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네이트톡 (542)
세상 모든 잡동사니 집합소 스레TV
안녕하세요.저는 스물 여섯이구요. 심장수술을 여러번받아흉터가큽니다.현재 남편은 스물일곱이구요중학교때부터 연애하다가 결혼까지하게됐어요.정말 자상하고 저만좋아해주고 하루하루행복하게지냈고아이도 제 몸 망가진다고 안갖겠다고정관수술까지 하겠다했던사람이예요.십년넘게 다정했던사람이고난 무슨복이있길래 이런사람이랑 사는걸까항상 행복해서 눈물이 날 정도였는데 사람이 이렇게 이중적일수가있을까요?평소에 서로 폰을 안봐요일끝나면 곧장들어오고쉬는날도 저랑만 보내고 매번 이벤트에 데이트코스 항상 짜두고.그러니 무언갈의심할 이유도없고 아예 생각이없었어요 아까, 12시 지났으니 어제죠. 어제 일일곱시쯤 남편이 씻으러 간 사이에몇신지 보려고 무심결에 남편 폰을 터치했는데카톡이 뜨더라구요 하긴 나도 좀 보기 불편하드랔ㅋㅋㄲㅋ 이렇게 와있..
아 일단 너무 당황스러운데 일단 글 쓸께요4층빌라에서 혼자 전세로 살고 있습니다이사한지 6개월정도됐구요 남자친구는 두살 어리고 같은회사 다닙니다 알고지낸지는 3년 좀 넘었고 사귄지 8개월정도 됐습니다 저는 딱히 결혼을 꼭 해야겠다는건 아니지만 하게된다면 이사람과 하게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생각이 틀린걸까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첨 이사할때부터 아랫집에 할머니랑 아저씨 한분이 사셨는데 할머니가 엄청 예민하셨어요 제가 시끄럽게 했다싶을수도 있는데 밤 1시이후에 화장실만 가도 아래층 안방 창문열고 작작좀 싸라 이년아 라고 소리지르실 정도ㅠ새벽 6시쯤 일어나시는것 같은데 그사이엔 화장실가도 물도 못내리고 살았어요 한층에 한집씩 있어요정말 이사하고나서 너무너무 스트레스받았지만 전세대출받아서 온거기도하고 ..
하.....안녕하세요 올해20대아홉수 여자사람입니다저에게는 지긋지긋하고지금껏 정때문에 아니 이번생에는내가 이새.끼랑 어쩔수없는 운명이구나모든걸 내려놓고 받아들인 남친한마리가있었어요하지만조상님이 아무래도 저새.끼는 해도해도너무하구나 싶으셨는지막판에 크게한번도움주셨네요전남친을 개새라고 칭하고 음슴체갈께요 개새랑의 ㅈ같은인연은 내나이20살때부터 시작이였음일찌감치 공부와거리가 한~~참 멀었던나는그나마 바리스타의 꿈이있었음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이름없는 커피숍에 알바로들어갔고그곳에서 이 개새를만남개새는 손님이였고 나랑동갑임구구절절얘기하면 글이 길어지니 팩트만쓰겠음예상대로 난 이개새의 끈질긴꼬심에 넘어감그때까지 예상이나했겠음?내꽃다운20대청춘을 이런 개!!!!새!!!한테 낭비할지!!!!9년을 만나오면서 수십번을 이별했..
예랑이랑 이번 달 내내 이 문제로 다투고 있고 저는 이렇게 서로 존중 못할거면 결혼 다시 생각하자고 하고 있습니다. 2월 달에 결혼하고 예랑은 30대초반이에요. 근데 이제 갓 중학생 된 동생이 있습니다. 나이차이가 꽤 많이 나서 예랑이 키웠다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엄청 부둥부둥하고 아이가 실수를 해도 잘못된 문제를 알려주질 않고 괜찮다고만 하는 사람이라 한 번쯤 일이 생길 거 같았어요. 처음엔 결혼식날에 축가를 불러주겠다고 하더래요. 저야 그때는 당연히 좋다고 고맙다고했습니다. 근래 피아노를 배우고있다면서 피아노치면서 노래 불러주고 싶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고맙다하고 중학교 올라가는 기념으로 원하는 롱패딩 사주고 그냥 동생인 거마냥 잘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 달 초에 예비시댁에 인사겸 해서 갔는..
새언니가 정말 피해망상증 환자같습니다오빠랑 결혼해서 새언니지 저보다 2살 어립니다 새언니가 저때문에 자꾸 욕먹고 제가 자기를 모함한다고;;; 생각합니다 일화로 쭉 말씀드릴게요... 1. 결혼 전에 인사왔는데 전그때 부모님이랑 살다가 독립 준비하던 중이였습니다제 월급은 부모님이 관리해주고 있었고 월급 맡기면 결혼자금 도와준다고 해서 믿고 맡긴겁니다 제 씀씀이가 헤퍼서요...오빠는 자기가 관리한다고해서 결혼자금 받은거 없어요사실 진짜 안줄까 했는데 정말 안주셨어요근데 그때 오빠 인사와서 신혼집 얘기하는데 위치가 제가 전세집 구한곳 근처였어요 대화체로 쓸게요 오빠 - 너 들어갈 집 그 근처아니냐? 전세비싸? 나 - 난 투베인데 오빠랑 비교하면안되지 오빠 - 너 아파트는 아예안봤냐? 나 - 모은게 5천인데 뭔 ..
와이프 아이디로 글씁니다자기아이디이고 자주 눈팅하는거 아니 읽어보겠지요 오늘 와이프가 임신확진 받고왔는데 전 너무 걱정이되서 미치겠어요 3주전 와이프가 자기 생리안한다고임신한거 같기도? 하다했습니다 제가 테스트기를 해보라해도잡아둔 술자리가 많아서 테스트기 못하겠다더군요 이유인즉슨아기 임신한거 모르고 먹은 술은 괜찮지만알고서 먹으면 해롭다나 뭐라나 아니 몸이 벌써 임신인거 느끼면그만인거아닌가요? 참고로 그 술자리들 회사회식 같은거아니고요(전업주부입니다)친구들 간만에 저희지역 놀러온다고 술먹는다고 한거에요 3주동안 술먹고 술또라이돼서 집에못온다고외박두번했고 술자리는 5-6번한거같습니다항상 만취였고요 머리염색도했어요임신하고나서는 염색못한다고 검정으로 지난주에요그런데 테스트기는 안하면서 계속 자기 속 울렁거린다..
안녕하세요. 스레 TV입니다. 꾸준히 좋은 컨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인터넷 속도가 느리신 분이나 데이터 사용하시는 분들은 화질을 줄여주시면 빠르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사연도 받습니다! p.s 글 읽는 속도가 빠르신분은 스킵하면서 읽으셔도 편하도록 글자수를 맞춰뒀어요~ 스레공식 홈페이지 : http://ssletv.com/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threTV/네이버 카페 : http://cafe.naver.com/ssletv보조 홈피(블로그) : http://ssle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