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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214 이름 : 이름없음 : 2010/10/29 23:54:06 ID:Qq1mRHr8x5A(녹음테이프.1992년 4월 19일.날씨 맑음.집요하게 울리는 알람시계) 안녕하세요 긔묘한라디오. 여기에 있는 흙을 파헤치지 마시오이 돌을 건드리지 않는 사람에게는 축복이이 뼈를 옮기는 사람에게는 저주가 있으리라. 아,깜짝 놀라셨나요.(웃음)셰익스피어의 묘비에 쓰여져있는 문구입니다.무시무시하네요. 이집트의 파라오의 묘에도 비슷한 문구가있죠. 당신은,당신의 묘비에 어떤 문구를 새기실건가요? 자,오늘 세가지 사연중 첫번째사연,읽어보도록하죠. 215 이름 : 이름없음 : 2010/10/29 23:57:00 ID:kKn6ywTv+NQ실시간이다 기다렸어 스레주 216 이름 : 이름없음 : 2010/10/30 00:01:49 ..
92 이름 : 이름없음 : 2010/10/22 23:22:51 ID:XIsoMFONhdQ(녹음테이프.1992년 04월 11일.황사.폴라로이드사진이 떨어져있음.) 안녕하세요.하나에서 여러가지로 파생되기도하고여러가지가 하나로 통합되어버리기도 합니다.모방하며 진화하는것도 있지요.또 그러한 모습은 곤충들에게서 보이죠. 자,누군가의 흉내내기와 진위여부는 제쳐두고,오늘 사연 읽겠습니다. 안녕하세요.저는 평범한 도서관사서입니다.오늘은 반납함에 우리도서관 책이 아닌 전혀 처음보는 책이 있지 뭐에요.그런데 그 책,정말 신기해요.신문 스크랩북이더라구요.우리가 많이보는 XX일보 OO신문같은거 있잖아요유명한 외국 신문들도스크랩되어 있구요. 그런데 정말 기분나쁜 기사들만 스크랩되어 있어서 불쾌한 기분이들어요. 그런데 정말 더,..
긔묘한 라듸오1 이름 : 이름없음 : 2010/10/13 01:11:11 ID:xzOZ+S+UZJM(녹음테이프.1992년 03월 21일.날씨맑음.베란다의 화분 깨져있음.) 네,안녕하세요.긔묘한 라듸오.시작합니다.오늘 고양이가 치어죽었네요.누군가는 차에묻은 피를 닦았겠죠.그래도 사연은 읽어야겠죠.(노이즈 두번) 안녕하세요.저는 고등학교를 자퇴한 17살의 소년입니다. 저는 최근 이상한 소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그것은 때때로 벌의 윙윙거리는 소리처럼 들리기도하고많은 사람들의 염불외는 소리로 들리기도합니다.이따금 어떤 단어들이 캐치되는데,"미타찰" "나락"등의 알수없는 소리뿐입니다. 일상은 변함없이 흘러가고,할머니방의 불상은 언제나 미소짓고있습니다.화장실의 수건은 오늘도 젖어있고어떤 메세지를 담은듯한 늘어져버린..
[303]이름없음 17:41:19.56 ID:TxpCTM2Im4k ㅋㅋㅋ김현철드립ㅋㅋㅋㅋㅋ [304]이름없음 17:41:27.95 ID:oWUS7SLPmpQ >>293 저기.. 혹시 머쉬와 악력기 비슷한 글 쓴 적 있어?? [305]이름없음 17:41:46.76 ID:kCIXGwMY1zc 저는 여자입니다 [306]이름없음 17:41:59.10 ID:pPXT0oMAcwo 스레주 이건 말이 안돼잖아 지금 여동생이 하고 있는 행동을 보면서 어떻게 이 스레를 올리고 있는거야? [307]이름없음 17:42:05.63 ID:oWUS7SLPmpQ 잠깐, 뒤적였습니다는 전에 했던 일이야. 지금 하고 있으면 뒤적이고 있어요. 라고 했지 지금 여동생은 상황종료일지도 몰라..;;; [308]이름없음 17:42:21.83 I..
내 칼이 없어졌습니다. [1]이름없음 16:16:31.82 ID:kCIXGwMY1zc 칼이 없어졌습니다. [2]이름없음 16:16:52.98 ID:LQeMh3iCNB6 갑자기 무슨소리야? [3]이름없음 16:17:18.20 ID:kCIXGwMY1zc 모두 찾아보았지만 아무 데도 없어요. [4]이름없음 16:17:40.65 ID:LQeMh3iCNB6 무슨칼인데? [5]이름없음 16:18:02.34 ID:kCIXGwMY1zc 빨간 칼입니다. 작고 날카로워요. [6]이름없음 16:18:37.69 ID:Bf9GwDtOXPo ..칼?갑자기 왜 [7]이름없음 16:18:50.41 ID:LQeMh3iCNB6 다시 사면 되지않아? [8]이름없음 16:18:55.71 ID:kCIXGwMY1zc 서랍속에 깊숙히 넣어놓았었..
-벚꽃과 함께- 이 이야기는 조금은 오래된 이야기.꽤나 된 이야기라서 조금 안 맞는 부분이 있을수도 있어.더 잊기전에 '너'에게 남겨 놓고갈께. - 더운 여름의 어느 날.오빠랑 대판 싸웠다가 보다못한 부모님이 화해를 하기 위해서 가족 여행을 앞당겨서 여행을갔다.차 안에서도 여전히 분위기는 좋지 않았지만 한결 나았다. 뻔한 이야기다. 사고가 나서 부모님은 즉사.오빠랑나는 병원 신세를 지게되었다. 나는 몇주간의 긴 시간동안 잠을잤다.눈을 떴을때는 내 옆의 침대는 턱수염이 조금은 더부룩한 오빠 말고는 없었다.내 팔의 링거와 쓰려오는 통증. 오빠몸의 기브스가 상황을 말해 주었다. 사고의 기억은 전혀 없었다.단지 부모님에게 마지막으로 한 말이 "오빠를 왜 먼저 낳아서 나를 이렇게 짜증나게 해" 라는 말이었다. 후..
1 이름:이름없음 ◆CTvfH6yGVx/Y :2011/01/19(수) 17:58:37.80 ID:Rlg24UhUsoU오늘 목욕을 했습니다.욕조 물이 잘 빠지지 않아 마개를 끼우는 부분인 하수구를 잘 보니 내 머리카락이 잔뜩 끼어있었습니다.예전에는 그냥 뽑아서 버렸던 것 같습니다.오늘은 뽑아서 하얀 수건 사이에 끼워두었습니다. 평소 이 시간에는 할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오늘은 일이 없네요.수건을 펴 보니 머리카락의 물기가 다 말라있습니다. 난 지금 머리카락을 세고 있어요.딱 30개까지 셌습니다.셀 머리카락은 아직도 많습니다. 4 이름:이름없음 :2011/01/19(수) 18:12:45.95 ID:TjHeXlcvw2o근데 난 왜 이 스레드 이름이 거미인지 궁금해나중에 더 보다보면 답이 나올까???? 5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