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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스레모음 15탄]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들을 모으자 - 1 본문
[이해하면무서운이야기]100개 채우기
1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6 14:13:32 ID:0XoBXmZZf9+
100개 채우기 도전이다
각자가 아는 이무이를 적어주길바래.
중복은 안된다는거!!!!
2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6 14:20:03 ID:0XoBXmZZf9+
1. 친구들
친구들과 백화점에 가기로했다.
오랜만의 쇼핑에 나도신났고 친구들도 신났다.
친구들과 난 택시를 타기로했고 한참이기다리고나서야 택시를 잡을 수 있었다.
나는 조수석에 탔고 내친구 세명은 뒷자리에 탔다.
타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친구들은 갑자기 큰 웃음을 내며 웃고 떠들었다.
별로 웃긴 이야기도 아닌데 목소리를 크게 내며 웃길래 이상하다 싶어 뒤를 돌아보았다.
'친구들은 표정이 굳은 채로 웃고 떠들고있었다.'
조금 뒤, 차가 신호에 걸려 잠시 멈춰서있는데 친구 중 하나가
"아! 나 저옷 사고싶어! 여기서 세워주세요 아저씨"
라고 말하며 어떤 의류점ㅇㅔ 있는 옷을 가리켰다.
별로 이쁜옷도 아닌데 내리면서까지 살 이윤 없는것 같아서
백화점에 더 이쁜게 많다며 거기서 사자고 하자
내리자는 친구 말고도 나머지 친구들 역시 내리자고 난리였다.
친구들이 약간 이기적인것 같아 너희들만 내리라고 난 백화점에서 내리겠다고 한 뒤 말리는 친구들을 무시하고 계속 탔다.
친구들은 내렸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난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별로 웃기지도 않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난 크게 떠들었다.'
3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6 14:33:24 ID:DK+ib3LPVTo
>>2택시에서들리는 살려달란 목소리때문에!ㅋㅋㅋ
4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6 14:36:11 ID:0XoBXmZZf9+
>>3 어떻게알았지!! 오랑캐냐!!!!
5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6 14:41:59 ID:Sq4Q9wfWs+A
이무이는 완전 넘쳐나던데? 총레스 1000개로 목표 바꿔도 지장없을 텐데
6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6 14:45:02 ID:DK+ib3LPVTo
>>5 1000개채우면 이스레폭파되니깐 한 700개를목표로세우면될것같은데...
7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7 23:15:36 ID:Uz8qwPc+ekI
>>5 이봐 그건 불가능하다구
8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7 23:23:27 ID:lygrIq4cruo
야자가 끝나고 집에 왔다.
"아....피곤해 무섭게 왜 불은 다꺼져있어.."
온집안의 불을 다키고 똥좀 싸고 세수를 했다.
"아 개운해 책 좀 읽을까?"
내 방 불을 키고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을 읽었다.
9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7 23:40:46 ID:bO+eu4zF7ac
>>8
불이 다 꺼져있는데 불키고 들어갔어
10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7 23:43:13 ID:lygrIq4cruo
>>9
??잘못말한것같애 너 ㅋㅋㅋ
10.5 이름 : 레스걸★ : 2012/02/27 23:43:13 ID:???
레스 10개 돌파!
11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7 23:44:56 ID:bO+eu4zF7ac
>>10
아 그러네 ㅋㅋㅋㅋ 불을 다 키고 들어갔는데 또 키고 들어간거군 ㅋㅋ
12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7 23:48:24 ID:3Fbx1vgmSQw
오랜만에 집에 혼자있는데 누가 요즘 스토킹을 하는 것 같아서 무서웠다
집안 곳곳의 창문과 문이 잠긴것을 확인했는데도 무서워서 친구를 불렀다
한시간쯤 온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tv를 보다 잠들었다
"나왔어~"
친구가 와서 잠에서 깼다
이제 좀 안심이 된다
13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7 23:49:13 ID:bO+eu4zF7ac
문을 잠궜는데 친구가 들어왔다
14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7 23:49:55 ID:3Fbx1vgmSQw
>>13 ㅇㅇㅋ
15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7 23:53:20 ID:ZY+peR0WJaE
오 ㅋㅋ 흥미진진한데 ㅋㅋ 나도 쓰고싶은데 머리가...
16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00:01:51 ID:i9l4EjqcZIg
집에 누군가가 침입하는 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 현관에 찝찝했던 오래된 설탕을 몽땅 뿌려놓고 나왔다
집에 들어오니 그대로였다
착각이었나?
