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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20대 후반 동갑커플로 1년 조금 넘게 연애중이에요.매번은 아니지만 한 번씩 남자친구가 하는 행동들 때문에 가끔 같이 다니기 창피할 때가 있어요. 식당이나 술집에 가면 기본반찬이나 기본안주가 나오잖아요?그 중 특별히 맛있는 음식이 하나가 있으면 그걸로 배를 채운다 싶을 정도로 계속 리필을 시켜요.메인메뉴가 나오기도 전에 기본 3번 이상을 리필해 달라고해요.. 작은 식당이라든지 프랜차이저가 아닌 개인이 운영하는 식당 같은 곳에 가면 꼭 서비스 없냐고 물어봐요. 멀리서 왔는데 서비스 주시면 안되냐고. 제가 서비스는 사장님이 주시면 받는거지 왜 서비스를 강요하냐고 창피하다고 하지 말랬더니 동네가게는 원래 다 서비스를 줘야하는 거라며 오히려 기분나빠하더라구요. 또, 드라이브할 때나 영화보기 전 음료를 테이크아웃..
안녕하세요. 스레 TV입니다. 꾸준히 좋은 컨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인터넷 속도가 느리신 분이나 데이터 사용하시는 분들은 화질을 줄여주시면 빠르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사연도 받습니다! p.s 글 읽는 속도가 빠르신분은 스킵하면서 읽으셔도 편하도록 글자수를 맞춰뒀어요~ 스레공식 홈페이지 : http://ssletv.com/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threTV/네이버 카페 : http://cafe.naver.com/ssletv보조 홈피(블로그) : http://ssletv.net/
안녕하세요. 현실적인 말을 듣기 위해선 여기가 가장 활발한것 같아 지인 아이디로 글 남깁니다 저는 올해 34살 된 남자로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답답한 마음에 조언을 구하고자 판에 글씁니다. 저는 사춘기 시절 반항심에 학교를 자퇴하는 큰 실수를 저지르고 18살때부터 사회란곳에서 돈을 벌었습니다. 20살까지는 그런저런 알바를 하고. 20살부터는 기술을 배워 현장에 나가 돈을 벌고 그 기술로 군대도 산업기능요원이라는 군대 대신에 가는곳에 취직하여 돈을 벌수 있는곳에 가서 , 그렇게 몇년 번돈으로 장사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한푼도 안쓰고 운 좋게 장사도 잘되어서, 제법 큰 돈을 만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한푼, 두푼 열심히 모은돈과 약간의 대출을 받아, 시 외곽지역에 5층짜리 원룸을 지었구요 그..
수도권에 내명의의 38평 아파트가 있는데예비남편인 남친 직장과 아파트가 멀어요. 출퇴근 1시간 이상이라 결혼하면 실질적으로들어가 살수 없을거 같음. 마침 아파트 전세준거 기간도 끝나가고세입자는 딴 아파트로 집 사서 간다고 했음. 그래서 아파트를 팔아야 하나 다시 딴 사람전세줘야 하나 고민이라고 남친에게 말했음. 난 팔면 손해나는거 아깝긴하지만남친과 좋은집 구하는데 쓰고 공동명의할 생각이었고 또는전세 또 줄경우엔 내 비상금 굴릴 생각이었음. 말하고 몇일 후 예비 시누이에게 전화옴. 참고로 예비시누는 남편보다 일찍 결혼해서 살고있음. 예비시누가 전화해선 나한테 집 팔거나 전세둘꺼냐고 물어봄. 내가 왜 물어보냐고 하니 본인 사는 집 전세계약 끝나가기전에 더워지기전에 이사가고 싶다고얼마에 팔 생각이냐고 물어봄...
결혼한 지 1년 조금 안된 새댁입니다저랑 남편 29 동갑이에요 어머님께서 하도 안온다고 잔소리잔소리 하셔서(둘다 쉬는날이 일주일에 하루 뿐이라 그 날 정도는 쉬고 싶어서 잘 안가는 건 사실입니다. 결혼하고 명절 제외하곤 한 번 간게 전부에요)남편이랑 어제 쉬는날 맞춰서 시댁 가기로 했었는데남편 공장에 중요한 일이 생겨서 남편이 못가게됐어요 혼자 가긴 죽어라 싫었지만이미 간다고 말을 해버린것도 있고남편이 사정사정해서 알겠다고 혼자 집을 나선게 화근이었네요 도착 5분전에 마트 지나가면거 혹시 필요한거 있으시면 사가려고 전화 드렸어요처음엔 괜찮다고 사양하시더니 남편 없이 저만 간다니까 휴지랑 고무장갑좀 사다달라고 하시더라고요이 때부터 좀 찜찜했지만 그러려니하고 부탁받은걸 사들고 갔어요 도착하자마자 밥 차려놨느..
올해 결혼한30대 초중반인 여자입니다 7년전에 결혼한 친구가 있는데요(당시 저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었어요) 친구가 혼전임신을 하고 급하게 결혼을 하는 바람에 친구들을 많이 못불렀다며 걱정을 하던 상황이었어요 결혼은 교회에서 진행되었고 저는 직접가서 축하 해주고 축의금도 10만원을 했는데 이번 제 결혼식에 오지도 않았을 뿐더러 다른 친구 통해서 축의금 3만원을 했더라구요 제가 혹시 장부에 잘못적혔나해서 전달한 친구에게 그 친구꺼 대신 갖고온거 맞냐 물어보니 자기한테 3만원 부탁해서 대신 전달했다는거에요 좀 황당해서 전달한 친구한테 서운한 얘기를 했어요 사전에 못온다는 연락도 없었고 나는 당시 수험생 형편에 축의금 10만원 했는데 3만원은 좀 아니지 않냐고. . 전달한 친구가 그 친구에게 제가 ..
방금전에 파혼을 한건지 당한건지 헷깔리고있는 흔녀입니다.제가 진짜로 금수같은x인지 여러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ㅠㅠ음슴체로 최대한 간단히 쓰겠습니다. 20대 직딩임. 결혼전제로 10개월정도 만나던 남친(편의상 걍 남친)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가게됨.(남친은 그동안 연애사실을 부모님께 알리지 않다가 약속잡기 직전에 그냥 통보만 드린 상태였음)그런데 그 가문전체가 어마무지한 유교사회를 유지하고 있다고함.어느정도인고 하니 종갓댁에서 벌어지는 제사만 일년에 수차례,어른들은 사극에서나 보던 도포에 갓쓰고 참석하신다함. 모든 자손들은(특히 애기들) 가문의 족보를 꿰고 있어야하는데 가문 어르신들이 불시에 구두테스트 했을때 좔좔 안나오면 불호령에 종아리까지 맞는다고 함.제사를 많이 지내지만 여자들은 당연히 참석못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