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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12년 4월, 2월에 공군 712기로 입대하고 훈련소 끝내고 막 짝대기 하나달고 정통학교에서 교육받고 있었음. 한창 벚꽃철에 교육사에서 비성축제를 하고 있었음. 날씨좋은 주말이었는데 축제라서 그런지 공군에이스가 와서 공군교육사에서 시범경기를 한다고 했음. 방송에서 구경갈 사람들은 1층으로 오라고함. 오와열을 맞춰서 실내경기장으로감. 갔더니 707기 차명환과 708기김구현이 투혼에서 시범경기 하고있었음. 아마 짬이 안돼서 가장 ㅈ짬인 둘이가 하고 있었을거임. 당시 오메킴은 713기라서 훈련소에서 절망하고 있었을거임 ㅋㅋ 차명환11시 김구현5시였는데 5?6해치 히드라웨이브에 정면뚫리고 차명환이 승리. 이후 안기효+고인규가 나와서 행사진행했고 변형태 이성은 확실히 있었고 나머진 기억이 가물가물함. 다..
난 일단 공군 2여단 예하의 모 포대에서 근무를 함. 참고로 우리 포대는 패트리어트 포대로 당시 갓 창설된 부대임. 병사들은 전부 타 부대에서 전출온 애들이었고 이제 이등병으로 첫 자대 배치 받아서 오는 병사들이 한명 두명씩 들어오던 상황 간부들도 전부 다른부대에서 이러저리 온 상태라 서로 어색어색. 부대 건물은 아직 안지어져서 허허 벌판 비스므리한곳에 사무실이랑 장비만 덩그러니 있고 병사들은 한 1키로 떨어진 이상한 창고에서 자던 시절임. 한마디로 부대가 개판이었다.. 이말이다. 뭐 대충 그런 부대에서,, 포대장 밑으로 4명의 장교가 있는 편제엿음 그 장교중에 학사장교 (우리땐 사후라 부름) 노답인 사람이 있었어. 뭐 육군병장으로 만기 전역 후, 지잡대 졸업하고 공장에서 일 좀 하다가 갑자기 불현듯 공..
때는 04년도 늦봄~여름 정도로 기억한다당시 상병 중간쯤 됐을때 휴가를 나와 친구들과 롯데월드에 놀러 갔다 그당시 롯데월드 외부(매직아일랜드??)에는 자이로스윙 놀이기구옆에 오합마로 내리쳐서 점수를 내는 뭐 그런 기계가 있었다 이 기계의 위치가 인기 놀이기구 옆이다 보니 자연스레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때문에 구경꾼도 많았다 나와 친구들도 놀이기구를 타기위해 줄을서서 기다리며 간간히 오합마질 하는 사람들을 구경 하고 있었는데 단체로 휴가를 나온듯이 보이는 해병대원분 대 여섯분이 오합마질을 하기시작했다 정복을 입고 있어서 그런지 유난히 눈에 더 들어 왔던거 같고 다른사람들도 마찬가지 였을것 같다 여하튼 한분 한분 꽝~! 꽝~!! 치기시작 보통 80점대를 왔다갔다 했던걸로 기억한다 그중에 한 해병이 꽝~!!..
자대배치 받으니 중대장이 여자 중위 옆 사무실 교육지원관이 여자 하사. 위 전투중대 여자 소위 3명 여단 탄약담당관이 여자 중사 말년에 바뀐 군수과장이 출산휴가 다녀온 여자 대위. 여자 중대장님은 본인은 사격왕에 중대원에게 포상휴가를 남발하여 후임 중대장의 원성을 샀고 여자 교육지원관님은 애교로 선배 부사관들을 녹였으며 윗 중대 여자 소위 3명은 자대 배치 받을 때 대대 행보관들이 여단에 "왜 우리 대대에 여군을 셋이나 짬치십니까!" 라고 항의하러 갔다 여단 주임원사님이 "아쭈 니들이 아주 미쳐서 대드는구나?"라는 소리 듣고 깨갱하고 온 후 받았는데 한여름에도 사복일땐 레깅스 등으로 온몸을 싸매고 다니고 밖에 남자애들이 일부러 옷벗고 돌아다니니 당직일땐 행정반에만 숨어있었다지만 훈련이나 작업 지원은 참 ..
본인은 공군 출신임. 공군은 알다시피 뺑뺑이가 아닌 자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가게됨. 물론 티오가 있어야함.비행단은 상당히 사람이 많음 육군은 모르겠지만 한 사단이 있다고 보면댐. 난 성남 근무였음. 우리부대만 그런건지 몰라도 여군 디따 많았음. 밥먹으로 가도 여군보고. 그래서 그런지 여자에 그렇게까지 환장하고 그러진 않았음.. 환장하긴 했지만 ㅋㅋ 이상하게 사회나와서 봐도 예쁜편인분도 많았고, 준 연예인급인분도 있었음. 레이싱걸 하다 오셨다더니 이런분도 있던든(사실관계는 모르는일..)많은 분과 썰이 있지만. 오늘은 한 천사 여군님과의 썰을 풀겠음. 서론 존나기네하지 말고 ㅋㅋ 그 여군분은 통신중대 어디반이었음. 공군특성상울부대 특성상 행사 존나많음. 뭐 에어쑈니뭐니 하는데 스페이스첼린지 할때 있던 얘기..
형은 꿀도 아닌 헬도아닌 평범한 보직이였다. 전적대는 건동홍 자연대였고 수능봐서 성대공대로 바꿈 공부하는법 얘기해줌 아침점호후~9시 일과시간 전까지 개빡세게 해야함 일과시작9시~5시 5~6시체련 요때는 쌩암기과목 수첩에다 요약해서 수첩들고 다니면서 비는시간마다 외웠다.군대일이란게 꾸준히 있기보단 있다가도 없고 갑자기 겁나바쁘고 붕뜨는시간이 많아서 이때는 영단어랑 암기과목했다. 그리고 7시부터 12시까지 청소,점호시간빼고 개빡공했다. 그리고 당직을 존나많이 섰다. 한달에 주말당직포함 당직10번 서봤다.(당직많이서는 특기가 아닌데 주말당직서기 싫어서 평일당직 주말당직 이렇게 두개 세트로 던지는 선임당직 다받았다. 이상할만큼 당직싫어하는 사람들 있다. 그사람들꺼 받아라) 당직하면 밤새우고 다음날 오후6시까지 ..
10년도~ 12년 말 지금은 물론 틀릴꺼임. 당시 군생활 썰 1. 경례횟수 따지면 비행장급일듯 씨발 뭔놈의 경례를 맨날 시킴. 간부한테는 처음 만나서 한번. 헤어질 때 한번 이걸로 끝인데, 병사들끼리는 눈앞에서 사라질 때 마다 경례해야함. 그것도 모든 특기 생활관 같이 썼었음. 기상 대공 빼곤. 근데 걔내도 여섯명밖에 안됨. 특히 생활관에서 씨발 ㅋㅋㅋ 오고 나갈 때 마다 경례해줘야해서 하루에 경례만 못해도 백오십번 하는듯. 2. 장애인이 존나 많았음. 일단 1,2,3지망을 자기 성적 생각도 안하고 쳐 써 넣어서 뺑뺑이 돌다가 떨어진애들이 8할 솔직히 정보도 없는데 누가 가고 싶어하겠음? 오죽하면 훈련소에서 백령도 급양이나 하라고 서로 놀려댔으니... 살면서 한번쯤 백령도 같은 곳에서 군생활 하는 것도 ..