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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우선 결혼은 하지않았는데 방탈 죄송합니다 글이 길어질거 같으니 음슴체 사용. 삼십대 초반 여자임1년넘게 교제한 동갑내기 결혼할 남친이있음.정말 이사람이랑 결혼하면 잘 살수 있겠다 생각이 들고 무리하게 결혼진행준비중임라이프스타일도 비슷하고 추구하는삶이 같아 결혼을 해도 크게 싸울일이 없을듯 하고 지금껏 만나면서도 싸움이 하루이상 넘어가지 않을만큼 둘다 금방 풀리고 화해도 잘함. 근데 문제는 이 싸움의 원인임.다른 문제로는 싸울일이 없음 .호칭문제와 남친의 이성친구문제임. 남친은 나에게 애칭을 사용하지 못함. 그렇다고 이름도 불러주지 못함.한마디로 호칭이 없음울고불고 싸우고 지지고를 반복끝에 요새는 톡이나 글로는 자기라는 말을 빼지 않음 근데 한번도 그런걸 사용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인지라 입으로 내 뱉는 말..
그냥 고민입니다.꾸미는것도 좋아한고 임신중이구요.사실 지금 임신중이라 편한 옷만 입어요.제가 불편해서 못입고 애기한테도 배쫄리는 옷은 안좋으니까요. 그런데 저희 어머니 부터 시작해서 임산부나 애기엄마는 그에 맞게 옷입으라고하시는데제가 과하게 노출하는거면 모르겟지만.전 옷입는걸 좋아합니다. 그런데 저런말들으니 솔직히 속상하기도합니다. 지금은 사실 배가 많이나와 정말 임산부 답게 입습니다.임산부 옷 아닌걸 입으면 더 보기 싫지만애기낳고나선 입고싶은옷 입고싶습니다. 남편이랑 나갈땐 남편한테 애기 않으라그러고 저도 구두도 신고.하고 싶은데.. 다들 이제 애기낳으면 못한다 아가씨 세월 다갔다 그러고.저도 사실 느껴집니다. 지금 힐 신고 싶어도 넘어지면 큰일이니 안신고 하는데임산부나 애기엄마는 꼭 아줌마 패션으로 ..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일이 있어서혹시 제가 자격지심에 삐뚤어진 생각을 하는 건지자문을 구해봅니다 일단 제가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는데요그냥 친구로 알고 지낸 시기는 5년 정도 되었고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기 시작한건 1년이 안됐어요 그러던 중에 제 친구가남자친구와 저를 못 만나게 하는 일들이 종종 반복이 되면서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일들이 최근부터 마음에 걸리기 시작하네요 이 못만나게 한다는게 우리 만남을 반대를 한다는 것이 아니라약속을 못잡게 계속 중간에서 방해를 해요어떻게 보면 저랑 못만나게 한다기보단둘이만 따로 만날 기회를 자주 만드는거 같다고나 할까 너무 오랫동안 쌓인일이라 잘 기억이 안나는데 생각나는 것만 써볼게요 원래 제가 남자친구랑 사귀기전부터저+남친+제친구+다른친구 이렇게 같..
아이디빌려서 씁니다 제가 죽일놈입니다 와이프를 처음 만날때 약간 통통했고 좀작은듯하지만 매력적인속쌍꺼풀청순하고 귀여운 외모에 설레고 좋았습니다 하는짓도 애교섞인 말투와 늘웃음이많아귀엽고 사랑스럽고 뭐든다해주고싶었습니다 하지만 결혼 후 돈문제로여러번다투고 회사사람들과 술마시는걸로자주 싸우다보니 지치기도하고점점 사랑스럽지가 않았습니다 결혼한지 이제 이년입니다 일년째부터 이미 애정이 식어갔고저는 다투고나서 우는 아내를 보기싫어했습니다 저도 모르겠습니다..... 왜 점점 아내가 싫어졌던건지 연애때는 지켜주고싶고 사랑스러웠는데결혼은 현실이라는 말이 맞았는지 돈타령하고 저를 이것저것 체크하고간섭하면서옥죄어오는것이 진저리났었습니다하지말라는것도 많고 툭하면 서운해하고 화내고 어느순간부터 집에서 밥만축내는식충이같았죠 살..
28살 직장여성입니다. 어이가 없는 일을 어디 하소연 할때가 없어 주저리주저리 말해봅니다. 사귄지 2년 넘은 남자친구는 회사의 중간관리자입니다. 아직 부부가 아니지만...그래도 결혼얘기가 오가는 사이인지라...염치불구하고..... 이 카테고리에 올려봅니다... 물론 중간관리자가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고달픈건 아는데 이건 아니다 싶어서요 판 님들의 남여노소 골고루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네 위에 제목에 말했다싶이 여자직원 때문인데요 회사에 늘 남자직원만 있다 대학 갓 졸업한 새내기 여자직원이 들어왔습니다. 그닥 이쁜 얼굴은 아니지만 마르고 귀여운 인상에 애교까지 많습니다. 아직 새내기라 저처럼 자기주장 내새울 수 있는 사회적 입장이 아니라 직장상사가 뭐라고 하면 네네 거리면서 바짝업드려 떠받들죠.. 물론..
제가 고기를 좀 좋아하는 편이라서 집에서도 좀 자주 먹는 편이에요.. 그래도 몸매 관리는 해야 하기 때문에 엄청 흡입하는 그런 스타일은 아니구요. 지난 주말에 남친 만나서 놀다가 갑자기 고기가 막 땡겨서 저녁에 고기 먹으러 가자고 했더니 남친이 자기가 쏘겠다고 해서 간 곳이 고기뷔페집이었어요.. 그냥 전 한우집에서 간단하게 고기 한두 덩어리 먹을 생각이었는데 고기뷔페집을 데려 가는 걸 보고 적잖이 당황했어요. 날 그렇게 많이 먹는 여자로 생각을 한 건가 싶기도 하고 분위기 없이 막 그냥 고기만 먹는 고기뷔페집에 데려 온 이유를 곰곰히 생각하니 식욕도 확 떨어져서 얼마 먹지도 못했구요.. 근데 남친은 눈치도 없이 왜 안 먹냐고 자꾸 물어 보기만 하고.. 제가 몰라서 이럴 수도 있긴한데 친구들한테도 혹시라도..
안녕하세요. 저는 헬스클럽에서 데스크 업무를 보고 있는 20대 흔녀입니다. 여기 아기 어머님들 많이 계셔서 혹시 모르는 분 계시면 알아두시라고 글을 남겨봅니다. 저희는 헬스회원 말고도 비회원한테도 사우나 이용가능하게 해놨습니다. 물론 요금 받고요. 주말같은 경우 손님이 굉장히 많이 옵니다. 거의 가족단위로 오시는데, 그 중에 요즘 빈번하게 글 올라오는 것 처럼 엄마가 아들을 데리고 오거나 아빠가 딸 데려오고 그런 경우 많습니다. 저도 아직 결혼 안한 처녀지만 제가 목욕탕 들어갔을 때 남자아이 있으면 솔직히 꺼림칙합니다. 아이가 크냐 안 크냐를 떠나서 말 그대로 여자들만 출입하는 공간에 다른 성(性)이 있다는것 그 자체.. 내가 편하게 옷 다 벗고 돌아다니는 공간인데 눈 또랑또랑하게 뜬 남자아이가 재잘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