나중엔 돌이킬수없게될것만 같은 느낌이 자꾸만 드는데.....
253 이름:이름없음 :2011/02/02(수) 22:54:32.35 ID:37nZv10jg4k
스레주 뭔가 잘못짚은것같다...불안한데 이거
귀신이 그렇게 쉽게 물러가? 보통 저런 귀신들은 관심주면 더달라고 징징대면서 달라붙고 관심 안주면 관심 달라고 징징대면서 달라붙고
결국은 달라붙은텐디...포기가 빠른 귀신인가 ㄷㄷ
이 불안감을 떨칠수가 없다
내일 조상님 묘소 가서 성묘드려라. 절도 하고.간절하게 빌어라. 그러면 들어주실지도 몰라... 대부분 들어주시던데...
278 이름:이름없음 :2011/02/04(금) 20:59:41.54 ID:FyD6aQgVtSA
>>252, >>253
동감.....
279 이름:이름없음 :2011/02/04(금) 21:09:34.16 ID:Ab9ZjZKq3Po
존나 흥미로운 글같은데 빨리 썰 싸줘
280 이름:이름없음 :2011/02/04(금) 21:42:00.42 ID:G1Ln+DIrlAc
일단 언니의 이상증세는 조금은 물러난듯하네....스레주 얼른 와서 썰 풀어주길바래ㅎㅎ
286 이름:이름없음 :2011/02/05(토) 16:36:04.97 ID:PypeGfSuhOw
컴퓨터 키면 여기부터 와보는 습관이 생겼어 스레주 ㅠㅠㅠ 빨리와
287 이름:이름없음 :2011/02/05(토) 16:40:48.29 ID:8TBTdZ+took
>>286 동ㅋ감 얼른와 스레주 ㅜㅜ
289 이름:이름없음 :2011/02/05(토) 17:36:42.96 ID:oTU1FiWf4R+
난 이거 처음봤는데...거짓말은 아닌것같다... 스레주!! 돌아와서 좋은얘기든 나쁜얘기든좋으니 할수있는건 뭐든지 말해줘!! 정말 마음만이라도 힘이되어주고싶다!!
그리고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절대로 정신을 놓지마!!
어디서 들은건데 가위같은거 푸는건 마로 마음을 굳게 먹어갸 풀린다고 들었어 그래서 기도문이라던가 불경이라던가 외우는게 큰 효과가 있다고 들었어!! 그만큼 자신을 굳게믿는다고 해야하나.. 정신을 강하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아 여튼 빨리 돌아와서 뒷이야기를 들어줬으면해 ㅠㅠ 외가댁에 절이라도 있으면 한번 가보는것도 추천하고 ㅠㅠㅠㅠ 아 정말 걱정된다 ㅠㅠ 좀있으면 친구들과 약속시간인데 보느라고 준비 하나도 못했어 ㅠㅠ
빨리돌아와!! 정말 미치도록 걱정된다 ㅠㅠㅠ
292 이름:이름없음 :2011/02/05(토) 19:21:27.58 ID:wYcf3Zoo1bg
정주행 끝
스레주 괜찮아? 지금 상황이 어떤지 알수 있을까?
내가 보기에는 이거 진심 심각하다고
333 이름:이름없음 :2011/02/08(화) 17:44:02.05 ID:pbLSVB96pH2
근데스레주, 처음에 냉장고엔 그릇밖에 없어서 냉장고 작동 안한댔는데
어떻게 언니가 냉장고에서 닭을꺼내가?
다른냉장고인가; 내가제대로안읽은거라면 미안해. 무튼, 진짜면 무사했음좋겠다
334 이름:이름없음 :2011/02/08(화) 17:45:27.34 ID:pbLSVB96pH2
>>333 아 이건무시해줰ㅋㅋㅋㅋㅋ내가 다시보다가 보니까,
냉장고가 두개네...스레주 괜한태클미안해.
..그나저나 진짜 보면서 소름많이돋았다. 보는사람도 이정돈데 스레주는 어떨까;
진짜 오해한거 미안하고, 무사하길바래.
371 이름:이름없음 :2011/02/11(금) 22:00:17.38 ID:yF1RW3zgfvA
오오, 이전 스레 읽고 있는데 오싹오싹하다
스레주 기분을 생각하자면 안타깝지만 괴담 찾던 사람으로썬 멋진.... (퍽)
380 이름:이름없음 :2011/02/13(일) 09:29:10.73 ID:s0Ct3UTIJyA
깽신깽신!!
몇일째야 대체... 왜그래 스레주?
