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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썰] 군대에서 토토충 하사 인생 망할뻔한 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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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썰] 군대에서 토토충 하사 인생 망할뻔한 썰

스레TV 2018. 4. 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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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미군부대에서 버거킹 사준 하사새끼가 기억하네


 


ㅋㅋ


 


이 이야기를 하려면 그래


 


일단 사건발생 1달전 


 


어떤 김상사가 다른부대에서 전임을 왔지


 


원래 전임오면 좀 짜져 지내잖아?


 


아무리 상사라고 해도 내가 있던 곳은 5개의 각기 다른 대대가 선후임이 합쳐져진 특별한 곳이였거든


 


5개 대대중 우리 대대는 총 5개의 작업반으로 나뉘고 원사만 5명에 반장 준위 1명에 중사 하사는 넘쳐흘렀다.


부사관이 그니까 병사인 나는 이병짬쯰때 선임이 287명이였지 이병! 시발ㅋㅋ


 


여튼 내가 종나 짬찌때였는데 이 김상사가 전임을 왔는데


 


이분이 존나 천생부사관으로! 근육이! 와우..


하나도 없었는데 정치력만큼은 진짜 국정농간 뺨을 쳤다


진짜 부사관도 타고나는건가 싶었다.


 


시발ㅋㅋ 전임오자마자 뭔 인맥이 시발ㅋㅋ 


모르는 사람이 없더라곸ㅋ 


그랰ㅋ 그 범죄와의 전쟁에서 최민식씨하고 느낌이 비슷했엌ㅋㅋㅋ


 




여튼 이 문제의 하사새끼로 돌아가면


 


하사가 하 시발


 그래 이새끼가 토토충이였단 말이야


뭐 병사입장에서는 지 토토따면 기분낸다고 돈을 막쓰니까 치킨얻어먹고 냉동얻어먹고 아주 좋아서 애들한테 인기는 많았는데 사실 사회인의 눈으로 보면 그낭 뿅뿅이였짘ㅋ


 


그 새로온 상사가 인맥을 요로코롬 저로코롬 주물럭거려서 오자마자 얼마 안 되어서 주임원사 자리에 있을 때 일이 터져버린거지


 


나중에 짬차고 안거지만 


이 하사새끼가 사실 존나 뼛속부터 토토충이라서 부모하고도 손절하고 군대에 들어온거였는데 일은 잘했어. 덕망도 높았고... 그리고 중요한게 장기를 땃단말이지 이사끼가... 평범하게 살면 앞길이 창창한 녀석이 군대에서도 토토를 못끊어서 부대가 뒤집히는 사단이 일어나버린거지


 


이 멍청한 놈이 토토를 2번인가 연속으로 딴게 화근이였지. 2번 크게 땃는데 지 딴에는 좀 아쉬웠나봐. 그래서 돈 5천을 사채로 땡겨서 토토를 질러버린거지 시발ㅋㅋ


 


어캐되었냐고? 물론 쳐 꼴아박았짘ㅋㅋ


하사 얼굴이 회색빛으로 물들갈 무렵 사채업자들이 부모랑 친인척을 털어도 돈이 안 나오니까 부대에 전화한거야


 


부대 여기저기 막 민원넣어가지고 누구누구 하사랑 친인척인데 급하게 할말이 있다고 부대 번호로 계속 전화를 한거임


 


시발ㅋㅋㅋ 부대는 다 뒤집히고, 부대내에서 소문 다 퍼지고 장기받은 새끼가 군대에서 스스로 제대할 각재고 있는데 그 김상사가 하사새끼 구원해준다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더니 잠잠해지더라?


 


나중에 김상사님한테 직접 들은건데 5천을 대신 갚아줬다더라. 캬 시발 지리고요ㅋㅋㅋ


대신 갚아주는대신 부대에서 3년동아뉴김상사랑 같이 살면서 감시할테니 한번만 또 토토하면 5천 다시 뱉는 걸로 퉁쳤더더라 시발ㅋㅋㅋ


 


그리고 그 하사는 그 김상사 작업반 밑으로 인사이동되어서 내가 전역할때까지 존나 영주섬기는 농노새끼마냥 일하고 있더라 ㅋㅋㅋ


 


그래 버거킹 사준 그새끼


잘사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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