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썰모음 (1119)
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235 이름 : 이름없음 : 2012/04/05 21:35:40 ID:TafHJv2LNvM오늘 문자가 4통 왔다 첫번째 문자는 내 어머니한테서 온것으로 누나가 아이를 낳았다고 한다[내일 보러 갈게] 라고 답장했다 두번째 문자는 아버지한테 온것으로 이번주 일요일에 집에 올수 있냐는 것이었다[일이 바빠서 힘들거같다]고 답장했다 세번째 문자는 여자인 친구한테 온것으로 전화를 받지않아 걱정하는것 같았다[열이나서 어지럽고 배고픈데 움직일수가 없어] 라고 답장했다 그러자 네번째 문자가 왔다 일이 끝나면 문병차 케익을 사서 오겠다고 한다 그렇게 되면 청소는 내일해야지바빠질거 같고, 애기도 못보러 갈지도 모르겠네 236 이름 : 이름없음 : 2012/04/05 21:58:50 ID:ViM5fcyEZ0g지금 당신생각 하..
104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9 10:33:18 ID:VHMKHQyKepc새엄마가 집에왔다. 새엄마는 규칙을 정해놓고,그것을 어길때마다 심한 벌을 주었다. 물론 나는 벌을 받을수 밖에 없다. 규칙이 너무나 엄격했기 때문이다. 어느날,규칙하나를 어겼다. 나는 벌을받고,반성문을 썼다. "너 글씨 좀 똑바로 써." "왼쪽손으로 쓰는건 힘들어요." 며칠뒤 나는 또 규칙을 어겼다. "글씨 똑바로 못써?혼나고 싶어?" 나는 반성문을 쓰느라 대답하지 못했다. 105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9 10:35:01 ID:1yoe2SEwYFI>>103 그건 꿈이아니었던거네? >>104 이것도 잘 모르겟다...;; 106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9 10:37:19 ID:VHMKHQy..
[이해하면무서운이야기]100개 채우기1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6 14:13:32 ID:0XoBXmZZf9+100개 채우기 도전이다각자가 아는 이무이를 적어주길바래.중복은 안된다는거!!!! 2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6 14:20:03 ID:0XoBXmZZf9+1. 친구들 친구들과 백화점에 가기로했다.오랜만의 쇼핑에 나도신났고 친구들도 신났다. 친구들과 난 택시를 타기로했고 한참이기다리고나서야 택시를 잡을 수 있었다.나는 조수석에 탔고 내친구 세명은 뒷자리에 탔다.타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친구들은 갑자기 큰 웃음을 내며 웃고 떠들었다.별로 웃긴 이야기도 아닌데 목소리를 크게 내며 웃길래 이상하다 싶어 뒤를 돌아보았다. '친구들은 표정이 굳은 채로 웃고 떠들고있었다.' 조금..
저는 결혼한지 이제 1년 좀 넘었어여오래 연애하다가 이사람이다 싶어서친구들에 비해선 일찍 결혼한 편아직 아기는 없어요. 남편과의 사이는 아주 좋아요연애때부터 지금까지 내 단점들도 이해해주고 사랑해주는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그런데 문제는 시댁이걸 문제라고 해야하는건지내가 문제인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아무튼, 시어머니 시집와서부터 시조모 시조부 돌아가실때까지 평생 모시고 사셨데요. 그때 당시는 너무 어리고 하셔서 속상한일 있어도 이해하고살다가 나중에는 정들고 정말 가족같이 잘 지내셨다고 해요 할아버지 할머니 돌아가시고 나서 시어머니가 한번씩 그립다고 보고싶다고 눈물 지으실만큼 정이 들었나봐요 신기하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정말 잘해주셨나보다 했어요. 연애할때부터 부모님에 애틋하고 속깊은 남편보면서 우리 남편..
일주일전 친한 회사선배가 결혼했어요.지인결혼은 처음이라 최대한 잘보이고 싶은 욕심에 고가의 체인백, 구두, 코트, 악세사리 등을 하고 갔지요 나 브랜드다!!! 이렇게 티나는 게 아니라, 가방은 어쩔수없지만코트나 구두는 벗어야 알수있는 그런거요 단정했습니다 검정계열이었구요사실 회사에서 매일 후드에 청바지, 잔스포츠 이런백팩만 들고다녀서 새로운 모습도 좀보여야지하고 정성껏 간것도있어요 저녁에 친구들만났고 다들이렇게좀다니라고했죠 그런데...결혼식후 다른 회사선배가(평소에도 명품 한심하다하긴했지만..) 누구씨는 어린데 명품이 왜그리많냐고하다가어린애가 명품많다.. 주절주절.어른들많은자리서 그렇게 명품휘감고오면 안좋게보일수도있어~하며 충고하고 가네요. 그래서 오늘내내 멍하게있었어요.누가보면 에르메슨줄.. 선물받은 ..
제가 사는 곳은 강남구 역삼동입니다.25평 아파트이구요.전 결혼한지 3년이 안되고 2년은 넘었구요. 저희는 결혼하고 집을 구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기로에 서있었어요.결혼식 잡고 나서 신랑이 결혼식 끝나고 3개월뒤에 해외발령으로 인해 해외로 2년동안 나가게 되있을 거란 얘기를 들었습니다.그 소리 듣고 저도 회사에 얘기해서 해외지사 신청을 해놓은 상태였구요.같은 회사 아니고 같은 해외도 아닙니다.신랑은 영국이고 저는 홍콩입니다. 둘다 일을 그만둘수 없고 저 혼자 서울에 있느니 남편이 해외나가 있는 동안 저 역시 경력을 더 쌓고 싶어서 상의하고 결정한 일입니다.집은 가계약을 걸어놨는데 취소를 하게되면 날리는 돈이라 신랑이 그냥 계약하고 일년에 한두번 한국오면 들리면 되지 않겠냐고 하더라구요.저는 가까워서 몇 ..
할게 있어서 컴퓨터 켰다가심심해서 글 써봐요.제가 다녔던 산부인과 선생님 이야기예요.글쓰기 기본인 음슴체 쓸게요 ㅋㅋ 첫째 아이 임신 했을 때 동네 병원에 감.동네가 작아서 산부인과도 별로 없지만 다 건물이 후짐 ㅠㅠ내가 간 병원도 큰 병원은 아니었지만 동네 언니들이 시설이 괜찮다해서 감.그리고 거기가면 꼭 1과 선생님께 진료받아!!라고 해서 1과로 접수함.한참을 기다렸다가 들어갔는데임신확인하고 선생님이"오 임신이네 축하해 축하해 와 좋은일이다 축하받을 일이네."웃으면서 계속 반말하심..뭐야 초면인데 자꾸 반말해..근데 웃으면서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표정으로 그러시니 그냥 넘어감.그뒤로도 진료때마다 반말과 존댓말을 자꾸 섞어하심.아 원래 그런 스탈이시구나~나이도 많으시니 그러신가보다 하고 넘어감.병원 갈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