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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일이 있어서혹시 제가 자격지심에 삐뚤어진 생각을 하는 건지자문을 구해봅니다 일단 제가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는데요그냥 친구로 알고 지낸 시기는 5년 정도 되었고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기 시작한건 1년이 안됐어요 그러던 중에 제 친구가남자친구와 저를 못 만나게 하는 일들이 종종 반복이 되면서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일들이 최근부터 마음에 걸리기 시작하네요 이 못만나게 한다는게 우리 만남을 반대를 한다는 것이 아니라약속을 못잡게 계속 중간에서 방해를 해요어떻게 보면 저랑 못만나게 한다기보단둘이만 따로 만날 기회를 자주 만드는거 같다고나 할까 너무 오랫동안 쌓인일이라 잘 기억이 안나는데 생각나는 것만 써볼게요 원래 제가 남자친구랑 사귀기전부터저+남친+제친구+다른친구 이렇게 같..
안녕하세요 올 가을 결혼을 앞두고 있는 29 예신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오빠가 다니고 있는 직장은 다 남자이고 여자라고는 20살 경리 한명 밖에 없습니다. 근데 문제는 그 경리라는 여자랑 오빠가 너무 친하다는 거죠... 엊그제는 제 생일이었습니다. 같이 저녁먹고 이란전 축구 경기 보다가 오빠 핸드폰을 보게 되었는데, 카톡에 그 경리랑 주고 받은 내용을 보게 되었죠.. 내용은 즉슨, 경리- 오오오오 데이트? 남자친구 - 오늘 여자친구 생일이야~ 경리 - 나 좀 집까지 태워다줘~ 남자친구 - 오늘은 여친님께 시간 맞춰줘야지^^ 미안행 경리 - 알겠옹 날라갔다와요~ 정말 오묘하게 기분이 나쁘기 시작했습니다. 뻔히 여자친구 생일이라고 말했음에도 집까지 태워다달라는 저 개념없는 발언부터 시작해서 열받더라구요.. ..

안녕하세요. 결혼준비중인 29살 직장녀 입니다. 우선뭐 다른건 다되었고.. 집만남았는데 결혼식비용하고 이것저것 다빼니 우리둘 모은돈에서 딱 3500정도 남더라구요. 그래서 전세를 알아봤더니 이가격에 전세라해봐짜,.. 진짜 옛날 2층주택.. 18평 방2개 ?? 화장실도 겨울엔 추울꺼같고.. 그래서 포기..ㅜㅜ 하지만 아파트는 꿈도못꾸지요.. 그래서 신축빌라쪽으로 알아봤는데 방1개 거실있고 작은주방있고 5층에 주차장도 정말 잘되어있고..전세가 4천이더라구요. 평수는 14평 정도구요. 애기는 당분간 가질생각이없어서 2년정도뒤에 낳을생각이구요.. 그래서 오빠랑 전 작더라도 여기서 한 2년정도만 살다가 돈좀더모으고 생애첫주택자금대출받아서 조금만 아파트를 사거나 (여긴 지방이라 23평 지은지 10년정도된아파트가 1..

출근전에 글 씁니다. 같은 가게에서 일하는 아는 동생이 있습니다. 딸이 있는건 알았는데, 얼마전에 동생이 쉬는 날, 딸을 데리고 놀러왔더라구요. (저는 아직 자식이 없습니다) 애기가 봉 잡고 천천히 서는건 가능한데, 다시 앉거나 걷질 못하더라구요 ㅋㅋㅋ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안아 올리면서 토닥토닥 "아이구 못난아~ 예뻐죽겠다 진짜! 누굴 닮아 이리 귀엽니." 이 말을 했다고.. 동생이 기분이 나빠서 ㅠㅠ 왜 남의 딸에게 못났냐고 하냐고, 애 안고 돌아가선 연락도 안받고 그 이후 가게 나와선 저랑 눈도 안마주치고 대화도 안합니다. 말주변이 없어서 해명을 하고 싶은데, 하면 할 수록 일이 더 커지는것 같고.. 저 어릴땐 할머니와 함께 시골에서 살았었는데요. 할머니도, 마을 주민 어르신분들도 귀엽고 예쁜 아..

우선, 카테고리에 어울리지 않는 글 죄송해요ㅠㅠ 저는25살 평범하지않은 직업을가진 여자입니다. 제또래에 이런직업을가진 여자애들이 쉽지않아서, 직업을 자세히 설명못드리구요 스무살때부터 독립을간절히 원해서 처음에 부모님의 도움을받아, 독립을시작했구요 대학도나오지않았으며, 공부에 관심도 없었습니다. 아, 그리고 또래 친구들에 비해서 수입이 월등히 많은 편입니다 (제기준에서^^;;; 친구들이 대충 세후190 정도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스무살때부터 쭉 같은곳에서 일하고 있어서 스무살때부터 스물세살때 까지는 돈모으는 방법도 알지못했고 그냥 쓰면쓰는가보다 남들보다 더 좋은옷을사입어야지 남들보다 더 좋은물건을 사야지 이런생각뿐이었던것 같아요, 참 어렸던것같네요 지금생각해보면 그리고 조금씩 해가 거듭하니 저..

결혼 1주년을 남겨두고 있는 남편에 대한 불만이, 이번 사건으로 인해 터져서.... 글까지 써봅니다. 남편은 제게 참 지극정성인 사람입니다. 항상 저를 아껴주고요, 그래서 결혼을 결심했지만요 가끔 행동이나 말이나... 너무 거슬린다고 해야할지, 제 짜증을 돋구는 말을 많이 해요 정말 간략하게 쓰자면 남편은 "할 수 있겠어?"라는 식의 말을 굉장히 많이 합니다 저는 그 말이 너무 부담이 되고 싫어요. 정말 잘 할 수 있을것 같다가도 그 말 한마디에 하기 싫어져 버리구요. 물론 그런 저의 문제도 아예 없는건 아닐꺼에요. 사회생활 하면서부터 제 자신이 많이 위축이 되었다는 걸 스스로도 인지는 하고 있었으니까요. 아마 밝고 긍정적인 분이라면 그 말이 뭐 어때, 하실수도 있을거에요. 연애때는 이런 일이 있었어요...

2년 조금 안된 결혼을 앞둔 남친에게 밤에 가끔씩 전화가와요 같이있을때만 본게 네다섯번정도 예전 만났던애라고하는데 썸녀인지 여친인지 모르겠는데 전화가 와요... ㅠㅠ 안받을때도 있고 그런데 한번 올때마다 내 전화를 받아줘라는식으로 계속 오더라구요... 연달아 열통가까이 매번 근데 한명이 아니고 두명이라 너무 거슬려요ㅠㅠ 결혼할 여자친구 있다고 전화받아서 속시원하게 말좀해달라는데 얼렁뚱땅 넘기고 본인 말로는 평소 통화도 전혀 안하고 인연끊은지 오래됐다는데... 그 여자들 번호 저장을 안해놔서 (예전엔 저장이 되어있다가 신경쓰였는지 지움) 가끔 남친이 누군지 모르고 전활 받으면 자기 누구라고 ㅠㅠ 수화기 넘어로 그 여자들 이름이 들려오는데 남친이 당황해서 얼른 끊어버리더라고요... 오늘은 또 저 ㅇㅇ이(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