치우기 귀찮아서 일단 현관문 앞에 내다놨다
그날밤 눈이 왔다
회사에 어떻게 간다 하고 걱정했다
다음날 현관문을 여니 눈이 다 녹아있었다
난방을 세게 틀어놔서였으려나?
17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00:02:48 ID:b7XkVqk0b5s
2010년 8월 14일
오늘 나는 생명을얻었다,
너무 좋았다.
-
2010년 8월 20일
오늘 나는 팔다리가 생겼다
엄마아빠한테 이 팔로 예쁜 꽃을 따다 드려야지~
내 부모님은 어떤분인지 궁금하다.
-
2010년 8월 25일
내 이름이 뭐가 될까?
음.. 난 꽃을 좋아하니까 장미같은 이름이 좋겠다.
-
2010년 9월 1일
건강하게 태어나기위해 열심히 운동도 해야지.
야호!이제 슬슬 나갈준비를 해야겠다.
2010년 9월 3일
엄마가 날 죽이셨다.
18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00:03:45 ID:qNoaEHddTFc
나의남편은미신을잘믿는사람이다.오늘은꼭무슨일이있을것만같다고,회사다녀오는김에점을치고오겠단다.
으이구정말.내사랑스러운남편이래도단점은있는가보다.
잠시후전화벨이울려전화를받으니남편이였다.
"여보,오늘은내가문열라고할때까지문열지마.무슨일이있어도문열지마.알겠지?"
왠지오늘따라남편의목소리가떨려보인다.무슨일있나?
알겠다며전화를끊고잠시후띵동~하는벨소리가들렸다.
문구멍으로밖을바라보니남편이여서열어주려는찰라.
'내가문열라고할때까지문열지마.무슨일있어도열지마.'하는남편의간절한목소리가귓전에울렸다.
그러고보니남편의표정이굳어있는것같다.문을안열자갑자기
"띵동.띵동.띵동."
그소리를듣고순간나는온몸에경직이라도일어난것같이몸이굳어버렸다.
그래도문을안열어주자"쾅!쾅!쾅!쾅!"거리는것이였다.
너무무서워서방에문을잠구고들어가이불을싸매고있다가몇시간이지나자아무소리도안나는걸느낀후로긴장이극도로풀려잠이들어버렸다.
일어나서문을열자마자또다시한번극도로얼어버리고말았다.
문앞에보이는것은남편의잘린머리와옆벽에님편의피인지..빨갛게적힌문구는나를또다시한번얼게만들고말았다.
'똑똑한년'
(내용을약간수정했습니다.)
19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00:04:08 ID:b7XkVqk0b5s
귀신이 나온다는 터널이 있다.
세명의 여학생이 어느날 그 터널을 지나게 되었는데. 무서워서 뛰어갔다.
터널을 나오자 세명이 똑같이 말했다.
"휴~ 내가 가운데 있어서 다행이다"
20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00:06:04 ID:mLUn1z7i3dE
어느마을에 얼굴이 아주 똑같이 생긴 일란성 쌍둥이 자매가 태어났다.
그 쌍둥이는 커가면서도 똑같은 행동과 외관을 유지하면서 무럭무럭 자라났다.
그러던 어느날, 쌍둥이가 마을 놀이터에서 놀던중, 납치법에게 유괴되고 말았다.
유괴범은 아이의 친척들에게 돈을 요구하며 협박을 해대기 시작했다.
그러나 과정중에 쌍둥이 자매가 도망치려 발버둥 치자, 납치범은 자매에게 다가가,
언니에게"네가 도망가면 네동생을 죽여버릴꺼야." 라고 속삭였고
동생에게는 "네가 도망가면 네언니를 죽여버릴꺼야"라고 말했다.
21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00:10:23 ID:b7XkVqk0b5s
얼굴이 똑같은 일란성 쌍둥이가 태어났다.
어느날 쌍둥이는 납치당해 어디론가 끌려갔다.
납치범은 이렇게 말했다.
동생에게는 '니가 도망가면 언니를 죽일꺼야'
언니에게는 '니가 도망치면 동생을 죽일꺼야'
22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00:11:02 ID:b7XkVqk0b5s
헐 ㅋㅋㅋㅋ 뭐지 이미있었다니 미안하오
23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00:12:17 ID:mLUn1z7i3dE
21>>내가더빨랏지 ㅋㅋ
24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00:14:42 ID:b7XkVqk0b5s
남자가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아기를 들고있는 여자가 눈에 띄였다.
여자는 내 시선을 느끼고는 묻지도 않았는데 다가와,
"이거 정말 잘 만들었죠?"
하며 아기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배엔 지퍼가 달려있고, 눈은 유리구슬이 박혀있다.
