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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죄송합니다 오늘좀 어이없었던 일을 말해드릴게요 반말이해해주세요~~ 오늘낮에 오랜만에 친구와 만나 카페2층에가서 커피랑 케잌시키고 수다를 떨고있었음. 2층에는 나랑 내친구, 옆옆테이블에 대학생 정도로 보이는 분이 아메리카노 한잔이랑 두꺼운책6권정도 올려놓고 공부를 하고있었음. 저는 그냥 공부하는구나 별신경 안쓰고 친구랑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수다떨고 있는데 옆에서 "아 진짜..ㅡㅡ" 이러면서 우리쪽 한번 보더니 다시 책보는거임 진짜 중요하는 거 하는것 같기애 이러고 우리가 조금 시끄러웠나 싶어서 목소리 낮추고 다시 얘기하는데 한5분정도 있다가 갑자기 펜을 테이블에 딱! 놓고 "저기요 죄송한데 지금공부하잖아요조용히해주시면 안되요?ㅡㅡ" 이러는거임.. 어이가 사라져서 솔직히 카페 오는 이유가 오직 커피 먹고..
6개월째 연애중이구요. 어디 물어볼데가 없어서 ..ㅠ 남자친구랑 데이트를 하고 12시쯤 저녁에 데려다줬어요. 그리고 당연히 집에 들어갈 시간을 계산하고 잘들어갔냐고 톡했는데 친구네 가게(술집)이래요. 왜? 냐고 물으니 친구가 술 한잔 하쟀대요. 어쩐지 마음이 상했지만 꾹 참고 늘 하던대로 기다릴테니 즐겁게 놀라구 들어갈때 연락하라구 했어요. 그랬더니 전화가 왔는데 꽤 시끄럽더라구요 친구들이 많이 있었다고 늦을거래요. 그래서 기다린다곤 했지만 너무 피곤해서 먼저 자겠다구 얘기하고 잠들었어요. 그때가 새벽 세시였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세시 이십분에 톡이 왔어요 집에 들어간다고.. 제가 궁금한걸 여쭐께요. 여친과 데이트 후 아무런 연락도 없이 친구만나러 가는게 정상적인 일인가요? 친구만나러갈때 전화든 톡이든 ..
어제 친구랑 좀 황당한 일이 있어서 올려봐요. 제가 폴렌 백팩을 얼마전에 샀습니다. 꽃보다누나 이미연씨가 들고나온 백팩이라면 다들 아실거에요 그 가방이 500만원 800만원 하는 명품백도 아니고그냥 제 나이대 여성이 매기 좋은 백팩입니다.그정도 가격대 백이면 충분히 널렸어요. 그래도 제 패딩이랑 너무 어울리는게 예쁘고 기분이 좋아서 패딩입고 그 백팩 맨 사진을 카톡 프사로 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어제 친구를 만나고 10분이나 지났을까, 꼭 친구가 벼르고 온듯이 이야기를 하더라구요."너 그렇게 프사에 백자랑 하고싶니? 원래 돈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백자랑 프사에다가 안해놔~"이렇게요;;;;;;;;; 백이 비싼거라고 자랑하는것도 아니고, 내가 내 예쁜 가방 사서 기분이 좋아서 프사로 해놓은건데 그런말까지 들어..
20대 중후반 여자입니다.올해 독립해서 일하며 타지에서 자취중이고요.제목에 썼다시피 남자친구와는 햇수로 7년째 연애중입니다. 하지만 둘다 대학 졸업한지 전 이제 3년째, 남자친구는 2년째라서,나이는 이제 갓 20대 중반을 넘어가고 있어요. 각자 부모님께 말씀드리기론 2년정도 일 해서 돈 모아 그걸로 결혼하겠다 얘기했었습니다.모자라면 모자라지만 실용적이게, 여유가 있어도 필요한 것만 딱딱 찝어서 하기로 했습니다.(양쪽부모님께 각자 말씀드려서 각자 허락 받은 상황입니다) 남자친구집은 사업하시지만 현재 상황이 좋으신편은 아니기도 하고,저도 비슷비슷한 상황이고,남자친구도 장남, 저도 장녀라 더더욱이 부모님께 부담드리고싶지 않았기에 그렇게 말씀드렸습니다. 남자친구 부모님께서는 저희한테 제대로 해주실 게 없어 미안..
안녕하세요. 판을 자주 보는.. 특히나 결시친을 자주 보는 20대 후반 여성입니다. 결혼한지는 이제 딱 9개월되었구요. 남편은 동갑입니다. 동갑이자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이지요. 둘다 시골 초,중학교를 나왔구요, 서로 연락도 그리 많이 안했고 별 관계없이 살다가 2년 전 즈음 저는 직장인2년차, 남편은 학생으로 서울에서 만나서 1년 연애 하다 결혼하게 되었어요. 여기까지가 모든 걸 둥그렇게 말한 거구요. 본격적으로 어떻게 달라졌는지 말씀드릴게요. 남편이 저에대해 소홀해 졌다거나, 절 생각하지 않는다거나 그런거에 대한 고민은 아닙니다. 첫번째 고민은 먹는것 입니다. 저는 살이 정말 잘 찌는 편입니다. 정말 숨만 쉬어도 살찌는 느낌? 그래서 매일 운동하고, 조금이라도 과식했다 싶으면 다음날 채소만 먹습니다...
저희는 둘다 직장인이며 어제는 신혼여행후 첫날이었고 만난지 1년이었어요 1년이라고해서 챙긴다긴 보단 그냥 같이 있고싶엇어요 장미꽃 하나 사들고 왔길래 좋아했는데 친구만난러 나간답니다.. 면세점에 부탁한거 있어서 건내줄겸 간다는데.. 그친구들은 술을 좋아하는 모임이거든요 정망 내키지 않앗지만 그냥 보내줬어요 대신 일찍온다고 해서요 그래서 저는 먼저 잤고 새벽3시에 깼는데 없는겁니다.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말짱한 목소리로,, 다른친구들과 잇더라구요 원래 친구도 많고 모임도 많고 ㅠㅠ 전화상으로 수그러드는 목소리가 아닌 당당한 목소리로,,다시는 이런일 없겟다며 오늘은 특수한 경우라고 하길래 알겟다고 하고 끊었어요 1시간뒤에 들어왔데요 ㅡㅡ 아침에 일어나서 밥은 차려놓고 그냥 나왓어요 그러니 전화왓더라구요 어젠..
우선 방탈죄송합니다 여러사람들의 의견을좀 듣고싶어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ㅜㅜ 어제 크리스마스이브에 콘서트를 보고나서 매운게땡겨서 매운등갈비찜집에 갔습니다 중 자를 시켜서 맛잇게 먹는데 남친이 밥도 얼마 안먹으면서 등갈비만 쏙쏙 골라먹는 겁니다 그래도 전 속으로 아 맛잇어서 그러겟지 내건있겟지 하면서 먹는데 제가 등갈비 3개쯤 먹엇고 밥도 반 이상이 남아잇는 상황에 등갈비를 먹으려고 보니 한개도 없는거에요.. 그래서 남친 접시를 보니 마지막 등갈비가 올려져잇더라구요 남친이그래도 지가많이먹은거알고 제 눈치가보였는지 이거줄까? 라고 물어보는데 그상황에서 어떻게 응 나줘 그럴까 싶어 그냥 오빠 먹으라고 한뒤에 국물에 밥말아먹으려는데 아무렇지않은듯이 마지막꺼까지 냠냠짭쩝 ㅡㅡ 거짓말안보태고 저 한개먹을때 그사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