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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해서 남편에게 보여주려고글까지 남겨봐요자주 비교하진 않았지만 솔직히자존심도 상했고 우리부모 욕하는 건가 싶기도 해서맘 많이 안좋았는데 그게 그리 부러우면 저희엄마한테 부탁해서한달만 해달라고 할까봐요 편하게 음슴체로좀 쓸게요 나랑 남편 3살차이 과 씨씨로 4년 연애하고 27.30에 결혼해서 며칠전 3년 조금 넘음부모님도움 일절 없이 결혼했다보니양가 부모님 간섭 거의없고 친정은 진심 없음어릴때부터 많이 독립적으로 자라옴 나 5천 남편 8천 모아서 대출좀끼고 1.5억짜리 전세 빌라로 조촐히 시작했었음 다행히 둘다 벌이는 괜찮아서 올해 3억짜리 아파트대출 몇천끼고 이사옴내년 바짝갚는게 목표임아이는 대출금 다 갚고나서 가질 예정임 도움없는 결혼이라 예단 예물 이런거 다 생략이였음 1년전 우리부부의 소개로 만나..
안녕하세요 이제 6개월된 딸아이있는 26살 엄마에요 친구들은 편한거지 왜그러냐고 하는데 제목대로 우리 아기가 안울어요 3개월까지만 해도 울었는데 그후부터 잠에서 깨면 그냥 절 멀뚱멀뚱 처다봐요 남편도 밤에 편하다 그러고 별일아니라고 신경쓰지말라는데 저는 계속 걱정이 되네요 혹시 안우는 아기 키우시는분 계신가요? 병원에 데려가봐야 될까요? 저희 아이는 울지않아서 배가 고픈지도 모르겠고 맘마 먹을때만 알아서 받아먹고 솔직히 편하긴 하지만 엄마 입장이 그렇진안잖아요? 걱정도 되고 남편은 너무 좋다고 살거같다고 그러네요 그냥 잠깨면 눈동그랗게 뜨고 처다보네요
안녕하세요 결혼 3개월차 되는 새댁입니다... 연애는 약 2년정도하고 작년 11월에 결혼했습니다 모바일이라 띄어쓰기 잘 못해도 죄송합니다 본문으로 들어가면 결혼하고 한달정도 되었을무렵 신랑이 회식을하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잠을자고 있는데 어디서 소변을 보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제가 잠귀가 좀 밝습니다..... 신랑이 안방구석에서 서서 소변을 보더라구요.... 깜짝놀래서 나-지금 뭐하는 짓이야????? 라고 얘길 했더니 갑자기 정신을 차리더니 수건을 가져와서 닦더군요.... 너무 황당하고 당황스러웠지만 신혼집으로 바뀌어서 그런건지.... 술먹고 실수 한거라고 생각하고 넘어 갔습니다 그리고나서 잘지냈어요 저도 술을 좋아하는 편이라 신랑이 술먹는거에대해 많이 뭐라고 하는 편은 아닙니다 그리고 잊고 살고 지냈는데 ..
결혼10년차 애들 셋 엄마예요큰애 둘째 셋째 모유 1년씩 먹였어요셋째때는 젖이 안나와서 3개월밖에 못먹였어요아이가 탯줄이 목에 감겨나와서 바로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했었거든요. 모유 매일매일 짜내서 병원으로 보내고 하느라... 저는 예약했던 조리원도 취소하고 집에와서 애들 둘 보면서 시간날때마다 유축기로 짜내고 손으로 짜내고 해서 병원으로 보냈었어요.... 그렇게 뇌사상태였던 막내가 간신히 살아돌아와서 지금 벌써 말을 하는 나이가 되었는데... 오늘, 신랑이 퇴근했는데제가 집에서 기모레깅스에 발토시? 발목에 따뜻하게 하는 그거를 하고있었어요. 그걸 보더니 뭔 그런걸 하고있냐는거예요... 그래서 애들 젖먹일때마다 발목을 세우고했더니, 추울땐 늘 발목이 시큰거려서 그런다고 했어요 그러자 남편이 하는 소리가...
안녕하세요.저는 현재 대구에 살고있는 16살여자에요.(처음 글 쓰는 거라 서툴수있는데 양해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저는 원래 서울에 살다가 10살에 대구에 왔고 대구 온지 6년이 되갑니다.처음 대구에 와서 사투리도 잘 못쓰고 제대로 알아 듣지도 못해서 애들이랑 어울리는데 어려움이 조금있었습니다 . 하지만 나이도 어렸던 만큼 점차 익숙해지면서 지금은 사투리도 많이쓰고 잘 알아들어요.근데 오늘 제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이 생겼는데요.우연히 학교 몇몇 애들이 제 뒷담화를 하는 걸 듣게 되었습니다.다른건 그렇다 쳐도 제 언어습관(?)에 대해서 얘기하는건 당황스럽더라구요 대충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습니다."솔직히 말투도 우리랑 너무 다르고 영어 발음도 재수없다" 뭐 이런 식으로 절 깐거 같습니다.(제가 어렸을..
가임기 여성입니다 ...지난주말 제주도로 여행을 갔는데 그곳에서 열이 39도 가까이 나서 일요일, 제주시에 위치한 한 종합병원에 응급실에 가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부터가 불행의 시작이였던거 같아요 ㅡㅡ.. 오전9시쯤 처음 그곳에 가게 되었고 피검사 결과 염증수치가 높다며 , 구토과 설사증세가 있는지 물으셨습니다 없다고 하니 이런저런 상황을 조합해봤을때 굳이 ct는 찍을필요 없겠다 하여 퇴원하고 첫방문은 무사히 마무리 되었지만 숙소에 돌아오자 마자 구토와 설사가 시작되어 앓다가 저녁무렵 다시 같은병원 응급실에 내원하여 ct를 찍었습니다 . ct촬영결과 난소쪽에 이상이 있어보인다고 하였고 조금 후에 산부인과 쌤이 오셔서 초음파를 보더니 난소에 있던 혹이 터지면서 배에 피가차있는 상황이고 산부인과 과장쌤이 오실..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회사에서 일하는 중인데 이번 주말에 있었던 일 때문에 너무 신경이 쓰여서 판 여러분의 지혜를 구하고자 글 올립니다. 거두절미하고 말씀 드리면 6월 말에 제 친구가 결혼을 해서 집들이를 갔어요.꽤 친한 친구라서 어떤 선물을 사갈까 생각하다가, 성의를 보이기 위해 직접 디퓨저를 만들어서 선물해주기로 했어요방산시장(을지로 쪽)에 가면 디퓨저 여러 원액들을 팔거든요 직접 조합해서 만들 수 있도록-그래서 제 주말도 헌납하고 직접 디퓨저를 만들러 방산시장에 갔었습니다 가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여러 향들이 섞여서 코도 힘들고, 시장 자체가 굉장히 좁아요그래도 친구 신혼집에 가장 어울리는 향기가 퍼지도록 제 나름대로 조사도 많이 해서 갔습니다거실에 두었을 때 가장 어울리는 향을 조합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