"제가 재활용에 관심이 많아서 잘 만들거든요."?
"네..진짜 잘만드셨네요. 진짜 아기같아요."
25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00:18:05 ID:OskuSAqm1lg
화장실
그날은 학원에서 오는 길이었다
오늘 모닝똥도 안싸고 애프터똥 디너똥도 안싼 나는 지금 정신이 이상하다
너무 급해서 어쩔수 없이 밖에있는 공중화장실에 들어갔다
평범하다싶은 4개의 변기가있다
긴급하다보니 눈이 감겼다
단지 손의 감각으로만 벽을 짚었다
첫번째문이다 똑똑...똑
두번째문이다 똑똑...똑
세번째문이다 똑똑...똑
네번째문이다 똑똑...똑
다섯번째문이다 똑똑....??
나는 바로 들어가버렸다
26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00:22:38 ID:b7XkVqk0b5s
항상 아이울음소리와 남자와여자가 다투던 소리가 나던 집에선 ,
어느날부턴가 아무소리도 들리지않게됬다.
이웃주민들은 집에 들어가보았는데,
잔인한 아이의 시체와 벽에 가득히 적힌 낙서였다.
"아빠최고"
"아빠최고"
"엄마최고"
"아빠최고"
"엄마최고"
.................
이런 낙서가 적혀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낙서는?
"엄마아빠살려주세요"
27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00:25:10 ID:qNoaEHddTFc
>>26 (18번입니다.)전그거무섭기보다슬프던데
28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00:30:21 ID:b7XkVqk0b5s
슬프죠...보통 ㅋㅋ
29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00:36:44 ID:H9rC2u+ErQQ
>>16 자작인데 아무도 해석해주지 않는다...
30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00:38:37 ID:wabLvaHA04g
>>29
해석 안하는게 아니라 모르겠어ㅠㅠ!
30.5 이름 : 레스걸★ : 2012/02/28 00:38:37 ID:???
레스 30개 돌파!
31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00:38:44 ID:mLUn1z7i3dE
>>16 어려웡 ㅠㅠ힌트좀줘
32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00:40:56 ID:H9rC2u+ErQQ
>>30,31
여자는 설탕을 몽땅 썼어
고로 부엌엔 설탕이 없다
그래서 침입자는 이미 깔려있던설 더러워진 설탕을 치우고 소금을 깔아놓은거지
그리고 밖에 있던 소금이 눈을 녹인거고
33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00:41:47 ID:b7XkVqk0b5s
모야...16쉽잖아
설탕은 열에약해
근데 현관문앞에 눈이 녹을정도로 난방을 틀어놨는데
설탕이 그대로
끗....슈발
34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00:42:43 ID:b7XkVqk0b5s
>>32
아 그런거야?
몰랐네...잘난척해서 지송 ㅠㅠㅠㅋㅋㅋ
35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00:44:38 ID:mLUn1z7i3dE
>>32,33
대단하다!!난이런거못맏추겟더라
36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01:17:05 ID:YS8SAI1E2wc
1인칭으로 각색해서 써볼게
요새 들어 내 방 물건의 위치가 조금씩 바뀌는 것 같다 서랍이 살짝 열려 있다던가 인형이 쓰러져 있다던가 하는 것 말이다
혹시 몰라서 천장 구석에 캠코더를 설치하고 외출하고 들어왔다 친구에게 이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그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야, 지금 캠코더 돌려보고 있어"
잠시 후 장롱에서 칼을 들고 하얗게 소복을 입은 여자가 나왔다
"여자가 나왔어!"
나는 전화기를 든 채 캠코더를 골똘히 들여다 보았다 여자는 눈이 빨간 채로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물건을 만졌다
"물건을 만지고 있어..."
그리고 그 여자는 장롱으로 도로 들어갔고, 내가 문에서 들어와 캠코더를 떼내는 걸로 마무리 되었다
나는 더이상 말할 수 없다
37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01:28:42 ID:ANqDLr4C21c
>>20이랑 >>26뭐야?ㅠㅠ
38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01:32:39 ID:mLUn1z7i3dE
>>37 20은 일란성쌍둥이인데 언니동생을어떻게구분했을까?아는사람은 엄마아빠뿐일텐데,엄마아빠가 애들납치해서 친척한테 돈뜯는거고
26은 엄마최고인날엔 아빠가때리고 아빠최고인날엔 엄마가때리는거야 다음은..알겠지?
39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01:50:45 ID:b7XkVqk0b5s
베트남 전쟁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기 전날, 청년 병사는 자택에 전화를 걸었다.
