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네이트판 (822)
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안녕하세요.. 마음이 싱숭생숭하다가도 화나기도하고. 몇번을 글을써볼까말까 .썼다가 지웠다가 반복했습니다..약간 방탈이긴하지만 . 답답한 마음에 주저리 한번써봅니다그냥 음슴체로 써볼께요..휴쓰면서 열받아서 글이 격해질수도..ㅋㅋㅋ 난 이십대 중후반이고 서울서 평범하게 살아가고있는 흔한여자임 지방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일은 서울에서 하고있음1년정도 사귄남친이 있었음 이젠 과거형이 되겠죠 나랑3살차이설명을 간단히 하자면 몇번의 연애를 하면서 쓰레기잡종같은새퀴들을 만나왔었음심신이 지쳐있었을때쯤 지금의 남친을 만남남친은 그냥 천사임 한번도 싸운적도 없고 약간 쥐...랄맞은?(좀예민한 성격;;...) 나를 절대 화나게 하지않는 약간 군자같은. 너무 다정다감하고 친구같고 항상긍정적인 남친아무튼 처음으로 결혼이 하고싶었..
안녕하세요 저는 18살 여고생인데요 ㅠㅠ여기가 가장 좋을 거 같아서 올려요 저랑 언니는 나이차이가 좀 나요 언니가 33살이거든요 제작년에 언니가 결혼을 했는데 형부가 너무 잘생긴거에요ㅋㅋㅋㅋ 언니도 예뻐서 선남선녀라고 막 양쪽에서 좋아하고 저도 잘생긴 형부가 생겨서 너무 좋았어요 형부도 저 예뻐해주고 맨날 맛있는거 사주시고 울엄마 몰래 용돈도 두둑히 주시고 진짜 잘해주세요 근데 한가지 단점은 이상한 소리를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전에는 자주 만나지 않아서 몰랐는데 결혼하고 자주 놀러오시는데 그때마다 미쳐버리겠어요.. 음 어디서부터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우선 이 더운 여름 우리집에 도착하시면 소파에 털썩 앉으시면서 '포잉~!' 이래요.. 그리고 울엄마가 잠깐 부르시면 일어나시면서 '띠용~..
안녕하세요 카페에서 알바중인 알바몬입니다 알바도중 제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져서 저의 상식이 잘못된건지 판님들의 의견을 듣고싶어서 글올립니다 글솜씨가 좋지않은점 양해부탁드립니다ㅠ 제가 일하는 카페에 엄청난 단골고객이 있는데요여성분이시구요 하루이틀에 한번씩 오시는데 일년이 가까이 항상 아메리카노만 드시고, 항상 테이크아웃해가십니다추울땐 따뜻한아메리카노 더울땐 아이스아메리카노... 저번주에도 역시 그분이 오셨길래 아이스아메리카노로 드릴까요? 하고 여쭤봤습니다그랬더니 왠일로 그날은 아이스카페라떼를 달라고 하시더군요이제 아메리카노가 질리셨나? 라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만들어드렸습니다 다 만들어서 내드리고 항상 테이크아웃 하시는 분이니까 안녕히가세요 하고 인사를 했는데 인상을 쓰면서 커피를 멀뚱멀뚱 쳐다만보..
안녕하세요. 결혼 3년차된 26살 여자입니다ㅠㅠ 톡선에 음식가지고 설움당한 글을 보고 조언을 듣고 싶어서 씁니다.. 시어머니한테서 음식가지고 많이 설움을 당했어요. 나혼자 찬밥먹기 맛있는 음식 먹으려하면 밥에 김치 올려주기 등등 지금까지 매일 참다가 저번주에 제 생일이라 같이 밥이나먹자고 오라고 하셔서 갔는데 그 날 생일인데도 찬밥에 갈비없는 갈비탕에 반찬을 못먹게 하는 모습에 폭발해 버렸습니다. 조금 참았어야 하는데 가만히 있는 남편새끼때문에 더 돌아버려서 혼잣말로 씨로 시작하는 욕을 해버렸어요. 시어머니가 그걸 듣고 저에게 뭐라뭐라 하고 제 뺨을 때려 저도 이성을 잃고 그만 욕을 더하고 밥그릇을 던져서;; 깨버린 후 그길로 나와 혼자 집으로 와버렸습니다. 오자마자 남편은 이게 무슨짓이냐고 당장 사과 ..
얼마전에 있었던일인데.. 황당해서 글 적어볼려구요 ㅎㅎ제가 20대초반에 일하면서 친해진 오빠들이 몇명있어요.(지금은 중후반, 오빠들은 거의 30대초중반)그중 제일 친했던 오빠가 작년에 결혼을 했어요~(편의상 똘이오빠라 칭할께요.)친하게 지냈던 사람들 전부가서 열렬히 축하해주고일손 부족하면 도와주고 했죠.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저번주에 갑자기 단톡에 똘이오빠가 집들이 한다고 하면서다들 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우리는 꼭 간다면서 이제야 하냐면서 기분좋게 농담을 하며 가겠노라약속했습니다. *본격 이야기가 시작되기전에 참고로 말씀드릴게.. 저를 포함해서 나머지 친한 오빠들은 똘이오빠랑 결혼 한 언니를 별로 안좋아해요 ㅠㅠ 언니가 개념도 살짝없고 성격이 좀 센편이여서 다들 별로 안좋아했어요... 그래서 다들 결혼..
내년 결혼앞둔 예비신부예요.제목 그대로예요. 결혼반지로 티파니나 까르띠에 준비하고 있어요.. 저랑 예비신랑은 그냥 평범한 30대구요.. 따로 혼수나 집이나 할 게 없기도 하고..(현재 살고있는 집에, 가전들도 가구들도 쓰던거 쓸거라서..)예물은 제가 보석 잘 모르기도 하고.. 목걸이 팔찌 귀걸이 다 평소에 안하는 것들이라 굳이 사야하나 싶구.. 근데 반지는 좋아해서요.. 둘다.. 다른거 과감히 생략하고 반지만 하는건데..먼저 결혼한 친구가 기를 쓰고 태클이네요.비꼬는 것 같기도 하고, 무슨 연예인이냐며.. 혼수, 집도 안하는데 무슨 반지에 그렇게 큰 돈을 낭비하냐며.. 무슨 저를 철 모르는 애 취급하는데..고깝게 듣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저한테만 그러는 건 상관없는데.. 남친도 싸잡아서 정신없다하고ㅡㅡ결..
아직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많이 보시는 곳이라 부득이하게 여기에 글을 올려요.최대한 짧게 쓸거지만 좀 긴 글이 될듯하니 이해부탁드릴게요.폰으로 쓰는것이니 맞춤법이나 오류도 이해 부탁드려요...아 읽어보시고 자작이라고 욕하실 분들은 그냥 조용히 뒤로 가기를 눌러주셨음 좋겠어요.그만큼 말도 안되는 상황이긴 하거든요...우선 전 20대 초반 학생이구요. 위로 오빠 하나가 있어요.이 글을 쓰게 한 원흉이라고 생각할수밖에 없는...아빠가 건축일을 하시다 보니 자주 집을 비우셨고 친엄마란 사람은 아빠가 없어서 그랬을까요? 자주 저희를 방치한 채로 늘 밖으로 나다녔던 사람으로 기억되있어요.아주 어릴때 기억은 잘 나진 않지만 유치원 무렵은 거의 기억이 나는데 거의 엄마의 손길을 받은 기억은 없어요. 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