우리가 쭉 이어갈게 그러니까 빨리 오라구!
383 이름:스레주우왜안와아뿌잉뿌잉 :2011/02/13(일) 18:12:18.60 ID:iYiq4VTaJRs
스레주우 왜안와아 낚시라고 말해줘 뿌잉뿌잉
중2들 돋네ㅛ 돋아 뿌잉뿌잉
384 이름:이름없음 :2011/02/13(일) 19:23:44.85 ID:Tsvkgk+7s4Q
스레주, 낚시면 낚시라고 얘기를 해. 많은 사람 걱정하게 하지 말고...
화 안낼테니까 ㅠ;;
385 이름:이름없음 :2011/02/13(일) 20:00:27.76 ID:s0Ct3UTIJyA
>>383 너 ㅋㅋㅋㅋㅋ 옛날에 도와줘 스레에 있던 민지라던가 걔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웃겨 ㅋㅋㅋㅋㅋㅋㅋ
이제 한계야 낚시일수도 ㅋ
386 이름:이름없음 :2011/02/13(일) 21:05:25.86 ID:qF+JmlgOf++
낚시를 칠거면 오컬판가서 치든가.
집에 있으면서 오랫동안 컴퓨터하는게 몸에 안좋을수도있어
부모님한테는 더 진실되게말해봐, 내가 네상황이 된다면
스레더들보다 전문가나 주위사람들한테 더 의지할것같다.
387 이름:이름없음 :2011/02/13(일) 21:11:48.55 ID:d1qZ9VIPSoU
갱신! 스레주 얼른돌아와..!!
388 이름:이름없음 :2011/02/13(일) 21:36:10.24 ID:BLhtz+3TKVc
오컬판에서부터 정주행해서왔는데
스레주 어떻게된거야정말ㅠㅠ진심으로 걱정된다...
스레주 무사하겠지??
389 이름:이름없음 :2011/02/14(월) 10:07:01.19 ID:j2bw55gIlak
이제 정주행 다했다.
읽는내내 몇번 소름이 끼쳤다
외갓집에 냉장고두개가 있었는데 한개가 작은건데 비슷한 용도로 쓰는데
위에 이것저것 많이 올려놔서그런가 잘은 못느꼈지만
그냉장고 두개다 부엌안에있었는데 거길 지나갈때마다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기도하더라구
그런냉장고마다 뭔가있는걸까?
지금은 외할머니가 이사가면서 그냉장고를 버린거같다
웬만해선 잘안버리는 사람인데..
390 이름:이름없음 :2011/02/14(월) 11:45:46.76 ID:4hkRz8Gd4CQ
학교에서 폰으로 오컬판부터 정주행완료다
한참동안 들어오지않은거 같은데..
스레주 설마 무슨일 생긴건아니겠지? 빨리돌아와라...
398 이름:이름없음 :2011/02/14(월) 18:39:07.15 ID:311KpBy5Edk
갱신.
첫번째 무당 만나고 엄마가 그릇깨졌다는애기까지 읽고 왠지 나 너무 추워져서 못읽겠다.
스레주 아직 안온건가? 누가 그 뒷부분 요약해주면 안되나?
399 이름:이름없음 :2011/02/14(월) 19:08:13.44 ID:oe4PTRZBmUY
갱신.
아마 그 뒷부분이 대충 스레주가 다시 친구가 소개해준 무당을 만나고
염주 구슬같은걸 받아서 집에 돌아오는데 사람들의 눈이 보이는 건 그대로고....
언니가 감시한다는 걸 알아챘어 그래서 가만잇다가 언니를 무시하고 부모님한테
눈이 안보인다고 막 울면서 말했어 그랬더니 부모님이 우는애를 달래는식으로 스레주를
달래고.. 스레주는 더 충격 먹고 그러다 담날에 가족 전체가 안과에 갔는데 스레주
눈에는 이상이 없대 그래서 스레주가 계속 말했는데 안믿어줘서 부모님이 정신병원에
보내려고 하는데;;; 그때 언니가 정상으로 돌아왔나? 그랫을걸?
400 이름:이름없음 :2011/02/14(월) 19:13:03.65 ID:ur5BpW0+WWE
빨리 돌아와 스레주!!
낚시여도 상관 없으니까 일단 살아있다고만 해주면 안돼?
만약 낚시였다고 해도 엄청 재미있었으니까 뭐라고는 안해..
빨리와..