"내일 돌아가는데, 달리 갈 데가 없는 친구를 데려가고 싶어. 집에서 같이 살아도 괜찮을까?"
아들이 돌아간다는 소식에 기뻐 날뛰던 부모는, 물론! 이라고 울면서 대답했다.
"하지만, 한가지 말해두고 싶은 게 있어.
걔는 지뢰를 밟아서 말이야, 한쪽 팔이랑 한쪽 다리를 잃어버렸어.
하지만, 나는 걔를 집에 데리고 돌아가고 싶어."
그 말에, 부모는 입을 다물고 말았다.
"며칠 동안이라면 괜찮지만, 장애인 뒤치다꺼리는 큰일이란다.
집에 있는 동안, 그 친구가 살만한 곳을 같이 찾아보자꾸나.
너에게도, 우리들에게도 각자의 인생이 있으니까, 그 친구 뒤치다꺼리하느라 평생을 저당잡히는 건 안 될 일이잖니."
이윽고 모친이 그렇게 말하자, 아들은 아무말 없이 전화를 끊었다.
다음날, 경찰에게 전화를 받고, 청년병사의 부모는 그가 빌딩 옥상에서 떨어져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시체와 대면한 부모는 할 말을 잃고, 울며 주저앉았다.
40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02:04:11 ID:6w4s99WYZaE
>>38
원래 일본에서 온거라 '최고'와 같은 발음이 '싸이코'이기 때문에
어린 아이가 '엄마 싸이코' '아빠 싸이코'라는 말을 그렇게 적은 거라 들었어.
41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02:16:31 ID:6w4s99WYZaE
직장 역앞에 어느 노숙자가 있는데, 항상 사람들을 가리키며 중얼거렸다.
어느날 지인을 기다리던 중 심심해서 그가 하는 말을 자세히 들어보았다.
그는 뚱뚱한 사람을 가리키며 말했다.
"돼지"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 욕하는 것 뿐인가, 싶었지만 그가
가리킨 사람은 비쩍 말랐었기 때문에 나는 궁금해졌다.
정 반대인 사람을 말하는 건가, 싶었지만 난 곧 그 추리를 철회했다.
"소"
그가 가리킨 사람은 정말 소처럼 듬직해 보였다.
"인간"
이번에 가리킨 사람은 분명 평범해보이는 사람이었다.
"채소"
이번에는 뚱뚱한 사람이었다.
내가 궁금해하며 무슨 규칙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그런 말을 하는 거냐고
묻자 그는 날 물끄러미 보더니 내 손을 툭 치고 가버렸다.
다음날, 난 그가 가진 능력을 가지게 되었고, 그 실없는 능력에 웃고 말았다.
이는 사람이 마지막으로 먹은 음식을 맞추는 능력이었다.
42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09:36:57 ID:VkkHdoSEnLw
아무도 없었던 집안.
혼자있기에는 너무나도 넓어 외롭기까지한 집에 나는 혼자있었다.
TV라도 보면 좀 나아질까 싶어서 TV를 켰지만,
다 재미없는 것들 뿐
방 뒤쪽에서 이상한 웃음소리마저 들려 나의 기분은 최악이다.
왜 오질않는 것일까.
43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10:19:04 ID:EGP8U+I35yA
>>41
헐 마지막으로 먹은 음식에 인간;;;;처음엔 뭐가 무섭지 했는데 진짜 이해하니까 섬뜩하다;;;
44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10:20:51 ID:V7Dj5J+CVio
>>41
이 이야기는 그냥 무서운 이야기 아님?
45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10:22:21 ID:V7Dj5J+CVio
>>42
뭐지? 혼자있는데 이상한 웃음소리 들려서임?
46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10:24:55 ID:V7Dj5J+CVio
>>39
진짜 모르겠네 ㅋ
47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10:58:35 ID:BYzFAXmkn3A
>>39 그 죽은 병사가 지뢰를 밟아서 한쪽 팔이랑 한쪽 다리를 잃은 거 아냐? 부모가 저런 말 해서 상처받고 자살하고...
48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11:48:01 ID:o+Dqx70JpKk
>>39 이건 좀 슬프다
49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11:58:33 ID:7e5qXFaMvLg
>>39
이건 자기 이야기 한 거야.
음... 이거 왕따인 애들도 그러던데.
왕따인 애가 부모한테 자기 특징이랑, 학교 생활같은 거 대충 설명하고
부모님한테
"얘랑 놀아도 됄까?" 라고 물어본대.
