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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레 TV입니다. 꾸준히 좋은 컨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인터넷 속도가 느리신 분이나 데이터 사용하시는 분들은 화질을 줄여주시면 빠르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사연도 받습니다! p.s 글 읽는 속도가 빠르신분은 스킵하면서 읽으셔도 편하도록 글자수를 맞춰뒀어요~ 요즘 다산 신도시 택배사건으로 인터넷상으로 많이 시끄러운데요! 실버 택배라는 원래 정부 주도로 진행 중인 사업으로 해결을 보겠다는 해결점까진 좋았으나, 해당 사업비의 50프로는 원래 지급이 되나 나머지 50프로는 일반적으로 부담해야하는게 정설이지만 이 금액을 택배회사가 지급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큰 논란이 되고 있죠 갑질의 결과가 특혜냐는 의견인데요! 과연 어떤식으로 이 사건이 흘러가고 해결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이야기..
군대하면 유명한게 맛스타임 내가 군생활 할 때도 맛스타라고 불렀지만 실제로 보급 나온건 생생가득 이었음 px이용을 못하는 훈련병때나 와 개꿀 존맛 이러면서 마셨지만 자대 배치 후에는 나름 자유롭게 px이용이 가능 해 져서 별로 찾지는 않는 음료였음 주면 마셨지만 아무튼 그날도 보급으로 저 맛스타가 나왔기에 받아왔는데 생활관 동기 한명이 쓸데없는 이야기를 꺼냈음 맛스타 한번에 10개 마실 수 있냐고 할 일 없는 군인색기들이었던 우리는 할수있다 없다로 열띤 논쟁을 펼치다가 내기를 하기로 했음 [맛스타 10개 뚜껑 다 따놓고 후루룩(원샷하고) 탁(빈깡통 내려놓기) x10 번] 중간에 끊어마시기 불가 룰로 정해놓고 참가비 5천원 생활관 동기는 총 6명이었는데 나랑 동기한명은 가능, 나머지 4명은 불가능 이었음 ..
김상병은 부사수인 박일병과 함께 불침번 근무를 서게 되었다. 근무투입 신고를 하고 오는길, 김상병 : 야, 내 쪼매만 잘테니까 혹시 당직사관님 순찰오거든 퍼뜩 깨워도. 박일병 : 알겠습니다. 낮 내내 작업을 하느라 피곤했던 김상병은 기대자마자 바로 코까지 골면서 곯아떨어져버렸다 ............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문득 잠에서 깬 김상병은 근무시간이 얼마나 남았나 시계를 체크하려고 일어섰다. 근데 신기하게도 자신은 일어섰는데 자신 몸은 여전히 벽에 기대서 자고 있는게 아닌가? 김상병은 처음에는 깜짝 놀랐지만 이내 '와 이게 말로만 듣던 유체이탈인갑네'하고 무섭다기보단 신기하단 기분으로 주변을 싸돌아다녔다 '잠만, 그라믄 설마...' 순간 재밌는 생각이 든 김상병은 막사 밖으로 나가 위병소로 향했..
풀렸다고 해야될지 꼬였다고 해야될지내가 자대배치 받았을때 절반이상이 병장이던 중대에 병장이 없는 상황이 왔다. 이제 상병을 단, 나와 동기셋이 중대 왕고가 되었고, 병장들이 우르르 사라지며 신병들이 우르르 들어왔음을 의미 했다. 병장들이 있던시기에 우리는 매우 괴로웠다. 구타가 반쯤 있었다. 정색빨고 때리는게 아니라 웃으면서 진짜 줘팬다. "XX야 이러면 안되지 하하하" 퍽퍽퍽 맞는놈도 웃어야한다. 안웃으면 더때림. 그래서 전체 분위기는 화목하지만 맞는놈은 고통이였다. 부조리도 많았다. PX,싸지방,노래방,세탁기 등등 결정적인건 나는 취사라 해당사항이 없었지만, 근무도 십수명의 병장은 당직만 서고, 수가 적은 나머지가 다른 근무를 전부 뛰는.... 우리는 다짐했다. 왕고가 되면 모든것을 바꾸겠다고 그리고..
안녕하세요. 스레 TV입니다. 꾸준히 좋은 컨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인터넷 속도가 느리신 분이나 데이터 사용하시는 분들은 화질을 줄여주시면 빠르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사연도 받습니다! p.s 글 읽는 속도가 빠르신분은 스킵하면서 읽으셔도 편하도록 글자수를 맞춰뒀어요~ 4월 17일 오늘 오전 인터넷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가 전부 "전투기" "서울전투기" "블랙이글스" 등등 상당히 이색적인 검색어들로 도배가 되었는데요.. 알고보니 오늘은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사전비행이었다고 합니다. 많은 서울 시민들이 놀라셨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마른하늘에서 뜬금없이 전투기 굉음이.. 그것도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 그런 소리가 났으니 충분히 놀랄만 한 일인것 같습니다. 오늘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사전 비행을 ..
육군훈련소 다른말론 논산 훈련소라고 하지 처음으로 시1발 노예인생이 하지마루요 하는곳임 공익부터, 그냥 땅개, 간부후보생들도 다 모이는곳인데 PX도 훈련병들한테는 개방안하는 그곳 여기 그나마 스트레스 풀만한게 주말에 잇는 종교활동이지 다른 신교대는 모르겠지만 논산훈련소는 종교활동이 아침, 저녁 두번 있음 논산 갔다온 분들은 알거임 절 법당이 무슨 종합격투기 스타디움마냥 크고 교회는 무슨 싸구려 이고꺵물에서나 볼법한 존나 거대한 교회 저래서 사이비에 빠지는구나 할정도로 혓바닥 잘놀리는 목사가 있음 거대한만큼 존나 사람도 많이 모인단말야 몇천명이서 시발 거기서 모여서 찬송가 부를떄 왼발! 왼발! GOP GOP 이지1랄하고 우리는 끝났다 각개전투! 이 지1랄하면서 논단말야 그나마 거기서 소리 악악 지르고 나면..
제가 11년 6월군번으로 전역한지도 이제 4개월정도 밖에 안되었네요. 어쨌든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때는 11년 11월로 호국훈련을하고 복귀했을때 즈음이었습니다. 저는 당시 이등병으로 다음달인 12월부터 일병을 다는 이병말이었지요. 행정병 보직임에도 짬이차지않아서 경계근무를 들어가곤 했었습니다 당시 저와 항상 함께 근무를 서던 선임이 있었지만, 다른 병사가 휴가가게되면서 전체적으로 근무 파트너가 바뀌었습니다 저랑 그리 가까운편은 아니었던 선임과 함께 서게되었지요 사건은 새벽에 일어났습니다. 새벽 1시반부터 3시 근무였는데 총기수불과 순찰을 마치고 우병소 초소에 들어갔었죠 부사수는 주도로와 위병소 옆쪽 계단을 경계하고, 사수는 위병소 밖을 경계했는데요 사수석에 있던 선임은 야간에 몰래 밖에 편의점 갔다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