417 이름:이름없음 :2011/02/16(수) 12:01:55.24 ID:EaF63+8T8ZQ
ㄳ
뭐야 ㅋ 몇일째야
이러면 다른사람들도 슬슬 낚시일까 생각하게 된다구
419 이름:이름없음 :2011/02/16(수) 20:31:33.59 ID:8ZRhDTWVx3s
갱신
낚시아니겠지.ㅜㅜ해명을하라고!!ㅜㅜㅜ
나 이 스레 3번째 들어와보는데 이 스레만 들어오면 컴퓨터가 말을 안들어서 굉장히 신경쓰인다. 돌아오라고. 그냥 농담이라고말하면 아무말않고 조용히묻을게 아무도 뭐라고하지않아!
420 이름:이름없음 :2011/02/16(수) 20:40:47.78 ID:blISrx5iANY
이제 슬슬 좀 올때가 되지않았냐 ...
421 이름:이름없음 :2011/02/16(수) 21:19:04.14 ID:0paz9Ix2Dss
스레주 언니입니다 동생을 대신하여 생존신고를 하러왔습니다 이게 동생이 말한 스레가 얼추 맞는것같아서 이렇게 글남깁니다. 동생은 무사합니다
애말로는 이곳에 자신이 글을 남겼는데 아직까지 돌아오지않아
많은 사람들이 기다릴것이라고 말하고 저에게 이렇게 부탁했는데
정말 많은분들이 기다려주시고 저희 자매에게 힘을 주신것 같네요 감사말씀드립니다
422 이름:이름없음 :2011/02/16(수) 21:22:52.64 ID:0paz9Ix2Dss
동생은 지금 눈을 크게 다쳐 이곳에 글을 남기기 힘든 상황입니다
열심히 치료를 받고있으며 지금까지 기다리고계셨던 분들께 감사하면서도 죄송하단말씀 드립니다
동생은 곧 완치되어서 옵니다! :)
423 이름:이름없음 :2011/02/16(수) 21:24:33.98 ID:iG3T++1hAYE
언니냐? 레알? 진짜 언니야? 그..그 빙의인가 뭐시기됬던?
426 이름:이름없음 :2011/02/16(수) 21:45:00.50 ID:wi+BWWWfLeQ
음, 정독완료 왠지 중간에 스레주가 안들어오는게 이상해서
혹시 눈이 안보이게 된건가? 싶었는데.. 얼추 맞았네.
427 이름:이름없음 :2011/02/16(수) 21:45:58.98 ID:gXhasbvVVGI
그것보다 저 언니 확실히 진짜 언니 맞는거지??
428 이름:이름없음 :2011/02/16(수) 21:47:50.52 ID:wi+BWWWfLeQ
>>427 그건 본인만 알겠지... 스레주한테 무슨일이 생겨서 '다른'사람이 쓴거일 수 도 있고 가령 빙의같은거..., 진짜 언니일 수 도 있고.....
431 이름:이름없음 :2011/02/16(수) 22:05:26.48 ID:WnYDURLh78Y
스레주언니라고 추측되는 사람의 말이 진짜라면
다 나으면 한번쯤 들려주지 않을까 이 스레 묻히지 않는다면
432 이름:이름없음 :2011/02/16(수) 22:09:22.88 ID:gXhasbvVVGI
제발 묻히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거 흥미진진하거든
446 이름:이름없음 :2011/02/17(목) 15:53:59.66 ID:M2XC6C0Cp7c
아직까지 안오는걸보면..
1.그 귀신한테 뭔일당했다.
2.여기를 잊어먹었다.
3.절같은데에서 수행중(?)
..인것같은데 여튼간 갱신.
447 이름:이름없음 :2011/02/17(목) 15:54:44.21 ID:SEkjiH6sDuo
>>446 스레주 언니라는 사람이 여기 와서 병원에 입원했다고 했다. 사실인지는 알수없지만;;;
448 이름:이름없음 :2011/02/17(목) 16:17:10.41 ID:M2XC6C0Cp7c
>>447 뭐?? 그게 정말이야????
449 이름:이름없음 :2011/02/17(목) 16:19:22.66 ID:SEkjiH6sDuo
>>448 이 스레를 정주행해보면 볼 수있어
450 이름:이름없음 :2011/02/17(목) 16:20:11.59 ID:M2XC6C0Cp7c
>>447 아 다시보니까 언제 언니분이 오셨구나!! 빨리 낫길 기도할께 스레주!!!
490 이름:이름없음 :2011/02/23(수) 21:38:02.07 ID:XrIuUEnW80k
설마 본인이 스스로 눈에 해를 가한건 아니겟지..