50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13:29:42 ID:gCQLkwxF0zg
어느시골에 한 초등학교에는 신교사와 구교사가 함께있는곳이있었는데
구교사는 사용하지않는건물이라 학생들사이에는 흔히있는일처럼 괴담이떠돌아다녔다.
그중 개구장이 4명이 밤12시 귀신이 나온다는 구교사 과학실로 담력테스트를 갔다.
과학실의 복도쪽은 커다란유리로되있기에 한명씩들어가서 귀신이있다면 유리쪽에 손으로엑스모양을 없다면 동그라미모양을하고 나오기로했다.
첫번째 아이가 들어가고 동그라미를 하고 나왔다,
두번째 아이가 들어가고 동그라미를 하고나왔다.
세번째 아이가 들어가고 동그라미를 하고나왔다.
세명이나 들어갔는데 귀신이없자 멕이빠진 아이들은 돌아갈까 하다가 한명만남았으니 마저하고가자고하였다,
네번째아이이가 들어가고 동그라미를 해보였는데 유리창너머에있는 아이들이
일제히 엑스표시를 했다.
50.5 이름 : 레스걸★ : 2012/02/28 13:29:42 ID:???
레스 50개 돌파!
51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13:49:48 ID:i9l4EjqcZIg
>>50 설마 3명이 귀신?!
52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14:01:42 ID:Tqgo+BFeGTM
한 남자가 길을 걷고있었다.
그 남자는 길 앞에서 주저앉아있는 노인을 만났다.
"젊은이, 이 편지좀 저 앞 마을에사는 내 아들에게좀 전해주게나"
남자는 알았다고 한후, 편지를 소중히 품에 넣었다.
"자네, 그 편지 내용은 보지 말아주게나. 중요한 내용이거든. "
노인이 말핶고 젊은이는 "알았습니다." 라고 말한후 다시 길을 걸어갔다.
마을앞에 다다라 갑자기 그 젊은이는 편지내용이 궁금해졌다.
젊은이는 호기심을 참지못해 결국 그 편지를 열었고, 얼굴이 창백해지며 편지를 찢어버렸다.
53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14:06:30 ID:gCQLkwxF0zg
>>51 땡ㅋ
>>52 그편지엔는 내가보내는 마지막식량이라고써있었나보지?
54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14:08:41 ID:Tqgo+BFeGTM
어느 병원에 싸이코패스환자와 다리가 마비된 환자가 같은방에 배치되었다.
병원측에서는 혹시모를상황에 대비하여 각별히 신경을 썻지만 다행히 두 환자는 서로 이야기하며 친하게 지냈다.
어느날 다리가 마비된 환자가 산책을하다가 정원에있는 연못에 빠지자 지나가고있던 싸이코패스 환자가 물에 뛰어들어 다리가 마비된 환자를 구해내었다.
의사는 매우 기뻐하였다.
"이제 퇴원을 시켜도 되겠군!"
그 다음날 다리가 마비된 환자는 병실에서 목이 매인체 발견되었다.
55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14:10:57 ID:n9XzwGbDH2Q
>>52
'이고기가 마지막 고기닿'
56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14:11:41 ID:n9XzwGbDH2Q
>>
'젖어서 말렸어용 뿌잉뿌잉'
57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14:12:09 ID:n9XzwGbDH2Q
>>56
>>54
58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14:14:38 ID:gCQLkwxF0zg
>>54 원래자살하려고뛰어든걸 사이코페스는 남이괴로워하는걸즐기니까 구한거고 그래서 목을매고괴로워하면서죽은건가?
59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14:17:39 ID:Tqgo+BFeGTM
>>58
대충 그런게 맞긴한데 정확히 말하자면 다리장애인이 물에 젖었으므로 이 재미있는 물건을 빨리 마르라고 널어놓은거
60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14:31:16 ID:gCQLkwxF0zg
>>59 헐.........
그래 >>50 은 아무도못맞추는건가..
61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14:42:16 ID:joUpl2oqYzg
..................아! 50번!!! 네번째 아이 뒤에 귀신이 있는거임 ㅇㅇ 그러니까 애들은 보이고 네번째 애만 안보이는거임
62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15:02:52 ID:gCQLkwxF0zg
>>61 빙고♪
네뒤에 귀신이있어.
63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15:06:00 ID:Tqgo+BFeGTM
내가 쓴거 2개까지 다 합하면 19개인듯 그럼 난 도서실갖다옴
64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16:06:01 ID:VkkHdoSEnLw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5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16:22:44 ID:joUpl2oqYzg
이건 저번에 어떤 분 블로그에서 들은 얘긴데..
어느 가족이 계곡으로 놀러가고 있었다.
휴가를 갈 형편은 전혀 아니었지만, 여름이니 무리해서라도 가는 것 같다.
가는 곳은 산 속 외진 곳이라 하루에 몇 대 없는 버스를 타고가야 한다.
산기슭 근처까지 오니 아이가 배고프다고 징징거린다.
덕분에 가족들만 내리게 해주기 위해 버스는 정차하게 되었다.
어쩔 수 없이 내려서 정류장 근처에 있는 가게에서 밥을 먹었다.
밥을 먹고 다음 버스가 올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몇 시간을 텔레비전을 보며 기다리는데, 속보로 아까 버스가 낙석 사고로 전원 사망이라는 뉴스가 흐르고 있었다.
아네는 "그 버스에서 내리지 않았으면 좋았을걸......" 이라고 중얼거렸다.
남편은 "바보같이 무슨 소리야!!" 라고 고함 쳤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아내말이 맞기도 한거 같다.
66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16:27:38 ID:VkkHdoSEnLw
아
이거
67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16:27:51 ID:VkkHdoSEnLw
자살할려는 가족인건가
68 이름 : 이거 아직안죽엇나?? : 2012/02/28 20:23:03 ID:diYlMBtBc+c
이스레 죽엇어?
65>>
아이를 죽이러가는거임
69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20:51:28 ID:XsD5NaaT1QQ
>>65
분명 전원 사망.
남편과 아내는 이제 살지도 않고 죽지도 않은 존재가 된 거 아닐까?
70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20:56:51 ID:B+g06BJOdHg
>>65의 정확한 해석을 알고싶다
71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22:36:12 ID:YS8SAI1E2wc
나는 아파트에 살고 있다
가끔 밤마다 비상 계단을 급하게 뛰어오르는 소리가 들리곤 한다
우리 아파트, 분명 엘리베이터가 있건만 왜 굳이 비상 계단을 뛰어오르는 걸까? 그것도 밤에만...
어느 날, 나는 드문 일이지만 자정이 넘도록 야근을 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서둘러 집으로 가기 시작했다
엘리베이터 앞이다
띵-
엘리베이터가 1층에 왔다
나는 문이 열리자마자 타려고 했지만 순간 발걸음을 멈췄다
왜냐하면, 내 앞에 얼굴이 심하게 일그러지고 상처투성이인 남자가 서있기 때문이다
본능적으로 느꼈다 살아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나는 황급히 엘리베이터를 뒤로 하고 비상 계단을 향해 폭이 넓은 발걸음을 빠르게 옮겼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있는 힘껏 빨리 뛰어가고 있는데,
아아 한밤중에 들리던 비상 계단을 뛰어오르는 소리
그건 마치...........
72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22:41:01 ID:YS8SAI1E2wc
요즘 아내가 이상합니다 최근 부부싸움을 했는데, 처음에는 가벼운 말다툼이었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손을 들고 있었습니다
아내에게 손찌검을 했다는 죄책감에 집에서 나와 어디론가 달려갔습니다
며칠 후, 집에 도착해보니 아내가 매우 화가 나 있었습니다
이불 속에 들어가 나오지를 않았는데, 지금까지 대화는 물론 요리라던가 청소 같은 가사를 아무 것도 해주지를 않습니다
쓰레기는 점점 쌓여가고, 아내에게서 아니 온 집안에 썩은 내가 진동을 합니다 아마 아내가 청소를 하지 않아서 그런가 봅니다
게다가 부부싸움을 한 날부터 버스에서 계속 새치기를 당하거나 음식점에서 종업원이 주문을 받아주지 않는 등 절 무시하는 일이 벌어집니다
제가 아내를 손찌검한 한심한 남자라서 그럴까요?
점점 사람들은 저를 무시하고, 일도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아내와 화해를 할 수 있을까요?
73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22:45:19 ID:YS8SAI1E2wc
만화를 글로 표현했습니다
최고급 망원경을 구입했다
우리 집은 1층이지만,
나는 항상 보고 싶었던 반대쪽 여자의 집을 베란다에서 망원경으로 들여다보았다
그 여자는 만삭이었고, 무언가를 낳고 있었다
.........
나는 분명히 그 여자의 태반에서 나를 발견했다
쿵쿵쿵쿵쿵쿵쿵쿵
여자와 눈이 마주침과 동시에 그 여자는 베란다로 무서운 속도로 뛰어오고 있었고,
'나'는 쏜살같이 달려와 내 방문을 두들기고 있다
74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23:17:49 ID:Tqgo+BFeGTM
>>65
만약 저 가족이 갑자기 내리지 않았으면 낙석에 맞을일이 없었겠지. 저 가족이 내림으로 인해서 버스에있던 모든 사람이 죽은거다.