529 이름:이름없음 :2011/02/27(일) 03:13:50.94 ID:feDI1wuEUoc
너무 오래지났는데 스레주?
솔직히 이거 스레주를 위해서라도 자작이었으면 좋겠는데 너무 리얼해서 무섭다
그리고 스레주 글의 말투때문인지 몰라도 이 일의 심각성을 크게 못느끼는것 같다
내가 귀신에 대해서는 거의 모르지만 이게 진짜면 무속인이든 성당이든 절이든 간에 어떻게도 매달려야 할 상황인데 부모님에게조차 미리 말씀안드린게 좀 걸린다.
미리 말씀드렸다면 조금은 나아졌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계속 눈에 대해 호소하더니 잠적 그리고 언니라는 분의 말에 따르면 눈을 크게 다쳤다고 해서 걱정된다.
완쾌하길 빌고 위에 글이 까는 글이라고 생각될지도 모르겠지만 결국 다쳐버린것에 안타까워서 그런거니까 이해해주길 바란다.
가능하다면 빨리 상황설명을 올려줬으면 한다.
고로 갱신☆
530 이름:이름없음 :2011/02/27(일) 10:38:31.09 ID:cTgfVbMIBF+
갱신
>>529 일단은 믿어보자구! 스레주네 부모님이 그런쪾이 아니라 그런걸수도 있고
스레주도 일단 스레딕용자니까 그런 사례들을 많이 봐서 두려운 거 아닐까나?
539 이름:이름없음 :2011/02/27(일) 18:31:01.51 ID:qXNzMm4TwX6
맨날 스레제목만 보고 넘겨버렸는데; 오늘 정주행하니까 진짜 레알 무섭다.
냉장고 안에 깨진 그릇이 이 일에 시작이였던거 아닐까. 그것 말고는 뭐 별다른게 없는거잖아.
아. 읽는 내내 그랬는데, 난 계속 언니가 걸려. 도대체 닭고기를 어떻게 한 건지, 제대로 가타부타 설명해주지 않았잖아. 진짜 빙의 당한 언니였으면 어떡하지?
스레주 제발ㅠㅠㅠ눈은 왜 다친거야. 그 염주준 무속인이 신뢰가 가지않는다고 해도 한 번 쯤은 다시 가봤어야하는게 아닌가 싶다. 아니면 미친년! 이라고 했던 무속인이라도ㅠㅠㅠ..
그나저나 나는 스레주 언니의 '하지마'가 자꾸 마음에 걸린다고.
그 말 하는 언니의 표정을 상상하니..으윽, 끔찍해.
542 이름:이름없음 :2011/02/27(일) 21:08:52.87 ID:jYG6xKArVIs
갱신
근데 이스레보고있자니 눈이아파오는군,,
543 이름:이름없음 :2011/02/27(일) 21:57:02.29 ID:Qc+PSe2SofY
무심코 오컬트판에서 봤었는데 심각해서 괴담판까지 와서 이어서봤어.
..스레주...설마...오컬트 판에서 썼었던...눈을...ㅋ..ㅏ..ㄹ..로 긁은건 아니겠지?
물론!!!!아니여야해!!!스레주 아픈거 완쾌하고..
갱신!!
544 이름:이름없음 :2011/02/27(일) 22:48:38.97 ID:Q7Zk0NMxMnc
아직 눈치료받고있는거야?스레주 빨리와ㅠㅠ
545 이름:이름없음 :2011/02/27(일) 23:11:38.97 ID:BBWDOAtmsio
근데 왠지 스레주언니가 와서 눈 치료받고 있다니까 스레주가 정신병자로 몰려서 정신병원간걸 눈치료받고있다고 하는것처럼 들리네........
563 이름:이름없음 :2011/02/28(월) 17:44:14.51 ID:DOwoh5pXxGI
내가 인터넷에 이 스레 제목을 쳐봤는데 여러개가 나왔어 그중 한블로그에서는 내가 보지못한 이야기가 있었고..
564 이름:이름없음 :2011/02/28(월) 17:44:39.49 ID:DOwoh5pXxGI
2011년 2월 16일 수요일에 스레주언니라는 사람이 글을 남겼더라.. 근데 난 그게 진짜 스레주 언니라고 생각되지가 않네 ;;;
565 이름:이름없음 :2011/02/28(월) 17:45:00.17 ID:DOwoh5pXxGI
눈을 크게 다쳐서 치료받고있고 곧 돌아온다는 사람이 여태까지 않온걸 보면 무슨일이 생긴건 아닐까 하고 걱정된다 ㅠ 제발 무사해줘 스레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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