75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23:21:30 ID:Tqgo+BFeGTM
>>71
처음에 언급되었던 '가끔 급하게 뛰어올라오는소리' 가 자신에게도 이루어진거군
>>72
식스센스 ㅋ
76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23:24:50 ID:Tqgo+BFeGTM
지금까지 23개
77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23:29:53 ID:DNVPZYHoPQA
한 사나이가 폭발음이 들리는곳에 가봣다
폭발한곳은 역시 큰 구멍이 있엇다
궁금한 사나이는 구멍안으로들어가봣고
그 사나이는 그자리에서 사라졌다
78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23:35:46 ID:Tqgo+BFeGTM
>>77
이게 끝? 모르겟다;
79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23:40:13 ID:DNVPZYHoPQA
>>78 이거 방사능관련된거야 잘 모를수도 있는거지. '분자사' 라고만 알아둬
80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8 23:48:45 ID:Hr9zdRYBAiE
>>65 버스가추락사고가있었다했잖아?가족들은자살할려했던거고.
81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9 00:13:11 ID:tHAjU3sch4w
나는 친구 A, B, C와 야산으로 놀러갔습니다
우리는 다람쥐처럼 나무를 타고 술래잡기도 하면서 놀았습니다
나무에 색색의 천이 걸린 것이 나무타기에 방해되었지만 크게 문제될 건 없었습니다
계곡에서 고기도 잡고 사진기로 사진도 마음껏 찍고 놀다보니 어느새 땅거미가 내려 어두컴컴해졌습니다
우리는 텐트를 펴고 잠을 자기로 했습니다 하루종일 논 탓에 우리는 끝말잇기를 하다가 쥐도새도 모르게 잠이 들었지요
그리고 하산하고 며칠 뒤, 우리는 현상한 사진을 모두 나눠가졌습니다
사진 속 친구들의 표정은 모두 웃겼지만 역시 압권은 우리가 모두 자는 사진이었습니다
사진 속에 누구는 침을 흘리고 자고, 누구는 누구에게 다리를 올린 채 자고 있고, 아무튼 사진 속 네 명은 정말 웃기게 잘 자고 있더군요
82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9 00:21:36 ID:1yoe2SEwYFI
>>81 잠깐...4명???
83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9 02:12:47 ID:CoqXq9gW71o
>>82
아닐껄
나까지 포함하면 4명
나 + 친구A + 친구B + 친구C = 4
84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9 02:13:31 ID:+0rWLqLD4SI
>>81 그러니까 4명은 모두 자고 있는데 누군가가 사진을 찍은거 아냐?
85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9 02:14:04 ID:CoqXq9gW71o
헐 네명 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이해했네.... 나 병신력좀 쩌는듯ㅋㅋㅋㅋ
86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9 02:32:35 ID:4+wUu9FKHmo
어렸을때부터 우리집은 가난했었다.
그래서 항상 먹을것이라고는 집뒤편에있는 산에서 캐오는 이름모를잡초뿐.
오늘도 그 어느때처럼 같은 반찬이었다.
더이상 나는 이 풀떼기를먹을수가없어서 엄마에게화를냈다.
왜 우리는 고기반찬이없냐고.
언제까지 이렇게살아야 하냐고.
이렇게 말했더니 엄마가 눈물을 흘리셨다.
다음 날 아침을 먹으라는 엄마의 말에 일어나 아침상 앞에 앉았다.
이게 왠걸, 반찬중에 고기반찬이 있었다.
와- 소세지다. 나는 환호성을지르고 젓가락으로 고기를 집었다.
엄마도 드세요. 나는 이렇게말했다.
어머니께서 뼈가많으니 꼭꼭 씹어먹으라고 하셨다.
그리고는 엄마는 젓가락을 사용하지 않고 포크로 집어서 고기를드셨다.
뼈가너무 단단한고기였다.
87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9 02:34:25 ID:AOVu0b3m6yw
>>86
손가락커팅인게냐
88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9 09:54:24 ID:1yoe2SEwYFI
>>86 그거 들어본적있어.
89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9 10:09:27 ID:aLCdz0XbUFs
아...손가락이 없어서 포크를 쓴거로구만
90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9 10:12:01 ID:aLCdz0XbUFs
한 아주머니가 밤에 운동을 하러 왔다.
그런데 왠 여자가 피를흘리며 죽어있는것이다.
아주머니는 떨리는 손으로 여자의 주머니를 뒤져 핸드폰의 단축키 '1번' 을 눌렀다.
'남자친구' 였다. 아주머니는 다급하게 말했다.
"저, 이 여자 남자친구죠? 여자친구가 피흘리며 쓰러져있어요, 당장 와주세요!"
남자친구는 알았다고 하며 끊었다.
곧이어 남자친구가 왔다.
91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9 10:13:18 ID:1yoe2SEwYFI
>>90 아주머니 불륜ㅋㅋㅋ
92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9 10:13:40 ID:aLCdz0XbUFs
늦은밤 두 학생이 길을가고 있었다.
그런데 누군가가 학생들의 어깨를 톡톡 두드렸다.
깜짝놀라 뒤돌아보니, 키작은 할머니가 서있었다.
구부정한 허리가 불편해 보이시는 할머니.
"할머니, 왜 그러세요?"
하고 물어보는순간,다른 한 학생이 그 학생보고 도망치자고 했다.
93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9 10:14:06 ID:1yoe2SEwYFI
>>92 이건 이해가 안가는데 설명 부탁해도되나?
94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9 10:16:05 ID:VHMKHQyKepc
비오는날,
한 남자와 등에업힌 아이가 야산으로 가고있었다.
아이는
"추워-추워-내 등이다 젖잖아."
남자가 웃으며 말했다.
"그래? 돌아올땐 내 등이 젖겠구나."
95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9 10:16:46 ID:1yoe2SEwYFI
>>94 섬뜩..;;
96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9 10:17:09 ID:VHMKHQyKepc
>>93
키 작고 구부정한 할머니가 어깨를 톡톡 두드릴순 없어....
97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9 10:18:10 ID:VHMKHQyKepc
난 다른 사람의 시간을 멈출수있다.
시간을 멈춘 사람빼고는 다 평상시처럼 생활한다.
그런데, 다시 시간을 가게 하는 법은 모른다.
98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9 10:18:55 ID:y584Kypd+ZA
>>94
애유기하러가는거..?
99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9 10:20:41 ID:VHMKHQyKepc
중학생 남자에가 칼을든 괴한에게 쫒기고 있었다.
중학생의 집은 17층이라 올라가거나 엘리베이터를 타기전 붙잡혀 죽을것이다.
중학생은 1층의 집을 두드리며 "살려주세요!!!괴한이 절 죽이려고해요!!제발 문 좀 열어주세요!!"
그러자 철컥- 소리가 들렸다.
괴한은 아이씨, 하며 도망쳤다.
안심한 중학생은 고맙단 인사를 하려고 문을 열었다.
어?문이 왜 안열리지....?
100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9 10:23:09 ID:BXLmq2DA696
>>90 아줌마가 불륜을 한게 아니라 아줌마는 당황해서 여자가 쓰러져 있는 곳이
어딘지 말도 안했는데 그 여자 남친이가 나타난게 포인트 ㅇㅇ 결국 여자를 그렇게
만든건 그여자 남친이라는거 ㅇㅇ
100.5 이름 : 레스걸★ : 2012/02/29 10:23:09 ID:???
레스 100개 돌파!
101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9 10:24:03 ID:y584Kypd+ZA
중복인진 모르겟지만...
꿈을꿨다.. 아빠가 부엌칼로 나를 난도질하고있었다.. 참혹하게죽는 내모습을보니 너무 끔찍했다.. 어! 꿈에서 깼다.. 화장실을 가려하는데 아빠가 나한테 말한다.. '아팠니..?'
102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9 10:27:01 ID:VHMKHQyKepc
사이좋은 형과 동생이 살았다.
어느날 동생이 아끼던 금붕어가 죽었다.
그러자 슬퍼하는 동생에게 형제의 어머니가
금붕어 만한 초콜릿을 사주었다.
초콜릿은 동생이 너무나 좋아하는 음식이었다.
다음날, 형이 죽었다.
범인은 그 동생이었다.
ㄷ
103 이름 : 이름없음 : 2012/02/29 10:28:39 ID:VHMKHQyKepc
나는 가위에 잘 눌리는 편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공포스러운 순간이 왔다.
늦은 밤, 몸이 무거워 눈을 떠보니
무섭게 생긴 여자가 오싹할만큼 소름끼치는 눈빛으로 칼을들고
내 몸위에 올라타 있었다.
입은 싸늘하게 웃고있었다.
너무나 생생한 꿈이었다. 젠장,난 왜 이딴꿈 밖에 안꾸는 건가.
인터넷에서 배운 방법대로
몸에 힘을 주고 가위를 풀려고 했다.
그런데 그 여자는 사라지지 않았다.
이상하다? 원래는 이러면 잘 깨는 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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